황당한 편의점 알바생과 더 황당한 편의점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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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별난세상

황당한 편의점 알바생과 더 황당한 편의점 손님

by 깨알석사 201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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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 사장이 가게 문을 잠그지 않고 퇴근한 아르바이트생(알바)때문에 속을 끓였지만 텅 빈 가게에서 바코드까지 찍고 ‘셀프 계산’을 한 손님 때문에 웃었던 사연을 CCTV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네티즌 ‘안**’은 28일 한 커뮤니티에 ‘오늘 새벽 저희 가게 셀프판매상황’이라는 제목으로 황당한 알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알바가 사장인 자신에게 말도 없이 대타 알바를 썼고, 대타 알바에게 가게 열쇠를 주지 않아 대타 알바생이 문을 잠그지 않고 퇴근했다는 것이다. 가게는 한동안 비어있었다고 한다. 그는 “조만간 이 알바생도 정리해야겠다”고 푸념했다.

그러나 알바가 가게 문을 닫지 않고 퇴근한 사이 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이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장이 올린 CCTV에는 누군가 계산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새벽에 손님이 들어와 아무도 없자 물건 고르고 혼자서 바코드 찍고 돈 카운터위에 놔두고 가셨다”고 설명했다.

 

 

 

 

                                                               [본인이 직접 바코드 찍고 계산하고 있는 손님]


 

네티즌들은 개념없는 알바생보다 혼자 계산하고 간 손님이 더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한 네티즌은 “그냥 돈만 올리고 간 게 아니라 바코드까지 찍는 세심함에 한번 더 놀랐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알바생은 양심이 없는데 손님들이 양심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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