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회221

우리나라에는 1억원짜리 동전이 있다? 실제로 존재하는 1억원 이상의 동전들 1원에서 500원까지 우리 주위에서 흔~한 동전들. 하지만 이런 흔하디 흔한 동전 중에서 특정 동전은 하나에 무려 1억원이라는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최근 경매시장에 나온 일부 동전은 1억원 이상에 낙찰이 되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떤 동전이길래 1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을까? 고가의 동전이라면 그나마 생각드는 건 "기념주화" 보통은 주화 자체가 금, 은처럼 금화, 은화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동전 자체가 비싸다. 그 자체가 금괴나 은괴랑 다르지 않다. 하지만 기념주화라고 해도 그만한 가격대의 동전은 보기 힘들다. VJ특공대에서 동전수집가와 화폐전문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그 실체에 대해 접근해 본다.1998년도 500원 동전이 혹시 그 주인공??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2016. 8. 8.
경주에는 누워있는 불상 말고 엎드린 불상이 있다? 우리나라 유물, 유산이 많기로 소문난 경주, 경주에 와불이 아닌 엎드려 있는 불상이 산중에 그대로 있다고 한다. 어떤 연유에서 왜 불상이 땅에 엎드려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기존의 역사 자료와 불상을 토대로 아주 오래전 발생한 지진 때문에 불상이 파손되어 앞쪽으로 넘어진 걸로 추정하고 있다.엎드려 있는 만큼 부처님을 만나려면 사람도 누워서 치켜 봐야 한다. 하늘의 뜻일까? 불상은 땅과 부딪히기 바로 직전에 멈추었고 부처님의 얼굴은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일반인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현재는 가림막으로 차단 중이다.하지만 주변에서 부처님을 볼 수는 있다.헉!...진짜로 부처님이 앞으로 고꾸라져 있다. 부처님 코와 바닥의 바위와는 몇 센티 차이밖에 안난다.머리는 땅에 닿아 있지만 큰 파손이 없고 얼굴은.. 2016. 7. 31.
강원도 횡성 여고생 투신사건의 진실 <궁금한 이야기 Y> 2016년 6월 강원도 횡성에서 발생한 사건 파일링이다. 아직 판결이 나지 않은 진행 중인 사건이지만 결과가 그렇게 정의(?)스럽지 못할 것 같아 수사반장 카테고리에 기록을 한다. 한달 정도 지난 사건이라 주요 포털 검색창에 "강원도 횡성 여고생"이라는 단어만 입력해도 이 사건 관련 뉴스가 나온다. (검색 결과의 90%는 이 사건 내용이다)여전히 논란이지만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사건 중 하나다. 피해자가 사망을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가름 하기 어렵다, 다만 어린 소녀가 부모에게조차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하늘로 간 것은 다 이유가 있을 터...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 부모들의 행동 때문에 울분 섞인 논란이 있었지만 그것도 많이 줄어든 모양새다. 어떤 점이 피해자, 유가족을 더 고.. 2016. 7. 26.
긴급/위급상황 신고 시스템에 대한 고찰과 통합 신고의 필요성 (112/119) 오래전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다가 캡쳐했던 이미지 몇 컷이 있다. 피해를 본 사람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안에는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 볼 사안이 들어가 있다. 바로 신고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다. 장면은 다른 수사물에 관한 이야기고 여기서 다룰 이야기는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이 아닌 그 때 방영된 녹취 음성과 내용만을 가지고 신고 시스템에 관해 따로 언급한 부분으로 이 장면의 이 신고 내용만 가지고 다루겠다.자막에서 하얀 색의 글씨는 긴급 신고를 받은 상황실, 그리고 녹색 글씨는 피해를 입은 신고자의 말이다. 영상은 재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음성과 자막은 실제 녹취된 자료 그대로 쓰였다. 무엇이 문제인지 일단 한번 보자.119에 신고를 하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피해자.무슨 일이냐고 묻자.. 2016. 7. 17.
잘못된 신념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영국 A6사건과 사형수의 진실 1961년,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의 영국에서 발생한 하나의 사건 이야기다. 이 이야기 속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등장하지만 수 많은 논란속에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자로 뒤바뀌어 평생 숨어 지내야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담긴 이야기다. 영국 버킹엄셔 주 A6 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이후 A6 사건으로 불리우며 수사를 하는 경찰과 검찰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상당히 크다. 사건의 기본 개요는 다음과 같다. 직장 동료였던 남녀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한적한 도로에서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 도로가 A6, 이 때 한 복면을 한 괴한이 갑자기 등장해 이들을 위협하고 남자친구는 총으로 쏴서 죽이고 여자는 겁탈을 한 뒤에 마찬가지로 무려 5발의 총을 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난다. 한참 후 지.. 2016. 7. 9.
과거 행적에 대한 역사 인식에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독일과 일본 우리나라와 위안부 문제를 협상하면서 앞으로는 "더 이상의 사죄는 없다"고 말한 아베 총리, 이런 역사 인식에 대한 부분은 독일과 자주 비교되는데 앙겔라 미르켈 독일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만 가지고 비교해도 역사 인식에 대한 극명한 차이는 확연히 눈에 띈다.비교의 대상이 없고 앞뒤 문맥과 과거 역사 행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들으면 틀린 말이거나 잘못된 말이 아니라고 오해하기 쉽다. 듣는 관점에 따라 일본 총리의 발언은 일리 있게 들릴 때도 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 똑같은 입장의 전혀 다른 행적을 보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본다면 얼마나 큰 차이점이 있고 주변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예측이 가능하다.똑같은 전범국가로서 세계2차 대전의 주역이기도 한 일본과, 독일. 오래전 일이.. 2016. 7. 8.
강원도 앞바다에 출퇴근 하는 물고기 떼가 있다? 아침 출근, 저녁 칼퇴근, 휴휴암의 황어 떼 강원도 양양, 이곳에는 신기한 물고기 떼가 있다고 한다. 보고도 믿기 힘든 물고기의 출퇴근, 매년 6월부터 12월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물고기가 떼로 나타났다가 오후 5시경이 되면 칼퇴근을 하는 신비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영동 고속도로를 쭉 타고 강릉까지 가다가 속초방향으로 동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현남 IC에서 속초방향으로 약 5km 정도 가다 남애항을 지나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번 국도 옆에 위치한 동해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만한 휴휴암이 나온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는 1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절이있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2016. 7. 3.
호화생활을 위해 가족들에게 농약 먹이고 보험금으로 생활한 40대 여자 40대 주부가 있다. 그녀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얼마 뒤 그녀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 재혼을 한다. 그녀는 재혼이지만 현 남편은 초혼이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난 뒤에 현 남편과의 사이에서 예쁜 아이도 태어난다. 그렇게 그녀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녀에게 불행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행복할 줄만 알았던 새 결혼 생활에서 뜻하지 않게 가족의 돌연사라는 아픔을 겪게 된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다. 그리고 또 갑자기 재혼한 남편마저 사망을 한다. 재혼한 그녀에게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와 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이만이 남게 되었다. 결혼 복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없다. 새 신랑과 시어머니를 모두 하.. 2016. 7. 2.
소리로만 사물을 판단하는 살아있는 배트맨 - 시각 장애인 다니엘 키시 한 남자가 자전거를 고치고 있다. 그리고 자전거에 올라타 유유히 주행을 한다. 누가보면 별 일 아니지만 이 사람의 정체를 안다면 깜짝 놀랄 일이다. 그는 전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며 시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안구를 적출한 사람이다.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설령 탄다고 해도 1미터 이상 주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세상은 직진으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 놀라운 이야기는 한 사람의 천재적인 능력에 관한 게 아니라 우리 인간의 잠재적인 능력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믿기 힘들 이야기지만 실제 이야기며 이 사람이 활용하고 있는 눈이 아닌 귀로도 세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단 1%의 실제 가능성만 존재한다고 해도 많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유용한 방법이.. 2016. 6. 25.
역주행으로 오는 차와 부딪혔는데 쌍방과실이라고 판결한 법원 포털 뉴스란에서 SBS 뉴스를 보게 되었다.역주행으로 온 차와 부딪힌 차량(택시)에게 쌍방과실 책임을 물었다는 판결 소식이다.중앙섬 침범(중과실)에 형사처벌까지 받는 역주행 차량에게 100% 잘못과 과실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상식인데 설마 또 사회 돌아가는 건 모르는 일부 나랏님의 잘못된 판결일까?기자는 시민들에게 해당 사고 장면을 보여주고 의견을 물었는데..이걸 어떻게 피하느냐? 이건 못 피한다라는 말이 대부분이다. 하긴 멀리서 오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잘 오다가 중앙선을 넘어 오는 역주행으로 오는 차를 무슨 수로 당할까. 하지만 법원은 10%의 과실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유는 사고 이전에 택시(피해차량)가 신호위반을 했기 때문....뭐? 왓? 설마 지금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출발을 했다면 사고가 안 났을.. 2016. 6. 19.
세 번의 큰 불행을 겪고 세 번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믿기 힘든 운명 - 서프라이즈 누구보다 해맑고 건강한 소녀가 있다. 운동을 좋아했고 하키와 테니스를 즐겨 했다. 그런 소녀에게 큰 불행이 찾아왔고 소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러나 그 불행이 잊혀지기도 전에 또 다른 불행이, 그리고 또 세 번째의 큰 불행이 연이어 생기면서 삶 자체가 완전히 바뀐다. 이렇게 운이 없을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억세게 운이 없는 여자. 인생이 바뀐 여자의 인생 이야기13살의 아직 어린 나이, 운동을 좋아하던 소녀는 실수로 넘어지게 되는데 다리를 크게 다치게 된다. 단순 골절을 의심했지만 결과는 한쪽 다리의 마비, 두발 보행이 어려워 휠체어에 의지하는 신세가 된다.그러나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던 소녀는 두 발로 일어설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우연히 알게된 핸드사이클을 .. 2016. 6. 8.
피의자와 피해자가 물리고 물린 황당 사건, 속여야 산다, 사기꾼에 사기당한 사기꾼들 건장한 남자 2명이 새로 뽑은 차를 타고 폼나게 카페 앞에 등장했다. 그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새로 뽑은 새차가 사라지는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경찰서를 찾아 도난 신고를 하게 된 이 남자들은 자신들의 차를 훔친 사람의 정체를 알고 나서는 황당해 하는데...다름 아닌 이 차를 판매한 영업사원이었던 것이다. 위치 추적기를 새 차에 달아놓고 고객에게 판 차를 몰래 다시 훔친 자동차 판매사원 낯짝을 보게 된 남자들 그런데 이들 옆에는 다른 사건으로 피해 접수를 하러 온 사람이 있었으니....강도를 당한 기업체 사장이었다. 그런데 이 사장은 차량 도난 사건 피해자 남자를 본 순간 "저 사람이 강도"라며 경찰관에게 알린다. 차를 도난 당했다고 한 두 남자는 취업 면접에서 대학생 신분으로 강도를 당했다.. 2016. 6. 8.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4 어느 무기수의 미제사건 암거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정남규의 사례를 잠깐 살펴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 연쇄적인 범죄 형태에서는 거의 빠지지 않고 한두건의 미제 사건들이 묶여서 처리되는 형태가 어째 슬슬 보이는 것 같다. 이번에도 사회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유영철 사례를 살펴 보는데 이 유영철도 마찬가지로 연쇄 살인범이기 때문에 상황 자체는 비슷한 상황, 그에게도 이와 비슷한 암거래 실태가 포착이 된다. 유영철을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모든 여죄를 다 캐내고 마무리 짓는 과정, 그런데 뜬금없이 유영철이 이문동 살인사건을 자백함으로서 여죄가 또 들어나 조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유영철은 법정에 가서는 다시 말을 바꾸고 그 사건은 자신이 한 범죄가 아니라고 부인하는데 그 내용은 ..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3 본인이 진범이 아니라고 무기수는 주장하지만 그의 자백 진술서를 보면 범인이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면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결국 무기수에게 넘어간 미제사건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떨어진다. 경찰의 수사 접견 당시 함께 동석해서 접견을 참관했던 동료 수감자, 그의 메모에는 수사 공적금이 적혀있다. 무기수에게 실제 입금된 영치금 영수증과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 수감 동료(접견 동행 및 메모 작성)의 통장 내역을 살펴보니 실제로 거액의 돈이 오고 간 내용이 나온다. 무기수 동료에게 돈을 입금한 사람은 이런 암거래를 한다는 브로커, 그냥 돈을 입금해 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점에서 돈이 입금되었다는 것 자체가 냄새가 확실히 구..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2 앞서 무기수의 억울함을 담긴 편지를 시작으로 미제사건의 해결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지켜봤는데 다른 중범죄자의 사례를 토대로 이런 유사한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미아동에서 벌어진 2건은 원래 처음에는 정남규의 짓이라고 판단해 그에게 죄를 물었던 사건이다. 본인도 자신이 한게 맞다고 처음에는 인정하다가 나중에는 모르는 사건이라고 했는데 수사 과정에서도 다른 건은 확실히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자백함에도 미아동 사건은 장소는 물론 사건의 개요조차 정남규가 모르고 있어 결국에는 기소에서 빠지게 된 사건이다. 2006년 잡힌 정남규에게 갔던 이 미아동 사건은 결국 미제로 남았다가 2012년 편지의 주인공 무기수가 자백함으로 그의 범죄로 넘어가고 미제사건이 해결되게 된다. (그런데 그 무..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KBS 추적60분에서 다루었던 미제사건과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 최근들어 미제사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미제사건 전담팀을 구성해 다시 재조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방송에서도 미제사건을 가지고 방송화 하는 경우가 요즘들어 부쩍 늘었다. PD수첩, 추적60분의 사회고발 보다는 사건을 재구성해서 범인을 찾는 수사다큐에 가까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최근 미제사건을 다시 가지고 나와 주제로 다루고 제보를 바란다는 문구를 계속 내보내는 실정이다. 이런 미제사건 중 일부가 실제 해결된 것이 아니라 교도소에 수감중인 다른 범죄자에게 대신 범행을 했다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내용인데 누명을 씌워서 다른 죄를 덧붙인 게 아니라 수사관이 수감자에게 돈을 주고 거래를 해서 어차피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니 죄 몇가지를 추.. 2016. 6. 6.
월드컵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으로 기록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칠레와 브라질 예선전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 축구, 모두가 즐기고 페어플레이로 멋진 승부를 겨루는 이 월드컵에서 가장 추악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남미 3조 예선전에서 벌어진 칠레와 브라질의 경기였다. 이 사건에서는 스포츠 정신 따위는 찾아보기 힘든 최악의 사태가 발어지는데 칠레와 브라질의 예선 경기 중 관중이 던진 조명탄에 맞은 골키퍼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이야기속에 어떤 추잡한 일들이 벌여졌는지 실태를 낱낱이 살펴보자. 남미 3조 예선에서 만난 칠레와 브라질, 브라질의 선제골로 칠레가 뒤쳐진 가운데 후반 23분경 칠레의 반격이 시작된다. 그 순간 갑자기 칠레 진영의 골키퍼가 쓰러지게 되고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브라질의 여성관중이 던진 조명탄에 얼굴을 맞은.. 2016. 6. 5.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지진운과 지진 예측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2번이나 다루었던 지진운, 2번이나 다룬 이유는 원래 예전 지진운에 대한 방송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고 더군다나 그 사례에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대부분의 학자나 전문가는 지진운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고 다수는 우연의 일치라고도 하지만 우연의 일치 치고는 무시하기 어려운 점도 분명히 있다.네이버의 지식검색에서 부산 사는 고등학생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과 비슷한 지진운 구름을 목격했다며 2주 뒤에(지진운은 2주 뒤에 지진이 발생한다고 알려짐) 정말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본인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렸다. 언제나 그러하듯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를 무시하는 사람도 꽤 많은지라(아직도 그걸 보니.. 2016. 6. 2.
강남역 화장실 묻지마 살인 사건으로 보는 남녀 인식과 추모 강남역 20대 여성 살인 사건, 여자혐오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강남역 10번 출구를 추모현장으로 만들었던 사건이다.이 사건은 본질보다는 그 뒤에 벌어진 추모 때문에 남녀간의 이상 과열로 남자 대 여자 라는 말도 안되는 싸움 구도가 되기도 하는데 비슷한 비슷한 사건이 많았지만 유독 이 사건에서만 이런 현상이 불거진 것에 전문가들도 다소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5월 17일 일어난 사건이고 이미 범인도 잡히고 그 추모 열기도 이제는 꺾였는데 이제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추모의 양샹이 다른 방향으로 향한 원인 중 하나가 SNS 때문이기에... 주요 언론 방송에서는 이 사건을 엄청난 특집처럼 다루지는 않았다. 이런 사건들이 처음도 아니고 또 흉악범죄 소식이 워낙 많다보니 전해주는 언론에서도 크게 .. 2016. 5. 31.
제주도에는 물에 뜨는 돌이 있다고?? 에이~ 설마.... 제주도에 가면 물에 뜨는 돌이 있다고 한다. 주먹 만한 돌도 아니고 작은 자갈 돌도 아니다. 건장한 남자 2명이 함께 들어도 힘이 부족할 정도로 큼직한 돌이다. 이 돌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어떤 장치가 되어 있는 건 아닌지, 속임수는 아닌지 알아보자~고고씽~~어라~ 정말 물 위에 둥둥 떠 있다..정말 뜬 걸 보니..갑자기 든 의구심..저게 돌 맞나? 혹시 돌처럼 생긴 다른 게 아닐까?...(난 공룡의 똥으로 생각해봄 ㅋㅋㅋ)막대기로 돌을 힘껏 누르면 물 아래로 내려갔다가 이내 바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둥둥 뜬다. 막대기로 몇 번을 눌러봐도 다시 물 위로 올라오는 거대한 돌~...넌 누구냐...손으로 만져도 보고 심지어 다른 돌로 박박 긁어봐도 영락없는 돌이다. 무게를 재보니 4.. 2016. 5. 24.
그것이 알고싶다 기묘한 동거편 - 일본 유학 한국 여대생 사망 사건 (BJ청풍)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다룬 일본 한국 유학생 사망 사건지금도 재판 중인 현재 진행형이다. 구타로 사망한 것이 확실한데 단순 구타냐 오랫동안 이어진 상습 구타냐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점을 기술한 방송 분이다. 얼마나 사람을 때려야 이렇게 장기가 모두 터져서 사람이 죽을까 싶을 정도로 겉으로는 흔한 상해라는 테두리의 단순한 사고지만 사건 내부를 파헤칠수록 인간이 할 짓인가 싶을 정도다. 일본 법정에서 일본 사법기관에 의해 집행 중이다.용의자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사람은 같은 한국인 남자, 피해자는 유학 중인 같은 한국인 여대생이다. 인터넷 방송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 모두 BJ를 했다. 여대생의 일본 생활을 설명하는데 있어 인터넷 방송이 거론되는 건 당연하지만 이 사건 자체 하고는 큰 연관성은 .. 2016. 5. 22.
바다에도 부처님이 있다? 바다를 떠 다니는 법당 - 경남 통영 바다 한 가운데서 부처님을 만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그런 일이 가능한 곳이 있는데 경상도 통영에 가보면 바다에서도 부처님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더 놀라운 건 내가 사찰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사찰이 나한테 찾아 온다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이라고 크게 적힌 배 한척이 항구에 있는 사람들을 맞이하러 온다.배 안은 법당으로 꾸며져 있고 배가 곧 사찰이요 사찰이 배다바다 한 가운데서 풍경 좋은 바다와 함께 기도를 하니 더 좋다선장은 스님, 이곳의 주지스님이 곧 선장이다. 배로 만들어진 이 법당의 주 목적은 방생사업, 물고기를 바다로 방생하는 일을 한다고 하신다.물고기들 방생도 하고 좋은 일도 하고 기도도 올리고 지역 어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 치고.. 2016. 5. 21.
한국인의 정 인터넷에서 본 만화 컷인데한국인의 정에 관한 제목으로 걸린 만화다.의외로 공감이 확 오는 만화...한국인의 정 속에는 의외로 이렇게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문화도 있다고 꼬집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게 함정...ㅠ.ㅠ 하지만...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꼭 우리 사회만 그런것도 아니라는 점도 잊지 말자~ 2016. 5. 20.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 8 탈출 과정에서 어린 학생들의 용기 있는 모습, 어른들조차 하지 못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면서 방송 진행자들과 패널은 상반된 상황의 비합리적인 모습들을 끄집어 낸다. 무책임한 선장과 항해사들, 동료조차 버리고 탈출부터 한 선원들의 행태를 보며 책임감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어린 학생들이 반대로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이며 그나마 다른 사람들을 생존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실에 세월호 선원들은 깊이 반성하고 배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화물 과적과 안전검사 부실, 출항이 안되는 상황에서 출항을 하게 된 관계자들의 무책임함 역시 이 사고를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꼬집었다. 물론 해경의 부실 구조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섬으로 된 일본, 이런 해양사고에 특히 민감한 나.. 2016. 5. 10.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 7 그렇게 일본 방송은 자력으로 탈출한 사람들을 해경은 그저 싣고 가기 바빴다면서 선내 진입을 끝까지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리고 선내 진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타까운 장면이 포착된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알고 있는 창문 깨는 영상, 해경이 구조하는 그 상황에서 바로 옆 창문에 누군가 창문을 깨려고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빨간색 동그라미 안의 창문에서 사각형 형태의 무언가가 창문에 2~3회 부딪히는 모습이 헬기에 잡힌다. 의자로 창문을 부수려고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해경이 바로 앞에 있고 바로 옆에 창문인데도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물론 저 창문 안에는 모두 사람들이 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저 창문 속 객실은 바로 세월호 .. 2016. 5. 9.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 6 우리가 뉴스에서 봤던 대표적인 구조 장면, 특히 학생들이 구조되는 포인트는 2곳, 침몰된 세월호가 기울어진 반대편, 헬기가 구조하던 곳과 배의 뒷쪽, 후면에서 어업지도선이 아이들을 태우는 장면이다. 헬기가 구조했던 그 아이들은 좀 전에 다루었던 남학생 이야기에 해당되고 이제는 배 뒷쪽에서 어업지도선과 해경의 선박에 구조된 여학생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다.배의 뒷쪽 가장 큰 객실(큰방)에 모여있던 여학생들, 기울어진 상태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에 의지해 기다리고 있던 중 정전이 되버린다. 서로 무서워서 소리를 치기 시작한 건 당연. 객실 창 밖에는 이미 바닷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마저도 얼마 가지 않아서 창문 틈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객실이 이미 바다속으로 잠기고 있었던 상황, (시간상으로 선원들.. 2016. 5. 9.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 5 세월호에서 학생 일부가 탈출하는 과정을 보여준 실제 학생 인터뷰를 토대로 재구성한 일본 방송. 화물기사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되고 아저씨들이 만들어 내려준 커튼 밧줄로 학생들의 본격적인 탈출이 시작된다.3층 높이의 옥상, 10미터 정도의 높이에 해당하는 이 구간을 아저씨들이 내려준 커튼 밧줄에 의지해 자기 힘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 타고 올라가야 하는 바닥은 이미 각도가 50도를 넘어가고 있었다. (TV에서 해경 헬기가 등장한 바로 그 상태 선체 안 상황이다)여학생을 먼저 올려주며 절대 밧줄에서 손을 놓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렇게 화물기사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대략 5명쯤의 여학생이 먼저 탈출을 하게 되는데..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진다.커튼으로 이어 만든 밧줄이.....중간에 끊어지고 .. 2016. 5. 9.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 4 일본에서 2014년 방송되었던 세월호 이야기, 재연 구성화면을 보고 난 이후 셋트장의 일본 패널들은 할 말을 잃는다. 진행자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데(2014년 방영 당시) 발뺌하는 게 장난이 아니라며 선장이 먼저 탈출 한 이유에 대해 소개하면서 선장은 해명하기를 선원들(승무원)이 알아서 승객들을 대피시켜 줄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게 상상도 하기 힘든 배의 최고 책임자가 한 말이라고 꼬집는다.또 승객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안전한 구역으로 먼저 피신한 기관장은 캔맥주를 마시는 여유를 부리면서 이동 과정에서 조리원 2명을 방치했다는 사실도 콕~집어 설명했다. (일본 방송에는 기관장이 단독으로 방치한 걸로 소개하지만 실제로는 기관부 선원 모두 관련되어 있다. 1등 기관사와 나머지 기관사 모두 조리원 2명이 추락해.. 2016. 5. 9.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 3 일본 방송에서 2014년 방영했던 세월호 특집 방송, 우리가 몰랐던 뒷 이야기가 나온다. 세월호 선원들의 모습 재연과 생존한 남학생, 그리고 여학생의 각각 1인칭 시점에서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나간 방송 내용이다. 재연 구성만 드라마 형식이지 그것이 알고싶다와 약간 비슷한 방송이다.1부와 2부 이야기에 이어, 큰 객실에 모여있던 여학생 무리들, 뒤엉켜서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 선내 안전하게 대기하고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이 나온다. 선생님을 대리하는 간부학생들은 이 방송을 듣고 방송이 지시하는대로 움직이지 말고 모두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는데, 구명조끼를 입어라, 탈출에 대비해서 복도 밖으로 나와 있어라 등의 방송이 아닌 선실 안에 그냥 있으라는 건 역시 지금 생각해도 피해를 크게 키운 원.. 2016. 5. 8.
2014년 일본에서 다루었던 세월호 특집 방송과 우리가 모르던 뒷 이야기 2 이야기가 길어서 나누어 올린다.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막 마치고 난 이후 (일부는 식당에서 식사) 제주도까지 대략 1~2시간 정도 남아 있었기 때문에 객실에 가서 쉬거나 게임장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시간 배는 맹골수도를 지나가고 있었다. 참고로 맹골수도는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의 물살이 빠른 수도(물길)을 말한다. 맹골도라는 섬 이름 자체가 맹수처럼 사나운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섬, 거차도라는 섬 이름 역시 거친 바다의 섬이라는 뜻으로 바닷길이 매우 위험하고 거칠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였기에 오전 8시 근무 타임에 맹골수도를 지나게 되버린 3등 항해사. 방송에는 나오지 않지만 덧붙이면 변침 지시를 했고 실제 변침이 이루어졌는데 그 이유에 대해 법정에서 앞에 다른 선.. 2016. 5.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