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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67

믿기 힘든 영화 같은 일이 실존했다 - 대통령 집안의 살인 사건 (2)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현직 대통령의 5촌 조카가 연루된 사건, 두 조카 중 한 쪽은 살인범, 또 다른 한 쪽은 피해자가 되었지만 살인범으로 지목된 사촌형은 곧 바로 자살을 한 상태다. 금전 관계로 시작된 둘 사이의 감정 싸움이 원인이 되어 결국 살인에 이르게 되었다는 동기가 있는 친족살인 범죄로 일단락 되지만 그 과정에서 해소될 수 없는 의혹들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다.어떤 부분에서는 별 다른 의심없이 일반 강력 사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인사건이 될 수도 있었다. 친족이지만 돈과 관련해 감정 싸움이 있었다는 진술과 형이 무시를 평소에 당했다는 이야기는 동기가 될 수 있었고 사촌동생이 죽던 시간 함께 있었던 유일한 사람으로 지목된 사촌형의 몸에서는 죽은 사촌 동생의 혈흔이 그대로 나왔기 때문에 그 자체만 놓고 보면 의심을.. 2016. 12. 18.
믿기 힘든 영화 같은 일이 실존했다 - 대통령 집안의 살인 사건 (1)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이게 가족사에 들어간다면 정말 끔찍한 이야기)함께 취재를 했다는 주진우 기자의 말처럼 세상 많이 변했고, 확실히 판이 바뀌었다는 걸 실감한 날이었다.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 의혹은 많고 해결점은 여전히 보이지 않아 이 또한 흐지부지 끝을 낸다면 대통령의 집안과 가문에 얽힌 내용인 만큼 대한민국 사회를 혼동에 빠트리는 하나의 단초가 될 수 있다. 어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의 진실 편..안 봤으면 몰라도 봤으면 이 집안이 대한민국을 온통 흔들고 있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대통령의 5촌 조카들이 가해자와 피해자로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그 뒷 배경에 다른 가족들이 등장 하면서 잔혹한 가족사의 파멸의 끝을 보여준다.큰 틀의 줄.. 2016. 12. 18.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풀었던 산가지 문제 - 6개의 삼각형을 순서대로 줄여나가기 오늘 도전해 볼 문제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실제로 풀었다는 수학 문제로 나뭇가지를 이용해 도형 및 산술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다. 총 12개의 가지를 이용해 6개의 삼각형 조각으로 이루어진 도형이 있다. 산가지 2개씩 움직여 삼각형을 하나씩 차례대로 줄여 나가야 하며 최종적으로 2개를 만들어야 한다. 과거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은 주변에 있는 나무, 산가지 등을 가지고 이런 수학과 도형 문제에 도전 했는데 지금은 굳이 일부로 가지를 구해 따라하지 않아도 되고 구하기도 어려운 만큼 산가지가 없는 사람은 성냥개비나 이쑤시개, 면봉 등을 활용해도 좋다. 6개의 삼각형을 5개로 만들고 5개를 다시 4개로, 4개를 3개로, 마지막 3개를 2개의 삼각형이 되게 해야 하며 매번 삼각형의 수가 줄어들 때마다 산가.. 2016. 12. 17.
승용차에 테슬라가 있다면 트럭에는 니콜라가 있다 - 하이브리드 상용차 니콜라 원 (Nikola One) 니콜라모터컴퍼니, 미국에 있는 자동차 회사다. 니콜라모터스라고 하기도 한다. 자동차 회사의 이름으로 생소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겠지만 미국의 전기차 회사로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 테슬라를 안다면 니콜라라는 이름이 그렇게 낯선 풍경은 아니다. 우리가 잘 쓰고 있는 전기에서 수 많은 업적을 남긴 테슬라의 풀네임이 니콜라 테슬라, 테슬라 모터스와 더불어 니콜라모터컴퍼니의 등장으로 그의 이름이 모두 전기차 관련 자동차 회사 이름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예전 어릴 적에 테슬라 관련 서적을 읽은 적이 있었다. 에디슨과 쌍벽을 이룬 그의 일대기와 미스터리한 그의 발명품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현상들에 대한 책이 었는데 어린 나이였지만 책을 보고 느낀 감정은 개소름...에디슨과 적대관계를 갖고 있는 그저그런 발명가로 알고.. 2016. 12. 17.
나무가 아닌 숲을 본 기업 광고와 마케팅 - 군 공용 휴대전화(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사업과 LG유플러스 광고 LG유플러스 군용폰 광고가 있다. 태훈아~ 할머니야라고 시작하는 이 광고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중 하나로 살짝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충만 광고이기도 하다.군용폰? 하면 생각하기 쉬운 건 직업군인들이 사용하게 만든 휴대전화나 그들이(군간부) 쉽게 통신보안을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강화한 군 전용 휴대폰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내막을 보면 완전 다르다.대부분 사병들은 군대에서 휴대폰 소지 및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군대에서 쓰는 휴대전화는 사병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광고라는 걸 안다면 이 군용폰은 일부 계층이 아닌 군대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가족들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감성 깃든 마케팅으로 예전부터 유명한.. 2016. 12. 17.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라이프 같은 영화 - 모건 (Morgan, 2016) 모건, 영화 속 그것(?)의 이름이다. 생명공학인지 인공생명인지 가늠하기 힘든 실험체를 만들고 연구하는 외딴 숲 속의 어느 기업 연구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중반 이후부터는 바이러스와 인공 생명체라는 차이만 있을 뿐, 연구소 밖으로 나가면 절대 안되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시작점을 연상케 한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외부와 격리된 상태의 어느 연구소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다. 실험대상이 연구원을 공격한 것이다. 이제 5살에 접어든 그것에게서 처음으로 공격적인 본능이 표출된 것이다. 이에 본사에서는 사건 조사를 위해 여직원을 파견하게 되고 전권을 위임받은 여직원은 이 연구를 중지하고 폐쇄할 것인지 아니면 지속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임의로 만들어진 가공의 생명체이지만 그것이 아닌 그 아이로 받아들이는.. 2016. 12. 16.
수컷의 본능을 일깨우다 - 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Seven, 2016) 우리나라 배우인 이병헌이 주연으로 나와 더 화제가 되었던 영화 7인의 사무라이와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으로 서부영화의 끝판왕이다.처음부터 끝까지 몰입도 최강, 수컷의 본능을 불러 일으키며 나도 서부의 총잡이가 되고 싶다는 욕구를 마구마구 샘솟게 한 영화다. 말 타고 다니면서 너무 단조롭게 빵야빵야 총질만 하고 끝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총질이 어느정도 잠잠해주고 중간 타임 소소한 대화들이 오갈 때 문득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의 입장과 꽤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생각하기 나름, 판단하기 나름인데 강력한 화력를 가진 군대를 가진 무리가 갑자기 쳐들어와서 깽판을 치고 집과 토지를 빼앗고 토착민 세력을 휘어잡으면서 주인 행세를 하는게 꼭 우.. 2016. 12. 16.
가스 누출, 도시가스와 가정용 LPG 가스 환기 차이 및 방법 과거에는 가정마다 LPG 가스통이 있고 가스 전용 호스에 연결하여 가스 배달을 통해 가스렌지 및 가스기기를 사용했었지만 요즘에는 도시가스 배관(도시가스 공급회사의 메인관)이 설치되지 않은 일부 지역을 제외 하고는 도시가스 사용이 보편적이다.많은 사람들이 도시가스와 일반 LPG가스를 동일 하다고 생각하고 가스 누출이 발생해도 차이 없이 같은 방법으로 환기 및 대처를 하는데 두 가스는 가정용으로 쓰이지만 대처법이 다르다. 거의 대부분 가스 냄새로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창문 부터 열고 환기만 한다.어릴 적 LPG 가스통을 사용하던 시절에 우리집에서도 가스 밸브를 연 상태에서 가스렌지 스위치가 열려져 있는 적이 있어 어머님이 깜짝 놀라 환기를 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우리집에는 어린 나와 동생, 어머니만 있었고.. 2016. 12. 15.
세월호 인양이 늦어지는 이유 - 잊혀진 미수습자 9명 / 추적 60분 (4) 국민이 원했고 대통령도 찬성했던 세월호 특별조사, 그러나 정작 대통령은 자신을 건드리는 걸 원치 않았고 그의 충성스러운 하부 조직은 국가 권력을 가지고 조사를 방해하기에 급급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강력한 처벌이 아니라 진실 규명, 사고의 원인은 물론 구조 과정에서 왜 이렇게 미흡하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그 본질이다. 잘못은 해양경찰이 했다며 자신의 수족이었던 해경을 버리고 대신 살아남은 해양수산부, 잘못은 해경이 했다며 본질에서 빠지려고 하는 청와대, 잘못은 해경이 했다며 나몰라라 하는 집권당자신들이 스스로 나와서 물에 떠 있는걸 그냥 건져 올린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구조라기 보다는 그냥 도와줬다고 말하고 싶다는 당시의 구조 학생 최신 인터뷰가 급작스럽게 떠오른다.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 .. 2016. 12. 14.
세월호 인양이 늦어지는 이유 - 청와대와 정부의 두 얼굴 / 추적 60분 (3) 보수단체의 활동을 지시한 보고서가 나오고 그 뒤로 실제 보수단체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정부와 국회, 국민, 대통령이 모두 합심해서 만든 세월호 특별법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국민만 빼고 정부와 국회, 대통령에 의해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작용 했고 탄압 받고 방해를 받고 있었던 셈이다. 눈과 귀가 가로 막혀 있던 국민은 정부의 또 다른 지원 라인인 보수 언론에 막혀 잘못된 정보를 전달 받고 있던 것이다. 보수단체의 단체장이었던 자는 그 과정에서 개입한 정부(해양수산부) 담당자와의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가 둘 사이가 틀어지면서 공개를 하게 되는데 이 녹취록의 존재와 내용을 몰랐던 사람이 의의로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담당 공무원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2016. 12. 13.
세월호 인양이 늦어지는 이유 - 정부와 청와대의 방해 / 추적 60분 (2) 지난 1부에서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정부 예산의 우선 기획과 집행 문제를 다루었다. 그로인해 제대로 된 인양 업체가 입찰하지 못하는 결과를 불렀고 국민이 원하는 인양 방식과 다른 상당 부분 파손된 상태의 세월호 인양이 될 것이라는 점은 심각한 문제이기도 했다.대통령이 국정농단과 관련해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해도(우겨도) 나는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명백하다고 생각하지만 세월호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대통령이 잘못한 것 보다는 국가 공무 시스템과 재난 시스템의 부재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본 것이 지금까지의 입장이었는데 추적 60분의 세월호 인양의 진실 편을 보고나서 대통령이 왜 세월호에서도 문제가 되고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알 수 있었다.대통령을 보호하려는 잘못된 충성심과 뭐가 잘못되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2016. 12. 13.
세월호 인양이 늦어지는 이유 - 인양 방식과 정부 방침의 문제 / 추적 60분 (1) 지난 추적 60분 방송에서 세월호 관련 방송이 보도 되었다. 예고편을 미리 보지 못하고 봤던 방송이라 사실 타이밍이 맞아서 본 방송이지 찾아 본 방송은 아니었다. 그러나 방송을 다 보고 나서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이 날의 방송은 내 가슴속에 또 다른 응어리와 울분을 되새김질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세월호...따지고 보면 벌써 두 해나 지난 일이고 관련 당사자 대부분이 법적 처벌까지 모두 받은 상태다. 심지어 법의 심판을 다 받고 출소를 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어느샌가 과거의 한 사건으로만 기억되고 있던 것이 세월호였다.이제 남은 건 바닷속에 있는 세월호의 인양만이 남아있는 상황, 그러나 이 날의 방송에서는 세월호 인양이 계획보다 늦어지는 이유와 여러가지 잡음,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상상하기 힘든 방해공.. 2016. 12. 13.
강형욱 훈련사가 알려주는 꿀팁 - 강아지를 안전하게 안아주는 방법 아이를 낳아 키워 본 엄마와 아이를 낳아 키워 본 적이 없는 초보 엄마들은 아기를 안을 때 다르다, 그냥 안아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목에 힘이 없고 자기 몸을 가누는 것처럼 힘든 아가들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받쳐 안아주어야 하는 것이 정석인데 그게 안되면 아기가 불편해 하거나 심지어 다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인간의 아기도 불편하게 안아주면 몸부림을 치거나 칭얼대기 마련이다. 그래서 아기를 평소에 안아주지 않던 남자들(남편, 삼촌등의 남자 가족)이 안아주게 되면 엄마가 안아 줄 때와 달리 굉장히 불편해 하고 나중에 그것이 심하면 안기려 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강아지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강아지와 마주보고 양쪽 앞 다리 사이에 양 손을 집어 넣고 번쩍 들어올려 입맞춤을.. 2016. 12. 12.
선과 악에 대한 사고방식의 다름을 보여준 영화 - 인페르노 다빈치코드 스타일의 추리 영화라 짐작하고 봤던 영화, 신과 악마에 대한 영적인 것에 대한 탐구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줄거리의 핵심은 "테러"다. 끝도 없이 늘어나는 세계 인구의 증가는 곧 인류를 파멸시키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에 인구 수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 바이러스 테러를 벌여 인구 수를 줄인다는 것인데 그걸 시행하려는 쪽과 그걸 막으려는 쪽의 이야기로 짜여 있다.많은 사람들이 와 함께 엮은 시리즈물이자 후속작이라고 말하고 있고 실제 영화 포스터에서도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의 후속 시리즈라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딱히 스토리 자체가 이어지는 건 아니다. 그냥 별개의 영화라고 보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앞뒤 이어지는 건 별로 없다.그런 시리즈물로 묶어서 홍보를 하고 있고 그런 뉘앙스.. 2016. 12. 12.
배우 김가은 탐구생활 - 초롱초롱 똘망똘망 매력 만점 그녀 (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외모만 보면 걸그룹 멤버라고 생각하기 쉬운 여배우다. 20대 후반이라는 나이(28세)지만 외모는 10대 동안이다. 똘망하고 큰 눈이 아무래도 큰 작용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아름다운 눈은 반달(만두) 형태의 큰 눈이 예쁜 눈으로 인식되는 반면에 누운 계란형으로 약간 더 동그란 눈 크기를 가지게 되면 무조건 어리게 보이게끔 되어 있다.눈이 크고 초롱초롱한 여자 아기(아이)들이 대체로 눈이 반달이 아닌 원형인 것도 그런 이유인데 예쁜 성인 여자의 눈(반달) 보다는 예쁜 아이의 눈(원형)을 가진 형태라서 나이가 들어도 또래보다 훨씬 어리게 보일 확률이 높다.우연히 케이블TV에서 하는 SBS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로코(로멘틱 코미디) 형식의 멜로 드라마.. 2016. 12. 10.
맨인블랙박스에서 소개된 적반하장 황당 후진사고 운전면허 간소화가 폐지되고 면허시험을 더 어렵게 만들도록 바뀌었다. (이달 말에 바뀐다) 바뀐 면허를 미리 체험한 공무원이 쓴 글을 보았는데 면허가 있는 사람들인데도 한명을 빼고는 모두 탈락했다며 새롭게 바뀐 면허체계가 만만치 않다는 뉘앙스로 간소화 당시 면허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한 것처럼 말을 했다.그러나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원래 면허시험의 운전과(시험장 공식) 도로 주행의 실제 운전이 완전 달라서 면허가 있고 운전을 쉬지 않고 수년간 쭉 했던 베테랑이라고 해도 운전을 할 줄 아는 기존 면허자의 면허 시험용 운전에서는 합격률이 원래 좋게 안나온다.(연습없이 바로 하는 경우) 면허시험에서 오히려 신규 취득자가 합격률이 높은 건 공색대로 했고 충분히 연습을 했기 때문, 이 두 가지만 선행이 안되도 .. 2016. 12. 10.
성균관 유생들이 문제를 내고 풀던 산가지 놀이를 응용한 새의 방향 바꾸기 문제 산가지를 이용한 문제, 이쑤시개나 성냥개비, 젓가락, 윷가락처럼 길쭉하게 생긴나뭇가지 여러개를 가지고 생균관 유생들이 계산기로 쓰던 수학 놀이로 계산을 할 때 주로 사용된 나뭇가지라고 보면 된다. 길고 짧은 나뭇가지의 길이와 가로 혹은 세로로 놓는 나뭇가지 모습으로 1단위에서 1000단위까지 셈 표시가 가능 산가지 자체는 계산기 역할 외에도 그 자체로 나뭇가지로서 놀이기구가 되기도 했는데 산가지 놀이라는 이름처럼 나뭇가지를 가지고 모양이나 형태를 만들어 변형 시키는 도형 문제도 가능해 공부하면서 노는 공부 놀이가 된다.산가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첫 번째 문제는 바로 새의 방향 바꾸기산가지 3개만 옮겨서 지금 날고 있는 새의 방향을 바꾸면 되는 문제필기나 도구 없이 머리 속으로만 풀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 2016. 12. 10.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대처법과 간단 숙취해소 - 과음의 위험성 술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대사하는 과정 중 작용하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 두통, 복통, 구토, 폭풍 설사 등이 그런 단적인 예인데 심한 경우 술병이라고 할 정도로 질병에 걸린 만큼 고통스러운게 바로 숙취다. 술도 사람이 먹는 음식에 해당하니 당연히 먹었을 때 특별한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숙취를 겪는다는 건 결과적으로 과음을 하고 무리를 했다는 것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탈이 나는 것처럼 적당히 먹고 마시면 큰 문제가 없지만 무리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질병에 걸리는 것과 다름없고 숙취에 따른 부작용 역시 아픈 사람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심한 숙취에 시달린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 좋은 신호라고도 할 수 있다.술이 나쁜게 아니라 자신의 주량에 맞지 않는 오버 페이스가 문제, 한 두잔 .. 2016. 12. 9.
우리나라 월별, 계절별, 시기별 제철 생선 해산물들 (마리텔) 마리텔에서 김구라, 조영구, 허영지의 일본 횟집편에서 나왔던 제철 생선 간편 정리 안내도감, 이것만 알고 있으면 매월 그 달에 맞는 제철 생선을 찾아 먹을 수 있다. 최고의 보약은 시기에 맞게 나고 자라는 "제철 음식"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그리고 그 제철 음식은 제철 음식이 나고 자라는 현지에서 직접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보양식이 된다.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너무 멀어 현지를 가기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라면 부득이 현지에서 공수된 식재료를 먹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때도 되도록이면 마트에서 제철 음식을 찾아 사 먹기 보다는 현지에서 파는 분들에게 택배 발송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철이라는 이름으로 수입산이나 묵힌 재료가 섞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공수할 수 있는 현지 .. 2016. 12. 9.
근무 시간에 따른 종합 집계 등수로 회사의 직원 수 맞히기 논리 문제 어느 회사에서는 다음 해의 월급을 저녁에 근무한 야근 시간과 주말에 근무한 특근 시간을 고려해 결정한다. (뭐라고? ㅋㅋ) 이 문제를 접하고 처음에는 약간 당황, 직원 수 맞히기는 일단 접어두고 현무와 지석 2명이 각각 야근과 특근에서 10위와 11위를 번갈아 했는데 그 중에서 지석의 경우 야근 11위, 특근 10위 기록의 합계만으로도 지석이 1위가 되고 현무가 꼴지로 확 나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단순하게 드러난 사실만 놓고 보면 단거리 경주 11위, 장거리 경주 10위를 한 선수가 두 경주의 기록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1위를 했다는 말인데 확실히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문제,심호흡 한번 하고 천천히 생각을 해보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확실히 이 주어진 문제는 직원 수를 맞히.. 2016. 12. 9.
엄마의 건강은 가족 모두가 지켜야 한다 - 주방 환기의 중요성 (후드 작동) 미세먼지 논란으로 디젤/경유 자동차가 주요 원인 제공으로 몰렸을 때 뜬금없이 등장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건 다름아닌 "고등어" 환경부가 내놓은 발표 중에 고등어도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오명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해명을 통해 잘못 와전된 이야기라고 했지만 미세먼지와 관련해 디젤/경유차가 너무 몰리다보니 설명을 풀어서 한다는 게 또 다른 오해를 낳았던 케이스다. 고등어와 같은 생선요리(튀김과 구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양도 심각한 건 맞다. 다만 이건 가정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데 미세먼지 오염 농도가 높은 건 맞지만 가정 밖의 공기 오염까지 이런 요리 때문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건 분명 실수, 나라 전체의 미세먼지에 고등어와 같은 구이 요리가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건 누가봐도 잘못된.. 2016. 12. 8.
유턴법정 - 급차로 변경 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제3자 사고와 사고유발자 유턴법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교통사고 관련 과실 비율 사례가 있어 올려본다. 사고유발을 한 차량은 무접촉 사고에 해당되고 사고유발 차량에 의해 다른 두 대의 차량이 서로 충돌한 경우인데 일반적으로 사고가 직접적으로 난 두 차량끼리의 교통사고 문제가 아니라 사고를 유발한 차량에게도 과실이 상당 부분 있다는 걸 설명하고 있다.대략적인 사고의 개요는 이렇다. 옆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1번)가 터널 바로 끝나는 부분에 있는 진출로로 빠지기 위해 차로변경을 하게 되는데 그게 상식적인 선에서는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진출구간 바로 앞에서 차로변경이 일어난다. 문제는 이 차량이 2차로에서 3차로로 빠지고 빠로 출구로 나갔으면 2개 차로를 동시에 넘어갔어도 사고는 나지 않았겠지만 출구가 있는 구간에는 이미 빠져나가기.. 2016. 12. 8.
ㄱㅁ ㄷ 한글 자음을 연상 시키는 암호 문제 풀기 의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암호가 있다. 한글 자음과 비슷한 형태의 사칙연산 모습과 함께 만들어진 암호가 있다. 어떤 걸 의미하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맞혀야 하는 문제, ㅁ ㄱ, ㄷ 의 한글 자음 같지만 자세히 보면 반대인 모습도 있어 꼭 한글 자음이라 단정 짓기도 힘들다. 과연 여기에 숨겨진 암호의 정체는 무엇?빨간색의 굵은 부분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얇은 선으로 된 마무리 선이 있다는 것도 참고 사각의 형태에서 ㅁ ㄷ 과 같은 빨간선만 있었다면 오히려 풀기 어려울 수 있지만 ㄷㄱ 등의 빈 구석에도 끊어진 선 없이 얇은 선으로 사각 형태를 이루게 하는 건 중요한 풀이 힌트가 될 수 있다. 어떤 사각 형태를 유지하는 물체나 도구가 될 수도 있는 법, 정답은 아래~디지털 숫자를 가운데 가로 방향으로 나.. 2016. 12. 8.
대한민국 J-ROTC (주니어 사관 / 주니어 ROCT) 와 운영 학교 비교 및 설명 대학생을 상대로 하는 ROTC와 달리 청소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ROTC 사관제도가 있다. 주니어의 약자인 J를 붙여 J-ROTC(JROTC)라 부르며 성인 ROTC처럼 제복이 주어진다. (정해진 날에만 입는다)우리나라에는 현재 4개의 고등학교에서 J-ROTC 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천시 연수구의 송도고, 경기도 파주시의 한민고, 서울시 광진구의 건대부고, 서울시 동대문구의 경희고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국토에 있는 별도의 J-ROTC가 하나 더 있는데 경기도 평택시의 험프리고등학교로 주한미군 기지안에 위치한 주한미군이 운영하는 미군자녀 학교로 사실상 5개의 학교가 현재 존재한다. 미8군에 서울 아메리칸 하이스쿨이 있었고(아직도 있는지는 잘 모름) 그 고등학교에.. 2016. 12. 7.
미래형 인재 만들기 행동 문제 - 캔의 밑면이 바닥에 닿지 않게 기울여 세우기 흔히 접하는 음료수 캔(깡통), 그리고 물, 비비탄, 클립, 실, 고무줄, 계량컵, 성냥개비, 풍선, 이쑤시개, 케이블 타이, 빨대, 모래가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물건만 가지고 캔을 기울여 세우면 되는 문제로 캔 밑면이 바닥에 닿지 않게 기울여 세우기만 하면 된다. *캔의 음료수는 개봉 하지 않고 사용해도 되고 음료수를 따라 내어도 상관 없다 캔의 따개를 열어 젖혀서 각도를 만들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진짜로 될 것 같은 느낌~ 세워지기만 하면 바로 성공~각도 조절이 쉽지 않다, 캔이 가볍고 얇아서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기 쉬움모래를 넣고 각도 조절을 하다가 캔 세우기에 성공한 MC무~이 문제는 준비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풀 수 있었던 문제로 사실 모래나 비비탄으로 캔 내부르 채워 넣을 필요도 없이 안에.. 2016. 12. 7.
소소한 반전을 생각한다면 추천하는 영화 - 어카운턴트 The Accountant 요즘 볼 만한 영화 없냐는 말에 내 취향에 딱 맞는 영화라면서 지인에게 추천 받은 것이 , 우리나라 말로 회계사라는 뜻이다. 어카운턴트 외 어카운트는 은행의 계좌나 회계 상의 계정, 네트워크의 계정(사용자 계정)을 뜻하기도 한다. 핫메일(아웃룩)에 접속하면 인터넷 주소창에 어카운트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핵심 줄거리 빼고 대략적인 내용만 언급해 보라는 말에 지인은 자폐증세를 가진 아이가 서번트 증후군처럼 특정 계통에서 우월한 능력을 갖게 되는데 숫자풀이에 능한 이 아이는 성인이 되어 회계사가 된다는 것이 큰 틀로 일단 여기까지만 듣고도 나의 흥미를 끄는데는 성공했다. 변호사의 법정 플레이와 다른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회계사의 증권, 부동산, 채권 투자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2016. 12. 7.
제주맛집, 쿨 이재훈이 추천하는 제주 뒷고기집 <명리동 식당> - 식신로드 지금은 종영되어 폐지된 식신로드 시즌1 후반에 MC로 이재훈이 영입되었는데 MC로 발탁되기 이전 제주도 편에서 현지 주민(?)의 맛집 가이드 역할로 제주도에 사는 가수 이재훈이 나온 적이 있다. 자신이 잘 아는 제주 맛집을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제주도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했었는데 이 출연 방송분에서 똑부러지는 가이드 임무를 해내어 결국 MC까지 가게 되었다. (MC자리 하나가 공석이긴 했는데 나 역시 이 날 이재훈을 보고 MC감으로 딱 제격이라 생각)자신이 추천하는 맛집에 손님을 데리고 가서 손님들이 대만족 하면 괜시리 데리고 간 사람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법, 이 방송에서 이재훈은 자신이 데리고 간 식당마다 정준하와 박지윤이 엄지 척! 기존의 제작진 섭외가 아니라 이재훈이 상황에 맞춰 즉흥적으로.. 2016. 12. 6.
9개의 얼굴 그림 중에서 표정이 다른 하나를 찾는 문제 9가지 표정 중에서 다른 하나를 찾는 문제처음 이 문제를 보자마자 놀라는 표정, 웃는 표정, 화난 표정 등 어떤 감정이 다른 걸 찾거나입 모양이나 크기가 다른 걸 찾는 것인가 하고 살짝 고민이 되었지만2번째 재검토를 할 때 바로 정답을 찾아냈더랬다.뭐가 다른지 헷갈릴 수 있지만 천천히 훑어보면 확연히 다른 하나가 분명 존재한다.9가지 표정 중 확연히 다른 하나틀린 얼굴 찾기라고 보면 된다. 정답은 아래부터~머리카락과 눈동자의 방향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선과 머리카락의 형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눈동자의 시선이 정면이면 머리카락도 중앙, 시선이 움직이면 머리카락은 시선과 반대쪽이 된다. 머리카락이 시선과 함께 같은 방향인 건 딱 하나 6번 얼굴이다. 아이들과 함께 풀어도 괜찮은 문제~ 2016. 12. 6.
겨울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 필수품 핫팩의 위험성 - 위기탈출 넘버원 무엇이든지 잘 쓰면 득이요 좋은 것도 잘못 사용하면 실이 되는게 세상살이다. (득과실? 순득이와 순실? ㅋ) 추운 겨울철이 되면 따뜻한 열기로 몸을 데워주는 핫팩이 빼놓을 수 없는데 오래전부터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품목이지만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한 저온 제품이라는 인식이 더 강해 소홀하기 쉬운 제품 중 하나다.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저온의 무서움인데 고온도 무섭지만 은근히 열을 가하는 저온도 고온 못지 않게 매우 위험하다. 고온은 순간적으로 아! 뜨거! 로 인해 순간적으로 열에 대한 화상 위험이 오히려 줄어드는 반면, 개구리를 차가운 냄비 물속에 넣고 온도를 높이면 뜨겁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말처럼 뜨거운 것이 아닌 따뜻하다는 걸로만 알고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화상"을 입는 경우.. 2016. 12. 5.
중국 수학 경시대회 출제 문제 - 알파벳 암산으로 지우기 중국 수학 경시대회에 출제 된 문제, 이 문제는 펜과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암산"만으로 풀어야 한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나열하고 A를 가장 먼저 지우고 그 다음 알파벳을 건너뛰고 그 다음 알파벳을 지우는 규칙으로 알파벳이 하나만 남을 때까지 계속 지운다면 마지막에 남는 알파벳은 무엇이 될까? * Z와 A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종이에 써서 풀면 굉장히 쉽지만 머리속으만 풀면 어려움, 그게 이 문제의 난이도간단한 규칙인데 머리속 암산으로만 푸는 것과 종이에 써서 푸는 건 천지차이, 정답은 아래 공개마지막까지 남는 알파벳은 P, 정답은 P이장원이 제시한 이 문제의 풀이법은 알파벳을 숫자로 전환해 푼다는 점ABCDEFGHIJKLMNOPQRSTUVWXYZ 종이에 써서 풀어보면.. 2016.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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