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는 손잡이가 없고 밑이 평평한 잔이라는 뜻으로 차나 커피를 마시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실내, 실외, 야외활동에서 많이 쓰이는 보냉, 보온컵이다. 스타일 소품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여성들 애용품으로 인기가 많다. 이런 텀블러가 겉모습과 달리 잘못된 사용법으로 세균이 득실거리는 더러운 상태가 될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을 수도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거의 필수품처럼 애용되는 텀블러,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컵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이 선행되어야 한다. 텀블러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대부분 물 세척을 자주 해주면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물 세척시 잘못된 방식 때문에 깨끗하려고 한 행위가 더럽히는 결과를 낳게 한다. 씻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건조하는 방법인데 대부분 겉에 묻은 물기만 털어내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문제다. 특히 외부 이물질이 들어갈까봐 세척 후 뚜껑을 바로 닫아버리기 때문에 뚜껑 틈새와 내부 물기가 건조가 되지 않아 세균 증식이 생기기 쉽다. 또한 세척을 할 때 장기간 물에 담가두면 보냉/보온 기능을 상실할 수 있으니 물에 장시간 담가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텀블러 : 손잡이가 없고 밑이 평범한 잔의 형태, 굴러가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텀블레에서 유래
원래 모든 주방 기구, 도구 등 사람 입에 닿거나 음식이 들어가는 건 세척 후 건조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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