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음악다방'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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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다방270

오늘의 비트 - Pegboard Nerds (페그보드 너즈) 2년전에 처음 들었다가 깜놀했던 비트가 하나 있다. 대단한 건 아닌데 듣자마자 오잉~ 하고 내 스타일의 내가 원하는 비트송 이었다. 내가 듣던 음악은 20개 이상의 믹싱 음원이었는데 유독 이 한 비트만 머리속에 남아 있었다. 고거슨~ 페그보드 너즈라는 일렉을 전문으로 하는 남성 2인조 그룹의 비트, 74년도생 아재와 82년생도 아재들이 만든 음악그룹이다. DJ들이 믹싱 음원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이 녀석, 리믹스로도 많이 활용되지만 워낙 기본기가 되어 있어 딱히 편곡을 할 부분이 없다. 대부분 그냥 기본형을 그대로 탑재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단 내가 처음 이들을 알게 되었던 그 음원, 페그보드(펙보드)의 BABBOI 부터 들어보자, 신나는 클럽 댄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다 들.. 2016. 7. 24.
DJ SODA (DJ 소다)의 최근 활동과 발매 앨범, 그리고 실력과 자질, 능력 어제 DJ 소다에 대한 1편을 다루었다. DJ 소다는 오래전에 나도 음원을 찾아 들어봤었고 선곡이 약간 내 스타일은 아니다 싶어서 피리춤 정도 보고 말았던 인물 중 하나다. 원래는 기존 스타일과 다른 약간 신선한 선곡 트랩곡이 있어서 그걸 소개하고 사진 몇 장 추려서 포스팅을 완성하려고 했으나 포스팅 마무리 즈음에 검색을 통해 얼마전에 앨범을 냈다는 소식을 찾아보게 되었고 결국 앨범 낸 음원을 듣고 2편으로 나눠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일단 이거 하나는 따지고 넘어가자. 보통 사람들은 좋다가 있으면 그 반대로 안 좋다로 가야 하는데 이상하게 싫다라고 가는 경향이 있다. 요즘 사람들은 반댓말의 구조가 다르다. 좋아의 반대가 싫어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안 좋아를 먼저 거치고 거기서 뭔가 더 새로운 문.. 2016. 7. 13.
DJ 소다 (DJ SODA) 베스트 트랩 / 힙합 믹스 2016 및 마음에 쏙 드는 사진 모음 DJ 소다는 트랩송 듣다가 유투브에 뜬 광고 보고 알았다. 무슨 광고인지 딱 기억은 없는데 광고모델이 DJ 처럼 나오길래 광고 찾아봤다가 진짜 여성 DJ 라는 걸 알고 몇 개 추려서 디제잉 믹스 곡 들었던 기억이 있다. 여자들이 차를 볼 때 큰 차, 작은 차로 구분하듯이(?) 나도 음악을 듣는 폭이 넓어서(!) 발라드냐 댄스로만 따질 뿐 신나는 노래면 다 OK, DJ 소다를 까는 사람도 의외로 많은데 난 그런거 신경 안쓴다. 외모로 더 인지도 쌓고 유명하다는 말도 있지만 그냥 몸매만 부각해서 나 이뻐용?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것 까지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실력이야 없으면 쌓으면 되고 명수형님도 처음부터 잘한 것도 아니고 경험 쌓고 하다보면 성장하는거지 뭐 대수인가.. 2016. 7. 13.
Nicki Minaj - Super Bass 오래전에 립서비스 그룹 멤버 비파가 불러 알게 된 노래, 니키 미나즈의 수퍼 베이스속삭이 듯 내뱉는 속사포 랩과 친근한 멜로디가 내 감성에 딱~ 도발적이고 직설적인 가사 내용이라 모르고 들으면 소녀 감성 시대가사 내용을 알고 들으면 갱스터 감성 시대 ㅋㅋㅋ 유투브 공식 뮤직 비디오 조회수를 확인해 보니 무려!! 무려!! 6억 (정확하게 6억 조금 안됨.5억 후반대)같은 노래, 같은 뮤직비디오가 여러 공식 계정으로 중복된 점을 감안하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1억 뷰를 달성했다고 해서 뉴스로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이 노래가 이렇게 많이 즐겨 듣는 노래인 줄은 몰랐다.니키 미나즈의 나이는 1982년생, 미국 가수고 여성 랩퍼로 활동 중이다.빌보르 랩 부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 2016. 7. 2.
비창 悲愴 - 이상우 1994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결혼"이라는 작품이 있다. 최명길, 조민수, 유호정이 주인공으로 결혼을 통해 행복이 아닌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고통 받는 세 여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993년 10월에 첫 방송을 시작하고 1994년 4월에 종영한 전체 50부작 월화 드라마였다. 명문대 출신으로 유학을 가서 교수가 되려 했으나 남편 유학 뒷바라지만 하고 버림 받는 여자, 그런 언니를 보고 교훈 삼아 가난한 법대생 남친을 버리고 부잣집에 시집 갔으나 그 남자에겐 숨겨둔 여자와 아이가 있다라는 걸 나중에 알고 고통 받는 여자 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당시 최고 시청률 36%까지 찍은 화제 드라마 중 하나였던 이 드라마에는 우리가 잘 아는 드라마 OST가 있는데 바로 이상우의 "비창"이다.비창은 베토벤.. 2016. 5. 21.
Best Trap Hip Hop Mix Music (Trap-EDM) 음악은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성인이었지만 아직은 앳된 어린 사람 취급 받던 시절, 뜻하지 않은 출장을 가게 된 적이 있다. 오랜만에 멀리 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갑갑하게 느껴졌던 도시를 떠나 잠시라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만으로도 기분이 무척 좋았던 때다.아무 생각 없이 뒷좌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던 때, 자동차 라디오에서 내 귓가를 간지럽히는 애절한 노래 한 곡이 흘러 나온다. 처음 듣는 노래였고 처음 들어 본 가수의 목소리였다. 라디오 채널의 선택권이 없던 나로서는 그저 들리는 노래를 벗 삼아 들을 뿐이었다.참 좋았다. 그 노래와 처음 만난 자리였지만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누가 불렀는지, 노래 제목은 무엇인지 미처 알지 못했지만 그 때 그 상황에서는 그 노래가 내 마음을 송두리째 .. 2016. 5. 13.
Touch love (터치 러브) - 윤미래(T) / 주군의 태양 OST 유치원에 다닐 때 내 짝은 유치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여자 아이였다. 지금도 그러 하겠지만 유치원은 학교와 달리 책상을 같이 쓴다거나 하는 짝궁 개념이 없다. 교탁과 책상, 의자 자체가 학교 교실처럼 되어 있지 않고 놀이터처럼 다 같이 뛰고 노는 것이 유치원의 특징이다보니 짝궁이라는 걸 따로 둘 필요가 없다.운명의 장난인지 내가 다녔던 유치원은 사물함이라는 것이 있었다. 사물함에는 유치원 가방과 개인 소지품, 자기가 입었던 옷을 보관하는 용도인데 사물함 1개에 두 명이 같이 쓰는 구조라서 자연스럽게 짝궁이 만들어진다. 사물함은 반드시 사용하는 두 사람만이 열고 닫게 하도록 하는 규칙이 있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물함을 같이 쓰는 짝들은 친하게 지낼 수 밖에 없다. 근데 내 경우, 그 짝이 하필 유치.. 2016. 5. 12.
토토가2 젝스키스편에 나온 은지원, 웃긴 은초딩으로 더 기억하는 힙합보이 토토가2에서 젝스키스 컴백 이벤트를 다루면서 자주 얼굴을 비친 은지원, 그 이전에 워낙 1박2일 멤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은초딩이라는 귀한 별명도 얻었지만 가수로서의 입지는 크게 다지지 못했다. 가수라는 건 아는데 그닥 성공하지 못한 가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게 함정 (성공 유무는 관심 있고 아는 사람만 안다는 말)은지원 하면 떠오르는 노래, 은지원이 부른 대표곡, 은지원을 대표하는 노래~ 이렇게 물어보면 음...어.....모시냐...이런게 더 많다는 것이다.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미지 때문에 희석된 케이스로 생각 외로 가수로서도 성공한 케이스인데 많이 묻혔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사이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아버지가 박근혜 대통령과 4촌, 은지원의 할머니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모다. .. 2016. 4. 25.
벌써 일년(1년) -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을 난 100% 공감한다. 확실히 미인을 얻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과감한 용기를 보여 주어야만 미인도 흔들린다. 지금까지 수 많은 남자들에게 프로포즈를 받았겠지만 용기 있는 자 보다는 외적인 요소, 재력이나 외모로 접근하는 사람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어 용기와 거리가 먼 남자들이 그녀에게 더 많았을 수 밖에 없다. 접근하는 남자는 용기 보단 능력이 되는 남자일 확률이 높고 용기가 전부인 남자는 그런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기에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할 때가 많다. 용기를 내면 미인을 얻을 확률이 더 높음에도 스스로 안될꺼야라고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나 역시 그랬다.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고 환하게 웃는 그 모습에 반했던 여자가 있었.. 2016. 4. 11.
Cross My Heart - Martika 아주 어릴 적 우리 집에는 전축이라는 오디오가 있었다.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말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전축이라 하여 가구만한 오디오 전용 기기가 따로 있었다. 브랜드는 인켈, 당시로는 꽤 고급 브랜드였다. 아버지가 큰 마음 먹고 아주 좋은 인켈 전축을 장식장까지 포함해서 안방에 두셨는데 가뜩이나 어린 나는 나보다 더 큰 그 전축을 보며 호기심 어린 대상으로 바라봤고 아버지는 혹시나 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까봐 항상 건드리면 안된다며 주의를 주곤 했다.인켈하니까 생각나는 게 바텔이라는 전화기, 우리집에는 흔치 않던 당시 바텔 전화기가 있었는데 바텔은 무선 전화기 브랜드로서 집에서 무선 전화기를 쓴다는 건 거의 상상불가 시절이었다. 정말 옛날 옛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자동차 있는 집을 조사할 정도로.. 2016. 4. 9.
Mariah Carey 노래 모음 (내가 좋아하는 곡 위주로 선정) 얼마전에 트럼펫 음악 찾다가 갑자기 생각난 머라이어 캐리, 그리고 내가 가장 오래 즐겨 들었던 터치 마이 바디를 찾아 포스팅 하면서 시작된 머라이어 캐리 노래 모음이다. 생각난 김에 머라이어 캐리 노래 중에서 내가 좋아했던 곡을 추려봤다. 언제 들어도 확실히 좋은 노래들, 안목 좀 있다는 평을 듣는 나로서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추릴 이유도 없고 버릴 곡도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 첫 소절부터 꽂히는 노래들은 분명히 있다. 그런 노래들만 뽑았다. Mariah Carey - bye bye Mariah Carey - Hero Mariah Carey - Without You Mariah Carey - Dreamlover Mariah Carey - Emotions Mariah Carey - Honey Mariah C.. 2016. 4. 9.
BEST TRAP (hip hop trap) MUSIC M IX 2014/2015 시리즈 모음집 중에 괜찮은데 요즘 유투브 계정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검색이 잘 안된다. 찾더라도 삭제했거나 하는데 한번은 꼭 찾고 싶은게 있어서 별별 검색 사이트를 다 동원해 블로그까지 싹 찾아봤더니 전부 삭제되었더라.아마도 그 모음집이 짜집기의 끝판왕인 만큼 각각의 트랩 작곡가들한테 태클이 걸린 듯 한데..(물론 내 컴에는 따로 이미 저장이 되어 있었다) 이 녀석도 검색이 안된다. 강렬한 비트와 노랫말이 함께 나오는 생각보다 괜찮은 트랩송이다. 몇번 이야기 했지만 여자가 모자 쓰고 나오는 배경 사진 있음 음악 구성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 참고하자. 아래 영상 계정을 운영하는 DJ 작품들은 다른 모음집보다 괜찮은 게 많다. 나도 예전엔 주로 배경 사진을 보고 구분하거나 찾거나 분류했는데 요즘에는 .. 2016. 4. 8.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 Obsessed 머라이어 캐리의 Obsessed (집착) 노래 제목이 집착이라는 단어를 썼다. 단순히 작사가가 곡에 붙여 만든 가사와 노래 제목이 아니라 이건 랩퍼들이 많이 쓰는 상호비방, 디스전에 가까운 노래다. 그래서 제목도 집착이다. 실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뮤직 비디오에는 한명의 스토커가 등장하고 모든 장소와 상황에서 스토커로 보이는 남정네가 나온다 (그 남정네는 머라이어 캐리가 연기했다)말 그대로 집착한다. 머라이어 캐리가 가는 모든 곳, 촬영장, 길거리까지 그 남정네가 나온다.호텔에 가면 호텔직원으로, 뮤직 비디오 촬영장에서조차 스탭으로 그 후질구레한 남자가 계속 나온다. 그는 후드티를 입고 두건을 두르면서 힙합스러운 행동도 간혹 보여준다.그가 머무는 방에는 머라이어 캐.. 2016. 4. 8.
트랩(TRIP), 힙합, 일렉트로, SWAG 추천 댄스 비트 (트랩 파티) 베스트 트랩 모음은 똑같지만 약간 비트가 무겁고 전자음이 강한 곡들로 구성해 보았다. 좌우징~둥둥둥둥 하는 무거운 드럼 비트형이 특징, (개인적으로는 무거운 비트 구성 좋아함) 둥둥, 덤덤, 당당, 웅웅 이런 강하고 무거운 드럼형 비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추~대부분의 트랩 모음집에는 가사나 멜로디를 부르는 목소리 대신 비트만이 나오는게 많은데 이번 모음집은 비트 구성에 사람의 목소리가 많이 들어간 모음, 멜로디를 부르는 부분도 많고 추임새(?) 등도 깔린 트랩송이다. 초반에는 좀 약한 비트로 긴장감이 별로 없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비트가 강해지고 멜로디와 트랩 비트가 적절하게 어울린다. 트랩송을 거의 찾아 듣는 나로서, 다른 모음집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는 작품들이 포함된 모음집으로 그만큼 베스트로서 익.. 2016. 4. 8.
Beautiful - Mariah Carey 여자를 꽃과 비유하면 가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여자를 상품화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능과 본성은 분명 존재하는 것이고 그 본능적인 것에서 작용하는 것 중에는 상대 이성에 대한 매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너무 단면과 보고 스스로를 평가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예쁘다, 아름답다, 매혹적이다라는 건 그 대상이 주는 그 자체에 대한 평가다. 그게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생물이 될 수 있고 살아 있지 않은 어떤 물체, 그림이나 조각 등이 될 수도 있다. 어떤 무언가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그게 아름답다로 연결 된다면 그 자체로 있는 그대로 표현 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가끔은 이해하기 힘들다.꽃을 사는 사람 대부분은 남자다. 꽃을 받는 쪽이 여자이기 때문이다. 여자.. 2016. 4. 7.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 Mariah Angela Carey - Touch My Body (열라 예뻐유?) 아주 오래전에 힙송, 힙합 음악 찾다가 우연히 걸려(?) 들었던 디바 캐리의 터치 마이 바디~이곡만 들으면 힙합하고 거리가 좀 있는데 다른 버전이 있어서 그걸 먼저 듣게 되었던 것이다. 한 때는 나의 MP3에서 원곡과 리믹스곡 2곡이 오랜시간을 보냈음에도 삭제 당하지 않고 당당히 1년간 MP3 안에 머물었는데 언제 들어도, 두고 두고 들어도 좋은 명곡이다. 내가 원래 음악 장르와 가수에 한번 꽂히면 그 노래와 그 장르만 집중해서 듣는 편이다.(그러고보니 다시 이 노래 듣고 머라이어에 꽂힘 ㅋ. 오늘부터 음악다방 카테고리는 당분간 머라이어 캐리 노래들로 장식될 것으로 예상~ ㅋㅋㅋ) "Touch My Body"는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E=MC2의 첫 싱글로 2008년 4월 12일에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 2016. 4. 6.
서지원 - 내 눈물 모아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노래, 많은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가수와 노래가 있다. 그 중에서 한 명을 꼽자면 서지원을 뽑을 수 있는데 서지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정말로 인기가 많은 대중적인 가수 중 한 사람이기도 했다. 1976년생으로 박정현, 백지영, 차태현, 유지태, 김종국, 권상우, 이승엽 등과 동년배이다. 당시로는 보기 드문 장신으로 키가 183cm. 활동을 1994년~1995년 두 해에 걸쳐 했기 때문에 그 당시 기준으로는 굉장히 큰 키에 해당한다. 또 초등학교 시절 이민을 가서 초중고를 모두 미국에서 보낸 재미교포이기도 한데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바로 귀국해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고, 당시로는 보기 힘든 10대 연령의 가수가 되면서 데뷔 직.. 2016. 3. 1.
애송이의 사랑 - 양파 (YANG-PA) 30대 이후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노래이자 추억돋이의 갑은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이다. 학창 시절 양파 애송이의 사랑을 접했던 사람에게는 어린 시절 그 때 그 날로 돌아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국내 최고의 발라드 가요~그 이전에도 일찍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나이가 들쑥날쑥 하거나 학교 생활을 병행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갓 졸업했거나 만 나이로 따지는 경우가 많아 고등학생 가수 타이틀은 정작 많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양파는 청소년들 또래 이면서 고등학생 가수로 화제를 이끌었는데 그 감성 울리는 목소리가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으면서 대중적인 활동을 했던 유일무일한 가수로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이 있고 난 뒤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지만 요즘에도 간간히 방송에서 볼 수 있고 노래를 부르.. 2016. 3. 1.
타샤니 (Tashannie) - 경고 (Caution) 우리나라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여성 랩퍼라면 1위, 윤미래2위, 타샤니3위, T4위, 조단 어머니5위, 타이거 JK 부인 cuz a party ain`t a party till we run thought it jigga baby t, and the t whut whut party aint a party till we run through it whut yeah baby t 정말 니가 몰랐니 우리가 만난다는 걸 너와 그는 이미 다 끝났잖아 왜 또 그를 흔들어 내게서 뺏어가려 해 이제서야 그가 필요해졌니 나와 나만의 baby boo 사랑은 for life 너는 막을 수 없어 우리는 bonny & clyde No. 1,2,3, it goes 하늘 끝까지 너의 단 한번의 기회는 끝나고 말았지 그리 쉽게 네가 원하.. 2016. 2. 29.
비 오는 날, 아침 잠 깰 때 들으면 좋은 노래 - Don't Know Why (Norah Jones) 비가 오는 날 듣고 싶은 잔잔한 노래가 있다, 뭔가 애잔하기도 하고 감미롭기도 하고 커피향과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느낌 있는 곡 말이다, 때로는 그런 노래가 아침 잠을 깨는 알람곡으로 꽤 유용하게 쓰인다. 따르릉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보다는 잔잔한 곡으로 조금씩 깨어나는 것이 뇌에도 더 무리가 없고 기분도 좋다. 조용한 소리에는 깨어나기 힘든 경우라고 해도 익숙해지면 결국 일어나게 된다. 소리가 아닌 그 곡의 멜로디 때문에 말이다. 마치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는 반응이 없다가도 익숙한 엄마의 부름에는 즉각적으로 눈이 떠지는 것처럼 그 때부터는 소리 자체나 소리의 크기가 아닌 소리 음파와 음색에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비가 오는 날에는 잘 마시지 않는 커피를 들고 창가에 서서 창 밖을 보곤 한다. 습한 공.. 2016. 2. 29.
덥스텝 메가믹스 버전 모음 (Dubstep Multigenre Megamix - 2014) 뚱딱딱 뚱딱 뚱딱딱 뚱딱 거친 기계음으로 쿵쿵 비트를 주는 덥스텝, 100%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내가 가끔 하는 자동차 운전 게임에서 드라이빙 할 때 기분 전환용으로 틀어 놓는 음악이다. (유로트럭 게임에서 난 트럭 운전을 한다 ^^ 역시 트럭 운전에는 음악이 필수~) 비가 오는 날 (게임 속) 트럭 운전하면서 발라드를 듣기도 하지만 또 이런 좌우지 장지지지 하는 댄스 음악을 듣는 것도 비 오는 날의 묘미, 한적한 스위스의 산골을 홀로 다니다 보면 뭔가 아쉬운데 음악이 함께 있다면 여행(?)도 즐겁다. 화물운송이 나에게는 곧 세계일주요 여행이다. 덥스텝은 강렬한 비트음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한 종류로 댄스 음악의 주요 장르가 덥스텝이다. 음악에 기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고 트랩비트와.. 2016. 2. 10.
흩어진 나날들 - 강수지 지금도 여전히 좋은 활동을 보이는 강수지, 예전에는 그냥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로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 그저 그런 여가수로 생각했다. 노래 실력 보다는 청순함과 귀여움이라는 외모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그녀의 노래를 다시 듣고는 지난 내 생각이 짧았음을 느낀다.그 때는 몰랐던 울림과 애절함, 간절함, 절절함이 느껴진다 할까, 노래에 녹아든 목소리가 이제서야 들리는 것 같다. 오늘 음악다방에서 준비한 곡은 강수지의 대표 곡 중 하나인 흩어진 나날들이다. 윤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윤상의 음악 스타일이 어떤지 아는데 이 노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윤상이 떠올릴 정도로 윤상의 대표적인 멜로디라고 할 수 있다. 감수성 풍부한 곡은 윤상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 발라드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 2016. 2. 1.
마음 - 아이유 (IU) / 비오는 날 들으면 더 좋은 노래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잘 알려져 있고 KBS "프로듀사"라는 드라마에 본인이 출연하면서 그 드라마의 OST가 되기도 했던 곡이 바로 이 노래 "마음"이다. 달콤하고 애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미성어가 다 포함되는 노래라 할 수 있는데 아침 비 오는 날 풍경과 함께 들으면 더욱 감흥이 절로 드는 곡이다. 가사가 자연스럽고 인위적이지 않아 더 매력적인 곡이라 할 수 있는데 그녀만의 색깔이 더 많이 녹아든 곡이라 그런지 가수와 노래가 잘 어울리는 몇 안되는 곡이기도 하다. 어릴 때 일찍 데뷔를 했지만 아직까지 큰 논란이 없었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받는다. 짧고 굵게, 혹은 반대로 길고 좁게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아이유의 경우는 굵으면서도 오래 가는 경우, 아마 나이를 먹어도 계속 된 사랑을.. 2016. 1. 27.
등려군(邓丽君) - 첨밀밀(甜蜜蜜) /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아는 대표적인 중국 노래는 "첨밀밀"이라는 노래다. 중국인이나 중국과 관련해 노래를 부를 경우 예외 없이 등장하는 노래로 꽤 오래전 발표 된 곡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고 또 어린 친구들도 많이 안다. 1979년 발표 곡이며 1997년 영화 속 OST로 등장해 많이 알려 졌다고 해도 최근의 청소년들은 알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음에도 청소년들에게도 익숙한 중국 노래로 인지 되고 있는 건 중화권 출신 국내 걸그룹 가수들이 이 노래를 거의 빼놓지 않고 불렀기 때문이다. 트와이스 쯔위, 우주소녀 성소,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멤버들도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는 이 노래를 가끔 부르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게도 잘 알려진 편이다. 이 노래는 대표적인 중국 노.. 2016. 1. 27.
YOU ARE MY SUNSHINE - 너는 내 운명 OST 그대는 썬샤인 나만의 햇살힘들고 지친 날 감싸줘요 그대 말 못해도 알 수 있어요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그대는 썬샤인 나만 믿어요행복하게 해 줄게요 변하지 않는 우리의 사랑끝까지 그댈 지켜줄게요..오 나의 사랑 나의 운명눈을 감아도 느껴져요 그대의 사랑 행복에 겨워나는 눈물 흘려요 오, 사랑해요 영원토록둘만의 여행 떠나요 고통과 슬픔 기쁨과 행복그대와 함께 할래요 영원히 함께 해요은하야 사랑해~오빠 나두~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 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ve you 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 The other night.. 2016. 1. 18.
깨알추천 팝 뮤직 - 트랩/힙합 믹스 버전 (디케이) 첫 시작부터 익숙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송들을 모아봤다. 평소 트랩뮤직 소개할 때면 비트만 주구장창 나오고 강렬한 사이저 소리만 나오는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멜로디와 노랫가사들이 충분히 있는 것들로 힙합 스타일이 가미된 트랩들이다. 원 게시자는 DJ TK로 모든 음악은 DJ TK이 유투브에 올린 음악들이다.트랩 비트가 힙합에서 많이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 고개짓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힙합트랩송~ 이라고 해도 상관 없을 정도로 힙합트랩이라 할 만한 곡도 많다. 두둠짓 흥겨운 가락이 필요하다면 이런 힙합과 트랩이 적절히 믹스된 비트 만한 것도 없다.파티를 할 때, 흥이 필요할 때, 기분 전환을 요할 때, 신나는 드라이브를 할 때, 즐거운 비트는 나를 춤추게 한다. 신나는 팝 뮤직, 거기서 조금 더 강렬하고 개성 .. 2016. 1. 10.
여성보컬 목소리가 돋보이는 트랩송 약간 R&B 스타일 같으면서도 트랩을 본 바탕으로 감미로운 보컬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트랩송개인적으로 중후반부에 나오는 트렘펫 배경음악 넘 좋다. 다른 영상에서도 간혹 들었던 부분인데 언제들어도 저 부분은 넘 쪼아 ㅋㅋ 2016. 1. 8.
Soulja Boy Tell'em - Kiss Me Thru The Phone 2009년에 발매된 노래, 이름만 언뜻보면 우리나라에 서태지 보이즈를 연상시키는 솔자 보이 ㅋ 누구나 한번쯤 전화기에 뽀뽀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경험이 없다면 정말 불행한 사람.....ㅠㅠ)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멀리 있어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는 전화기 뽀뽀~ 그런 모습을 가사로 담은 힙합, 잔잔한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다. 유투브에서도 1억뷰가 넘어가는 나름 인기있는 노래 Baby you know that I miss you, I wanna get with you tonight But I cannot baby girl and that's the issue Girl you know I miss you, I just wanna kiss you But I can't righ.. 2016. 1. 7.
너를 노래해 (A Song For You) - 노지훈 좋은 목소리와 가사, 그리고 풍부한 감성의 멜로디라는 삼박자를 갖추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이 많다. 운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고 가수 개인의 역량이나 사건 사고, 또는 소속사의 문제 등으로 대중들에게 미처 알려지지 않은 곡들도 있다. 물론 워낙 많은 가수들이 쏟아지고 예전과 달리 미디어도 많아지면서 대중에 대한 노출도가 집중되지 못해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 그대로 묻히는 경우고 심심치 않게 많지만 좋은 노래는 언젠가 빛을 보는 법.어느 날 우연히 건널목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날이었다. 등 뒤로는 통신사 대리점이 있었고 어디가나 비슷하지만 여러 가요를 크게 틀면서 가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우연히 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처음 들었지만 뭔가 울림이 있다. 목소리도 .. 2016. 1. 3.
다시 듣고 싶은 가요 - 8090 추억속의 명곡 5 지금은 흘러 간 옛 노래가 되었지만 당대 히트를 친 곡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그 힘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괜히 인기 가요가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그 멜로디가 주는 감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는데 명곡은 역시 명곡답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수 많은 노래가 쏟아지지만 늘 모든 사람에게 선택을 받고 사랑 받는 건 아니다. 엄청난 수의 기획사 아이돌이 양산되는 현재의 가요계에서 바로 나와 바로 사라지는 곡이 꽤 있고 조금이라도 소외 받는다 싶으면 예외 없이 그대로 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중들에게 들려 줄 기회조차 쉽지 않은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데 간택을 받냐 못 받냐는 대중의 시선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는 어쩔 수 없는 숙명 같다.오늘은.. 201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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