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에서도 검증된 집중력을 높이는 누구나 쉽게 하는 <브레인 칸타빌레 게임>

브레인 칸타빌레 게임! 누구나 아는 동요나 가요를 부르면서 특정 자음이 나올 때 마다 박수를 치는 음악 게임. 예를 들어 "ㄱ" 이라는 자음이 들어가는 단어가 노랫말에 나올 때마다 369(삼육구) 게임처럼 "ㄱ"이 들어가는 단어는 묵음이 되야 하고 대신 동시에 박수를 쳐야 한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가사에 초집중해야 박수를 칠 수 있기 때문에 정신력을 모으기에 딱 제격이다. 이 게임은 신경정신과에서도 검증된 놀이치료 방법 중 하나 이기도 하다. 누구나 쉽게 노래를 부르며 박수만 치면 되는 게임이라 아주 쉽지만 집중하지 못하면 어렵다

노래와 게임조건(자음)을 정하면 끝, 360 게임과 다르지 않지만 이건 노래를 부른다는 차이가 있다.

"ㄹ" 자음을 조건으로 선정했을 때 노랫말에 "ㄹ"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모두 노랫말이 묵음, 대신 박수를 쳐야 한다.  

자음이 받침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초집중 하지 않으면 바로 틀릴 수 있다.

노래의 속도는 당연히 기본 속도로 가야 하며 생각을 위해 노래를 중단하거나 지체하면 그것도 탈락

우리 누나 손등을~ 그대로 부르면 탈락

신경정신과에서 시행하는 놀이치료 중 하나로 쓰이기도 하며 주의력 및 충동 억제력 향상과 학습 능력에도 도움을 준다,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나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경우, 학습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놀이다.

"ㄱ"이 많이 등장하는 제목부터 "ㄱ" 연타가 예상되는 <꼬부랑 할머니> 노래와 <고추먹고 맴맴>의 예시를 보자

"ㄱ"이 들어가는 단어는 부르면 안됨~ 박수로 대신!

조금이라도 집중을 하지 않으면 그냥 따라 부르게 되버림, 집중집중!

아빠와 크레파스 역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당연히 선정된 조건은 "ㅇ" - 누가봐도 아빠땜에 "ㅇ" 많음

온통 지뢰밭인 노래

모르거나 헷갈릴 수 있어 노래와 가사를 미리 공개할 수도 있다, 한번 들어보고 게임을 시작~

첫 소절부터 아빠를 당당히 외친 윤한, 회오리 바람 벌칙 당첨 ㅋㅋㅋㅋ

마이크에서 바람이 나오는 벌칙인데 집에서는 다양한 벌칙을 만들면 흥미유발과 긴장감 조성이 가능하다

가족이 둘러 앉아서 다같이 집중력도 높이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는 놀이로 학습효과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집중만 하면 누구나 쉽게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똑똑함하고는 거리가 있는 만큼 동등한 대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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