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 이론 (언어,음악,논리수학,공간,신체운동,인간친화,자기성찰,자연친화) - 누구나 있는 재능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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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천재해법

다중지능 이론 (언어,음악,논리수학,공간,신체운동,인간친화,자기성찰,자연친화) - 누구나 있는 재능 8가지

by 깨알석사 201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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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지능 이론이 있다. 다중 지능은 모두 언어 지능, 음악 지능, 논리수학 지능, 공간 지능, 신체운동 지능, 인간친화 지능, 자기성찰 지능, 자연친화 지능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똑똑하다고 하면 보통 지능이 우수하고 그렇지 못하면 지능도 낮다고 생각하지만 다중 지능 이론에서는 다른 지능 분야가 낮게 나와도 전체가 다 떨어지는 건 거의 없다. (지적 장애가 있지 않는 한),  결국 누구라도 한 가지 재능은 반드시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물론 가장 우수한 지능은 이런 8가지 지능이 모두 골고루 상위에 포진 되어 있는 경우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 모든 걸 잘 할 수 없듯이 모든 지능이 다 좋을 수는 없다. 실제 천재라고 해서 무언가 시키면 잘하는 건 엄청 잘하는데 못 하는 건 정말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런 관점에서 천재라는 개념을 다르게 보는 게 다중지능 이론이다. (지니어스 게임이 이런 다중지능 방식을 도입한 방송이다, 그래서 각 분야의 강점만 가지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모이는 이유)

이 지능의 조합이 매우 중요하다. 8가지 지능 중에서 어떤 것끼리 짝을 짓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지능 수준과 분야가 결정된다. 단 2개의 조합만이 된다고 해도 상관없다. 8개의 지능을 고루 갖추어도 조합이 안되면 멍청이가 된다. 단 2개의 조합이라도 그 궁합이 찰떡궁합이면 천재 범위에 들며 실제로 두각을 보이게 된다. 그 이상의 조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더 훌륭한 지능을 갖는 건 당연

시적인 표현 문구를 보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 윤일상(작곡가)은 눈물이 날 것처럼 낭만적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은 어떨까? 사람마다 같은 문구를 보고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참고로 난 비관적에 동그라미

윤일상 작곡가 말에 다른 남자 2명은 반대로 비관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어떤 경우를 두고 넌 맨날 비관적이야~ 비판적이야~ 하기도 하는데 그건 사람마다 느끼는 지능의 척도와 분야가 다를 뿐 지적의 대상은 아니다. 어떤 지능이 더 발달하고 어떤 지능이 어떤 조합을 이루냐에 따라 감정과 같은 느낌마저 달라지게 된다.

신체 운동지능이 높은 참가자 (특수부대 중대장) 공간지능에 있어서는 남들보다 조금 앞선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어떤 직업을 갈구하면서 희망하는데 이런 관련 지능이 높고 연관성이 많을수록 그런 활용 범위가 많은 직업을 자연스럽게 선호하고 택하게 된다. 군인이라서, 훈련을 많이 받아서 잘하는 게 아니라 그런 지능이 평균 이상이라서 그런 직업을 택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볼 수도 있다.

인질 구출 작전에서 인질과 테러리스트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 스킬은 마찬가지로 사물이 비슷하게 보일 때 구분할 줄 아는 지능과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사물의 입체나 모양을 보고 어떤 사물의 형태인지 알아 맞혀야 하는 공간지능 테스트처럼 하나의 일부분만 보고도 구분이 쉽게 가능하다면 사람을 구분하는데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윤일상의 질문과 이근의 대답이 오고 가면서 결국 PD가 비법을 알려 달라는..비법이 뭐냐는 질문을 대신한다. 윤일상의 질문과 이근의 대답이 삐긋한 방향이 되는데 여기서 하나의 포인트를 볼 수 있다. 요지는 원래부터 약간 타고난 기질이 있고 그것은 훈련을 통해 더 발달 시켰거나 발달 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 내 지능 자체가 발달하면서 반복적으로 계속 발전 단계를 거치며 결국 남들보다 빠른 안목으로 구별이 가능하다는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

혹시 훈련을 하면서 그런 지능과 상관없이 발달 시킬 수 있는 노하우(부대에서 하는 훈련 중)가 있냐는 윤일상의 말에 계속 되풀이 반복 대답만 한다. 결국 이 대화만 가지고 볼 수 있는 사실은 이근은 채점 결과와 상관없이 "언어"영역이 다소 낮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쁜 거 아님, 다중지능에서는 어떤 부분이 매우 낮고 반대로 그만큼 다른 분야가 더 높을 수 있어서 나쁘고 좋고가 없다, 말 그대로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다는 내용과 같다)

일반적인 천재(아이큐 테스트와 같은)는 단점 없이 장점,장점,장점, 강점,강점,강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그래서 똑똑하고 다 잘한다고 착각) 다중지능은 장점, 단점, 장점, 단점이 각 분야마다 있어서 잘하는 장점 분야는 천재만큼 또는 천채보다 더 잘하지만 못 하는 분야는 완전 못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된다.

논리수학 문제, 이런 건 누가 잘 풀까? 모두에게 어려웠던 이 문제는 카이스트 박사 과정 구강희가 맞췄다 

36-125-223-? 이 문제는 숫자들의 합 (36/9) - (125/8) - (223/7) . 9-8-7로 이어지는 단순한 나열이었다. 다음 칸은 6이 나오는 수들의 합이 나와야 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두희, 그의 다중지능 검사 결과는? 논리수학과 자연친화, 공간지능이 매우 높게 나온다, 인간친화와 음악지능은 거의 바닥 수준...대인관계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ㅋㅋ

카이스트 박사과정 구강희, 언어만 제외하고 나머지 전 분야가 고르게 우수한 걸로 나온다.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다중지능 이론에서도 천재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천재의 지표다.

오지 탐험가 남영호, 신체운동 지능과 공간지능 쩐다. 탐험가 다운 지능을 보여주는데 왜 탐험가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들이 모두 확실히 탐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결과지를 설명해주는 선생님께 다정한 말부터 건 작곡가 윤일상, 역시 예상대로 인간친화 지능이 매우 높다. 말빨이 좋거나 스킬이 좋은 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친화력이 좋고 몸에 베어 있다는 뜻이다. 인간친화, 자기성찰(자기애), 음악 세가지 분야가 가장 높은데 작곡가로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는 전부 갖춘 셈. 윤일상이 성공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특수부대원 이근..지표만 보면............PASS~ ㅋ , 다만 놀라운 건 역설적으로 신체지능....공간능력은 높은 편이지만 신체운동 지능은 매우 낮다. 직업과 연관이 다소 어긋난 케이스, 전 분야가 고루(?) 낮은데 신체능력은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볼 소지가 많아 보인다. 조합을 만들만한 높은 다른 지능이 없다는 게 아쉽다. 

영화감독 장유정, 역시 인간친화, 자기성찰, 음악이 작곡가 윤일상(예능인)과 비슷하다. 거기에 음악(청각)이 아닌 영화(시각)분야 종사자라는 점에서 윤일상과는 다른 점이 엿보이는데 "언어"와 "신체"....이 두 지능 포지션이 음악인과 영화인으로 갈리게 만든 게 아닌가 추측된다.

국악인 유태평양...확실히 예능계 사람들이 논리수학이 떨어진다...공부하는 머리는 아니라는 소리인데 이게 덜 똑똑하거나 모자르다가 아니라 그 분야 대신 다른 분야가 더 발달했다고 봐야 한다.

프로겜블러 차민수 쌤...기대된다..

프로 도박사로 알려진 차쌤..논리수학이 매우 낮다. 도박이라는 게 역시 "계산"이 아니라 "촉"과 "감"으로 승부를 보는 "포커페이스" 분야라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도 볼 소지가 있다. 논리수학과 자연친화, 공간지능이 떨어지는 편인데 도박하고만 연결해서 보면 도박에서 크게 필요 없는 지능들이다. 물론 나이가 있는 편이라 연령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컨디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겜블러 세계에서 신체지능이 높은 건 예상될 수 있는 범위. 개인적으로 이세돌 다중지능 검사도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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