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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1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3 본인이 진범이 아니라고 무기수는 주장하지만 그의 자백 진술서를 보면 범인이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면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결국 무기수에게 넘어간 미제사건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떨어진다. 경찰의 수사 접견 당시 함께 동석해서 접견을 참관했던 동료 수감자, 그의 메모에는 수사 공적금이 적혀있다. 무기수에게 실제 입금된 영치금 영수증과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 수감 동료(접견 동행 및 메모 작성)의 통장 내역을 살펴보니 실제로 거액의 돈이 오고 간 내용이 나온다. 무기수 동료에게 돈을 입금한 사람은 이런 암거래를 한다는 브로커, 그냥 돈을 입금해 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점에서 돈이 입금되었다는 것 자체가 냄새가 확실히 구..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2 앞서 무기수의 억울함을 담긴 편지를 시작으로 미제사건의 해결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지켜봤는데 다른 중범죄자의 사례를 토대로 이런 유사한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미아동에서 벌어진 2건은 원래 처음에는 정남규의 짓이라고 판단해 그에게 죄를 물었던 사건이다. 본인도 자신이 한게 맞다고 처음에는 인정하다가 나중에는 모르는 사건이라고 했는데 수사 과정에서도 다른 건은 확실히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자백함에도 미아동 사건은 장소는 물론 사건의 개요조차 정남규가 모르고 있어 결국에는 기소에서 빠지게 된 사건이다. 2006년 잡힌 정남규에게 갔던 이 미아동 사건은 결국 미제로 남았다가 2012년 편지의 주인공 무기수가 자백함으로 그의 범죄로 넘어가고 미제사건이 해결되게 된다. (그런데 그 무..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KBS 추적60분에서 다루었던 미제사건과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 최근들어 미제사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미제사건 전담팀을 구성해 다시 재조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방송에서도 미제사건을 가지고 방송화 하는 경우가 요즘들어 부쩍 늘었다. PD수첩, 추적60분의 사회고발 보다는 사건을 재구성해서 범인을 찾는 수사다큐에 가까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최근 미제사건을 다시 가지고 나와 주제로 다루고 제보를 바란다는 문구를 계속 내보내는 실정이다. 이런 미제사건 중 일부가 실제 해결된 것이 아니라 교도소에 수감중인 다른 범죄자에게 대신 범행을 했다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내용인데 누명을 씌워서 다른 죄를 덧붙인 게 아니라 수사관이 수감자에게 돈을 주고 거래를 해서 어차피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니 죄 몇가지를 추.. 2016. 6. 6.
런닝맨에서 가장 재밌게 본 장면 - 그녀를 믿지 마세요 야구장 뽀뽀대첩 공중파 방송에서 성인 남녀들이 마음껏 뽀뽀를 보여준 예능이 어디 있었던가?과거 런닝맨에서는 야구장 키스 타임을 활용해 뽀뽀하는 장면을 시간안에 커플이 완성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는데지금 다시봐도 여전히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다.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즐거워지는 런닝맨 뽀뽀대첩~ 미션을 완수하기 위한 몸부림, 뽀뽀는 하는 사람도 기분 좋지만 보는 사람도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자기 파트너 아닌데...자꾸 볼 내미는 사람들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 주의 받음) 아....보는 사람 기분도 썩소를 짓게 만드는 남남커플 ㅋㅋㅋ 기린의 이상 돌출 행동....기린 왜 이래!! ㅋㅋㅋㅋ 단체 미팅이나 사이가 서먹해진 사람들(부부들, 위기의 연인들)에게 구성만 잘하면 관계 개선요법이나 레.. 2016. 6. 6.
괜차눈 애드센스 배너 모음 및 기획력이 돋보이는 엘리베이터 광고 어김없이 찾아온 애드센스 배너 모음, 광고에 관심이 많은 나는 주목도가 높은 배너가 등장하면 무조건 관심이 간다.심리에도 관심이 많고 광고라는 것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의 한 테두리이기 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구석이광고에는 존재한다. 오로지 내 주관대로 뽑은 배너들이지만 그래도 광고 하는 분들이 참고할 만 하지 않을까? 세로로 거창하게 딱 하고자 하는 말만 적고 아래 거대한 건물과 보라빛인지 파란색인지 애매한 겁나 멋진 배경색으로내 눈을 한방에 사로잡은 대학원 신입생 모집 광고, 어느 사이트의 어느 화면 위치에 있더라도 눈길이 안 갈 수 없다. 말이 필요없다. 누가봐도 헉~할 만한 저렴한 판매가와 옷 사진 투척이 달랑무슨 말이 필요하던가? 이 옷이 마음에 들면 와라~ 인데....여자들 마우스 .. 2016. 6. 6.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에서 다루었던 수육 VS 제육 VS 편육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이야기 중에 나온 수육, 제육, 편육의 차이점냉면집에서 주로 함께 먹는 수육, 또는 반대로 고깃집에서 함께 먹는 냉면처럼 면과 고기는 짝궁을 이루는 법인데 평양냉면집에서는 수육과 함께 먹어야 한다라는 부분을 소개하면서 아주 잠깐 수육과 제육, 편육의 차이점에 대해 다루고 무엇을 기준으로 나누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자칫 잘못 판단할 수 있는 설명이 붙었기 때문에 수정할 필요가 있다.수육은 삶은 고기인데 따뜻하게 나오는 음식제육은 돼지고기를 삶고 나서 차갑게 식힌 음식편육은 삶은 고기를 차갑게 식힌 다음에 눌러서(짜부시켜서) 납작하게 만든 음식틀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정의만 보고 아하~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아무래도 수요미식회라는 영.. 2016. 6. 6.
도시락의 끝판왕, 도시락의 원조, 도시락의 천국, 일본 도시락 (feat 김밥 유래/원조) EBS 청춘에서 잠깐 소개된 일본의 도시락 문화. 도시락 하면 일본, 일본하면 역시 도시락이다. 도시락은 1960년대 우리말 순화 정책에 의해 탄생한 말로 한국전쟁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던 명칭이다. 삼시세끼는 커녕 하루 한끼도 먹기 힘든 것이 조선시대 백성의 일상이고 도시락(새참이 아닌 정식 끼니에 해당) 같은 문화는 없었다고 봐야 한다. 다만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 왕복코스의 경우에는 (주막을 들리지 않고 바로 오는 장거리) 주먹밥 같은 참을 따로 준비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도시락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국이나 반찬을 따로 담아서 먼 길을 떠나거나 소풍, 유희를 즐기는 경우는 희박하다, 임금의 경우에는 그것이 가능하나 도시락이라기 보다는 수랏간 사람들이 함께 이동을 하는 경우에 해당하니 지금으.. 2016. 6. 6.
우리나라 군대 식문화에서 꼭 개선해야 할 메뉴 된장맞을 "똥국" 짬밥 군대를 경험한 모든 남자들이 절대 잊을 수 없는 고정 메뉴, 똥국..된장국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심지어 다수가 좋아하는..) 깊은 맛이 있는 훌륭한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군대에서 오히려 안 좋은 기억을 받아 편식(?)을 하게 하고 된장국을 멀리하게 만드는 원인 제공자다. 훈련소가 달라도, 육해공으로 나뉘어도 복무하는 자대가 달라도 똥국이라는 영원한 불명예 타이틀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현역과 전 예비군들이 다 아는 전설의 불미스러운 메뉴다. 이건 특정 취사병이나 특정 부대의 문제가 아니라 된장국 제조 가이드라인, 취사장에서 사용되는 똥국 메뉴얼의 문제라고 봐야 한다. 그러니 전국이 동일된 똥국맛이 나지 않겠나..대부분 부대 식당이라는 게 하나가 전부이고 사병부터 부사관 장교까지 다 함께.. 2016. 6. 5.
그림 퍼즐을 보고 숨겨진 여인을 찾아내는 문제 - 문제적 남자 콧털과 턱수염이 가득한 남자의 그림이 있다. 모두 4개의 퍼즐 조각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다.남자만 나오는 이 그림의 제목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리따운 여인, 이 남자 그림안에는 여자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그림을 자세히 보고 숨겨져 있는 여인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정답은 아래부터~ 4개의 퍼즐로 이루어진 이 그림에서 1번 자리에 3번을 뒤집어 놓고, 2번 자리에 1번을 뒤집어 놓고, 3번 자리에 2번을 뒤집지 말고 그대로 두고 , 4번 자리에는 그대로 4번을 두되 뒤집어서 보면 여인이 등장하게 된다. 뇌블리의 말처럼 남자 그림안에 여인이 숨겨져 있는게 아니라 남자의 뒷 배경인 어두운 곳이 바로 여인의 형체를 구성하는 부분이었던 셈 2016. 6. 5.
월드컵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으로 기록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칠레와 브라질 예선전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 축구, 모두가 즐기고 페어플레이로 멋진 승부를 겨루는 이 월드컵에서 가장 추악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남미 3조 예선전에서 벌어진 칠레와 브라질의 경기였다. 이 사건에서는 스포츠 정신 따위는 찾아보기 힘든 최악의 사태가 발어지는데 칠레와 브라질의 예선 경기 중 관중이 던진 조명탄에 맞은 골키퍼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이야기속에 어떤 추잡한 일들이 벌여졌는지 실태를 낱낱이 살펴보자. 남미 3조 예선에서 만난 칠레와 브라질, 브라질의 선제골로 칠레가 뒤쳐진 가운데 후반 23분경 칠레의 반격이 시작된다. 그 순간 갑자기 칠레 진영의 골키퍼가 쓰러지게 되고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브라질의 여성관중이 던진 조명탄에 얼굴을 맞은.. 2016. 6. 5.
9-6=3 / 9+6=3 / 그럼 8 + 6 은 얼마일까? 오늘 문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문제다, 단순한 산수 문제로 보이지만 그 산수가 비상식적인 경우라면 일반 산술 방법으로는 풀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수가 의미하는 무언가가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 수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 문제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하면 누구나 풀 수 있다. 주어진 보기가 굉장히 단조롭고 간단하지만 사실 이것으로도 충분히 연상을 할 수 있고 일상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풀도록 하자. 참고로 무한도전의 바보 전쟁에서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나온 적이 있다. 천재가 아닌 바보들의 전쟁이라는 타이틀 만큼 쉽게 접근하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다. 문제는 아래9 - 6 .. 2016. 6. 5.
펼쳐진 전개도를 보고 접었을 때의 완성 모양을 맞추는 문제 펼쳐져 있는 전개도를 보고 다시 접었을 때 완성되는 모양을 맞추는 문제공간지각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는 문제다. 정답은 아래부터 나도 정답을 맞추기는 했는데 방식이 조금 달랐다. 일단 처음부터 애매한 A는 넘어가고 그림 표시로 구분하기 쉬운 B부터 하나씩 연상을 해봤는데 B는 화살표와 일자 그림은 맞지만 위에 별이 오지 않아서 틀린 답, C는 일자 그림을 세워서 보면 아래쪽과 화살표 꼭지가 만나야 하는데 화살표 없이 모두 빈칸이니 틀린 답, D는 반달의 둥근 모양이 상자 안쪽을 봐야 하는데 상자 바깥쪽을 보고 있어서 틀린 답, E는 일자와 화살표 자체가 틀린 그림이나 무조건 틀린 답. 그래서 나는 A는 계산할 필요없이 다른 답이 다 틀린 답이라 A를 정답으로 생각했다. A의 반달 모양 중 둥근쪽은.. 2016. 6. 5.
강감찬 장군과 거란, 그리고 현종과 고려 - 5 친조 약속을 어기고 거란 주변국과 또 교역을 하면서 거란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고려거란은 이런 고려를 혼쭐 내주기 위해 제3차 침공을 감행한다. 하지만 고려는 이미 전쟁 대비를 충분히 하고 있었다. 강감찬 장군의 전투 승리에 숨은 비결은 가죽과 노끈, 물둑을 만들어 흔히 생각하는 살수대첩, 수공을 펼쳤다. 흥미로운 사실은 기록상의 기준으로만 보면 수공의 원조는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 아닌 강감찬의 흥화진 전투라는 것인데 강감찬의 흥화진은 고려 당시에 기록된 수공이고 살수대첩은 일제시대에 쓰여진 기록으로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기록은 일제시대 기록된 자료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근거가 불확실해서 을지문덕 장군이 크게 이기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 보다는 수공으로 크게 대승을 이루었지 않나 하는.. 2016. 6. 4.
거란 성종에게 끌려간 하공진은 어떻게 되었을까? - 4 왕과 신하들이 개경의 궁을 떠나고 모두 피신한 상황에서 거란 성종을 찾아 거란군이 회군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 고려의 사신 하공진, 결국 고려왕이 직접 찾아 인사를 드리겠다는 회유에 거란군과 성종은 거란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사신으로 왔던 하공진은 그 대신 포로로 잡혀 거란군과 함께 거란 진영으로 끌려가는데...거란의 성종은 하공진의 품성과 용기 있는 모습에 반해 그를 포로로 데리고 왔지만 후하게 대접하고 양가집 딸을 직접 골라서 배필로 삼게 해주어 거란에서 함께 큰 일을 하고자 회유했다. 그런 하공진은 거란 선종의 뜻에 따라 그들과 함께 어울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려군이 재정비를 하고 고려 현종이 궁으로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또 다른 계략이었다. 그는 겉으로는 환대에 응하면서도 속으로는.. 2016. 6. 4.
강감찬을 등용한 현종, 정변에 의해 왕이 된 그는 누구인가? - 3 하공진과 강감찬 덕분에 큰 위기를 벗어난 고려와 고려의 현종, 고려의 현종 목을 노리고 온 거란군에게 명문을 주며 회군을 할 것을 요청하고 그것이 받아들여 거란이 회군을 하자 회군하는 거란군 일부를 쫒아가 다시 기습 공격하여 포로로 잡혀 끌려간 백성 3천여명을 찾기도 한다. 죄송합니다~하고 사죄를 올리며 군사를 되돌려 거란으로 돌아갈 것을 먼저 요구한 고려는 그들이 회군하자 곧바로 역공을 취하는데 보통은 상상하기 힘든 일로 고려가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조선시대 몽진(피난길)에 오른 굴욕적인 임금은 선조와 인조, 하지만 고려의 현종과는 차이가 있다.고려의 현종은 전략적인 이유로 회피하기 위한 하나의 술책이었지만 조선의 선조, 인조는 말 그대로 피난길 고려시대 현종은 개경에서 .. 2016. 6. 4.
강감찬 장군, 그는 왜 현종에게 몽진을 권유했을까? - 2 거란의 40만 대군이 고려에 침공하자 왕의 피난(몽진)을 주장한 강감찬, 그는 왜 싸우지 않고 먼저 도망가자고 했을까?앞뒤 따지지 않고 보면 그의 주장과 행동은 장수로서 할 수 없는 비겁한 행동이지만 사실 그건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그것은 단순히 침공한 거란족의 상황 뿐만 아니라 거란 전체의 상황을 보고 판단한 현명한 선택 중 하나 강감찬은 거란의 침공이 고려와 전면전을 벌여 굴복 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종속관계에서 다시금 우위를 다지기 위한 포석이고 또한 송, 여진과의 교역에 불만 표시 및 강조의 정변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수준이기 때문에 굳이 맞짱(?)을 뜰 이유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거란에 대해 총 공세로 맞서 싸우는 건 고려 입장에서 의미가 없고 말 그대로 시간이 해결해 .. 2016. 6. 4.
기록에도 존재할 정도로 못난이로 유명한 고려의 장군 강감찬과 현종의 몽진 1009년,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폐위하고 현종을 새로운 왕으로 세운다. 1년 후 거란의 성종은 신하로서 왕을 폐위한 강조의 책임을 묻겠다며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한다. 거란은 통주에서 대승을 하며 그곳에 있던 강조를 결국 죽이고 수도 개경까지 진격한다.위기에 처한 고려, 이때 강감찬 장군이 나서는데 그가 가장 먼저 왕에게 한 말은 "몽진"(피난)이었다. 왜? 강감찬 장군이 싸우기 보다는 몽진을 먼저 하자고 주장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강감찬 장군하면 제일 먼저 떠오로는 게 서울의 낙성대, 어떤 사신이 밤중에 큰 별이 인가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서 관리를 보내어 살펴보게 하였더니 마침 그 집의 부인이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그 사내아이가 바로 강감찬,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낙성.. 2016. 6. 4.
콜롬비아 야루말 마을에서 벌어진 알츠하이머 집단 발생, 역학 조사의 결과는 근친 콜롬비아의 아름다운 산악마을 야루말, 이 마을에서는 임산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요구 때문에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름 아닌 이 마을에서 태어난 사람들 대부분이 알츠하이머 질병을 가지고 있었고 그 기간도 무려 300여년에 걸쳐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녀를 낳아도 그 자녀의 건강 상태를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로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 병이 진행될수록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고 치료법이 딱히 없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마을 사람 대부분이 알츠하이머에 걸리고 있었고 유독 이 마을에서만 300여년에 걸쳐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을 주민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알츠하이머에는 .. 2016. 6. 3.
멀미 유발, 1인칭 시점 FPS 게임 같은 슈팅 액션 영화 [하드코어 헨리]. 영화 제목처럼 하드코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액션캠으로 고프로 라는 카메라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고프로 액션캠만으로 촬영된 영화다.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의 시선에서 모든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면 움직임이 많고 크며, 집중해서 보면 어지럽다. 원래 사람은 보여지는 눈과 귀를 통해 균형감각, 거리감, 이동감, 기타 여러가지 감각을 가늠하게 되는데 실제 보여지는 장면은 엄청난 움직임이지만 내 몸은 실제로 전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뇌에 오류가 생긴다. 그래서 멀미가 급 유발 눈으로는 엄청난 움직임을 내가 느끼지만 귀에서는 가만히 앉아있는 걸로 인식,,결국 귀를 속이지 못해 어지럽게 된다 우리가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 멀미약을 귀 밑에(!) 붙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토 나오고 쏠릴 것 같으면 아예 기미테(?)를 붙이고 보는게 나을.. 2016. 6. 3.
일본 맛집과 똑같이 만들어 먹는 전통 카레 우동 만들기 - 요리인류 키친 4대째 이어받아 이제 곧 5대째 우동 가게라는 타이틀을 눈 앞에 둔 일본의 어느 유명 맛집 우동가게그곳에서 전통 카레 우동을 만드는 방법을 가지고 집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알려준다.그냥 카레에 우동면을 담가 먹는것 아냐? 할 수도 있는데 내가 부탁해서 만들어 먹었봤는데 확실히 다르다. 예전에 썼던 비정상회담에 잠깐 나온 말레이시아 라면과 조금 더 흡사하다고 해야 할까? [식탐/음식탐구] -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말레이시아 라면 레시피 (비정상회담) + 범벅 3총사(짜장,카레,케챱) 우동가게, 라면가게, 새로운 메뉴를 뭘로 할까 고민하는 식당주인, 또는 가정주부가 도전해 볼 만한 메뉴로 손색이 없다 카레 우동의 원조이자 장인이 알려준 레시피니...체크는 필수~ 에도시대..일본의 중세시.. 2016. 6. 3.
지금도 주행이 가능한 올드카 삼발이 (3륜 미니트럭) 모 방송에서 자동차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등장한 삼발이정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희귀종(?)이다. 그래도 동남아에서 아직 쉽게 볼 수 있고 중국 등에서도 여전히 이런 유사한 차종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게 낯설지는 않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배경으로 가끔 나오기 때문에 놀라움 보다는 신기함이 더 강한 차종이다. 구글 및 검색 포털에서 삼발이차, 또는 삼발이자동차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지금도 많은 삼발이(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우유배달/세탁소/농촌지역에서 짐차로 사용)를 볼 수 있고 지금도 개조해서 타는 분이 꽤 있다. 물론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 삼발이 등은 현대 시대에 맞는 신식 삼발이로 삼발이 자체 회사는 없고 개조(특장)를 통해 오토바이에 캡을 씌운 형태가 대부분이다.. 2016. 6. 3.
여러개의 상자가 쌓여 있을 때 겉부분에 매직으로 표시를 할 수 없는 상자 수 맞추기 아래 그림처럼 여러개의 상자가 올려 쌓여져 있다. 상자의 겉면에는 매직으로 내용물을 표시하려고 하는데 표시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자가 존재하게 된다. 매직으로 표시를 할 수 없는 상자는 총 몇개일까? 나는 정확히 14초 걸렸다. (나름 빠르게 풀었다우~) 정답은 아래부터~ 돌출 된 부분을 제외하면 가운데 4개의 탑이 남는다. 표시를 할 수 없는 건 가운데 제일 하단 2개, 그리고 바로 그 위 2층에 안쪽 1개 앞쪽 3개짜리 돌출 부분만 없었다면 전부 표시가 가능한 상자 쌓기라서 앞쪽 돌출 3개가 가린 안쪽 3개가 정답이다. 2016. 6. 3.
런닝맨에서 나왔던 문제,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 변비, 과연 변비의 한자뜻은 무엇일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요즘 청소년들이 변비를 앓곤 하는데 이때 "변비"의 "비"는 무슨 한자일까? 1) 숨길 비 2) 막힐 비 고민하지 말고 도전! 너무 쉽잖아!!!!! 정답은 아래 공개~ 흔히 변비는 변이 막혔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한자 변비의 "비"는 숨길 비다. 물론 막힐 "비" 한자가 따로 있다. 하지만 변비라는 말은 막힐 비가 아닌 숨길 비 똥오줌 "변" 숨길 "비" 便祕 숨길 게 따로 있지....그걸 왜 숨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보기로 주어진 답이나 알고 있는 답이나 답은 쉬운데 문제 자체가 함정인 문제 2016. 6. 2.
SBS 투자자들 방송에서 1등으로 뽑힌 사업모델의 주차공간 제어장치 SBS 투자자들, 사업모델이나 발명품을 가지고 나와 투자자를 찾거나 투자를 받는 형식의 방송 프로다. 여려명이 나와 경합을 벌이고 그 중 1등을 뽑는데, 이번 방송에서 내가 주목한 것은 엉뚱하게도 주차공간 제어장치원래 방송에 나온 사업가분의 사업모델은 시거잭에 꽂을 수 있는 시거잭 형태의 차량위치 인식기와 그걸 기반으로 한 쇼핑 및 생활 주문 어플 서비스였는데 내가 주문을 하고 가면 기다릴 필요가 없거나 또는 자동차에 앉은 체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 모델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내가 물건을 받을 수 있으려면 실시간으로 내 위치가 가맹점주에게 전달되어야 하는데 그걸 이용한 게 차량위치 인식기(시거잭에 꽂는 칩)이고 가맹점은 고객의 차량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점포 앞, 주변의 주차공간 제어장.. 2016. 6. 2.
나열된 알파벳들의 공통점을 찾고 열에서 빠진 알파벳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하는 문제 B C D E I K O X 나열된 알파벳에는 어떤 공통점이 숨겨져 있다. 이 공통점을 알아낸다면 빠진 알파벳이 하나 더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B C D E I K O X 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열거되지 않은 빠진 알파벳 1개가 무엇인지도 맞춰야 한다. 정답은 아래부터~ 위 아래가 완벽하게 접히는 알파벳들이라는 게 바로 공통점위 아래가 대칭이 되는 알파벳들이다.. 위 아래 대칭이 되는 알파벳 중 빠진 녀석은 바로~H 2016. 6. 2.
주어진 자음과 모음을 보고 낱말로 만들 수 있는 단어는 무엇? ㅈ ㅏ ㄹ ㅜ ㅁ ㅏ ㄷ ㅣ이렇게 자음과 모음이 나열되어 있다. 보이는 걸 그대로 읽으면 자루마디로 해석이 되지만 이게 의미 없는 자음과 모음의 나열에 관한 정답일 리는 없다. 무엇보다 이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단어는 주어진 보기에 해당하는 걸 골라야 하는 "객관식 문제" 그러니까 아래 주어진 보기와 연관된 낱말이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 문제다.1. 동물 2. 도시 3. 행성 4. 물고기위 보기 네 개 중 이 중에서 연관되는 어떤 낱말을 저 자음과 모음을 활용해 만들어야 한다.자음과 모음의 나열 자체가 자루마디 라는 단어 조합이 가능해서 오히려 더 헷갈리게 만든 문제다. 말이 안되면 다른 방향으로 보기가 더 수월한데 자꾸 말이 되기 때문에 더 헷갈리는 법정답은 아래부터~ [문화예술/영화리뷰].. 2016. 6. 2.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지진운과 지진 예측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2번이나 다루었던 지진운, 2번이나 다룬 이유는 원래 예전 지진운에 대한 방송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고 더군다나 그 사례에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대부분의 학자나 전문가는 지진운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고 다수는 우연의 일치라고도 하지만 우연의 일치 치고는 무시하기 어려운 점도 분명히 있다.네이버의 지식검색에서 부산 사는 고등학생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과 비슷한 지진운 구름을 목격했다며 2주 뒤에(지진운은 2주 뒤에 지진이 발생한다고 알려짐) 정말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본인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렸다. 언제나 그러하듯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를 무시하는 사람도 꽤 많은지라(아직도 그걸 보니.. 2016. 6. 2.
상위 0.5%만 풀 수 있다는 입체적 사고 문제 - 엽서에 구멍을 내고 몸 통과하기 상위 0.5만이 풀 수 있다는 입체적 사고력 문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엽서에 몸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구멍을 내고 몸을 통과시켜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엽서에 몸이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의 구멍을 내고 몸을 통과 시켜야 한다..(진담이다) 단 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엽서가 찢어지면 안된다. 상식적으로는 풀기 어렵겠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정말 가능하다. 이걸 어떤 단서도 없이 스스로 풀었다면 당신은 전 세계 인구의 상위 0.5% 머리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지만 진짜로 엽서에 구멍을 뚫고 몸을 통과 시켜야 한다는 그 사실에 주목하면 문제 풀이는 가능하다. 난센스나 다른 트릭은 없다. 실제로 구멍을 내고 통과해야 한다. 무척 어려워 보이지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뭔가 .. 2016. 6. 1.
좌뇌와 우뇌, 일상생활 속에서도 내가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알아내는 방법 문제적 남자에서 소개했던 좌뇌형 우뇌형 감별법이다.물론 어느정도 감별은 해도 이 방법이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정확한 판단 기준은 되지 않는다.참고는 하되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좌뇌, 우뇌의 역활이 다르다. 수학과 같은 숫자가 많은 영역은 좌뇌인지 우뇌인지 나누려고 하는데좌뇌, 우뇌 모두 수학 안에서 담당하는 영역이 다른 것이지 수학 영역 자체가 좌뇌, 우뇌로 나누는 건 아니다.예를 들어서 수학 문제에서 도형 기하가 나오면 우뇌를 사용하고 함수 대수가 나오면 좌뇌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인 인간 뇌의 작동이다. 즉 좌뇌형 우뇌형에 따라 수학 문제도 풀기 나름이고 더 쉽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지갑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좌뇌, 우뇌를 구분할 수도 있는데 영수증이나 .. 2016. 6. 1.
무슬림인에게 중요한 식문화, 우리나라 식품 산업이 주목해야 하는 "할랄" (HALAL) 그리고 할랄 인증 우리나라에서는 무슬림 하면 중동을 먼저 생각하지만 중동보다 무슬림이 더 많은 곳이 "동남아" 동남아라는 이미지가 무슬림이라는 이미지와 잘 매치가 안되지만 실제로는 무슬림이 더 많은 곳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다. 우리나라에 오는 관광객 중에는 이런 무슬림인이 꽤 많은데 거의 대부분 동남아인이다.동남아의 대부분 국가는 우리가 여행을 하고 관광을 하고 휴식을 취하러 가는 곳이지 그쪽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규모로 온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관광 산업에서 중국 유커와 일본 관광객 만큼 중요한 게 무슬림인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람들 관광이 잦은 편이다. 물론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우리나라에 오는 동남아인은 우리나라 국민소득 수준에 전혀 밀리지 않는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다 (동남아에는 잘 사는 사람이 생각보.. 201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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