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빨간등의 비밀 - 택시 상부등이 빨간색으로 깜박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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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교통여객

택시 빨간등의 비밀 - 택시 상부등이 빨간색으로 깜박인다면?

by 깨알석사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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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술자리가 잦다 보면 택시 잡는 게 도심에서는 쉽지가 않다. 택시 입장에서는 그만큼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하고 손님도 많다. 평소보다 요금으로 받는 현금이 많을 때이기도 하다. 최근 버스기사와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강도를 벌이는 범죄행위는 물론이고 묻지 마 폭행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오늘은 대중교통 중에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택시에 관한 이야기로 위급상황을 알려주는 택시 표시등 색상에 관한 정보다.

택시의 빨간등, 

오래전부터 알려진 정보 중 하나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택시에서 위급 발생 시, 범죄가 발생했거나 택시기사가 위협을 받은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티 내지 않고 알려주는 비상 장치로 택시 상부에 있는 택시 표시등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3~5초 단위로 깜박이게 된다. "도움" "신고 부탁"을 요청하는 표시다.

흰색(무색)과 노란색은 택시 표시등에서 흔히 보지만 빨간색은 실수 오작동이 아니면 거의 보기 힘들다. 택시 차량의 상부에 있는 택시 표시등이 빨간색이고 3~5초 단위로 깜빡인다면 112에 신고를 해줘야 한다.

택시 표시등에 빨간색 등이 들어오고 깜빡인다면 기사가 위험한 상황이라는 뜻

위협을 받고 운전을 하면서 대응을 하기에는 역부족, 그래서 외부에 신호를 보내어 도움을 요청

택시의 빨간 등은 기사님들의 안전을 알리는 구급신호!!

지금은 빨간색의 택시 표시등이 깜박이는게 전부이지만 빈 차를 알리는 한글 LED 창에도 "신고" "위험" "Help" "SOS" 방식으로 표기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보면 좋겠다. 외부의 택시 표시등이 깜박이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면 그걸 봤다고 해도 무용지물, 그러나 기초적인 상식만 있다면 빈 차 표시에 한글이나 영어로 "도움"을 요청하는 직접적인 문구(헬프, help)가 있다면 누구나 쉽게 구분이 될 수 있다.

후면에도 뒷면 유리부분에 별도의 브레이크 등을 달아 표시를 하는 장치들이 많은데 택시용 LED를 마찬가지로 달아서 한글이나 영어로 직접적인 문구 "신고해주세요" "도와주세요" "112 도움이 필요해요" 등을 표시하게 한다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택시 표시등이 길어지고 광고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색상(빨강)과 깜빡임도 한계가 있어 보인다. 택시업계의 광고 수입도 좋지만 기사의 안전을 위해서는 택시 표시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광고를 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위 사진처럼 광고판이 아닌 모니터 형식의 동영상 광고가 가능한 부분이라면 무엇보다 정확한 비상 신호 역할도 대행할 수 있기 때문에 팝업 형태가 아닌 영상이 제공되는 모니터 형태의 광고라면 대찬성~

<빈 차> 표시가 되는 LED판에 help와 SOS도 표시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

표시등이 깜박이는 이유를 모르고 비상 장치라는 걸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택시기사님의 오작동으로 인한 비상 상황 표시가 간혹 있지만 실수와 상관없이 저런 상황을 봤다면 무조건 신고를 해주는 게 정답!!, 손님이 없고 기사만 있는 상황이라도 상황 표시가 발생했다면 기사에게 등 표시를 알려주거나 상황을 묻지 말고 그냥 112 경찰에 신고를 해주는 게 좋다. 그 사람이 기사가 아닐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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