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모바일 전면 광고 및 앵커 오버레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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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광고기획

애드센스 모바일 전면 광고 및 앵커 오버레이 광고

by 깨알석사 201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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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단순항 광고지만 나에게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과 알차고 기가막힌 아이디어의 경합을 벌이는 두뇌 싸움의 현장이 광고라고 보는 사람 중 하나다. 광고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단순히 마트에서 전해주는 전단지와의 단순 광고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선한 재미를 주는 컨텐츠형 광고는 같다고 볼 수 없다.

꽤 오래전에 애드센스에서 추천을 받았던 것 같은데 설정하는 방법을 몰라 오늘 도전해 본 것은 전면 광고와 앵커, 오버레이 광고 (모바일에서만 적용된다)

특히 모바일 전면 광고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화면 전체를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페이지를 방문할 때는 나타나지 않으며 페이지 이동을 할 때만 등장하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거부감이 크지 않다. 정보를 보려고 방문을 했는데 광고부터 딱~하고 전면으로 보여주는게 아니라는 말씀, 볼 일을 다 보고 나갈 때나, 또는 그 사이트의 다른 페이지를 보기 위해 첫 방문 목적을 달성한 경우에, 그것도 상시가 아닌 스마트폰 이용자와 기기의 상태, 인터넷 상태 등을 검토해 보여줄 때도 있고 안 보여줄 때도 있는게 이 애드센스 전면 광고다. (그렇다고 하더라)

기존에 전면 광고를 한번 사용해 본 적이 있다. 물론 모바일에서만 말이다. 효과는 확실히 강력하다. 애드핏(다음)에서 전면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사용토록 승인을 내 준적이 있었는데 꼬딱지만한 배너를 최하단에만 보일 듯 말듯 설치해 준 애드핏이 전면 광고를 본격 시행하자 광고 효과는 물론 실적도 급상승.

물론 애드센스와 다른 방식으로 무조건 보여주거나 (원래는 로딩용으로 알고 있음) 해서 문제가 되었고 얼마 못가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다시 바뀌었다. 생각보다 광고 효과와 실적이 좋아서(?) 애드핏에서도 깜놀 했을 것 같다. 애초에 마트 전단지처럼 화면 전체를 광고로 쓴다는 것 자체가 효과는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다만 그런 반감을 얼마나 줄이고 익숙하게 만드느냐가 과제다.

광고를 보는 관점은 간단하다. 텔레비젼 광고와 비슷하다. 영화처럼 돈을 주고 사거나 VOD처럼 결제를 따로 하지 않고도 여러가지 다양한 방송을 언제든지 공중파로 접하고 볼 수 있는데 방송 프로그램 앞뒤로 붙는 광고 덕분이다. 그런 광고가 없다면 지금처럼 다양한 방송을 손쉽게 보기 어려울 거라는 건 당연, 애드센스를 활용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애드센스가 사라지면 블로그를 접을 사람도 꽤 많을 거라는 건 당연하다. 



애드센스의 전면 광고는 모바일에서만 적용된다. 앵커/오버레이 광고도 마찬가지, 또한 이 광고는 기존 광고에 포함되기 때문에 게재 가능 광고수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보통 애드센스 광고는 모두 합쳐서 최대 3개의 광고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여전히 최대 3개로 게재된 상태로 유지되고 인정된다. 전면 광고와 앵커/오버레이 광고를 추가해도 광고수 제한과 무관하다는 뜻이다.

앵커/오버레이 광고라는 건 이름에 답이 있는 것 같다. 앵커(닻)처럼 정박해 고정식으로 보여주는 걸 의미한다. 상단이나 하단에 고정으로 광고 배너가 뜨면서 사용자가 스크롤로 움직여도 광고는 계속 보여지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거의 익숙한 형태, 어플 사용시 화면 하단에 나오는 여러 배너가 이런 형태다 (보통 게임배너가 많음)

광고 설치는 간단하다. 내 광고 메뉴에서 페이지 수준 광고를 클릭해 들어가면 체크 창이 뜬다. 앵커/오버레이와 전면 광고를 모두 체크할 수 있는데 둘 다 체크해도 둘 중에 하나만 나오게 되어 있어 모두 체크해도 상관없다. 문제는 체크만 하면 자동으로 알아서 다 해주는 건 아니라는 것, 역시 코드를 받아서 자신의 페이지에 설치해줘야 한다.

체크 목록 바로 아래 코드란이 있다. 클릭하면 코드가 나온다. 그 코드를 <head> 태그 또는 <body> 상단에 삽입해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코드 한번만 넣어주면 모든 페이지와 사이트에 한번에 적용되며 별 다른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게 참 좋다. 그냥 코드만 복사해서 넣어주면 끝~) 내 사이트가 변경되거나 내 페이지 항목에 수정이 있거나 전면광고나 앵커/오버레이 광고 설정 항목(체크상태)에 변동이 있어도 상관없이 한번 입력하고 나서 별도의 공지가 있기 전까지는 코드 수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애드센스는 테스트 항목도 별도로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코드 아래 테스트 항목을 누르면 그 방법이 쉽게 나오는데 초등학생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게 잘 설명되어 있다. URL 주소창에서 자신이 쓴 포스팅 주소 뒷 부분에 #googleads 해시만 붙여주면 광고가 잘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없던 광고창이 보여진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설치 방법은 구글 애드센스 공식 계정의 모바일 전면광고와 앵커/오버레이 광고 사용 설명서를 통해 마무리 짓자. (자막이 안나오거나 영어 자막으로 나올 경우 자막 버튼 누르고 바로 옆 톱니바퀴에서 자막>한국어로 바꾸면 정확한 한국어 안내가 가능하다) 영상 자체도 광고 개념 설명과 설치까지 대략 2분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누구나 쉽게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니 잘 모르면 자신을 저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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