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다방' 태그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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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다방149

운동하면서 들으면 더욱 신나는 댄스 클럽 음악 모음 - 깨알클럽 매년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결심하기 보다는 생각 났을 때 바로 실천하자라는 생각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새해의 작심삼일은 새해에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었다. 어찌 되었는지 딱 3일까지는 결심한 만큼 꾸준히 실천을 했지만 3일이 지나고 나니 의욕이 점점 상실되어 간다. 마치 마법에 걸린 적 마냥 3일차를 넘기니 운동이 슬슬 부담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걸 새삼 깨닫는다. 의지의 문제일 수 있지만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자기 하니 몸이 3일까지만 버티고 그 이후로는 힘들다는 표시를 보내는 것 같다.처음부터 무리하게 했던 것이 욕심이었다. 뭐든지 처음에는 천천히 차근차근 순서대로 밟아가야 하는데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속도 조절에 실패를 한 것 같다. 오늘은 그래서 무리.. 2014. 10. 13.
난 너에게 (공포의 외인구단 OST) - 정수라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까치와 관련해 노래를 연상하면 설날 노래가 먼저 떠오르지만 설까치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하나 더 있다. 까치라는 이름을 가진 야구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주제곡이다. 까치의 풀 네임은 설까치로 이름부터가 설날 까치 노래와 인연이 있다.까치, 또는 엄지라는 단어를 따로 제시하면 잘 모르지만 두 단어가 연관되어 있다고 하면 중장년들은 바로 까치 만화를 답한다. 까치의 여자친구가 엄지이기 때문이다. (설씨와 엄씨, 혹시 두 주인공이 나중에 개명하면 설운도와 엄정화? ㅋ) 만화를 비롯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이현세라는 작가를 대중적인 작가로 끌어올린 명작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만화 때문에 야구 선수를 꿈으로 가진 사람도 많았을 정도로 스포츠 만화 중에.. 2014. 10. 13.
대지의 항구 (tvN '꽃보다 할배' 주제곡) - 주현미 예전에 어르신들이 막걸리 한 잔 걸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노래를 하며 기분 좋게 귀가하는 경우가 있었다, 시골 풍경에서는 약주 한 잔 걸친 어른이 구수한 노래로 즐거운 기분을 내기도 했는데 주로 먹던 술이 막걸리에서 소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풍경도 보기 어려워진 것 같다.나 역시 옛 흘러간 노래는 막걸리 먹었을 때나 어울리지 소주를 먹으면 흥겨운 노랫말 보다는 흐느적 거리며 귀가하기 빠쁜데 먹는 술에 따라 듣는 노래도 달라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당시에 먹던 술과 즐겨 듣던 노래가 매치가 되지 않아서일텐데 소주가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주류가 되는 시점에서는 발라드나 댄스 같은 지금의 주류 문화가 있다보니 술자리에서 흥겹게 섞어 부를 만한 노래가 없다.세대를 넘어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성인)까.. 2014. 10. 11.
하필 - 에네스 그레이 (Eness Gray) 사랑이라는 말과 연관되는 말 중에 가장 슬프고 외롭고 쓸쓸하고 아프고 눈물 짓게 하는 건 "짝사랑"이 아닐까 싶다. 그 누구에게도 내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혼자만 끙끙 앓으면서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는 것 만큼 고통스럽고 애잔할 수가 없는데 그런 상대가 내 마음을 전혀 몰라주거나 다른 사람과 만남을 갖는다면 그것만큼 슬픈 외사랑도 없다.사람은 살면서 꼭 한 번은 짝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그게 연예인이기도 하고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이성친구이기도 하지만 짝사랑은 이루어졌을 때 보다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가 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되고 추억이 되기 때문에 짝사랑의 고통은 사람에 따라 아픈 상처가, 혹은 인생을 극복하고 발전 시키는 계기가 되는 양면성이 있다.우리는 긍정적인 요소로, 때로는 부정적인 경우에 "하.. 2014. 10. 6.
You Make Me Wanna...- Usher (어셔) 사랑은 어떤 경우 무겁게 다가 오기도 하고 반대로 가볍게 다가 오기도 한다. 인연이 아닌 듯 하면서도 인연으로 연결 되기도 하고 인연인 줄 알았는데 인연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목숨까지 다 줄 것처럼,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처럼 끝 없는 사랑을 할 것이라 믿었지만 순식간에 남남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전혀 몰랐던 두 남녀가 만나 가족보다 더 애틋한 감정을 나누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판 모르는 사이로 변하는 걸 보면 인간의 감정이란 사전의 정의처럼 쉽게 내릴 수 없는 미지의 공간 같다. 사랑에 죽고 사랑에 죽는 사랑쟁이들이 항상 존재하지만 이별에 슬프고 이별에 아파하는 사랑의 패배자들도 항상 존재하는 걸 보면 사랑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것 같다. 이별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사람들도.. 2014. 10. 6.
Trap & Bass Mix - Best Dance Music TOP Electro House 신나는 파티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건 역시 강렬한 비트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처럼 어색한 사이를 더 이상 어색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가라 앉은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건 역시 신나는 비트 속의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도 일찍이 즐거운 장소에서, 기분을 내야 하는 장소에서 풍악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데 아무리 좋은 술과 안주,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어도 풍악이 받쳐 주지 않으면 텐션 업이 쉽지 않다.오늘 음악다방에서는 파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트랩 비트 위주의 믹스 곡을 여러 개 골라 올려 본다. 누구나 들어도 질리지 않고 무난하며 호불호가 없는 음악 장르다 보니 여러 사람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장소에서 이런 비트 만한 것도 없다.좋은 사람과 좋은 친구들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 2014. 10. 6.
Liquid Trap Music Mix, 클럽 최신 댄스비트 Liquid Trap Music Mix NEW Bass Trap Music New Dope Dirty Electro & Trap Party Mix흥겨운 클럽 댄스 파티 음악 몇 가지를 골라 봤다. 강렬하고 신나는 비트를 원한다면 느낌있는 댄스 음악을 원한다면바로 오늘 음악다방에 제대로 찾아왔다고 할 수 있다.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즐겨 보자, 파뤼타임~ 2014. 10. 6.
Dubstep and Trap Mix, Electro & Dirty House Music클럽댄스 내 첫 클럽 입성은 20대 중반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클럽은 맞는데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핫한 클럽이라기 보다는 그냥 "나이트클럽"이다. 그나마 수질 관리를 하는 곳은 외모를 보고 나이 제한을 어느 정도 리밋을 걸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나이트는 그런 거 없이 웨이터가 절부터 하고 반갑게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홍대클럽 같은 핫한 곳과 나이트클럽의 기준이라면 웨이터의 존재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싶다. 가볍게 마시고 신나게 춤추며 즐기는 클럽과 나이트는 클럽이라는 이름만 쓰고 비슷하지 완전 다르다. 하고 많은 클럽 중에 나의 첫 클럽은 그 동네에서도 한물 간 나이트에 속했는데 듬성듬성 40대 남녀가 보일 정도로 사실상 카바레와 다름이 없었다.신나는 댄스타임 보다는 부르스 타임이 더 많던 그 나이트는 나에.. 2014. 10. 6.
BEST TRAP FESTIVAL PARTY MiX - HOT Trap PARTY (트랩 비트) 음악이라는 글자의 한자는 소리/음과 즐길/락(노래/악)으로 되어 있다. 뜻 자체가 소리를 즐기다, 소리로 노래를 하다인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로 즐겁게 노는 것이 바로 음악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동물과 달리 소리로 말도 하고 음정도 내면서 높낮이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는데 언어라는 걸 활용한 대화는 물론 의사도구로 활용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비롭고 놀랍기도 하다.특히 사람은 이 소리를 활용해 노래라는 특정한 장단음 구성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무척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데 이제는 순수한 인체의 소리가 아닌 자연의 소리, 생태계의 소리를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인간이 만들어 내는 인조적인 소리, 기계의 소리 (기계음) 까지 활용하는 단계라 인간의 한계는 어디가 끝인가 하는 .. 2014. 10. 5.
dubstep music mix, 클럽댄스 믹스 모음 (트랩비트) dubstep music mix, 클럽댄스 믹스 모음 (트랩비트) club dance bit 일렉트로 하우스 뮤직 2014. 10. 5.
Trap Mix 클럽파티용 트랩믹스 모음 춤이라는 걸 가만히 보면 그 근원에 종교적 색채와 미신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토속적 절대신에 대한 제사, 어떤 종교 행사에 관한 믿음에 관해 행위적 표현을 할 경우 이런 춤이 등장하는데 우리나라 춤을 보더라도 토속적 민속 신앙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현대에 들어 그것이 꼭 신앙이나 미신과 연관이 없어도 멜로디에 취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즐기는 것에 의미를 두지만 춤을 추는 광경들, 댄스 클럽에서의 춤 추는 모습들은 마치 신앙에서의 제사 모습과 흡사하게 보일 때도 많다. 오늘은 여름에 들으면 신나는 클럽 댄스 음악 모음, 흥겨운 리듬에 내 몸을 맡기고 좌우로 흔들 흔들 즐거운 댄스 타임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정해 골라 봤다. 최신 트랩 믹스 파티, Trap Mix 클럽파티용 트랩 믹스 모음이.. 2014. 10. 5.
Electro & House Bigroom Dance Party Electro & House 2014 Bigroom Dance Party Mix, Electro & House MIX 여러가지 버전의 클럽댄스 음악 모음집 2014. 9. 29.
클럽 믹스, 댄스음악 모음집 클럽에서 주로 들을 수 있는 클럽 댄스 MIX 음악들 모음집논스톱 리믹스, 최신 클럽댄스 뮤직~Electro House 시루떡춤 믹스 2014. 9. 29.
클럽댄스 음악, 일렉트로, 하우스 MIX 모음 클럽댄스 음악, 일렉트로, 하우스 MIX 모음떡춤, 트랩, 비트가 강한 클럽에서 매우 유용하게 즐겨 들려주는 클럽용 댄스 음악들 입니다.감상하러 고고씽~ 2014. 9. 29.
기쿠지로의 여름 (菊次郞の夏) OST - Summer (히사이시 조) 일본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 영화의 OST "Summer"다. 히사이시 조의 피아노 곡으로도 유명하며 영화를 잘 몰라도 히사이시 조의 피아노 곡을 좋아해서 접한 사람도 있고 이게 원래 현대 클래식 음악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영화 OST 주제곡이다.감성을 적시는 멜로디와 잔잔한 음율이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명곡 중 하나로 썸머라는 이름의 곡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며 영화 제목처럼 여름과 잘 맞는 음악이기도 하다. 영화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 아이가 오래 전 돈 벌러 떠난 엄마를 찾아 간다는 것이 큰 줄거리로서 엄마 찾아 삼만리 구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마음씨 좋은 이웃 아줌마의 도움으로 아줌마의 애물단지인 남편이 여행의 동반자.. 2014. 9. 28.
슬픈 인연 - 나미 아마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가 많이 된 노래를 꼽으라면 나미의 슬픈 인연이라는 곡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언제 태어났고 언제 누구의 노래를 들었는지에 따라 원곡 가수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노래가 나미의 노래라는 걸 모른다면 신세대,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미를 떠 올린다면 나이가 좀 있다고 봐도 된다.제주도 푸른밤이라는 노래처럼 성시경의 노래로 아는 사람이 있고 훨씬 더 많은데 사실 원곡 가수는 최성원이 부른 제주도 푸른밤이 원조로 성시경 역시 리메이크를 했을 뿐 원곡 가수는 아니다. 이렇게 어떤 노래를 누구 불렀고 누구의 노래를 처음 듣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데 나미의 슬픈 인연은 대표적으로 015B를 비롯 아이유, 화요비, 이은미, 효린, 박정현, 이지훈, 장혜진 등 수 많은 가.. 2014. 8. 31.
Super Bass - Nicki Minaj / 니키 미나즈 니키 미나즈는 1982년생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랩퍼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오늘 음악다방에서 소개할 수퍼 베이스라는 곡 역시 그녀의 속사포 랩을 확인할 수 있는 신나는 곡 중 하나로 빌보드 음원 차트에 가장 많은 인기곡을 올린 여성 가수이기도 하다. 유튜브 등에서 그녀의 뮤직비디오 상당수를 만날 수 있는데 굉장히 파격적이면서 신선한 뮤직 비디오가 많다. 피처링 실력도 상당하여 그녀가 참가한 피처링 곡도 많다. 본인 노래보다 월등하게 많을 정도로 그녀와 합작하여 노래를 부르고 싶어한다는 걸 알 수 있다.평소에 노래 할 때와 뮤직 비디오, 무대 등에서의 파워 풀하고 강한 모습 때문에 쎈 언니 이미지가 매우 강하고 노랫말 가사의 입담 수준이 매우 높아 평소에도 거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무대 밖은.. 2014. 8. 22.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반야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般若心經) - 힙합/리믹스 버전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표 경전으로 절에 가면 스님들이 암송하는 걸 보거나 듣게 된다. 산스크리트어로(힌두어의 모어) 되어 있는 부처님의 말씀을 당나라 삼장법사 현장이 3년에 걸쳐 6백권으로 이루어진 "대반야바라밀다경"으로 번역하고 다시 현장 본인이 600권의 책 내용을 가지고 260여자의 한자로 요점만 간추려 핵심만 짧게 만든 경전이 "반야바라밀다심경" 바로 반야심경이다.만화든 소설이든 영화든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등장하는 서유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이들을 데리고 인도로 가는 스님이 바로 당나라 삼장법사 현장이다. (사람에 따라 현장법사라고 하기도 한다) 그 분이 번역하고 정리한 요약본이 바로 반야심경이다. 반야의 뜻은 "지혜"라는 말이며 반야경은 반야를 주제로 한 모든 경전을 말한다. 수 .. 2014. 8. 22.
내게 다시 - 박혜경(더더) 우리 가요사에서 여성보컬 밴드를 꼽자면 주주클럽, 자우림, 롤러코스터, 체리필터, 러브홀릭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박혜경이 있던 역시 빠질 수 없는데 자우림의 김윤아와 함께 개별 솔로 활동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박혜경의 음색은 굉장히 중의적이고 복합적이다, 걸걸한 허스키 음성이 있으면서도 고음에서는 맑게 나온다. 이런 음역대를 모두 오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서로 다른 음색대를 가진다는 것도 굉장히 특이한 구성인데 맑고 청아하면서도 허스키한 보이스가 있다보니 대중들에게 인기가 좋다활동 초기 대부분의 노래는 크게 히트를 쳤다. 박혜경을 잘 모르거나 혹은 그녀의 노래 제목은 잘 몰라도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할 정도로 귀에 익은 노래가 많다. 무엇보다 광고 CM송으로도 많이 활용되다보니 .. 2014. 8. 21.
하루 - 박혜경 단 하루를 산다고 하면 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한 번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감사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인지, 잊고 지낸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나에게 단 하루만 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난 무얼 하기 보다는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가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하루에 할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 정작 이동하는 시간과 준비하는 시간, 허비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감안 한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진짜 시간은 하루의 절반도 되지 못할 것이다. 더군다나 단 하루를 산다고 해도 24시간 말똥말똥 활동할 수 없다... 2014. 8. 21.
Changes - 2Pac (ft. Talent) 오늘도 어김없이 늘어난 뱃살과의 전쟁을 겪는다. 빼야지 빼야지 하면서도 돼야지, 꿀꿀 돼야지를 찾는 나를 보며 오늘만 맛있게 먹고 내일부터 제대로 빼자라고 다시 다짐해 보지만 내일이 되면 다시 오늘이 되고 그 다음 내일을 기약하길 반복한다.다이어트에 좋다는 헬스음료도 사다 마시고 헬스클럽에 등록해 힘들게 땀을 빼 보지만 집에 오면 허기가 져서 더 먹게 된다. 턱선이 사라지고 배에 눌려 허리가 사라지기 직전인데 독하게 마음을 먹어도 오래 가지 않는다. 그래도 예전에는 몸도 나름 날렵하고 딱히 뚱뚱하다는 인식을 못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살이 붙는 게 보인다. 몸을 바꾸겠다고 도전을 해보지만 오래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하지만 어느 순간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는 걸 알았다, 몸의 체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 2014. 8. 19.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 박영미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 한 경험이 없다면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에 대해 별 감흥이 없을지도 모른다, 항상 내 주변에 있고 내가 원하고 찾으면 만날 수 있던 사람과 어느 순간 영영 볼 수 없는 이별의 관계가 되면 그리움의 파도는 파도처럼 밀려 온다.가족을 그리워 할 수 도 있고 연인을 그리워 할 수도 있고 친구를 그리워 할 수 있다, 고마운 인연이 그리울 수도 있다. 하나 둘 씩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자연스럽게 외로움이라는 단어도 내 곂에 와 앉는다. 그리워 하고 그리워 하다 결국 그 사람의 흔적을 찾아 그린다. 외롭지 않다면 그리워 할 일도 많이 없지만 외로운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오히려 누군가를 그리워 할 일도 많다. 선순환과 선순환, 악순환과 악순환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지그시 떠.. 2014. 8. 9.
사랑은 유리 같은 것 - 원준희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게 되었다.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차분하게 가라 앉고 마음이 순화되는 느낌이 든다. 세상의 모든 더러움이 목욕을 하듯 씻겨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비가 오면 조금 더 순수하고 깨끗해 지는 느낌을 갖는다.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도 좋고 비를 맞는 것도 썩 나쁘지 않다. 폭우처럼 내리는 비라면 예외지만 이슬비 정도라면 우산 없이 걷고 싶을 때가 있다. 비 오는 날이면 많은 생각을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을 생각한다. 보고 싶은 사람들 생각이 많아진다. 아무 생각 없이 비 오는 풍경을 바라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계절에 따른 절기가 있듯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잠시 쉬라는 쉼표 같은 것이 비다.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는 날이면 문득 이런 .. 2014. 8. 5.
슬픈 바다 - 조정현 태어나서 언제 바다를 처음 보았는지 알 수는 없다, 어릴 적 사진들이 고스란히 있는 앨범을 뒤적여 봐도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없고 계곡이나 놀이동산이 전부다, 수학여행 때도 바다가 아닌 경주가 전부였고 성인이 되기 이전까지 충청도 이남으로 내려가 본 기억이 거의 없어 성인이 되고 한참 후에 바다를 보았지 않나 싶다. 그렇게 알고 있다가 어느날 문득, 중학교 시절이 생각났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바다로 여행을 갔었다는 걸 기억해 낸 것이다. 다섯명의 친구들이 각자 부모님 허락 하에 성인 없이 오로지 중학생 다섯명이 뭉쳐 서해 바닷가의 어느 이름 모를 섬으로 떠났던 여행인데 처음으로 밥도 해 먹고 늦게 까지 수다도 떨면서 꽤 즐겁게 놀았던 걸로 기.. 2014. 8. 5.
페퍼톤스 / Peppertones - 공원여행 이장원과 신재평으로 이루어진 페퍼톤스는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소속 가수다. 경쾌하고 기분 좋은 곡 위주로 앨범을 만들다보니 발랄, 상쾌 하고 싶을 때 찾아 듣는 경우가 많다. 밴드가 내세우는 슬로건에서도 그런 감성을 찾을 수 있는데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2인조 밴드"라는 것만으로도 이들이 활동하는데 어떤 방향성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처지거나 딱딱하거나 우울하지 않을 기분을 전환 시켜줄 만한 신선한 노래를 주로 들려 주겠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 노래들이 대부분 그들의 슬로건대로 되고 있다.이번에 들어 볼 공원여행 역시 마찬가지, 3집에 수록된 곡으로 객원 보컬 현민(김현민)이 부른 매우 경쾌한 노래다. 공원을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여행할 때의 후레쉬한 느낌을 갖을 수 있다며 가사 자체가 .. 2014. 8. 5.
TRAP HipHop RnB Mix 2014 트랩은 힙합 장르의 한 부류라고 한다, 트랩 비트에 관심이 있을 뿐, 음악을 전공하거나 전문적으로 다루는 건 아니라서 잘알못 범주에 들지만 트랩을 듣다보면 힙합적인 비트 요소가 많아 누가 듣더라도 연관성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트랩의 정의를 보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808 이라는 숫자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숫자가 숙취해소 음료 여명 808을 떠올리겠지만 ^^ 특정 반주기 메이커의 브랜드로서 드럼 반주를 해주는 드럼머신 모델 번호다. 트랩이라는 장르가 막 꿈틀되던 시기와 이 반주기가 출시한 시기가 비슷한데 마침 전자비트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있던 찰나에 시장의 수요를 읽고 나온 이 반주기로 인해 다양한 전자비트들이 쏟아져 트랩군을 형성하게 된다.트랩의 정의 중 또 하나의 특징은 하이햇이라는 .. 2014. 8. 5.
I Wanna Be a STAR! J-Reyez, Traphik, Maribelle Anes 가수를 꿈꾸는 사람은 모두가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가수 뿐 아니라 배우 등의 연기자 (뮤지컬, 영화, TV 드라마 등) 그리고 모델, 작곡가, 예술가, 화가, 프로듀서, 감독 등 예술적 기능(예능)에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스타라는 자리가 최종 목표이자 도착지라고 할 수 있다.스타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이 노래가 조금 더 진실되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꿈과 목표에 따라 자기 분야에서 스타를 꿈꾸는 사람에게도 (CEO 등) 이 음악과 노래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3명이 함께 한 이 노래는 친근하면서도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노래다, 이들 중 J-Reyez는 한국 태생으로 미국 스타일에 어울리는 찰진 랩을 선사한다.영문 가사와 함께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링크한다. 스.. 2014. 8. 3.
BEST OF TRAP MUSIC MIX 2013 / 2014 음악은 일정한 음정과 선율 화성, 박자, 가사 등이 포함된다. 이것이 일반적인 소음과 음악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 노랫말이 있는 성악과 노랫말 없이 연주로만 이루어진 기악은 음악의 큰 부류로 우리는 이 두 가지 경우의 음악을 듣는다. 우리는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감정을 표출한다. 그리고 그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싶어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음악은 만국공통어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감정을 교환할 수 있다. 즐거움, 분노, 슬픔, 행복, 평온, 기쁨 등을 음악으로 대신 표현하기도 하며 언어로 할 전달할 때보다 때로는 더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음악의 힘은 때로는 무척 강하다, 마치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처럼 죽은 감정을 되살.. 2014. 8. 3.
신나는 힙합/트랩/일렉/덥스탭 음악 모음 2 음악은 현대 예술, 예능 분야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성공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진동과 주파수의 세기를 조절해 박자를 만들고 가락을 만들어 음성이나 악기의 음이 덧씌워진다. 아프리카가 인류의 출발점이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시작해 뻗어나갔다고 역사학자, 고고학자들은 말한다. 음악 역시 아프리카 여러 악기와 흥, 가락에 유사성이 무척 많고 현대 음악에서도 흑인 음악은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이 많이 활성화 된다고 한다.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즐거워지고 업(UP) 되는 이유도 그래서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일을 경험할 때, 행복한 감정이 들 때와 비슷한 뇌 활동이 벌어진다. 그래서 마음이 울적하거나 우울하거나 진정하고 싶을 때 음악을 찾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음악은 그래서 심리치료에도 쓰..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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