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step and Trap Mix, Electro & Dirty House Music클럽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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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다방

Dubstep and Trap Mix, Electro & Dirty House Music클럽댄스

by 깨알석사 201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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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클럽 입성은 20대 중반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클럽은 맞는데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핫한 클럽이라기 보다는 그냥 "나이트클럽"이다. 그나마 수질 관리를 하는 곳은 외모를 보고 나이 제한을 어느 정도 리밋을 걸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나이트는 그런 거 없이 웨이터가 절부터 하고 반갑게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홍대클럽 같은 핫한 곳과 나이트클럽의 기준이라면 웨이터의 존재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싶다. 가볍게 마시고 신나게 춤추며 즐기는 클럽과 나이트는 클럽이라는 이름만 쓰고 비슷하지 완전 다르다. 하고 많은 클럽 중에 나의 첫 클럽은 그 동네에서도 한물 간 나이트에 속했는데 듬성듬성 40대 남녀가 보일 정도로 사실상 카바레와 다름이 없었다.

신나는 댄스타임 보다는 부르스 타임이 더 많던 그 나이트는 나에게 클럽 이미지 고착화 시켰는데 20대 시절 통틀어 클럽을 5번 정도 다녔으니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건 반증한다.

이제는 DJ와 함께 즐기는 멋진 클럽들이 많지만 정작 나는 그 동안 나이를 먹어 그런 곳이 익숙치 않다. 정작 이제는 20대 다녔던 나이트나 카바레를 기웃거려야 하는 나이대가 되어버렸다. 백악관이나 코리아 같은 곳에서 살갑게 다가오는 웨이터 문화에 익숙해서인지 요즘 클럽은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저 지금의 20대 청춘이 부러울 뿐이다.


    Dubstep and Trap Mix 2014! Electro & Dirty Hous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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