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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72

세계 수학자의 문제 - 일곱 개의 글자를 지운 후에도 답이 변하지 않는 문장 수학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문제를 냈던 유희수학의 저술가 마틴가드너의 문제 FIVE PLUS SIX PLUS SEVEN 5 + 6 + 7 이라는 단순한 사칙연산을 수가 아닌 글자로 바꾼 뒤 이 문장에서 7개의 글자를 지워도 답이 18이 그대로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문제다. 어떤 글자를 지워야 하는지 감조차 가늠하기 애매한 문제지만 원리를 알면 재미있는 문제다.이 문장 상태 그대로 두고 7개의 글자만 지워야 한다. 7개만 지우면 18이라는 식이 실제로 된다.정답풀이는 아래부터~플러스(PLUS)는 더해야 하니 그대로 두고 나머지 수를 뜻하는 글자 중에서 로마 숫자가 되는 경우만 남긴 후 모두 지운다. 로마 숫자가 되는 걸 빼고 다 지우면 그게 7개다. (F)IV(E) PLUS (S)IX PLUS (S).. 2016. 10. 31.
반려견의 배변 훈련과 산책의 중요성 -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식탐이 심한 개의 간식 훈련을 통해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달려들지 않게 해준 지난번 이야기에 이어 같은 개의 배변 훈련 이야기다. 배변판을 마련해 주고 배변할 장소를 구분해 주었지만 여전히 똥/오줌을 못 가리는 반려동물의 행동은 은근히 신경 쓰이는 문제, 훈련을 통하면 배변 장소를 구분해 사용한다고 하지만 이게 잘 되다가도 안 될 때가 있고 어떤 이유로 안 쓰는 것인지 모를 때도 많다.이번 이야기는 배변 훈련과 산책의 중요성인데 배변 훈련에 산책도 포함되어 있어 연결해서 보면 유용하다. 이 훈련 장면을 통해 반려동물의 산책 중요성과 필요성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놓여져 있는 배변판을 보면 소변을 정상적으로 잘 본다. 하지만 그걸 제 때 치워주지 않으면 같은 장소에는 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집의 다른 .. 2016. 10. 31.
이치성(CHO) 작가의 SNS 화제 공감 작품들 - 문제적 남자 글로 사람들의 공감력을 휘어 잡은 하상욱 작가가 있다면 그림으로 공감력을 휘어 잡은 이치성 작가, 사물이 생각한다는 컨셉으로 사람들의 공감력을 끌어올린 이라는 작품으로 활동 중이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자신의 작품을 몇 개 소개하고 출연자들끼리 즉흥적인 작품을 만들어 본 시간. 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도전해 보면 걸죽한 작품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능력, 특히 마지막에 소개된 MC 전현무의 작품은 공감력 100%의 애잔한 작품으로 인정 받은 케이스다.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감 받는 이야기로 사물에 빗대어 이야기 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 핵심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이치성 작가와 함께 하는 공감 작품 감상이다.너 요즘 나 피하더라.....누구의.. 2016. 10. 30.
아름다움의 끝판왕, 공감할 수 있는 매혹적인 입술 사진 모음과 입술 이야기 남자는 늑대, 여자는 여우라는 말을 종종 하지만 나는 남자는 고양이와 같다는 말을 주로 쓴다. 그리고 여자는 개(욕 아님, 고양이와 상반되는 개념일 뿐...) 늑대와 여우 보다는 고양이와 개의 관계가 더 어울릴 때가 많고 남녀간의 차이는 개와 고양이와 비슷할 때도 많다. 늑대와 여우는 습성에 대한 부분이 크지만 개와 고양이는 본능에 가까운 부분이라 어떤 경우에는 이게 더 적절한 비유이기도 하다. 고양이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혼자서도 잘 논다. 높은 곳에 오르는 걸 좋아하고(남자도 위험한 것을 좋아하고) 잘 숨는다. 개는 대체로 높은 곳을 싫어한다. 혼자 보다는 무리지어 노는 걸 더 좋아한다. 개와 고양이의 삶 방식을 보면 남녀와 비슷하다. 남자들의 수컷 본능을 가끔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여.. 2016. 10. 30.
강형욱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려견 훈련 - 식탐이 심해 말썽을 부리는 경우 MBC 마리텔에서 반려견 훈련 선생님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강형욱, 나는 그 이전 EBS교육방송에서 먼저 방영했던 라는 일명 세나개 방송을 먼저 봤었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키우지는 않는다는 것이 나의 신념인데 (한번 키워본 적이 있다) 가족 또는 친구라고들 많이 말하고 동물을 키우지만 진심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이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려면 그들 세계에서 살게 해줘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개나 고양이는 그들의 세계라고 할 것도 없고 도둑고양이나 들개로 사는게 전부겠지만 최소한 마당이라도 있거나 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집 안에서만 "사육"하는 방식은 별로 좋게 안본다. 이 방송 이전에 먼저 또 했었던 는 솔직한 방송으로 반려동물의 문제 중 상당 부분이 반려동물이 아닌 .. 2016. 10. 29.
첫 맛은 쓰지만 뒷 맛은 텁텁하면서도 나름 개운한 영화 - 아수라 평점이 생각보다 낮다. 개봉 전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으로 간접 홍보를 해서 이목을 끌었지만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꽤 많이 나왔음에도 크게 한방은 못 낸 듯 싶다. 초반에는 심심했고 중반에는 짜증이 살짝 났다. 불편한 내용과 상스러운 욕들의 향연, 수컷들간의 주먹질 싸움 멋짐보다는 그냥 얼굴 인상 찌푸려지는 지저분한 폭력 장면들의 연속후반에 가서야 몰입도가 높아지고 결말에 가서야 속이 그나마 뚫리는 수준으로 겨우 본전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질질 끌고가다가 너무 늦게 한방을 터트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다 보고 나서의 결론은 재미있고 괜찮았다는 것.일단 평가부터 한다면 10점 만점에 7점, 수우미양가에서 미 정도로 나의 주관적 평가를 하고 싶다. 정우성의 연기는 뒤로 갈.. 2016. 10. 29.
약속 시간에 늦은 남자친구, 주어진 힌트를 보고 데이트 약속 시간 맞추기 문제 어떤 커플이 정각에 만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남녀가 만나기로 한 시간에 남자가 그만 늦게 도착했다. 그렇게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꾸중을 듣게 되는데 여기서 뜬금없는 문제 하나 나간다. 주어진 보기 문장을 보고 이 둘이 만나기로 한 정각이 언제였는지를 알아내야 하는 굉장히 난해한 문제1. 남자가 도착한 시간의 세 숫자는 모두 다르다2. 남자가 도착한 시간의 세 숫자 배열을 바꾸어 보면 약속 시간 이전이 되는 경우는 하나뿐이고 그게 여자가 도착한 시간이다.3. 여자가 도착한 시간과 남자가 도착한 시간은 한 시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4. 남자가 도착한 시간의 세 숫자 배열을 바꾸어 만들 수 있는 나머지 시간들은 모두 약속 시간에서 한 시간을 넘지만 두 시간은 넘지 않는다.이 주어진 힌트를 보고 .. 2016. 10. 28.
알다가도 모르고 들어도 헷갈리는 자동차 마력과 토크 (토크 콘서트 ㅋ)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헷갈리는 것이 마력과 토크다. 둘 다 힘과 관련되어 있고 자동차를 판매할 때도 힘이 좋다는 뜻으로 둘을 자주 쓰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물론 자동차 관련 잡지나 신문 등에서 상세하게 나눠 설명을 해줘도 딱히 이해하기 힘든 것이 둘의 차이다.분명 둘은 서로 다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자동차의 힘과 관련이 있다보니 헷갈릴 수 있다. 나 역시 이걸 누가 물어보면 "그건 말이지~"로 바로 시작하기 보다는 "음...."하고 한숨 한번 쉬고 설명을 하는 것이 보통, 전문용어를 섞어 그냥 설명하는 건 쉽지만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기초적인 것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알아 듣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건 어렵다. 그게 핵심이다.술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동반으로 남녀 여러 커플이 있었는데 .. 2016. 10. 27.
유튜버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들이 많이 찾는 상업용 사용이 가능한 무료 배경음악, 무료 배경음원 (영상물 삽입곡) 1인 미디어, 1인 방송, 1인 기획사 시대가 되면서 유튜버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지고 있다. 특히 구글의 애드센스와 연동해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유튜브에서 가능하다보니 새로운 일자리로 도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동영상을 제작하다보면 저작권과 관련해 어려움이 많은데 유튜브에서는 본인 계정 안에서 여러가지 가이드 역할을 많이 해주고 있는 편이다. 특히 음악 사용이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아예 상업적 이용가능한 음원들 직접 제공해 주기도 한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굉장한 꿀이다. 참고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범위는 "유튜브"에 한정된다고 봐야 한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른 곳이나 다른 장소에서 마음대로 쓰다가는.. 2016. 10. 27.
제값 주고 사면 손해? 해외 직구로 국산품을 역구매 하면 더 싸게 사는 신기한 세상 제값 주고 사면 바보? 언제부터인가 정상가로 사면 손해라는 인식이 생겼다. 특히 인터넷이 발달하고 직구(직접구매) 등을 통해 해외에서 역구매(수출된 국산품을 역수입)가 성행하면서 더욱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직구 관련 사이트의 호황이나 물품 세관 통계에서도 이런 사실은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상식적으로 수출된 상품은 관세가 붙고 또 그걸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국내 관세와 물품의 물류비, 국내 배송비 등 더 많은 경비와 시간, 노력이 들어가게 되지만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게 가능하려면 애초에 물건값 자체가 뻥튀기 되어 거품이어야만 한다.수출된 국산품이 오히려 정상가고 국내에 있는 물품이 몇 배로 거품이 붙은 경우에 역구매를 통해 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오히려 역구.. 2016. 10. 26.
성냥개비 배치 규칙을 알아내어 마지막에 올 성냥개비 모습 맞추기 문제 알 수 없는 패턴의 성냥개비 여러개가 칸 마다 나뉘어져 있다.이 성냥개비들은 어떤 규칙에 의해 정해져 배치되어 있는데 마지막 한 칸은 표시되지 않았다.배치된 성냥개비는 일정한 모양으로 모두 동일하게 되어 있다.마지막 칸에 배치되어야 할 성냥개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규칙성을 찾아내야 하는 문제, 규칙을 찾기만 하면 되는 문제라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정답은 아래 공개정답은 2개의 성냥개비이고 그 모양은 2개짜리 형태와 같다.더하기 문제로 각각의 세로줄과 가로줄의 합이 10이 되는 성냥개비 수성냥개비 머리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반대로도 그려진 건 머리의 방향과 형태로 현혹하기 위한 속임수단순하게 생각하면 빨리 쉽게 풀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못 푸는 성냥개비의 덧셈 문제 2016. 10. 26.
타이어 펑크 사고를 줄여주는 런플랫 타이어 (Run flat) 카톡쇼에서 소개한 런플랫 타이어, 2000년 이전에 이미 차량에 장착되어 일부 수입차 모델에 쓰이다가 요즘에는 사용자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의 기능 타이어다. 빵구똥구~라 하여 빵구가 나더라도 차가 움직일 수 있고 평균적으로 많이 권하는 80km 속도로 주행을 해도 차와 휠, 타이어, 현가장치 등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우리가 흔히 타이어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 건 옆구리, 타이어가 지면과 맞닿은 부분은 못이나 쇠가 박혀도 원래 마찰이 생기는 곳이라 절대적인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옆구리는 찢어지거나 상처(기스)가 심할 경우에도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통. 타이어는 옆구리에 문제가 생기면 큰 치명타를 입고 대형 사고를 유발할 확률이 높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 2016. 10. 25.
소사이어티 게임 1회의 첫번째 두뇌 퀴즈 문제 - 숫자의 규칙 알아내기 두뇌능력과 감각능력,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두 마을로 나뉘어 본격적인 정치 대결을 하는 소사이어티 게임그 첫번째 방송의 첫 두뇌 대결에서 나왔던 문제가 있다.힌트가 먼저 주어지고 문제가 나중에 나오는 방식인데 지니어스와 달리 난이도는 굉장히 낮은 편두뇌만을 쓰는 플레이 대결이 아니라 마을간의 팀 대결에 마을 내부간의 정치 게임도 해야 하는 것이 포맷이라마을간 두뇌 대결 자체는 그렇게 심도 있는 수준은 아니다. (근데 은근 못 풀고 어려움)이것이 문제 출제되기 직전에 먼저 주어진 힌트, 어떤 규칙과 이론으로 각각의 칸에 숫자가 배치되었는지 알아내면 문제를 보고 바로 답을 맞출 수 있다. 하지만 이 힌트에서 왜 이렇게 숫자들이 쓰였는지를 모른다면 문제를 봐도 결국 아무 소용이 없다. 개인적으로 더 짜증나는 건.. 2016. 10. 25.
물과 기름으로 튀기는 닭튀김기의 새로운 발명 - 수유식 튀김기 VJ특공대에서 나왔던 물반 기름반 반반치킨, 뭔소리인가 하고 봤더니 치킨을 튀기는 튀김기가 기름으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물과 기름이 섞여(?) 튀겨지는 내용이었다. 기존 상식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튀김기, 그런데 가만히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섞이지 않기 때문에 가라앉는 이물질과 튀겨지는 내용물이 분리되고 그만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 다다르자 띵호와~ 했던 제품이다.튀김 일도 나름 꽤 많이 해본 나로서는 눈길 확 사로잡았던 녀석, 이론상 업체가 말하는 기름 사용의 절감과 산가(부패) 농도가 더디게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깨끗한 기름으로 더 오래 튀길 수 있다는 건 이해했다. 내가 튀김 일을 할 때는 산가 측정과 산패 여부를 매일 체크했기에 그건 잘 안다. 이 제품은 상부에 기름이 위치하.. 2016. 10. 25.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 월가의 늑대) - 주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 봐야 할 영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내가 하는 재테크는 투자, 남이 하는 건 투기라고 쉽게 말한다. 오늘 소개하고 평가할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라는 영화다, 주식을 기본 배경으로 하지만 그것보다는 주식투자로 인한 대박과 난잡한 생활, 흥청망청 돈을 휘날리는 졸부의 타락 이야기에 가깝다.주식을 하고 있거나 했거나 할 사람이라면 한번은 봤음직한 영화이고 왜 주식시장이 흥하고 망하는지를 그나마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최근에도 SNS에 호화로운 집과 수십대의 고급차량을 보여주면서 여러 사람들을 현혹해 장외주식으로 장사를 하다 철컹철컹 당한 제2의 조희팔 사건도 있었는데 그 사람의 사례와 상당 부분 비슷한 부분도 없진 않다.물론 그 철컹철컹 당한 당사자가 이 영.. 2016. 10. 24.
밀정 -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 내면의 이야기, 개운하면서도 씁쓸한 영화 영화 시작에 워너 브라더스 마크가 보여 약간 의아했다. 알고보니 워너 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제작해 배급까지 한 작품이란다.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영화 소재가 아님에도 투자와 제작을 한 것을 보니 시나리오가 꽤 마음에 들었나보다. 의로운 바를 위해 맹렬하게 실천하는 조직단체라는 뜻의 의열단, 그 의열단에 대한 이야기, 의열단이라는 말이 생소할 수는 있는데 알고보면 익숙한 단어다, 의열단의 의열을 각각 떼어내 "사"를 붙이면 의사와 열사가 된다. 근대 이후 만들어진 명칭이라 해석의 차이는 있지만 의열단이 꼭 무쟁항쟁, 무력사용이 핵심이라고 해도 의사와 열사들의 모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참고로 돌아가신 순국선열 중 무력을 사용해 투쟁을 한 분은 의사 (안중근 의사), 글이나 그림, 말, 정신력, 항거하는 뜻의 .. 2016. 10. 23.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걸크러쉬 매력 제대로 보여준 <엠제이 킴/김민지> 지니어스 연출진이 그대로 만든 소셜 게임 예능 , 두 개의 마을로 나뉘어져 공동체를 형성하고 각각의 마을에서는 리더를 선출해 마을 간의 대결로 탈락자를 하나씩 떨어트려 최종 승부를 가리는 대놓고 하는 팀전 게임이다. 지니어스 방송에서는 개인의 능력과 화합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었는데 개인 능력을 기본으로 해서 때로는 화합과 협동으로 풀어나가야 함에도 화합보다는 이간질적인 연합식으로 무조건 팀전식으로 몰아가면서 물도 흐리고 뒷말도 많았다. 이건 그런 걱정을 할 필요없이 시작부터 두 편으로 갈라 개인간의 대결이 아닌 팀 대결로 리더와 그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의 심리게임이 결합된 조금은 더 진보된 형태의 서바이벌 게임이다.여기서 내가 주목한 사람은 엠제이 킴, 꽤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성 멤버들도 많이 나오.. 2016. 10. 23.
전기, 가스, 수도와 같은 공공재 서비스 - 공영화 VS 민영화 현대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3요소가 있다. 전기, 가스, 수도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며 부자나 가난한 자나 상관없이 어느 집이나 똑같이 공급받고 제공받는 공공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는 공기업인 한전에서 공급하며 가스는 민자회사를 통해 공급하지만 (각 지역의 도시가스 회사와 LPG 판매업소) 한전과 마찬가지로 한국가스공사라는 공기업이 주체가 되어 각 도시가스 회사에 공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수도의 경우에는 각 시도별 지방자치별로 수도사업소라는 공기업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수도의 경우 지자체의 직접 공급인 만큼 공적 서비스라고 할 수 있고 전기의 경우 한전이 국영에서 공기업으로 민영화 된 상황, 민간발전이 있지만 소매 전기의 공급 주체는 한전으로 .. 2016. 10. 22.
5개의 점을 이용해 별을 그리는 그림 문제 우리가 흔히 그리는 별의 모양 꼭지점은 모두 5개, 점 5개만 있으면 별을 쉽게 그릴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아는 별 모양의 꼭지점 위치가 약간 다르거나 애매하다면? 마치 사람이 양팔을 들고 있는 모습의 점 5개가 위치하고 있을 때 그 점을 이용해 별을 그려야 한다면 어떻게 그려야 할까?불가사리 모양으로 대부분 별을 그리게 되는데 꼭지점을 연상케 하는 다섯 개의 점이 있다고 할 경우 그 다섯 개의 점은 아래 그림처럼 되어 있다. 이 때 다섯 개의 점을 모두 연결 시켜서 별을 그려야 하는 문제,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섯 개의 점을 모두 연결 시켜서 별을 그려야"한다. 이게 문제다. 당연히 우리가 아는 상식처럼 다섯 개의 점은 모두 "꼭지점" 형태가 되어야 한다. 점을 벗어나 더 길게 선을 그리지 말라는 .. 2016. 10. 22.
미제 사건파일 - 부부연쇄사망 미스터리와 사라진 어느 한 여인의 이야기 3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자금을 가지고 튄 어느 약혼자의 이야기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새로운 것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대하 소설급이다. 단순한 명의도용 수준으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사기를 친 사기꾼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 전에 이 사람이 여러 사람들의 명의를 써가며 숨어 지내는 이유가 살인 용의자로 수배가 되었다는 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바로 부모,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라는 건 극단으로 치닫는 결말이지만 아직 여기서 놀라움을 멈추기는 이르다.막판에 강력하고 쎈 또 다른 반전과 놀라움이 또 하나 있다. 이건 거의 메가톤급, 블록버스터급 수준의 반전이다. 이 여자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이 인물 하나로 이어진 경찰만 해도 꽤 된다. 결혼 자금을 튄 악혼.. 2016. 10. 21.
미제 사건파일 - 부부연쇄사망 미스터리와 사라진 어느 한 여인의 이야기 2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을 준비하던 한 커플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야기, 김미선이라는 이름의 약혼녀가 결혼 자금을 가지고 사라진 이후 그녀의 정체를 알가 위해 추적한 결과 김미선은 박은지, 박은지는 최수진, 최수진은 정서희라는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녀는 미혼자가 아닌 아이와 남편이 있는 유부녀로 아이와 남편을 떠나 미혼 남자들에게 접근한 결혼 사기범, 꽃뱀처럼 이야기가 일단락 되었다.하지만 우연한 폭행 사건을 계기로 그녀가 A급 지명수배자가 되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녀가 단순 사기범이 아닌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녀가 왜 살인사건의 지명수배자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본론이다.어느날 아파트 화단에서 추락해 숨진 사람이 발견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타살의 흔적은 없었고 아파트에서 추락으로 인한.. 2016. 10. 21.
미제 사건파일 - 연쇄사망 미스터리와 어느 한 여자의 이야기 1 (그것이 알고싶다) 2015년 2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했던 어느 여자의 이야기, 지금까지 봤던 여러 미제 사건중에서 내가 가장 소름 돋게 봤던 이야기다.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이 이야기의 시작은 간단하다. 약혼녀가 신분을 속였고 그 사람의 진짜 신분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약혼녀의 실체와 진실을 만나게 된 다는 이야기, 영화 소재로도 약혼녀의 신분이 다른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 방송의 제목이 "사라진 약혼녀" 이거나 "사라진 약혼녀의 실체"가 아닌 "부부연쇄사망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먼저 시작했다는 건 스포 아닌 스포,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고 더 무섭다. 어느날 약혼녀가 사라진다. 그녀를 찾기 위해 팔방으로 수소문을 하던 약혼남에게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진다. 자기가 알던 그 약혼녀가 다른 사람이라는.. 2016. 10. 21.
원통형의 통나무를 잘랐을 때 나오는 조각의 갯수 맞추기 문제 동그란 모양의 원형 통나무가 있다.이것을 여러번 나뉘어 조각을 내었을 때 몇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지는지 알아 맞추는 문제공간감지능력과 기억력이 좋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난이도는 높은 위 화면속의 그림처럼 원통을 잘랐을 때 조각은 몇개?정답을 유추하는데 결정적인 힌트는 아니지만 참고로 굳이 설명을 한다면 칼질은 8번이 아니라 4번위의 십자모양은 엑스자로 자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칼자국이라 4번의 칼질만으로도 가능하다, X자를 90도 간격으로 두번만 (X한번, 옆으로 옮겨서 다시 X한번 총 4번의 칼질) 해도 저 모양이 된다. 칼자국이 조각 갯수의 기준인 만큼 그걸 혼동하면 풀기 어렵다.정답은 아래 공개중복되는 부분을 찾는 것이 핵심원통형의 통나무를 자르면 위와 아래의 자른 면이 같다. 위에서 보.. 2016. 10. 21.
프레지던트 드라마에서 최수종이 했던 명대사 - 청년실업 문제와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 KBS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정치 드라마 왕 역할을 많이 했던 최수종이 현대물에서도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 도전하는 드라마로 이 정도면 거의 최수종이 지도자의 롤모델 수준 (ㅋ) 정치를 시사다큐가 아닌 드라마 소재로 다루다보니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타방송사의 드라마와 같은 포맷의 컨셉과 시청률 경쟁에서 밀린 것도 어느정도 크다. 옆 채널에서는 당시 여성 대통령을 다룬 비슷한 정치 성향의 이 인기리에 방영중이었고 대물 끝물에 프레지던트가 시작되었지만 끝물에 겹쳤다고 해도 하필 대물과 겹치다보니 처음 유입된 시청률이 밀린 것도 어느정도 작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대물에는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역시 대통령감으로 자주 나오는 인물), 이순재, 박근형 등의 출현 배우들 수준을 보더라도 게임이 안.. 2016. 10. 20.
펜싱의 품격 - 동시타 공격에서 심판에게 어필하는 방법 (마리텔) 펜싱을 보면 양쪽 선수가 동시에 공격하면서 서로 환호성을 지르고 점수를 획득하거나 이겼다는 제스처를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동시에 공격해 점수를 알려주는 신호등에 불이 똑같이 들어오는 경우 심판이 임의대로 판단해 공격 포인트를 따진다고 한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분위기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 있는데 선수들의 강력한 어필과 제스처에 따라 간혹 애매한 경우에는 먼저 제스처를 한 사람에게 인정을 해주는 것이 사람 심리이다보니 그걸 노려서 서로 먼저 공격 포인트를 선점했다고 표현 하기 때문에 나온 풍경이다.아하~ 그래서 항상 서로가 이겼다고 제스처와 환호성 등으로 간접 주장을 한다고 한다. 동시타인 경우 심판의 재량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찔렀다고 어필하는 행동이 나오다보니 관람을 하는 사람 입장.. 2016. 10. 20.
펜싱의 품격 - 배꼽 빠지게 웃었던 포복절도 손펜싱 레슨 (마리텔 최병철과 김정환) 재치있는 입담과 말빨로 원래부터 예능감이 상당히 좋았던 펜싱 메달리스트 최병철과 절도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마리텔 동반 교습시간, 펜싱의 세계와 간단한 이론 및 실전을 가르쳐주는 자리였다. 그러나 진지한 레슨은 언제부터인가 웃음바다가 되버리는데, 텔레비젼을 보면서 배꼽 잡고 웃어보기는 정말 오랫만이었다. 얼마나 웃었던지 재방송까지 찾아가며 여러번 시청까지 했다눙...(봐도 봐도 웃김)상황 하나하나가 다 개그라서 실제 영상으로 봐도 웃기지만 끊어서 봐도 웃긴 리얼 예능의 끝판왕이다.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낮아 5위라는 꼴찌를 하게 되었지만 이건 두고두고 봐야 할 영상, 우울할 때 찾아오면 딱 좋은 기분전환용으로는 쵝오!펜싱 칼 대신 손으로 먼저 연습을 해본다펜싱 선수 답게 일.. 2016. 10. 20.
나열된 도형의 규칙성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도형 맞추기 문제 규칙을 찾는 문제다. 아래와 같이 나열된 도형이 있다. 어떤 규칙에 의해 순번으로 나열된 상태5번째 자리에 위치할 도형은 무엇일까?규칙성만 찾으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도전해 볼 만하다. 난이도는 별 하나정답은 아래 공개~정답은 A, 4개의 보기 중에서 첫번째 A가 정답이다. 이유는 "면의 수"012345 라는 것이 힌트라고 하였듯이 면의 수가 012345로 이루어져 있다.4번째 자리에 와야 할 도형은 면이 네 개로 이루어진 도형이어야 하며 그건 A 2016. 10. 19.
맨인블랙박스 유턴법정 - 11대 중과실을 묵과한 과실 비율 (실선, 앞지르기) 이번 유턴법정에서는 무척 재미있는(?) 사례가 소개 되었다. 고속도로에서 1차로 주행 중이던 블박 차주 차량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던 2차로 차량이 결국 충돌해 사고가 난 사례인데 과실이 잡히는 바람에 생각지 못한 이중 피해를 본 경우다. 이중 피해를 입은 이유는 사고를 낸 상대차가 1억원대의 외제차이기 때문인데 과실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그만큼 감액하거나 과실 비율에 비례해 수리비를 서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갈 수도 있다. 과실이 90 : 10 으로 잡히는 바람에 블박 차주인 피해 차량은 과실 10%가 잡혔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차량 수리비의 10%(500만원의 50만원)와 상대차량 수리비 10%(1천만원의 100만원)를 부담할 경우 결과적으로 피.. 2016. 10. 19.
수어사이드 스쿼드 - 그럭저럭 배트맨 가족들 덕분에 볼만했던 영화 아무런 정보 없이 봤던 영화,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어떤 줄거리인지도 안 따지고 먼저 봤던 영화다. 무엇보다 나를 이끌었던 건 유치한 영화 포스터, 다 보고 나서야 영화 포스터가 다시금 색다르게 보였지만 처음 봤을 때는 무슨 지구를 지키는 우뢰매나 영구와 땡칠이풍을 연상 시켰다.굉장히 웃긴 코믹한 내용으로 세상을 구하는 우스꽝스러운 사람들이 뭉친 그런 B급 영화로 착각하고 봤다 ㅋ (윌 스미스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지만 역시 그의 작품속에도 코믹한 것이 많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당)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조커와 배트맨 (나에게는 오~~~정말 예상하지 못한 반전) 어설프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짧지만 강하면서 제대로 보여준 조커와 배트맨은 환상 그 자체, DC코믹스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라는 걸 뒤.. 2016. 10. 19.
마고 로비와 할리 퀸 (Margot Robbie / (Margot Elise Robbie / harley quinn)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에서 사실상의 메인 역할로 흥행을 이끈 배우가 마고 로비, 그리고 그녀가 맡은 캐릭터 할리 퀸이다. 1990년생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할리우드에는 2012년에 진출했다. 호주에서 배우로 TV 드라마 연기를 하다가 미국으로 진출했으며 드라마 1편을 시작으로 어바웃타임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다음 찍은 영화가 레전드 오브 타잔의 타잔 여친이자 아내인 제인 역이고 이번에 개봉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역할이다. 작품만 놓고 보면 미국 할리우드에 굉장히 성공적으로 안착한 셈수어사이드의 할리 퀸 역할은 그 어떤 배역보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영화 자체의 평가가 별로라고 평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흥행이 성공한 것도 할리 퀸의 활약 때.. 201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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