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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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72

수요미식회 광주 송정리 맥주집 소개할 때 나온 노래 Michael Jackson - Beat It / Michael in Bossa-beat it (Jazz) 지난 86회차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수요미식회 시장상륙작전을 보다가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소개할 때의 일이다. 1913송정역시장의 여러 추천 맛집들이 소개가 되고 송정역시장 이야기가 거의 끝날 때 쯤에 홍신애씨가 "새마을금고"로 사용된 이색 장소에 대한 마무리 멘트를 할 때 였다.홍신애씨가 은행 금고의 문을 떼어다가 가게 간판으로 쓴 이색적인 수제 맥주집이 있었다면서 은행 외관을 그대로 쓰면서 분위기가 한층 돋보이는 맥주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화면에서 가게 풍경을 보여주면서 째즈풍의 익숙한 멜로디 음악을 영상과 함께 깔아주었다. 보여주는 맥주집의 풍경과 깔린 재즈 음악이 너무 절묘하게 딱 좋아서 저건 무슨 노래지? 하고 급호기심,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생각하다가도 멜로디를 까먹을까봐.. 2016. 10. 6.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 여전히 매력적인 외계인과의 한판 대결 인디펜던스데이, 다시금 찾아온 독립기념일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1편은 워낙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고 케이블TV로도 재방을 통해 자주 접했던 영화라서 꽤 오래전 영화임에도 낯설지가 않다. 내가 꼽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우주와 관련된 것을 평소에도 관심있어 하고 외계인에 대한 상상력을 가진 나에게 외계인과 지구인의 대결 구도는 내 흥미유발 부분에서 무조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1편보다 나은 후속작이 없고 실제로 이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도 전작과 비교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의 눈높이와 상상력이 너무 높아진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난 솔직히 아주 재미있게 봤다.영화 속에는 중국인 캐릭터와 중국 관련 배경물이 자주 나온다. 기지에서 먹는 면 요리도 중국 음식이고 연인과 알콩달콩 주고받.. 2016. 10. 6.
고산자 : 대동여지도 - 차승원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는 수작 고산자, 대동여지도. 예고편과 온갖 광고 때문에 개봉 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영화지만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던 영화, 내용이 어찌되었든 다른 주연과 조연이 누가 나오든, 감독이 누구든 시나리오를 누가 썼든 상관없이 메인 주인공이 차승원이라는 것 자체가 반감이(?) 들던 영화다.삼시세끼에서 가장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영화에서는 항상 부족함을 줬던 배우, 하이힐(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포화속으로, 시크릿, 아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장과 군수, 국경의 남쪽, 박수칠 때 떠나라, 혈의 누, 귀신이 산다, 선생 김봉두, 광복절특사, 라이터를 켜라, 신라의 달밤, 리베라메 등등 역순으로 초반 영화계에 등장했을 때의 작품은 볼만하고 재미있었지만 워낙 키가 크고 서.. 2016. 10. 5.
덕혜옹주 - 위험한 감성팔이로 외줄타기 하는 영화 이미지 세탁이라는 말이 있다. 부정적인 어감으로 사용될 때가 많다. 조선왕조가 몰락하고 대한제국 황실이 생기면서 그 연대기가 끊어졌으며 대한제국 조차 분명 멸망(!) 했고 지금은 더더욱 왕조 시대가 아닌 민주 공화국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가의 연속성은 없다. 다만 같은 판(국토)에 같은 선수(백성/국민)들이 게임을 리셋해 새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이름만 다를 뿐 분명 같은 나라이기도 해서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소중한 우리 이야기라서 가볍게 보거나 가볍게 생각하거나 가볍게 대할 건 아니다.영화를 보면서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상업적인 목적이라고 해도 이렇게 이미지 세탁을 해서 감성팔이를 했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만 들었다. 친절하게도 영화 시작전에 일부의 사실과 .. 2016. 10. 5.
복권 1등 당첨자의 신원 정보 공개 및 기자회견에 대한 토론 - 투명성을 위한 공개 VS 당첨자 안전을 위한 비공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복권 1등 당첨자의 소식과 함께 그 사람이 누구인지 일정 부분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당첨금액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보통, 그 외 당첨자의 개인신상 정보와 관련한 일체의 정보는 노출하지 않는다. 물론 이것도 합의가 되거나 인터넷 복권 몇 개에 해당할 뿐, 모든 복권에 해당되지도 않고 무엇보다 당첨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당첨 축하 기념 사진 및 정보 일체는 공개하지 않는다.반면 외국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없이 얼굴과 사는 지역, 일반적인 정보 수준의 공개 (직업 종류나 나이 등) 까지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외국은 복권 당첨시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는 사전 공지가 되어 판매되는 경우라서 당첨자들의 신분 공개가 기본으로 되어 있다.물.. 2016. 10. 4.
남편의 형제 배우자와 아내의 형제 배우자간 호칭, 가족호칭에 관한 퀴즈 예전에는 어울리는 경우가 드물었으나 근대 사회에서는 자주 접하게 되는 가족 중 가장 애매한 남편의 형제자매와 아내의 형제자매의 남편, 부인들 간의 호칭 관련 문제다. 우선 각 배우자의 형제자매에 대한 호칭을 시작으로 그 형제자매들의 남편과 아내에 대한 호칭에 대해 알아보자.다음 주어진 문장을 보고 답을 고르시오~ 주어진 객관식 답에서 호칭이 꼭 하나는 아닐 수 있다. (답이 2개인 경우), 가장 애매한 경우와 가장 많이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붉은 박스"로 표시해 두었고 남편과 아내의 형제자매 중에서도 가장 많이 틀리거나 모르는 경우만 따로 선정했으니 남편과 아내 각각의 경우의 수에서 빠졌다고 해서 테클은 걸지 말자. (처제 호칭처럼 쉽게 사용되고 아는 그런 경우는 아내쪽 호칭 문제에서 제외) 1. 남.. 2016. 10. 4.
북한의 생활과학 문제 - 여행 중 휴식 장면만을 보고 보름 이전인지 이후인지 알아내야 하는 문제 북한 수재들이 배운다는 문제 중 하나인데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학 문제다. 소년단 동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먼 거리 여행(려행)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 있는데 그림만을 보고 보름 이전인지 보름 이후인지 맞춰야 하는 문제다.4명의 소년이 불을 피고 있고 연기가 보인다. 하늘에는 달이 떠 있고 소년들은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림 속 장면만을 보고 보름 이전인지 이후인지 증거를 찾아야 한다.정답풀이는 아래부터~달의 모양을 보면 보름 이전인지 이후인지 알 수 있는데 보름 이전에는 왼쪽이 가려져 오른쪽 일부(초승달)만 보이고 보름 이후에는 반대로 오른쪽만 가려지고 왼쪽 일부만 보이게 된다.그림 속 하늘에 떠 있는 달의 크기와 모양을 보면 알 수 있었던 문제 2016. 10. 3.
북한 수재들이 푼다는 수학논리 문제 - 5명의 나이 모두 맞추기 북한에서 수재들이 푼다는 문제로 모두 다섯명이 등장한다. 모두 나이는 공개되지 않으며 몇 가지 단서만 제공될 뿐이다. 주어진 대화를 보고 다섯명 모두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내야 한다.수학교수들인 김선생과 리선생이 대학으로 가는 길에 김선생이 아는 세 사람을 만났다. 리선생이 김선생에게 그들의 나이를 물으니 김선생은 "세 사람의 나이를 곱하면 2450이 되고 세 사람의 나이를 더하면 리선생 나이의 두 배가 된다고 하였다. 리선생은 한참 생각하다가 그것만 가지고는 나이를 정확히 알아 맞힐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김선생은 그들은 모두 자기보다는 나이가 작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리선생은 "아, 그럼 알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선생이 아는 세 사람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리선생과 김선생의 나이 역.. 2016. 10. 3.
DJ Pablo 힙합 댄스 비트 모음 - (비보이 전쟁 / BBoys War I, II, III / 진혼곡, 레퀴엠) 넷상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음원은 쉽게 찾을 수 있으나 DJ 파블로에 대한 뮤지션 정보는 국내외를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는다. 힙합 비트를 찾다가 월척으로 낚았던 음원 [비보이즈 워~] 누가 들어도 딱 뭔가 대결 분위기, 스웩 폼 좀 잡고 앞에 나서 건들건들 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흔히 행사장이나 축제에서 자주 접하는 고적대의 드럼 연주를 연상케 하는데 고적대 자체가 군대가 행진할 때의 행진곡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제목만큼 딱 어울리는 비트가 아닌가 싶다. 드럼 비트가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음원이다. 음악을 듣다보면 생각보다 웅장하고 뭔가 장렬한 느낌마저 주는데 뒤로 갈수록 종교적인 색채가 있다는 감성을 받는다. 아마도 종교적인 마인드로 디제이 믹스곡을 만드는 것 같다. 믿음, 소망.. 2016. 10. 2.
신용카드사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따로 있다?? (feat. AB 혈액형)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류가 과학적 혹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과반수 이상이 믿거나 의식하는 것이 혈액형별 성격이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류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는 운명론이다. 혈액형마다 성격이 주어진다면 운명도 정해질 수 있다는 논리인데 그래서 혈액형과 성격을 연장선에 두고 고정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대체로 이 혈액형별 성격은 일본에서 파생되어 우리나라에 건너온 일종의 연구와 재미가 합쳐진 흥미거리였는데 혈액형별 심리와 성격은 지구상에서 거의 두 나라만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른 나라에서는 믿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의 성격을 혈액형과 같은 4가지 큰 카테고리(O형, A형, B형, AB형)으로 나눈다는 것 자체가 억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 2016. 10. 2.
등장하는 좀비보다 더 무서운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 그냥 최악 얼마전 부산행에 대한 리뷰를 썼다. 10점 만점에 9점, 수우미양가에서 수라는 평가로 다른 나라 영화 시장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고 미드 좀비물보다 더 재밌다는 평을 날렸다. 부산행의 영화 속 이야기 속편격 만화이고 부산행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라서 부산행 수준을 기대하고 봤지만 이건 뭐...개망작..그냥 최악정말 같은 사람이 만든 같은 좀비물인가 싶을 정도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영화 속 인물들이 주로 내뱉는 대사 (가장 많이 듣고 인상 깊었던 건 역시 뜬금없는 욕설) 처럼 나도 그 말만 거의 머리속에서 내뱉고 있었다.디테일을 위해서인지 영화 제작에 PPL을 받은 것인지 역사 내부 장면이나 지하도 장면 하나 만드는데 주변 광고판을 그렇게 중요한 포지션으로 배치를 해야 했는지, 어지간해서는 이런.. 2016. 10. 1.
우리나라 복권의 문제점과 복권 당첨시 각 나라의 세금, 그리고 인도의 재미있는 복권(정관수술 복권) 우리나라의 복권 세율은 22%와 33% 두 가지가 병행되어 운영된다. 3억원 이하의 당첨금에는 22% 세율이 적용되고 3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경우에는 33%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이 부과된다.한가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3억원이 넘어가면 전체 당첨금에서 33%를 세금으로 공제하고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3억원 이하 22%와 3억원 초과 33% 중 3억원을 초과하는 당첨금의 경우 33% 세율 하나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각각 적용되어 3억원까지는 22%로 세금을 부과하고 그 이상 금액에만 33%를 부과한다.2억 5천만원 당첨시 3억원이 안되니 세율이 22%만 적용되고 5억원 당첨시에는 3억까지 22%가 적용, 나머지 2억에 대해서는 33%가 부과된다는 점이 우리나라..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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