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리듬체조에 나왔던 배경 음악 : La La Latch - Pentatonix 펜타토닉스 (Sam Smith/Disclosure/Naughty Boy/Mashup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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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다방

아육대 리듬체조에 나왔던 배경 음악 : La La Latch - Pentatonix 펜타토닉스 (Sam Smith/Disclosure/Naughty Boy/Mashup 버전)

by 깨알석사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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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설 특집 아육대가 (아이돌 육상 대회) 방영 되었다. 온 가족이 모여 달리기와 양궁 경기를 구경하고 있었고 사실상 아육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걸그룹의 리듬체조와 보이그룹의 파워풀한 에어로빅 경연 부분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성소(우주소녀), 유아(오마이걸), 유주(여자친구), 차오루(피에스타), 미나(트와이스), 정예인(러블리즈) 이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각 걸그룹 멤버들이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우주소녀에서 우주스타로 거듭난 성소의 단독 우승이 예견 되었던 대회지만 예상 밖으로 성소가 본 게임에서 실수를 연발하면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차오루와 미나가 동시에 금메달의 주역이 되었는데 이를 보던 가족들이 금메달2개, 동메달 1개 모두 중국과 일본 국적의 아이돌이 차지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같이 시청하던 가족들은 물론 나 역시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게 나온 건 붉은 색의 화려한 복장을 하고 나온 똥머리 주인공 러블리즈의 정예인, 솔직히 잘 몰랐던 아이돌인데 가장 미모가 두드러졌던 아이돌 선수였다.

물론 이후 방송된 보이그룹의 에어로빅은 식구들 중에서 남자들을 제외하고 여자로 구성된 가족들만 시청했다. 리듬체조가 끝나자 썰물 같이 빠져나가는 남자 가족들 ㅋㅋㅋㅋ....난 따뜻한 방구석에서 누워 보다가 리듬체조 끝나자마자 그냥 그대로 누워 잠깐 눈을 붙였다 ㅎㅎ (어느 가정이나 상황은 비슷했으리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리듬체조를 보던 중에 사용된 배경 음악 중 익숙한 곡이 있었는데 오마이걸의 유아가 리듬체조를 할 때였는지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하는 랄랄라의 강렬한 도입부 음성과 멜로디가 귀에 속삭이는 순간이었다. 나도 모르게 따라하면서 노래 제목이 도통 생각이 안나는거다.

결국 꿀잠을 자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아까 들었던 아육대 배경음악 찾기, 허밍과 기억나는 가사로 찾아보니 역시 예전에 인상 깊게 들었던 Pentatonix 라는 아카펠라 5인조 혼성그룹이 불렀던 <La La Latch>라는 곡이라는 걸 금방 찾았다.

이 곡은 우연히 원밀리언댄스 스튜디오의 리아킴 영상을 보다가 그 안무에 사용된 배경음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던 노래였는데 역시나 이 노래를 검색하니 원밀리언스의 리아킴 영상이 함께 검색창에 뜬다. (아래는 내가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되었던 바로 그 영상), 문화예술 카테고리에 올린 원밀리언스 스튜디오 관련 게시물에서도 볼 수 있다.

[문화예술/문화예술] -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 - 나소리 (sori na) choreography

[문화예술/문화예술] - 유튜브에서 뽑은 국내 댄스 스튜디오별 영상 모음 및 소개

국내 현역 댄서이면서도 댄스 안무가 선생님으로서도 꽤 많이 활동하고 있는 리아킴의 영상에 나온 그 배경 음악, 이 안무 영상만 해도 조회수가 천오백만(!) 리아킴이 직접 구성한 춤도 좋지만 노래 자체가 워낙 좋아서~

Pentatonix 는 미국의 혼성그룹이다,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아카펠라 그룹으로 유명한데 이들이 부르는 노래들을 자세히 들어보면 강렬한 비트와 높고 낮은 음들은 모두 입으로 내는 비트박스라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더욱 그러한데 아무것도 모르고 들으면 그냥 흥이 나는 드럼비트 같지만 두둠칫~둠둠하는 입소리가 악기 소리의 주인공이라는 걸 나중에 알고 들으면 이게 더 색다르게 들린다, 모르고 들어도 좋지만 아카펠라로 불린 노래라는 걸 나중에 알면 더 좋아지는 노래다.

이들은 덥스텝, 힙합, 일렉, 트랩, 클래식, 팝, 테크토닉 등 다양한 장르와 엮이는데 그래서 이들의 노래를 가지고도 다양한 버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레드캣이 행사 무대에서 댄스 배경음으로도 이 랄랄라송을 가끔 쓰기도 한다, 그만큼 랄랄라~ 부분의 멜로디는 중독성이 크다. 리아킴의 영상 속 댄스와 랄라송이 일반적인 안무라면 우리에게는 레드캣의 클럽 버전이 있다뇽~~ㅋㅋ (퀄리티의 차이는 있어도 결과는 둘 다 우와~)

클럽 죽돌이와 죽순이에게는 익숙한 버전의 초특급 레드캣 클럽 스타일 La La Latch - Pentatonix 

노래 제목을 보면 La La Latch - Pentatonix (Sam Smith/Disclosure/Naughty Boy/Mashup 버전) 옆에 괄호가 붙고 추가적인 정보가 포함이 되는데 원래 이 노래는 두 개의 노래를 믹스해 하나로 다시 만든 노래다, 다만 원곡의 노래, 비트, 악기를 그대로 모두 사용해 섞는게 아니라 곡 마다 음절, 악기, 비트, 노래를 따로 떼어내 그것만 교차한 것이라 단순 믹싱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섞었다는 개념의 믹스(믹싱)음악들은 원곡을 그대로 쓰고 다른 곡이나 편곡이 등장하고 다시 또 원곡이 쓰이는 형태로 처음과 중간 끝이 서로 다른 노래들로 인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편곡이 되면서 그것만 서로 맞물려 있는 형태라면 머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주는 A곡으로 쓰고 노래는 B곡을 쓰고 악기는 C곡의 것을 쓰는 형태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C라는 독창적인 영역이 추가되면서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곡이 되는거다,

믹싱은 2곡이면 2곡, 4곡이면 4곡의 흐름과 전개가 확실하고 두드러지지만 머쉬업은 2개의 곡에 녹아들어 원곡의 분위기만 살짝 바꾼 개념으로 커버 버전과도 비슷하게 볼 수 있다, 

La La Latch는 Naughty Boy가 만든 곡에 Sam Smith가 부른 <La La La> 라는 곡이 따로 있고 Disclosure(디스클러저)의 <Latch> 라는 노래가 따로 있는데 이 둘을 교묘하게 머쉬업해서 마치 하나의 원래 곡이었던 것처럼 만든게 바로 두 노래의 합인 <La La La> + <Latch> = La La Latch

La La La 는 Naughty Boy와 Sam Smith의 음악 (5인조가 개별적 멜로디를 갖지 않는 나머지 모든 영역)

Latch 는 Disclosure의 음악 (주요 가사의 멜로디 영역)

La La Latch 는 Pentatonix의 음악이 된다. (이 멜로디를 아카펠라로 모든 악기를 대신)

아래가 바로 La La Latch - Pentatonix 오리지널 사운드 (비트박스와 허밍으로 악기를 대신함)

주요 멜로디의 구성이 되는 Disclosure 의 Latch

라라~랄라라라~라라라라라의 허밍과 노랫말, 멜로디의 영역이 된 Naughty Boy와 Sam Smith의 La La La

원곡 2곡의 멜로디가 좋아서 머쉬업으로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아육대 리듬체조 배경음악 듣다가 반가워서 다시 찾게 된 노래다, 마무리는 이들 혼성그룹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도 다시볼 수 있는 이들의 여러가지 노래 영상들 중에 알찬 것만 모아봤다. (믿어라~나의 안목을!! ㅋ)


겨울왕국 노래도 이들이 부르면 다르다

아래 아카펠라를 들어보면 악기가 따로 필요없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기준 좋을 수 밖에 없는 해피의 아카펠라 버전~ 완전 좋음!!!! (박수가 악기가 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됨)

행색을 보고 오해하지 마세요~ ㅋㅋ 평범한 가족이 부릅니다~ Payphone

더 많은 걸 보고 싶다면 펜타토닉스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 구경 가능 https://www.youtube.com/user/PTX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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