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및 가족 놀이 장소로도 손색없는 실내 놀이터의 진화 [실내 낚시터/낚시클럽]

새로운 사업 아이템, 창업 아이템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다. 평생 직장이 사라지면서 자영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기존의 사업아이템을 하려고 하면 수익이 높지 않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을 하는 경우에는 운과 시기도 맞아야 해서 리스크를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도전심이 필요하다. 

기존에 있는 평범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고 완전 새로운 기존에 없는 것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데 요즘에는 기존의 아이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양쪽의 장점만을 취하는 창업 방식도 고려해 볼 만하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실내 낚시터에 대한 부분인데 침침하고 습한 지하의 실내 낚시터 분위기를 신세대 취향에 맞는 클럽 분위기로 바꿔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가족 모임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색다른 창업 방식이다.

트랜드가 바뀌고 있는 실내 낚시터는 마치 누구나 머리속에 정형화되어 있는 "볼링장"과 비슷한데, 최근에는 클럽 수준의 네온과 인테리어는 물론 각종 놀이기구와 식음료를 볼링장 클럽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실내 낚시터 역시 그런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 나이트클럽을 연상 시키는 볼링장 클럽이 이미 성황중이고 대략 어떤 분위기인지 비교가 될 수 있는 만큼 낚시 클럽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라고 해도 사업 성공 유무를 가늠하기에 좋다. 

VJ특공대에 소개된 실내 낚시터 (특화해서 새우 전용 낚시 클럽으로 사업 중) 를 보고 꽤 호응이 좋을 것 같아 추천해 본다. 새우만을 전문으로 하는 것도 특색 (새우구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

기존의 실내 낚시터와는 분위기 자체가 다른 낚시 클럽의 모습

디제이까지 있다고 한다

쉽게 낚시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어종인 새우를 선택해 손님 반응을 유도

아이들과 함께 놀러와도 좋을 것 같다

비슷한 낚시 클럽은 종종 있지만 새우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여기가 최초

신나는 음악과 즐거운 함성, 수시로 잡히는 새우들까지~

물고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새우 낚시

월곶이나 소래포구 등에서 새우구이를 즐겨 먹어봤다면 만지는 것도 익숙한 건 새우

물고기 낚시와 달리 새우 낚시는 빨리 쉽게 배워서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잡는 것에만 만족한다면 오산! 새우라서 즉석 새우구이가 가능, 술안주도 가능한거다~

자신이 잡은 새우를 바로 현장에서 꿀떡~ 많이 잡으면 다 내꺼되는거다

새우구이 값으로 낚시도 할 수 있으니 1석2조

클럽 한 쪽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이렇게 바로 시식이 가능

아직 놀라긴 이르다, 실내 낚시터 중에는 물고기 대신 크기에 따라 점수를 주고 포인트로 환산해 선물을 주는 "경품장"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곳이 더 많은데 여기서는 새우만 전문으로 하고 시식도 가능한 만큼 잡는 새우는 모두 잡은 사람의 소유다. 낚시 까페안에서 바로 즉석구이를 해 먹는건 물론이요 잡고 남은 건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 있다. 잘 잡으면 본전 뽑는다. 

잡은 새우를 포장해 집에 가지고 가서도 먹을 수 있지만 간혹 애완용으로 수족관에 넣어 키우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