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영상으로 평양 시내 구경하기 (평양의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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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남남북녀

생생한 영상으로 평양 시내 구경하기 (평양의 시내 풍경)

by 깨알석사 201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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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남쪽 대한민국에 수도 서울이 있다면 북쪽 북한에는 평양이 있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북한 스스로 한반도의 수도는 서울 하나라고 규정 했지만 오랜 시간 분단이 지속 되면서 현재는 평양을 자신들의 수도로 삼고 남한은 서울, 북한은 평양이라는 두 갈래로 서로 다르게 본다.

남쪽, 북쪽 지도자들이 모두 거주하는 곳도 각각 서울과 평양, 행정은 물론 사회 정치 모든 것의 집합체이며 각각 나뉜 남과 북을 대표하는 상징 도시이기도 하다. 남과 북이 통일이 되면 통합된 수도는 어디로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벌써 김칫국 마시는 논란이 가끔 나오지만 오히려 통합과 화합을 위해서라면 두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하기 보다는 두 도시를 배제하고 난 제3의 도시를 통합 수도로 만드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 

평양과 서울 중간에 있는 개성이 대표적인 후보, 과거 개성도 수도 역할을 했고 개성 역시 한양, 평양과 마찬가지로 중추적인 중앙 역할을 했기에 중심 잡기 좋고 무엇보다 북한 지역에 있어 도시 계획 개발에 있어 조금 더 확고하고 알찬 수도 개발이 될 수 있어 개성이 미래 한국의 수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오늘은 외국인 관광객이 북한 평양 시내에서 시티 투어 관광을 하면서 찍은 고프로 영상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생생한 화질로 평양 시내 곳곳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데 북한 다른 지역보다는 확실히 분위기도 좋고 도시 수준도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북한의 제1 도시라 그런지 잘 정돈되어 있고 사람들도 우리가 아는 것과 달리 (영양 결핍, 식량난 등) 평범해 보이는데 평양을 직접 볼 수 없는 우리 입장에서는 이런 영상으로 접하는 것이 전부지만 대부분 북한에서 검열한 영상이 많은 반면 관광객이 순수하게 찍은 건 그들의 입장이 아닌 순수 관광객 입장의 시선이니 조금 더 현장감 있는 북한 사회를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멀지 않은 시기에 외국인이 찍은 평양의 시티 투어가 아닌 우리 한반도의 한국 사람들이 직접 찍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지방 여행, 다른 지역 관광, 시티 투어 영상이 대중화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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