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래에서는 듣기 힘든 감성, 정경화 - 나에게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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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다방

요즘 노래에서는 듣기 힘든 감성, 정경화 - 나에게로의 초대

by 깨알석사 201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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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서울시향 문제로 언론 지면을 누비던 정명훈 지휘자 형제 "정트리오"는 원래 유명한 편이라 정경화라는 이름만 가지고는 정명훈의 누나 정경화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반대로 클래식과 담을 쌓고 사는 사람에게는 가수 정경화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연주가 정경화가 가수 정경화보다 더 유명하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니..) 방송활동이나 언론 노출도 연주가 정경화가 더 많이 나오다 보니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역시 정경화는 "나에게로의 초대" 정경화가 짱이다.

신촌블루스 객원보컬 활동, OST와 스페셜까지 포함 모두 5장의 앨범이 있다. (정규앨범은 3장), 기본적인 개인정보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뚜렷한 활동이나 활동 영상도 드문 편이라 얼굴을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물론 얼굴은 몰라 봐도 이름과 노래 제목만 들으면 다 아는 30대 연령 이후에게는 대중적인 스타인 건 분명하다.

이태섭 작곡, 김형수 작사 (이런 좋은 노래는 작사가와 작곡가도 꼭 소개해야 됨)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명곡으로 뽑으며 각자의 추억속에서 잊지 못하는 선율이 아름다운 곡으로 생각한다.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로 따라 부르는 곡 중 하나로 노래 좀 하는 여자 가수들이라면 이 곡 마스터는 거의 필수


정경화 - 나에게로의 초대 (제목 참 좋다)

 

환상 속에 있어 다가설 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

조금만 다가서도 멀어지는

나의 사랑, 나의 꿈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 말하지 마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다가오는 널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 속에 널


어둠 속의 빛처럼 My love

다가설 수 없는 너를 내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어둠 속의 빛처럼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 말하지 마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다가오는 널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속에 널


어둠 속의 빛처럼 My love

다가설 수 없는 너를 내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너를 기다리는 나의 아름다웠던

시간 속에 널 그리워 My love

사랑하고 싶은 너를 내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슬픈 나의 사랑을

인터넷도 없던 시절, 아직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이 풍부했던 그 시절의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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