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에서 잠깐 등장한 윌리스 지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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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자동차

KBS 스페셜에서 잠깐 등장한 윌리스 지프차

by 깨알석사 201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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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장면에서 미 육군 4륜 구동 지프차로 나오는 그 차

군대에서 보는 군용 지프차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 차 바로 윌리스다.

지프차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바로 연상되는 바로 그 모델, 군용 지프차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그 자동차

KBS 스폐셜 4부작 빅 아이디어 편에 나온 자동차 산업의 시발점을 알리는 장면에 그 차가 잠깐 나온다

(참고로 빅 아이디어 4부작은 꼭 봐라...강력 추천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멋진 아우라를 뽐내는 지프차 한대~ 

예전 모습에 도색만 멋지게 했을 뿐인데 지금 다녀도 어색하지 않고 더 고급지다. 클래식카의 진수

이렇게 쌩쌩하게 잘 굴러다니는 이 차는 1954년식, 62년된 자동차 헉~~

이 차가 등장한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첫 시작과 깊은 인연이 있었기 때문

이 차를 소유한 분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 윌리스가 없었다면 시발차도 없었고 포니도 없었을 거라는 말에 나 역시 공감한다

이 차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 그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게 바로 KBS 스페셜 빅아이디어 4부작

카스테레오가 장식품인줄 알았더만...라디오가 나온다..62년된 차에...지금 라디오가 나오니 굉장히 묘하다.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 딱 이 기분 같다.

과거 50년대 풍경으로 돌아간 이 장면...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나가는 지프차에서 자동차 산업이, 여기 어딘가 있는 전파사 가게에서 전자산업이, 동네 어귀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배고픈 시절에서

농업과 식품산업이 이어진다. 각각 따로 보면 평범한 일상이지만 4부작을 다 보고나면 이 50년대 마을 풍경에서 모든게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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