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라보 스낵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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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타차량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라보 스낵카

by 깨알석사 201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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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중고가 아닌 새차 중 가장 저렴한 차량은 무얼까? 답은 다마스와 라보다. 경차에 속하는 차량들이 아무래도 당연히 체급에 맞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지만 그 경차 중에서도 승용이 주된 목적이 아닌 상용, 장사에 쓰이는 차량이 아무래도 가격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경차 중 가장 저렴한 건 다마스와 라보다.

물론 다마스와 라보 중 이들 간에도 차이는 있다. 다마스는 화물은 물론 승합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가용 목적의 운용이 가능한데 개인 화물은 물론 개인 승합도 가능하기 때문에 라보에 비해 값이 조금 더 나간다. 반면 라보는 오로지 화물, 경화물 트럭으로 쓰이기 때문에 값이 고정되어 있다. (세부 모델이 한정적이라는 뜻)

다마스와 라보는 자동 변속 자체가 없다. 옵션에 따라 오토 기어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토 자체가 탑재 불가능하며 변속기는 옵션이 아니다. 무조건 다 수동 변속기다. 또 에어컨 역시 옵션이라 모든 차에 있는 차량용 에어컨 역시 옵션 선택을 해야만 장착이 된다. 차량의 운전자에 대한 편의 보다는 차량 운행의 목적, 승합과 화물에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판매가 된다.

다마스 친구 라보는 미니 스낵카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작은 사이즈라 운영비가 적게 들며 휘발유나 경유가 아닌 저렴한 LPG를 연료로 쓰다보니 유지비가 적게 든다. 또 체구가 작아 도심 어디서든 쉽게 진입이 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 아무래도 스낵카 자체가 창업비 때문에 고민하는 초보 장사꾼들에게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스낵카 창업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는 창업 비용은 차량 그 자체, 스낵카 차량이기 때문에 차량가가 가장 저렴한 라보가 스낵카의 대표 모델이 될 수 밖에 없다.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다마스! 운전하는 맛이 난다. 출퇴근용이나 가까운 업무를 볼 때는 사실 이 만한 차도 없다. 유지비도 싸고 보험도 싸고 주차도 쉽고 운전도 재밌다. 최근 나오는 신 모델은 사실 별로, 디자인만 보면 완전 초창기 헤드 라이트 동그랗게 나왔을 때가 가장 귀엽지 않나 싶다.

 소상공인의 동반자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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