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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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15

훈련과 (training) 연습의 (exercise) 차이 훈련과 연습 우리는 훈련과 연습이라는 비슷한 단어에서 관행적으로 두 단어가 갖는 차이를 크게 인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과정에서 차이를 갖는다는 걸 안다. 예를 들면 "나는 피아노 연습을 했다"라는 말을 해도 "나는 피아노 훈련을 했다"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또 "자전거 타기 연습을 했다"라는 말은 자주 쓰지만 "자전거 타기 훈련을 했다"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 표현이다. 의미상 비슷한 뜻이라는 걸 알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연습과 훈련을 상황과 목적에 맞게 어느 정도는 구분해 쓰고 있다. 혹자는 훈련이 연습이고 연습이 훈련이지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일부는 훈련은 군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전문가 집단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걸 의미한다고 하기도 하고 연습은 그 외 나머지 사람들이 비전문적인 수.. 2022. 12. 3.
간식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소통하는 방법 배우기 (필통놀이, 종이컵) 반려견 교육에 빼놓을 수 없는게 "간식"이다.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동물에게는 "간식"이라는 먹거리는 보상체계에서 훌륭한 도구가 된다. 오늘은 이 간식으로 반려견과 소통하는 초간단 방법과 감정기복이 심한 개를 안정시키기 위한 두 가지 훈련을 배우기로 한다. 우선 첫 번째 놀이훈련은 종이컵을 활용한 방법으로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안정이 많이 필요한 반려견에게 사용하면 꽤 효과적인 훈련법이다. 반려견들의 행동을 보면 물고 뜯고 찢는 행위를 종종 볼 수 있다. 장판이나 종이를 물고 찢는 행위 등이다. 보통은 이런 행동을 반려견이 하면 혼쭐내기 바쁘지만 오늘은 역으로 이 종이찢기를 활용해 반려견의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한다.준비물은 종이컵 (없으면 일반 A4용지 정도의 종이나 신문지도 상관없다) 그리.. 2017. 7. 10.
사람만 보면 마운트(올라타기)를 해서 민망한 부끄부끄 행위를 하는 강아지 훈련법 사람만 보면 달려들어서 올라타고 보기 민망한 부끄부끄 행위를 하는 개들이 있다. 견주는 물론 집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그런 행위를 하면 당하는 사람이나 지켜보는 사람이나 모두가 부끄러워지는 건 한순간이다.보통은 동물의 본능에 의해 성적행위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형욱 훈련사의 말에 따르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견주와 반려견간의 유대관계 형성 과정에서 잘못된 습관이나 버릇이 이런 행동 유발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 원인이 꼭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오늘 그런 행동으로 인해 행동 수정을 받게 되는 강아지는 두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 하나는 이런 마운트, 올라타서 민망한 행위를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른 강아지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문제다. 이 .. 2017. 1. 14.
장판과 벽지를 물어 뜯고 훼손 시키는 반려견 문제 해결법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때문에 온 집안 구석구석 성한 곳이 없는 경우가 있다. 말이라도 알아듣는 사람이라면 해결이 쉽지만 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그냥 소 귀에 경 읽기, 개 귀에 경 읽기다. 장판과 벽지를 훼손하게 되면 그 자체로 집안 분위기도 어수선해지고 난장판이 따로 없어진다. 이런 경우 간단한 훈련을 통해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종이에 간식을 넣고 가볍게 구겨서 장난감처럼 주면 구겨진 종이안의 간식 냄새를 맡고 종이를 뜯고 물게 되는데 이런 식의 간식과 놀이 훈련을 통해 그런 경우에만 종이를 뜯고 물게 되며 간식이 없거나 놀이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판이나 벽지 같은 다른 것들은 물거나 뜯는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반려견이 생활하는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 .. 2016. 11. 28.
반려견의 식사 훈련과 명령에 따르게 하는 요령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람이 아닌 동물의 입장에서 최대한 맞춰 훈련을 한다는 점에서 찾아보게 되었던 방송, 동물이 아닌 사람이 미숙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훈육과 보육을 하는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매번 느끼게 하는 방송이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훈육하기 나름, 이번 훈련은 복종과 명령에 관한 훈련이다. 일반적인 식사 훈련이기도 하지만 해당 개는 원래 폭군처럼 날 뛰고 견주의 말도 듣지 않던 상황, 더군다나 견주에게도 상처를 낼 정도로 사나운 경우다. 통제가 안되는 경우인데 견주에게도 덤비는 판에 견주의 명령을 들을리가 없다.같이 키우는 다른 개의 먹이도 뺏어 먹고 독식하는 것도 문제, 종합적으로 먹이에 대한 훈련과 견주의 통제, 그리고 명령에 대한 주입식(?) 교육에 관한 내용이다. 앉아! 손~ 과 같은 일상적인 명령.. 2016. 11. 17.
다른 개만 보면 싸우고 덤비는 사나운 개 조련하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훈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다. 사나운 개 자체도 문제지만 다른 개만 보면 으르렁 거리고 치고 박고 싸우고 때로는 심한 상처를 내기까지 해서 곤란한 지경을 만들기도 한다. 때론 이런 흉폭한 성격이 반려견의 보호자에게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난봉꾼, 난폭한 개를 순하게 만드는 훈련이 방송과 이 방송에 출연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동물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이냐 동물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원인과 이유, 결과가 거의 비슷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방송 프로그램명처럼 이런 난폭하고 성질 사나운 것도 거의 대부분 견주에 의한 잘못된 행동 방식으로 동물 스스로가 문제가 있는 경우 보다는 견주로 인해.. 2016. 11. 9.
물고 당기는 터그 놀이 배우기와 반려동물과 놀아주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형욱 훈련사가 알려주는 터그 놀이, 개를 키우다보면 수건이나 물체를 개가 입으로 물고 놓아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놓으라고 다그치거나 강제로 떼어 내려고 해도 쉽게 되지 않는데 터그 놀이를 배워두면 입에 물고 있는 것을 쉽게 떼어낼 수 있다고 한다.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억지로 떼어낼려고 하면 그 물체가 살아 있다고 생각해 오히려 더 놓치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두면 대부분 물고 있는 물체를 놓게 되며 물고 있는 것을 잡아 당기지 않고 반대로 가만히 잡고 있기만 해도 더 이상 살아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물고 있던 것을 놓아주게 된다는 것이다.이걸 응용한 것이 터그놀이, 입에 하나를 물려주고 물고 당기는 겨루기 놀이를 하다가 다른 것을 다시 주면서 또 물고 당기는 견주와 반려견의 놀이,.. 2016. 11. 3.
반려견의 배변 훈련과 산책의 중요성 -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식탐이 심한 개의 간식 훈련을 통해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달려들지 않게 해준 지난번 이야기에 이어 같은 개의 배변 훈련 이야기다. 배변판을 마련해 주고 배변할 장소를 구분해 주었지만 여전히 똥/오줌을 못 가리는 반려동물의 행동은 은근히 신경 쓰이는 문제, 훈련을 통하면 배변 장소를 구분해 사용한다고 하지만 이게 잘 되다가도 안 될 때가 있고 어떤 이유로 안 쓰는 것인지 모를 때도 많다.이번 이야기는 배변 훈련과 산책의 중요성인데 배변 훈련에 산책도 포함되어 있어 연결해서 보면 유용하다. 이 훈련 장면을 통해 반려동물의 산책 중요성과 필요성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놓여져 있는 배변판을 보면 소변을 정상적으로 잘 본다. 하지만 그걸 제 때 치워주지 않으면 같은 장소에는 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집의 다른 .. 2016. 10. 31.
강형욱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려견 훈련 - 식탐이 심해 말썽을 부리는 경우 MBC 마리텔에서 반려견 훈련 선생님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강형욱, 나는 그 이전 EBS교육방송에서 먼저 방영했던 라는 일명 세나개 방송을 먼저 봤었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키우지는 않는다는 것이 나의 신념인데 (한번 키워본 적이 있다) 가족 또는 친구라고들 많이 말하고 동물을 키우지만 진심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이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려면 그들 세계에서 살게 해줘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개나 고양이는 그들의 세계라고 할 것도 없고 도둑고양이나 들개로 사는게 전부겠지만 최소한 마당이라도 있거나 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집 안에서만 "사육"하는 방식은 별로 좋게 안본다. 이 방송 이전에 먼저 또 했었던 는 솔직한 방송으로 반려동물의 문제 중 상당 부분이 반려동물이 아닌 .. 2016. 10. 29.
아마존 정글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의 기적 - 아빠의 가르침 (민방위의 중요성) 아마존 정글에서 어린 소녀가 혼자서 생존해 살아 돌아왔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번 이야기는 실제 아마존 정글에 추락한 비행기 탑승객이었던 한 소녀가 정글에서 살아 돌아온 이야기다. 단순한 생존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재난과 재해에 대한 준비는 물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무엇을 먼저 해주고 알려줘야 하는지도 보여준다.우리는 지난 여러가지 대형 사고 경험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대규모 희생은 전국민의 슬픔과 공분을 샀다.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휴전으로 준전시 국가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민방위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민방위는 기본적으로 전쟁에 대비한 비상훈련이지만 그 안에는 재난, 재해에 대한 대비와 여러가지 요령도 갖추고 있다.. 2016. 8. 17.
군대에서 사격보다 더 긴장되는 가장 위험한 훈련 "수류탄 투척" 군대에서 육체적인 고통이나 힘겨움 없이 오로지 정신적인 멘탈 붕괴만으로 고통을 야기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생방(가스), 사격(총기), 그리고 수류탄 투척이다. 모두 공통적으로 두려운 훈련이다. 그 중에서 실전의 필수인 사격과 수류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고도의 위험한 수준이라 특별히 경계를 요하는 훈련들이다.일반적으로 사격까지는 조교가 붙는다. 일대일로 붙지는 않고 사수 뒤에 부사수를 따로 두어 1~3개조를 담당하는 것이 보통이다. 위험한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총기 사고는 미치지 않고서 총구 안을 들여다 보는 사람이 없고, 총기 고장이 아닌 이상, 총이 폭발할 이유가 드물기 때문에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격 솜씨가 안 나올 뿐, 위험 요소는 충분히 줄일 수 .. 2016. 7. 27.
누구나 무서워 하지만 반대로 누구나 선망하는 보직 - 조교 (조교임무수행) 군대에서 어떤 보직이 최고다, 멋있다. 강하다, 가장 좋다, 말이 많지만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꼽는다면 조교라는 보직이 있다. 헌병이나 수색대, 해병 같은 존재들도 멋지지만 모든 군인은 군대에서 아버지이자, 어머니, 때로는 선생님과 같은 조교와 교관을 만나게 되며 (예외 없다) "훈련"을 거쳐 군인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시발점이 되는 장소에서 처음으로 군인과 민간인으로서 만나는 포인트, 그리고 군인과 군인으로 만나게 되는 과정을 함께 하는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군인"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남다른 보직이다.모든 군인이 군인이 되기 전부터 군인이 되는 그 순간까지 처음으로 대면하고 만나는 진짜 FM이자 표본이기도 하며, 그 자체가 군인의 표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조교.. 2016. 4. 20.
군사 가이드 - 잘못 오해하고 있는 화생방 교육에서의 방독면 사용법과 목줄 조이기 예전에 여군특집 1기인가 2기인가에서 여군으로 입대한 여자 연예인 한명이 화생방 교육을 받을 때 목에 있는 줄을 꽉 죄지 않아서 가스가 들어왔다며 난리 아닌 난리를 부린적이 있다. 일반 군인들도 사실 훈련소에서나 한번 경험하지 화학부대가 아닌 이상은 화생방을 많이 경험하지 않아 잘 모르는 것 중 하나인데 방송을 통해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예비 입대자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다. 화생방에 쓰는 방독면 자체가 얼굴면 전체를 덮게 되어 있다. 그 위에 덮어지는 커버는 낙진이나 기타 오염물질이 머리에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그 커버가 움직이지 않도록 목줄로 잡아주는 것인데 이 목줄이 느슨하면 가스가 새어 들어와 가스에 노출된다고 오해하게 된다. 방독면을 잘 보면 이미 얼굴 전체를 방독면이 밀착하고 .. 2015. 11. 3.
은폐 VS 엄폐 똑같이 숨지만 목적이 다른 은폐 VS 엄폐진짜 사나이 여군 편에서 교관이 여군 교육생들에게 질문했던 내용 교관 : 은폐와 엄폐의 차이가 무엇인가? 연예인 여군 : 은폐는 은밀하게 숨는 것이고 엄폐는 엄밀하게 숨는 것입니다.! 답변이 꽤 재치있지만 실전이었다면 대가리 박아! ^^;; 은폐와 엄폐는 한자어로서 사전적 의미가 따로 있고 군사 용어로서의 의미가 따로 있다. 깨알이 군 교육기관에 종사한 경험으로 썰을 푼다. 사전적 의미로는 은폐는 숨는다는 것을 말한다. 은밀하게 숨든 엄밀하고 엄숙하게 숨든 숨거나 숨기는 행위다. "너 이 자식. 이 물건 어디로 은폐했어?" 라는 말이 있는데 너 이 물건 어디로 숨겼어? 라는 뜻이다. 은폐는 군대에서도 똑같이 숨는다는 걸 의미한다. 다른 말로는 위장과도 연관되는데 .. 2015. 2. 18.
유격장에서는 왜 올빼미라고 부를까? 유격과정은 게릴라 과정 특공과정은 미국의 경우 레인저, 유럽은 코만도우리나라는 유격과정만 있고 특공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우리나라만의 고유명칭을 도입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의 특공과정은 올빼미라고 하였다. 올빼미의 고육특성과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맞는 특공부대의 고유명사로 선정된 것이다.특공훈련 수료자에게 특공휘장을 주던 것처럼 원래는 올빼미 휘장을 주었었다. 항간에는 독수리가 교관 및 조교이고 훈련병들은 올빼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올빼미는 새끼 독수리도 아닐 뿐더러 독수리는 미국을, 올빼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류이다. 하지만 훈련병들에게 사용하다보니 올빼미는 미숙한 존재, 훈련이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어 버렸다. 유격장에서 울리는 올빼미는 특공전사를 말하는 것으로 올빼미는 미성숙한 군..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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