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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7

언약식, 약혼식, 결혼식 축복과 사랑 많은 사람들이 결혼이라는 것에 있어 예식 행위로 결혼식만을 따지지만 본래 결혼은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순서가 중요한데 이게 단지 요식행위에 따른 예식이 아니라 의미가 있고 만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따라 이건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기점이 된다. 일단 구분부터 해보면 언약식 말 그대로 말로 둘 사이를 약속하는 과정이다. 두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애인이 아닌 부부로서 동반자의 삶을 살기로 약속하는 과정인데 대부분 이걸 생략하지만 사실 이건 둘 사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되새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요식 행위가 아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랑하는 두 사람, 당사자간의 약속으로 결혼이라는 것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프러포즈와는 다르며 .. 2015. 4. 21.
구두쇠와 짠돌이 - 물건을 사지 않는 습관 현명한 소비는 절약이다. 이 절약이라는 것의 경계가 있는데 이를 넘어가면 구두쇠가 되는 것이고 경계를 넘지 않으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절약이라는 것 자체를 구두쇠의 범주로만 생각하고 짠돌이라고 비하한다. 써야 하는데 안 쓰는 것, 써야 할 곳에도 안 쓰는 것은 과소비보다 더 나쁜 습관이다. 써야 할 곳은 반드시 쓰고 쓰지 말아야 할 곳은 절대 쓰지 않으며 쓰더라도 가장 나은 방법으로 심사숙고해서 쓰는 것이 과소비를 줄이면서 구두쇠로 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것 하나만 가지고는 긍정도 부정도 될 수 없다.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기준이 생긴다. 필요한 것, 내가 아니어도 우리 가족이나 챙겨야 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구매해야 한다. .. 2015. 4. 19.
물품 구입대금 지급 방식 사용 패턴에 따른 소비성향 - 현금 VS 신용카드 전문 쇼호스트가 나와서 가방을 판다 (실험이기 때문에 가상이다) 현금으로 구매한다는 그룹과 신용카드로 구매한다는 그룹이 있는데 이 두 그룹에게 가방만 보여주고 가격은 제시하지 않았을 때 본인들이 생각하는 각각의 예상금액, 이 가방을 구매한다고 생각했을 때 제시하겠다는 본인들의 소비자가 희망가격을 적어내도록 했다. 과연 신용카드 그룹과 현금 그룹간에는 얼마큼의 차이가 있을지, 차이가 있다면 얼마정도인지 알아보자 실험 참가자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상위 5명 중에서 순서대로 1~4위가 모두 신용카드 구매 그룹 참가자들이다. 신용카드 그룹 전체의 평균이 현금 그룹보다 5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점과 전체 실험자들의 가장 높은 가격 제시금액 상위 4명이 모두 신용카드 그룹에서 나왔다는 점이 의미하는 건 .. 2015. 4. 18.
분노의 질주 3 명장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다 보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분노의 질주 3편은 시리즈와 약간 동떨어져 있다. 영화의 주인공과 배경 자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리고 유일하가 다 바뀐 영화로서 제목 자체도 서브 네임으로 도쿄 드리프트가 따로 붙는다, 굳이 우리나라에서 따로 붙인 분노의 질주라는 이름으로 가져간다면 분노의 질주 3 이 아니라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 라는 본래 시리즈의 번외편에 가깝다. 첫 레이싱 장면, 레이싱도 눈길을 끌지만 난 저 주택단지가 눈에 더 들어왔다. 저 멀리 훵한 산이 보이는데 주택단지와 상업단지를 확실히 구분하는 이런 외국이 참 부럽다 여자가 뜬금없이 브래지어를 벗어 던지는데 출발 신호다 ㅡ.,ㅡ;;; 문제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짤리게 되자 응급처방으로 아버지.. 2015. 4. 18.
분노의 질주 1 명장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전부 봤다. 믿고 보는 자동차 영화로 스토리나 각본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자동차와 운전실력만 보면 끝장이다. 내가 유일하게 영화 시나리오에 집중하지 않고 물 흘러가듯 보여지는 영상미에만 몰두하는 영화 중 하나로 부시고 깨지고 날라가고 휘청거리는 재미진 것만 모아둔 영화이기 때문이다. 트럭을 절취하는 나쁜 주인공들...ㅋ 주인공들이 탄 승용차보다 저 트럭이 더 눈길을 준다 트레일러 밑으로 들어가는 자동차, 순간의 실수로 차는 물론 운전자도 개박살 날 수 있는 명장면이다. 차의 속도를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상대가 트럭인 만큼 변수가 많아 위험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무쏘 픽업도 좀 디자인 신경 썼으면 좋겠다. 본넷트와 그릴이 각지고 넓어야 간지가 나는 법인데 승용차처.. 2015. 4. 18.
무도 어린이집 - 형제들끼리 다툴 때의 훈계 형제끼리 있는 집안과 자매끼리 있는 집안, 남매끼리 있는 집안은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형제나 남매나 위에 남자(오빠)가 있으면 어린 동급의 동년배로서 친구와 같은 존재로 여기지만 부모님의 끊임없는 교육(오빠라는 것에 대한 인식)과 남녀와 맏이라는 어쩔 수 없는 차별성을 가진 대우를 겪게 되면서 형이나 오빠는 아빠와 같은 존재로 여기게도 된다. 그래서 형제가 있는 집 중에는 우리 집에서 아빠보다 무서운 게 우리 형~ 남매가 있는 집에서 여동생에게 아빠 다음, 혹은 아빠 보다 더 무서운 건 오빠~ 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자매의 경우는 아시다시피 엄마와 같은 존재로 여기거나 엄마보다 더 무서운 사람으로 언니를 잘 인식하지 않는다. 또래 집단으로만 여기고 얄밉고 귀찮은 나보다 한 두살 나이 많은 할망구로 여.. 2015. 4. 17.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르는 방법 식당에서 종업원을 호칭할 때 쓰는 말이 대부분 아저씨, 아줌마, 이모, 언니다. 사실 이 호칭 자체가 자세히 보면 혈족과 관련된 가족 호칭이라는 걸 알수 있다. 아저씨나 아주머니 역시 친인척 호칭이며 이모나 언니도 마찬가지로 식당에서 쓰는 호칭은 8촌이내 혈족에게 쓰는 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이 밥을 먹는 공간이다 보니 식구라는 개념 자체가 끼니를 함께한다는 말이기 때문에 사용성이 유사하다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적절성이 내포되어 있기는 하다. 재미있는 건 고모인데 (예전에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아시다시피 식당에서 이모, 주방이모는 있어도 고모, 주방고모는 없다. 여자는 물론 남자도 부성애보다 높은게 모성애로 엄마 뱃속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엄마를 아빠보다 더 친근하게 여기고 따르게 되어 있.. 2015. 4. 17.
무도 어린이집 - 편식 하는 아이 어떻게 하죠? 어른들은 밥 먹는 시간이 즐겁지만 아이에게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 식욕이 인간의 본능이라지만 그건 배고플때의 이야기로 삼시세끼를 배고프지 않아도 꼬박 챙겨 먹는 현대사회에서는 본능과 욕심은 구분해야 한다. 밥을 잘 안먹는 아이들도 문제지만 가장 많은 문제는 편식, 골고루 먹지 않는 것에 대해 부모 마음은 썩어들어가기 마련이다. 엄마, 아빠 어릴 때는 이런 것도 없었어! 넌 좋은 세상에 태어난 줄 알어!, 고마운 줄 알어! 이런말 의외로 많이 한다. 아니 하게 된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인데 왜 편식을 하고 왜 밥을 안먹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른의 입장인 것이고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면서 막상 자녀에게는.. 2015. 4. 17.
분노의 질주 2 명장면들 분노의 질주라는 영화를 처음 본 날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털난 수컷들끼리 영화를 보러 간 것도 처음이지만 자동차 영화는 자동차에서 봐야 한다는 나름의 논리와 기준을 갖고 자동차 극장에 찾아가 자동차 안에서 봤던 첫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만큼 스크린에 압도 당해 자신도 모르게 자동차 핸들을 잡고 붕붕~ 따라하는 건 당연한 시나리오다. 곁눈질 몇 번 해보면 주위 차 몇 대는 남자들이 핸들 잡고 영화처럼 핸들링 하는 수컷은 꼭 있기 마련이다. ㅋㅋ 자동차와 여자는 궁합이 최상이다. 멋진 자동차에 여자가 빠지면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여자 앞에서도 멋진 자동차가 빠지면 김이 빠지기 마련 이 영화가 2003년 개봉작으로 알고 있는데 오래 된 영화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지금봐도 .. 2015. 4. 17.
친절한 손님과 무례한 손님은 차별대우를 정말 받을까? 사실 실험이나 질문 자체가 의미가 없다.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상대방의 호의나 예의, 기본적인 것에 대한 예절은 누가 가르쳐주고 누가 말해서 성립되는게 아니라 상호간의 교류와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있다. 상대방이 누구든지간에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나쁘게 하면 그 댓가를 어떤 방식으로든 되갚아 주는게 일반적이다. 친절한 손님에게 살갑게 대하고 무례한 손님에게는 함부로 대하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 손님 입장에서도 친절하고 좋은 업주에게는 살갑게 대하고 무례한 업주에게는 쓴소리를 하게 되는 법이다. 친절한 손님에게는 추가로 따로 요청하 달걀값 500원을 빼주지만 무례한 손님에게는 500원도 악착같이 받아내게 된다. 존칭을 쓰다가 마지막에 반말로 대꾸하는 종업원처럼 상대가 말을 놓으면서 함부로 하게 되면.. 2015. 4. 17.
먹거리X파일 - 착한손님 편 2 (진상들 / 상진이네) 보편적인 것은 아니지만 의도치 않게 특정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욕을 먹는 경우가 있다. 상진이라는 이름이다. 손님 중에 개진상을 떠는 사람에게 대놓고 진상이라고 할 수 없으니 순서를 바꿔 상진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이마저도 눈치가 빠른 사람들이 있어서 상진이 부모나 상진이네 엄마(여자 진상), 상진이네 아빠(남자 진상) 식으로 부르는 집이 종종 있다. 상진이는 진상 손님을 부르는 말 중 하나다. 먹거리 MC가 체험을 했는데 진상이 등장했다. 확률적으로 진상은 드문 특별한 케이스라면 만나기 쉽지 않을 뿐더러 1회성 단발 근무를 하는 사람이 접하기 어려움에도 이처럼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생각보다 진상이 많다는 뜻이다. 물론 술이 있고 술을 파는 술집이나 밥집에서는 확률이 몇 배로 늘어난다. 원하는 .. 2015. 4. 17.
먹거리X파일 - 착한손님 편 (짜장면 그릇 세척하기) 고딩 시절 오토바이에 빠져 배달 알바를 한 적이 있다. 나에게 중국집 배달은 용돈도 벌고 오토바이도 신나게 탈 수 있는 해법으로 결국 그 알바비로 나는 나만의 애마를 마련해 폭주족(?)이 되었다. 그 때 알바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걸 느꼈는데 먹거리X파일에 나온 중국집 배달그릇의 수거 현장을 보고 옛 추억이 떠올랐다. 나 역시 당시에 이렇게 더러운 그릇은 생전 태어나서 처음 봤다. 물론 설겆이를 해서 깨끗하게 다시 사용하지만 집에서 쓰레기통 취급 받는 그릇을 세척해서 먹는다면 어떨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아무리 깨끗하게 설겆이를 해도 쉽게 먹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내놓은 더러운 그릇은 결국 언제가는 자신이 다시 먹게 되는데도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먹은 그릇을 함부로 취급한다. 일주.. 2015. 4. 17.
먹거리X파일 - 분변 돼지곱창 3 (착한식당들)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 X파일을 관심있게 보고 신뢰를 갖는 건 사후검증 및 후속조치도 한 몫을 하지 않나 싶다. 물론 MC가 바뀌고 나서부터 그런 모습이 더 자주 보이지만~ 시청자 게시판에 자신의 식당은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판다는 돼지곱창집 사장님들의 의견들이 올라오는데 그것을 가지고 직접 암행취재를 하여 실제로 선의의 피해자로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것인지 자격도 없는 식당의 단순한 불만인지 검증하는 시간이다. 자신들은 떳떳하다고 시청자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고 검증까지 나서 주는건 먹거리X파일만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자신은 떳떳하다고 올린 사장님의 가게를 전문가와 함께 손님으로 위장하여 검증한 결과 사장님의 말대로 최상의 재료임은 확인이 되었다. 신뢰를 주는 착한식당들은 항상 있기 마련 .. 2015. 4. 16.
봄이 오는 길 - 박인희 음정 박자를 잘 맞춰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가수라고 정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사람이 노래를 들을 때는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에 따라 감흥이 완전히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라는 것이 있다면 박인희가 아닐까? 청아하고 감미로운 누가 들어도 듣기 좋은 고운 목소리는 노래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 봄이 오는 길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박인희] [금잔디] [김희진] 2015. 4. 16.
얼굴 (가곡) 누군가가 보고 싶어질때면 생각나는 노래~ 가끔은 내가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기도 하는 노래~ 심봉석 작사에 신귀복 작곡의 국민가곡이며 동시에 국민가요 1967년 어느 날, 서울 동도공고의 교무실이 이 곡의 탄생지이다. 아침에 교무회의가 열리고 있었는데 교장의 말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졌다. 지리함에 지친 생물교사 심봉석씨가 먼저 음악교사 신귀복에게 소근대며 말했다. “교장 얘기 따분한데 서로 애인 생각하면서 노래나 하나 지을까?. 제목은 ‘얼굴’이 어때?” “좋아. 심선생이 가사를 짓고 나는 곡을 지어서 나중에 연결하자고” 두사람은 열심히 작업을 시도했다. 조회 후 동료교사들과 함께 음악실로 향했다. 심교사의 가사를 오선에 적어 두고 음을 쳐내려 갔다. 어떤 이는 좋다 하나 또 어떤 이는 “맹물(생물)선생.. 2015. 4. 16.
먹거리X파일 - 분변 돼지곱창 2 (착한 가공공장) 분변 돼지곱창에 대한 방송이후 곱창 관련 종사자와 업계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소신을 가지고 양심껏 한다며 하소연을 하는 분들도 많을 수 밖에 없다. 방송이라는 것이 보여지는 것이 전부일 수 있어 모두가 이렇게 하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 상황, 그래서 분변 돼지곱창 이 후 후속방송은 착한 곱창집들이라고 주장하는 업체들을 찾아가 검증해 보는 시간이다. 손님으로 위장해 후속취재를 하는 PD에게 그 방송 관계자인지 모르고 지난 방송 이야기를 하면서 심각성에 대해 말하는 업체 사장님들 가공업체에서 씻어서 주는 부속물을 절대로 믿지 않는다는 사장님들, 그래서 직접 2차 세척 작업을 본인들이 추가적으로 한다고들 하신다. 사실 업체 종사자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것들이.. 2015. 4. 16.
먹거리X파일 - 분변 돼지곱창 1 고소한 맛에 구이로 먹고 양념맛으로 먹는 곱창볶음도 술 안주용으로 제격이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맛은 다른 육고기에서 찾아보기 힘든 맛으로 부속고기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외국에서도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곱창집이 조금씩 있다가 한류열풍과 한식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다보니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돼지곱창 한국식당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도 한다. 사회적 파장을 크게 불러있을켰던 분변 돼지곱창의 진실~ 알고 모르면 절대 못 먹는다는 음식산업에서 또 하나의 비밀이 오픈되어 버렸다. 그 방송 이후 추가방송편이 나왔는데 이전의 방송은 분변곱창의 진실을 파헤쳐 고발하는 형식이라면 이번은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착한 돼지곱창집들, 그리고 돼지곱창을 공급하는 착한 가공 공장들을 찾아.. 2015. 4. 16.
렉서스(LEXUS) LFA / RC F 스포츠카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렉서스 굉장히 오래된 유머지만 렉서스하면 나는 항상 떠로으는 게 있다. 자동차에 대해 잘 안다고 잘난 척 하던 사람이 일본차 자체가 별로고 특히 도요타 자동차는 절대 아니라면서 차는 역시 렉서스~ 라고 했다는 우스개 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렉서스하면 이 유머부터 떠어르게 된다. 일종의 반어법이기도 한 이 유머는 그만큼 렉서스에 대한 장점을 굉장히 부각시키면서 단점을 축소시키는 말인데 우스개소리 치고는 꽤 적절한 비유가 아닌가 싶다. (렉서스는 도요타의 서브 브랜드) 현대차는 흉기차이고 싸구려차라서 자동차 보다는 수레에 가깝다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나온 차 중에서 최고의 차는 역시 제너시스라고 하는것과 사실 크게 다르지 않는 반전의 표현력이다. 중앙에 위치한 마후.. 2015. 4. 16.
영국남자의 영국 친구들 한국 음료수 도전기~ 한국 음료수를 처음 마셔보는 영국인들의 반응을 직접 담아 유투브에 올린 영국남자 (우리나라에서 광고도 찍고 나름 유명한 유투버) 영국남자의 친구들, 가족들, 지인들이 처음으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식탐기 전통음료는 대부분 부정적이고 현대적인 음료수에는 만족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경험하지 못한 맛이라 어쩔 수 없는 듯~ [사이다, 식혜, 수정과, 밀키스, 아침햇살, 옥수수 수염차, 비타500] 대박 웃긴 포도 봉봉 - 알라뷰 폼폼~ ㅋㅋㅋ 쥬스라고 알고 마셨다가 이물질에 엄청 놀라는 영국인들, 우리나라 사람들도 한번쯤 경험하고 공감할 만한 내용들로 캔 입구에 걸려 잘 안나오는 포도알이 영국에서도 말썽이다 ㅋㅋ...씹는 식감이 이상한 건 어디가나 마찬가지 ㅋ 2015. 4. 15.
탑기어에 등장했던 내가 가지고 싶은 완소 아이템 차량들 남들은 수퍼카나 몇 억원짜리 고급차가 드림카의 범주로 꼽지만 난 좀 다르다. 5억원짜리 자동차를 살 돈으로 대형버스 한대, 미니버스 한대, 오토바이 한대, 수상보트 한대 등등 다양한 탈 것과 재미난 것들을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만약 한대의 차량을 사야 한다면 5억원짜리 승용차보다는 5억원짜리 트럭이나 특수차량을 사고 싶다. 남자는 근육이다. 자동차의 디자인이 아무리 매끄럽고 근육질 몸매를 가졌다해도 덩치 자체가 큰 대형차량 앞에서는 깨깽이다. 자동차는 차량 자체가 커야하고 듬직해야 한다는 게 내 신조로 아예 크든지, 아니면 반대로 아주 작던지 확실한 개성이 있는 걸 선호한다. (그래서 난 티코와 마티즈, 다마스를 사랑한다) 승용차 중에서는 덩치빨 좀 있는 에쿠스를 좋아하며 에쿠스 다음은 다마스~ .. 2015. 4. 15.
밥에 대해 정확히 알아두자, 한국사람의 힘 - 밥심의 중요성과 효능 한국사람은 어디가나 밥심이라고 하는 말을 자주 쓰고 자주 듣는다. (밥의 힘이지만 밥심이라 부르고 밥심이라 표현한다) 만물상에 소개된 힘의 원천 흰쌀밥, 대한민국 밥상의 중심인 쌀밥이 주는 장점과 우리가 쌀을 주식으로 삼는 이유, 그리고 매일 먹으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쌀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체내 열량원이 되는 주요 에너지원이 음식이다. 이 음식중에서 쌀밥과 같은 탄수화물이 독성 물질을 생성하는 비율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같은 열량원이라고 해도 단백질이나 지방과 비교해서 우리 몸에 안전한 열량 에너지원이 되게 된다. 사람들이 말하길 우리나라 반찬은 대체적으로 짜다는 말을 많이하는데 밥 자체는 무미에 가깝고 어떤 맛도 없기 때문에 밥을 주식으로 삼는 경우에는 그 맛을 중심점을 끌어올리기 위해 곁들여.. 2015. 4. 13.
홈쇼핑 쇼핑호스트가 알려주는 홈쇼핑에서 손해 보지 않는 방법 홈쇼핑을 보면 가끔 헷갈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같은 전자회사의 제품인데 값이 많이 다르거나 특가 형식으로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홈쇼핑에서 다량으로 팔기 때문에 저렴한 걸로 아는 경우도 있고 이벤트 성격으로 시중보다 좋은 조건에 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막상 구매한 물건을 받고 보면 시중에서 파는 것과 뭔가 다를 때가 많다. 옵션의 차이일 수 있지만 제품 자체가 시중에서는 만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전용 상품이나 홈쇼핑 전용 상품처럼 판매 시장에 따라 아예 생산 단계부터 다르게 만들어지는 걸 모르기 때문이다.홈쇼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착각하는 것이 동일 사양이다. 동일 사양이라는 말과 브랜드, 제품 모델만 보면 내가 아는 시중 상품과 같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2015. 4. 13.
쇼핑 전문가에게 배우는 돈 버는 쇼핑습관 상식적으로 보면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이 같거나 혹은 비슷해야 균형이 이루어진다. 비축을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들어오는 것이 많아야 하고 나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줄어야 한다. 반대로 소비를 할 경우는 들어오는 것에 비해 더 많이 쓰면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다.살 빼기 다이어트나 경제 살림이나 그 구조와 원리는 비슷하다. 먹는 것이 더 많으면 비축량이 늘어 몸이 늘어나고 먹는 것 보다 활동량이 많으면 그 만큼 소비되는 에너지가 더 많아 살이 빠진다. 경제 살림도 마찬가지, 들어오는 소득이과 지출되는 소비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느냐가 중요하다. 수입보다 지출을 잘 조절해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출 보다는 수입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편이다. 벌어도 돈이 모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 2015. 4. 13.
돈 버는 쇼핑습관 - 전단지 상품에 주목하라 흔히들 전단지 상품은 미끼상품이라고 한다. 값싸고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다량으로 싸게 판다고 착각하기 쉽다. 일단 저렴해서 눈길이 가고 파격적인 이벤트라 더 호감이 가지만 막상 가면 절판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쇼핑 전문가는 이런 전단지 상품이 핵심 중의 핵심 상품이라고 한다. 소비자는 물론 경쟁 업체에게 까지 제품과 가격 정보가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되기에 함부로 취급할 수 없다.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값싸게 제시하는 게 전단지 상품으로 이런 상품은 일반적인 할인 상품 (이벤트 할인, 원플러스 할인, 이월 할인, 계절 할인 등) 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물론 준비된 수량이 부족해 전단지의 상품을 제대로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미끼 상품이라는 말이 존재한다. 하지만 없는 .. 2015. 4. 12.
찜질방 맥반석 달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 압력밥솥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찜질방에서 먹던 구운 달걀을 먹을 수 있다. 단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달걀은 바로 가열하면 깨지기 쉬우니 실온에 두어 차가운 냉기를 빼주고 가열해야 한다. 물 한컵 기준에 굵은 소금 한 숟가락 정도를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 준 다음 그 물에 달걀을 넣어 압력밥솥으로 쪄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 때 물의 양은 달걀이 잠기지 않고 반 정도만 담길 정도로 넣어주어야 한다. 30분 가열 - 20분 약불 가열 - 10분 뜸 들이기 = 구운 달걀 완성~ 2015. 4. 12.
전기밥솥으로 맛있는 초간단 콩자반 만들기 콩자반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지만 고소한 맛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입맛이 없을 때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짭쪼름 하면서도 달짝한 맛이 단짠단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 밑반찬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어도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하다. 이런 콩자반은 누가 해주거나 반찬 가게에서 사다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무척 줄었는데 만드는 방법을 아예 모르거나 그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 것이라 여겨 지레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들기 어려워 하거나 만들 줄 모르는 사람에게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어느 집에나 다 있는 전기밥솥을 활용한 방법이다. 초간단 콩자반 레시피~ 콩은 미리 충분히 불려준다. 전기밥솥 안에 불린 콩과 간장, 올리.. 2015. 4. 11.
맛있는 쌀밥을 지켜내는 밥솥 사용법 밥만 맛있어도 한끼 식사가 되는게 우리나라 사람이다. 밥맛만 좋으면 김이나 김치 하나만 있어도 식사가 된다.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밥맛이 몇 개 있는데 정말 밥이 맛있으면 뭘 먹어도 맛있다. 반면에 푸석하고 눅눅한 밥은 뭘 하고 같이 먹어도 밥맛 전체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밥은 원래 먹을 양만큼만 하고 갓 지은 밥을 모두 소비하는게 가장 좋다. 지금은 바쁜 현대사회가 되면서 밥을 미리 지어놓거나 보온기능을 통해 지은 밥을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이건 식사의 개념과 벗어나는 것으로 그냥 끼니를 때우기 위한 임시방편 밖에 안된다. 귀찮더라도 해먹을 양만큼만 해 먹는게 가장 좋지만 전기밥솥을 쓴 다는 것 자체가 귀찮음을 대변하는 것이기에 오로지 맛을 위한다면 냄비밥이 가장 좋고 편리성을 위한다면 전기밥솥을 쓰.. 2015. 4. 11.
재테크의 핵심은 모으기와 쓰기의 효율성이다. 재테크라는 것이 돈을 모으거나 버는 것만 생각하기 쉽다. 진정한 재테크는 쓰는 방법을 조절하는 것으로 수입이 핵심이면 하수고 지출이 핵심이면 고수가 된다. 돈을 모아도 어차피 돈은 쓰게 되어있다. 돈은 박물관의 전시품처럼 모아두고 쟁겨 두었다가 구경만 하는 작품이 아니다. 돈이라는 건 결국 쓰기 위해 모으는 것으로 그 쓰임을 어떻게 구분하고 조절 하느냐가 관건이다.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거나 버는 것에만 집중하지만 쓰는 것을 기준으로 재테크 전략을 짜야 성공하기 쉽다. 많이 알려진 통장 쪼개기 역시 이 방법 자체가 쓰기에 대한 효율성을 강조한 것으로 어떻게 쓰고 어떻게 낭비가 되는지, 그리고 수입대비 지출에 대한 평가를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서 수입이 고정이어도 씀씀이에 따라 그 고정된 수입의 순수입 비율.. 2015. 4. 11.
압력밥솥으로 쌀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예전에는 어머니들이 집에서 아이들에게도 가정교육 차원에서 밥 짓기를 알려주는 경우가 꽤 많았다. 혼자 밥 먹을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가르쳐 주었던 것인데 우리 어머님도 내가 초딩시절에 밥 짓기 신공을 전수해 주셨다. 쌀의 물은 손등에서 찰랑찰랑~이라는 대표적인 공식도 초딩시절 직접 배웠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어릴적 시집 안간 이모가 놀러왔다가 밥 짓는다고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었는데 (그 때는 냄비밥과 압력밥이 보편적이었다) 실수로 압력밥솥이 폭발해 뚜껑이 날라가고 벽체를 파손시켰으며 어린 동생이 파편에 상처를 입어 굉장히 큰 사건이 난 적이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우리집은 압력밥솥에서 전기밥솥으로 바뀌는 주방의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그 사건 이후로 밥 짓기 교육은 냄비밥에 한해 이루어지기도 했다. (.. 2015. 4. 11.
전기밥솥의 밥, 시간이 지나면 변색된다고? 전기밥솥은 생활의 필수품이다. 예전에는 거의 가스 압력 밥솥으로 밥을 해 먹었는데 지금은 전기밥솥이 그 자리를 대신 담당하고 있다. 취사 버튼 하나로 밥 짓기와 보온까지 한번에 해결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밥 짓기 선수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이런 전기밥솥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밥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맛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많은 분들은 압력 밥솥으로 밥을 하면 이런 누렇게 변색 되는 밥이 거의 없어 이것이 마치 전기밥솥의 단점, 혹은 사용의 문제점으로 인식하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이것은 전적으로 전기 제품이자 주방 용품인 전기밥솥에 대한 관리 소홀로 밥솥 내부와 외부를 청결하지 않게 하였기 때문이다. 가스렌지에 올려 쓰는 압력 밥솥은 그 자체로 밥 짓기에만 쓰고 또 밥을 다 지으면 바로 다 먹거.. 201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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