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여군 사진 모음 (Military Women / 女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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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주국방

위풍당당 여군 사진 모음 (Military Women / 女軍)

by 깨알석사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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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여군학교와 여군병과가 존재했지만 현재는 남녀가 함께 입교/졸업/임관을 하는 남녀공학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부사관학교 및 각 군의 사관학교에서도 남군 생도, 여군 생도가 함께 교육을 받고 생활하게 바뀌었다. 병과학교와 개별 사관학교, 부사관학교 등이 남녀합반이 되면서 기존에는 간호사관학교만 여군의 상징으로 남았으나 간호사관학교 역시 남자 생도를 받게 됨으로 인해 여군만 따로 입교를 하거나 배우는 병과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여군부대라고 알려진 독거미 부대 (수방사) 의 경우에도 특임대 자체가 여군 부대가 아니라 남녀 합동부대이며 독거미 부대명 역시 특임대의 명칭이었으나 여군중대가 속해있고 여군중대로 특임대가 유명해지다보니 여군 부대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다, 독거미 부대 자체는 남군/여군 함께 있으며 익히 알려진 여군중대가 따로 있을 뿐이다.

국내외 활동 중인 여군들, 밀리터리 우먼들의 다양한 사진들을 모아봤다. 알흠다운 여군들 모습도 있지만 위풍당당하고 멋진 모습도 남군 못지 않다. 본격적인 사진 탐구 전에 여군 관련 멋진 영상부터 감상하고 사진으로 넘어가자. 배경음악도 좋고 활약상도 멋지게 잘 표현된 영상이다. (다만 영상에 쓰인 화면의 속사정을 알고나면 씁쓸하지만..)

특전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특공대를 별도로 두었으나 현재는 남군, 여군 차별없이 한 부대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바뀌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군 병과나 여군에만 해당하는 부대는 없으며 여군에게만 할당된 임무 또한 구별하지 않고 있다. (여군에게만 주어진 임무는 없으나 여군은 하지 못하는 임무나 보직은 있다)

우리나라 여군은 남자와 달리 퇴역 (전역이 아님) 으로 병역을 마치게 되지만 본인이 원하는 경우 예비역으로 편입하여 예비군 활동이 가능할 수 있게 법으로 정해져 예비군 역시 자율권(선택)을 보장하고 있다. 군인사법 41조에 여군에 관한 예비군 조항이 기재되어 있다. 다만 사병이 아닌 군간부이고 남군이 아닌 여군인 만큼 예비군 훈련이 남군처럼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예비군 활동이 남군과 다를 수 밖에 없는 건 병역 자체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예비군도 강제 의무가 아니다. 본인이 선택한 예비군인 만큼 예비군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훈련만 하게 되어 있다) 

예비군 훈련장에 여군이 있다면 신기하면서도 대견하게 생각할 것 같다. 

(예비군의 나사풀린 모습과 나태함은 어쩔 수 없지만 ㅋ)

공수부대, 특전사에는 준위 계급의 여군들도 있다

여성 대통령과 여성 총리도 배출된 나라인데 여성 장군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실제 군인은 아니지만 잘 어울리는 사진 (대한민국 1% 영화 극장 홍보)

흑백의 이 여군은 워낙 인터넷에서 유명한 분이라 상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다)

낙하 중에 경례하는 여군이나 그걸 끝에서 찍는 분이나 대단들 하시다


수방사 독거미 부대의 사격 장면

충성!

해병과 해군 여군들

얼마전에 인상깊게 본 공각기동대 장면

교관 벨트가 파란색인걸로 보아 공군으로 판단된다

얼굴은 아이유인데 명찰이....붉은색....ㅡ.ㅡ;;;

격파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설겆이랑 분리수거 명령 내리면 남편은 칼 같이 움직여야 한다

특전여군,,,ㅡ.ㅡ;;;; (현재는 특전여군을 따로 지칭하지 않음)

해군 경비정장으로 활동하는 여군 대위들

위풍당당!

(영화배우의 설정샷임)

여경은 따로 준비를 했으나 꼽사리로 한장 투척~

흑복입은 여군들


흑복 나온김에 멋있게 나온 서양 여경들 사진 보너스로 넣어봤다, 경찰이 너무 예뻐~ ㅎ

어째 여군들 모양새가...사격장에서 탄피 주울때랑 비슷하다 ㅋㅋ

남자들 입장에서 (전투력 기준) 말도 많은게 여군이고 남군에 비해 체력이나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뒤쳐지는 사안들 때문에 여군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사람도 꽤 많다. 그러나 여군도 여군 나름이다. 간호장교나 일반 여군은 여러가지로 남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나 특전사(여군) 만큼은 어느정도 예외로 할 필요성이 있다. 독거미 부대의 명성이 높다고 하지만 그래봤자 특공대의 한 부류고 일반 보병이다. 특수부대라는 체계 자체가 차이가 크고 레벨 수준이 다른 만큼 임무수행 자체가 많이 다르다. 특수부대의 군인인 특전사 여군은 여군이라고 해도 일반 보병보다 낫다고 볼 소지는 있다. (어치파 배우는게 다르고 훈련 스킬 자체가 다르다)

일반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국군의장대

영화속의 한 장면 (대한민국 1%)

진짜 사나이에서도 자주 다루었던 여군특집

독거미 부대

선하고 예쁜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기

이 개구리복 사진은 일본 자위대

SAT는 대테러임무 수행 부대를 뜻한다. 대테러임무 특수부대에게 쓰는 영문 약칭

여군과 여경은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데 무엇보다 마음가짐에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여경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 (경찰공무원) 이라는 생각으로 직장처럼 편하게 다니는 경우도 많지만 여군은 말 그대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지키는 군인 신분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본인들 태도나 행동이 많이 다르다. 경찰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며 근무하는 경우는 없다. 경찰 조직 자체가 국가와 국민이 아닌 치안 담당이다.

여경이 약하거나 별로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다만 여군에 비해 상대적인 성향은 분명히 존재하고 말투나 행동가짐이 많이 다르다, 여경을 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사람은 많아도 여군이 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다고 해서 쉽게 되는게 아닌 건 분명하다.   

티셔츠 문구 겁나게 멋있다. 저 티 입고 활보하면 인기짱

탄띠가 초A급...부럽다

박한별~ ^^

국내는 아니고 중국 인민군의 여군 조종사와 스나이퍼

부부싸움 절대 금물

다소곳하게 두 손 모으고 있는 여군, 하지만 "헌병" 여군이다


너무 예쁜 여군이다라고 생각했다면 미안하지만 박기량씨 군체험 사진이다

자살로 인한 사망사고도 가끔있지만 여군의 순직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특전사 쪽에서의 사망 사고가 절대 다수로 대부분 고공낙하 훈련중에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다, 위 신문기사 내용도 마찬가지로 여군이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다 그대로 추락해 숨진 기사 내용으로 특전사 여군으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 날의 사고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다. 

비포장이나 산, 들, 강에 주로 낙하 지점을 잡는 일반 훈련이 아닌 서울 도심 여의도 상공에서 있었던 낙하 훈련이라 아스팔트 바닥에 그대로 추락한 사고로 사고를 당한 여군의 시체가 다 흩어져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아 회수해야 했다는 동료 여군의 이야기는 아직도 신문 기사를 통해 전해 들을 수 있다.

맨 처음 영상에 나오는 장면 중에서 멋지게 나온 장면들은 사실 미군(여군) 관련 다큐 장면들로 군대안에서 벌어지는 여군들의 피해와 실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위풍당당한 여군들의 활발한 모습 뒤로 보이지 않는 고통과 아픔이 존재한다는 고발 다큐로 미군의 여군들 90%가 성희롱을 당했고 70%는 성추행을 당했으며 무려 30%는 강간을 당했다는 미 보훈부와 제대군인부의 통계를 피해자 여군들이 나와 그 통계가 허구가 아닌 실제라며 증언하는 다큐로 그 영상속에서 나온 장면이 일부 포함된 영상이다. 멋진 영상이지만 속사정을 알면 좀 그렇다는 초반의 이야기는 그래서 적은 내용이다.

여성은 되도록이면 군인으로 쓰지 않는 걸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고 설령 쓰더라도 여군들만 따로 모여 여군 지휘관 아래 여군들끼리 어울리는 부대를 아예 만들어 운영하는게 낫다고 본다. 우리나라 여군들은 여군들 TO, 여군 전체 인원의 증가는 오히려 반대하고 있는 추세다, 양적으로 여성들을 더 많이 들여서 여군, 여성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보다는 기존의 여군 체제에서 질적 개선을 더 원하는 편이다. 물론 그 질적 개선에는 여군에 대한 선입견과 성폭력과 같은 문제점도 포함이다. 여군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여군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게 오히려 남군들의 생각이고 지휘관들의 판단인데 양만 많아진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라 내부 인식, 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게 본질이다.

소녀전사를 바라지는 않지만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는 용기, 나라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은 분명 칭찬 받을 일이다. 그게 여자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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