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 도기의 난 - 여주인공 배우 노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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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여인천하

여자전쟁 도기의 난 - 여주인공 배우 노수람

by 깨알석사 201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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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푹푹 찌는 더위에 잠을 설치면서 억지로 자는 것보다 영화나 한 편 보면서 자야겠다는 생각에 케이블TV를 켰었더랬다. 이런 저런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여자전쟁-도기의 난> 

뭔 제목이 저 따위냐 싶어 넘기려다가 찰나에......약간 므흣한 장면이 나와 잠깐의 시선 고정, 그렇게 난 19금 영화에 잠시 채널을 정차 시켰다. 그런데 등장하는 인물들 치고 뭔가 퀄리티가 있어 보였다. 뻔하디 뻔한 B급 배우라고 생각하기에는 꽤 낯이 익은 배우들이 보인다. 

나중에야 안 사실은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 드라마였고 여자전쟁 여러 시리즈 중에서 한 편이었다. 여자전쟁이 뭐 얼마나 대단해서 시리즈로 만드나 싶기도 하고 채널 상단에 전인권은 들어 봤어도 박인권 화백의 원작이라는 자막에 이끌려 뭔가 대단한 사람의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생각해 찾아보니 내가 재밌게 봤던 드라마 "타짜" 박신양이 나왔던 그 드라마의 원작자였다. 그리고 소설가가 아닌 만화가였다.

타짜를 만든 작가가 쓴 다른 작품이라~....내 시간을 투자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이 한 따가리 하시는 양반들이라 이건 옆 채널의 다른 B급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봤다. 영화 리뷰가 아니니 만큼 영화는 패스하고~ 여주에 대한 본론을 시작하자.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인물이 참 매력적이다. 이름은 노수람, 예명이다. 

화면에서는 뭔가 순딩하고 청순 비스무리하게 나오는데 호기심에 찾아보니 생각보다는 꽤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 ㅋ 순딩한 얼굴과 달리 몸매는 야성미가 넘치는데 의상 논란 때문에 한동안 말이 좀 있었나 보다..(난 왜 몰랐징?)

그동안 출연한 작품 중에는 공중파 방송의 유명 드라마도 있었는데 조연도 아닌 단역 수준, 그나마 다 외모와 관련되어 부각된 이미지의 배역들이 대부분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슈는 되었어도 크게 뜨지는 못한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여주인공으로 작품 하나 정도는 찍었으니 나름 성공했다고 봐야겠지.

포스터에 나온 주요 인물을 보면 그렇게 허접하게 찍은 건 아니다. 영화는 타짜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여주인공 노수람을 알게 된 계기로 만족한다. 알고보니 맥심 잡지에도 나왔고 예전에 맥심 잡지에서 예쁘다고 생각해 킵 해둔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노수람이더라...(그냥 누군지 모르고 저장했었는뎅..ㅋㅋ) 본명은 한성희 프야걸 출신(프로야구)

남주인공 얼굴은 익숙한데 이름을 몰랐음. 최무성이라는 것도 새삼 알게 됨

기방 총각도 나옴

레드카펫에서 논란이 있었던 의상


영화 장면 일부

의상 논란 때는 김혜수보다 파격적이었다고 한다.

예전에 내가 예쁘다고 생각해 킵 했던 맥심 사진, 알고보니 노수람

연예계에서는 흔한 미모 수준이지만 그래도 예쁜 편

청순한 캐릭터 역할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미지가 강할 때는 얼굴도 강해 보인다

의상이 논란을 부를 만 하다


사진이 거의 일상복은 없고 다소 선정적인데 거의 대부분 이런 사진밖에 없음

1987년생 이제 30대 연령임

무슨 게임 모델로 활동했던 것 같다.

빵야 빵야 사진은 꽤 괜차눔

몸매 강조하는 역할 말고 사극이나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얼굴이 순딩파면서 몸매는 충분히 육감적이지만 계속 볼 수 없어, 캐스팅 운이 없는 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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