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하는 허리 척추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 - 엉덩이 들기

 

 

누운체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위로 올려 세우는 엉덩이 들기 운동은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척추에 도움을 많이 주는 운동 방법이다. 빨리 하는것은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주고 금방 지치게 만들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하는게 요령이다.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릴때는 몸과 다리가 일직선이 되게끔 높이 올려주고 엉덩이가 내려올 때는 바닥에 닿지 않게 허공에 계속 유지하도록 해서 허리근육에 힘이 계속 들어가 있어야 한다.

 

 

깨알은 이 엉덩이 들기 운동법을 20대 초반에 우연히 배우게 되었다. 허리근육 강화 자체가 남자에게는 정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허리힘이 약한 사람에게는 허리 근육을 보강하는 운동, 허리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법으로 보통 알려져 있지만 남성의 정력 강화 운동 방법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운동법 자체가 보기에는 간단해도 허리근육, 특히 골반과 등을 받쳐주는 뒤쪽 척추와 허벅지 안쪽을 강화시켜 주고 복근까지 이어져 엉덩이와 성기 주변의 모든 근육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남녀가 틈틈히 해주면 좋은 운동이기도 하다.

 

 

 

 

 

모관운동은 모세혈관을 자극,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법인데 누운체로 팔과 다리를 하늘로 향하도록 높이 세우고 파르르 떠는 간단한 운동법이다. 이 모관운동은 보기에는 쉬워도 팔과 다리가 따로 놀기 때문에 제대로 하지 않으면 원만하게 하기 힘들다. 팔이 떨면 다리가 떨지 않고 다리가 떨면 팔이 떨지 않는 것처럼 같이 떨지 못하고 나눠서 떨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차츰 운동에 익숙해지면 함께 떠는게 가능해진다. 위아래로 떠는게 아닌 상하좌우로 떨어주는게 포인트, 헬스장에서 진동벨트를 허리에 차고 떠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