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제대로 보여준 먹방 - 자라로 몸 보신한 라희와 라율이 (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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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육보육

오랫만에 제대로 보여준 먹방 - 자라로 몸 보신한 라희와 라율이 (라둥이)

by 깨알석사 201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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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자라 구경을 마치고 나서 바로 자라 먹은 라둥이

첫 메뉴가 백숙이라서 이미 백숙을 깔끔하게 해치운 상태지만 나중에 나온 자라맛에 빠져 자라도 모두 클리어~ 했다.

치킨이 맛있어? 자라가 맛있어? 라는 질문에 "자라~" 






핑크색 머리 묶은 아기가 라희, 남색 머리 풀고 있는 아기가 라율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훈육란에 라둥이를 오랫만에 등장시킨 것도 바로 이 장면 때문이다. 

이렇게 맛있게 냠냠 하는 모습, 살이되고 피가 되는 그야말로 사랑스러운 모습인데 어릴 때 부모님들은 다 필요없다~ 마니~먹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을 자주 했고 이런 말은 방송 광고에도 많이 등장했다.



그런데 어찌된게 요즘엔 튼튼하게만~이 아니라 튼튼은 해야되는데 똑똑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분위기가 더 많고 갓난이를 벗어나는 순간 학습지부터 시작해서 온갖 폭풍교육을 실시한다. 어릴 때는 무조건 많이 자고 많이 먹어야 나중에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그것보다 공부부터 배우면 스트레스만 더 생긴다. 성인도 스트레스 받으면 입맛이 없고 잠도 없다. 애들이라고 다를까...



난 아이들이 코딱지 만한 책상에 앉아 책을 보거나 그림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밥 먹는 모습 그 자체가 더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예전 부모들이 했던 이 본질에 대해서는 한번 고심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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