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짜리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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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황당사건

6억짜리 엉덩이

by 깨알석사 201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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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모델이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다. 행사에서 골프 티를 잔듸에 꽂지 않고 여자 엉덩이에 꽂아서 티샷을 날리는 행사였는데 티샷을 날리는 프로 골퍼의 실수로 골프공이 아닌 엉덩이를 가격한 것..(나름 이름있는 프로골퍼라는데 익숙치 않은 샷에 긴장한 듯..)



이 행사는 플레이보이 잡지사의 행사로 알고 있다.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을 상품화 한다고 논란은 갖지 말자. 행사 자체가 플레이보이다. 그리고 누가 강제로 때린 것도 아니고 모델도 스스로 페이 받고 나선 것일 뿐..



문제는 이 여자가 소송을 걸었다. 엉덩이에 피멍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모델 활동도 못하고 다른 일도 못한다면서...

요구한 금액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원. 승소해서 돈을 받았다는데 뭐 뒷면에는 소송에서 이겼다기 보다는 잡지사가 더 이상의 말이 나오는 걸 원치 않아서 그냥 합의해 준 걸로도 말이 나온다.



나도 저보다 조금 더 심한 피멍이 든 적이 있다. 작업중에 쇠파이프가 내려 앉는 바람에 엉덩이와 허벅지 전체가 완전 검붉은 색으로 변질되어서 보는 사람마다 외계인 보듯이 많이 놀란 경우인데..사실 타박상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낫게 되어 있어서 뼈 다치고 골병까지 든 것이 아닌 이상은 큰 부상은 아니다.



과연 6억원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ㅋ

물론 사람 다친걸 보상하는 부분에서 당연히 보상은 해야 하는데 모델 활동을 얼마나 하길래 엉덩이에 피멍 들었다고 6억원을... 



저 모델은 더 이상 플레이보이 잡지모델 안하고도 당분간은 충분히 먹고 살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원래 저 세계의 저 여자들은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겠나..플레이보이의 돈 많은 회장님 할아버지랑 한 집에 사는 젊은 여자가 꽤 많다고 들었다. 함께 살 수만 있다면 우루루 달려가는 여자들인지라..6억원을 달라고 하는 여자나 6억원을 그냥 주는 남자나...그닥 별로...



우리나라에서는 의도하고 고의로 때리고도 매값으로 몇 천만원 준게 전부인데 이건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일어난 매값(?) 치고는 좀 많아 보인다. 

6억원 정도 준다면야..엉덩이 디밀 사람이 꽤 될 듯..(물론 6억원 정도면..나도 ^^) 





어째 피부색이 많이 다르다..썬탠이라도 과하게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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