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에게 화를 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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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부부생활

남편이 아내에게 화를 내는 이유

by 깨알석사 201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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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아내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남자는 권위라는 것이 반드시 포함되는데 자존심=남자 라는 등식에서 금이 가는 현상이 생기면 가정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치명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게 남자다. 남자를 하늘로 보고 여자를 땅으로 보는 것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자존심이 강한 남자를 두고 본다면 자존심에 관한 부분 역시 하늘과 땅이라는 부분에서 다르지는 않다. 여자는 한두번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넘어가는게 가능하지만 (그래서 아내의 희생, 어머니의 희생이 가능하고 그런 부분이 많다) 남자는 자존심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는게 드물다.

 

 

그래서 남자의 자존심이 뭐라고~ 그놈의 자존심이 밥 먹어주냐고 되묻는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존심이 밥을 먹어 주지는 않지만 삶의 근본이고 남자의 생명 그 자체이기에 자존심이 설령 밥은 주지 못해도 남자의 본질을 죽일 수 있는 부분이라 남자에게는 자존심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자존심이 무너지는 가장 쉬운 사례가 가정에서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사라지거나 떨어질 때다. 

 

 

아버지의 위치가 자녀의 위치보다 아래로 떨어지는게 요즘 추세지만 과거에는 아무리 남편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해도 남편은 자녀보다 항상 위에 있는 어른 대접을 받고 살았다. 옛 여성들도 남자의 자존심 만큼은 집안의 기둥으로 생각한 셈, 남자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가장의 기본 자리가 무너지면 사실 아내의 위상도 자녀의 자리도 무너지는 법이지만 지금은 서구에서도 가장의 역활이 무너지는 추세라 집안의 가장 역활과 관련한 부분은 남자에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여자와 남자는 근본적으로 뇌 구조가 다르다. 누구는 우스개소리로 남자의 뇌가 여자의 뇌와 다르다고 하지만 실제로 남자와 여자는 뇌가 정말 다르다. 물론 기본 구조는 당연히 같다. 하지만 여자로 태어나고 남자로 태어나면 뇌의 활성부분이 다르고 그 활성영역에 따라 작동되는 부위의 크기가 달라지기에 근본적으로는 구조는 같지만 형태와 작동원리는 달라지게 된다.

 

 

인간이 태어날 때, 태아의 신분인 상태에서 가장 먼저 자리잡는게 뇌다. 뇌 다음에 신체가 양성되고 발달되는데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 생식기로 뇌 다음에 생식기가 나뉘어 생긴다. 결국 남자 뇌가 생기면 남자의 생식기가 생겨야 하는 건 당연하고 여자의 뇌로 태어나면 여자의 생식기를 가져야 하는 건 역시 당연하다. 이 때 임신기간에 임산부의 호르몬이나 외부적인 영향 (극도로 심한 스트레스와 외부충격 등) 으로 산모에게 문제가 생기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주는데 이 때 미성숙한 태아는 잘못된 신호로 인해 잘못된 성장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아시다시피 인간의 태아는 태어나도 미성숙한 동물로 다른 동물과 달리 태어나고 나서도 20년 가량 지나야 성숙된 동물로 성장한다. (일반적인 소, 돼지, 말과 같은 포유류 동물과 원숭이들은 짧으면 6개월, 길어도 몇년 안에는 성숙된 몸을 갖고 생식능력, 즉 종족번식이 가능한 것과 큰 대조를 이룬다)

 

 

성과 관련한 최종 마무리는 임신 말기에 이루어진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다. 그래서 임신과 관련해 임산부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임신초기인 3개월 (성별의 구분) 과 임신말기 9개월~10개월차 (성별의 완성) 인데 이 두 시기에 문제가 생기면 뇌와 생식기가 서로 다르게 성장해 남자뇌를 가진 여자가 여자뇌를 가진 남자가 태어나게 된다. 물론 이렇게 태어나면 당연히 여자뇌를 가진 남자는 동성애기질을 갖게 되고 남자뇌를 가진 여자는 선머슴 같은 여자가 되게 된다. (결혼하지 않는 여자중에서 상남자 스타일의 거친 여자들은 대체로 이런 경우라고 볼 수도 있다)

 

 

이처럼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생각의 차이가 생기고 언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남자언어와 여자언어가 생기는 이유다. 여자가 논리적으로 따지는게 가능하고 언어적인 면에서 강한 반면 남자는 종족번식과 상관없는 부분은 떨어지고 상관있는 부분만 상승하기에 (언어, 감정, 교류 등은 종족번식이나 사냥과 큰 상관이 없다) 체력적인 것, 성욕, 용맹스러운 혈기 (일종의 객기)와 관련한 체육적인 부분이 발달할 수 밖에 없다.

 

 

 

 

 

 

 

 

 

 

 

 

 

 

 

 

 

 

남편이 아내에게 화를 내는 이유 중 아내가 남편에게 화를 내는 이유와 가장 크면서 뚜렷한 것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건 당연히 성적인 문제다. 여자이자 아내는 이것이 절대조건이 되지 못하지만 남자이자 남편에게는 이것이 굉장히 아주 큰 부분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화를 내는 이유 중 다수는 성욕과 관련이 깊으며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의 경우라도 애인사이의 남녀 문제에서도 남자에게는 이 부분이 화를 내거나 싸움의 빌미가 충분히 될 수 있다. 애초에 남자는 성욕과 관련한 부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셋팅이 되어 있기에 이와 관련한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아내가 등을 돌리고 잔다거나 각방을 쓴다거나 몸을 만지지 못하게 하면 남자로서의 삶 자체에 회의를 느끼기에 심할 경우 이 부분을 가지고 화를 낼 수 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그 생각이 들어? 당신은 매일 그 생각밖에 안하지? 나랑 결혼을 왜 한거야? 나를 만나는 이유가 뭐야? 처럼 여자의 입에서 의외로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가 성과 관련한 부분이라는 것도 사실 쉽게 넘어갈 부분은 아니다. 남자는 사랑=성욕을 동일시 하고 여자는 사랑을 결속시키는 하나의 도구로서만 성욕을 결부지어 생각하기에 생각의 차이가 생기고 생각의 정도가 다르다.

 

 

이혼을 하는 대부분의 부부들이 대부분 과정 자체가 싸움-각방 (또는 잠자리 거부 또는 별거형태의 각자 침실생활)이 무조건 이루어지는데 각방처럼 성욕이 해소되지 못하는 결과가 지속되면 무조건 헤어지게 되어있다. (물론 성과 관련한 본연의 신체적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제외다) 그래서 이혼하는 사람들 중 갑작스러운 문제(외도, 경제적 문제, 갑작스서운 가정환경의 변화 등)가 아니고서는 99.999%는 이혼하기 3년 이내 부부가 잠자리를 가진 횟수가 전무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잠자리만 잘 가져도 어지간한 문제는 다 해결되게 되어 있다.

 

 

저 집 남편은 벌이도 별로이고 생김새도 별로인데 금실은 좋다. 저 집 남편은 잘난 구석도 없는데 벽에 금가는 소리가 안들린다처럼 의아한 부부커플을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경험하게 된다. 그건 남자가 잠자리 능력이 좋은 경우라기 보다는 부부 자체가 한이불을 덮고 잔다는 기본 진리는 반드시 지킨다고 보는쪽이 더 맞다. 반드시 관계와 연관짓지 않아도 한이불을 덮고 함께 잔다는 그 자체가 행복한 부부를 지속시키는 기본수칙인 셈이다. 그래서 항상 옛 어르신들이 부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잠을 잘 때는 함께 한 이불을 덮고 자야한다고 강조하시는데 싸움을 하더라도 잠자리에서 만큼은 같은 이불을 덮고 자면 그 다음날 그 마음이 누그러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체온을 느끼고 숨결을 느끼고 자는 모습을 보게되면 측은한 마음이 생기게 될 수 밖에 없고 미안한 감정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물론 자는 모습이 더 꼴보기 싫을 때도 있지만 남자도 성욕의 근간은 정신적 감정이 주축이라 정신적인 부분이 해소되야만 성욕이 생기게 된다) 여자에게는 화를 누그러트리는 유일한 방법이며 남자에게는 측은지심으로 시작해 미안한 감정이 솟구치게 되어 결국 모든것이 자기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게 부부의 한이불 전략이다.

 

 

그래서 남편이 성과 관련한 부분에서 화를 내거나 속상해 하거나 무언가 꿍해 있다면 적절히 아내가 조절해야 한다. 무턱대고 벽을 쌓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서로의 장벽이 생기는데 이건 순식간이다. 다른 건 몰라도 남자의 성, 남편의 성욕에 있어서 만큼은 현명한 아내가 되어 적절히 밀당을 해야 하는게 순리로, 너무 내어주어도 안되고 너무 거부해도 안된다. 과유불급이 통하는 건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병아리 감별사처럼 남편들도 아내의 등 돌리기 권법을 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자리에 누울 때 처음부터 등을 돌리고 자면 그건 화가 난 상태이니 조심해야 할 것이고 함부로 몸에 손을 대면 안될 것이다.

자리에 누울 때는 마주보거나 바른자세로 누워 있는데 중간에 등을 돌리면 그건 자세가 불편한 것 뿐이니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런 감별을 하지 않고 무턱대고 손부터 올라가면 본전도 못 찾는게 남자이니 아내의 심리상태 감별은 남편에게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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