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 박준우 셰프의 그.레.요 (그대를 위한 레토르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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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음식탐구

냉장고를 부탁해 - 박준우 셰프의 그.레.요 (그대를 위한 레토르트 요리)

by 깨알석사 201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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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품으로 가득찬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고급진 요리 대결이다. 박준우 셰프의 그.레.요는 인스턴트 가공식품만을 가지고 만든 요리로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레토르트(포장된 가공 인스턴트 식품들)를 가지고 만든 요리다. 물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실력이라고 해도 레토르트 음식은 건강과는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음식으로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한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볼 요리 중 하나다. 

 

 

그.레.요의 주요 레시피는 스팸 (통조림 햄) 과 참치를 둥글게 뭉쳐서 튀겨낸 뒤에 자두소스와 토마토 리소토를 겯들여 먹는 요리다.

 

 

 

 

 

 

 

 

 

 

 

깨알박사 팁 - 참치 캔에서 기름을 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보고 참치 통조림에서의 핵심이 기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참치에 기름이 아무리 많아도 참치살을 담글 정도로 풍부하지는 않다. 참치캔에 있는 기름은 풍미를 위한 맛기름으로 성분의 대부분은 일반 식용유다. 유통과정에서 풍미를 보존하고 참치살의 식감과 탱탱함을 보존하기 위해 기름에 담가서 유통하는 것일 뿐, 캔을 개봉하고 난 뒤에는 사실 그 기름은 본래의 목적은 모두 끝마쳤다고 봐야 한다. 캔을 따기 전에는 기름이 있어야 하지만 캔을 딴 다음부터는 버리는게 맞다. 먹어도 상관없지만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

 

 

참치 김치찌개를 끓여 먹을 때 참치캔의 기름이 주요한 맛을 낸다고 하여 넣기도 하는데 앞서 말한데로 참치의 풍미를 위한 맛기름과 같은 역활을 하기 때문에 맛을 위해서는 넣어도 상관없고 넣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양철캔에 담긴 액체는(물과 기름) 먹지 않는게 좋다. 과일캔, 참치캔, 채소캔 등 (음료수는 그 자체가 액체인데 어쩔? 그렇기에 캔 보다는 유리병에 담긴 음료수를 사 먹는게 현명하다)

 

 

 

 

 

 

 

 

 

 

 

 

 

 

 

 

 

 

 

이날 대결 상대였던 홍석천 역시 옥수수 스프를 만들었다. 두 사람이 같은 제품으로 같은 소스를 만들었지만 박준우 셰프의 그.레.요에 들어간 옥수수 수프는 후추가루와 치즈가루가 더 들어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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