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소지품에 이름 적어주는 행동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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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육보육

우리 아이 소지품에 이름 적어주는 행동은 위험하다?

by 깨알석사 201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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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부모들이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 교육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과자나 장난감으로 유인하는 것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린이 유괴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부모가 당연히 여기는 행동 중에는 위험한 요소도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아이의 물건에 이름을 적어주는 것이다. 소지품에 이름을 적는 경우가 굉장히 흔한데 외부에 노출되는 물품에 이름을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아이 이름을 타인이 쉽게 알아챌 수 있어 호명을 하면서 친근감있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는 성인과 달리 길을 잃어버리면 헤매거나 골목길로 들어가지 않는다. 대로변을 타고 직진성을 가지는게 보편적이다. 만약 아이를 잃어버린 경우라면 그 도로를 중심으로 직진거리를 메인으로 하여 찾는게 가장 아이를 빨리 찾는 방법이다. 큰 길을 타고 앞으로만 쭉 직진하는 경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아이를 잃어버렸다면 아이와 함께 진행하던 정면 방향으로 가야한다. 2인 이상인 경우에는 반대쪽 뒷편으로 가는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아이가 길을 잃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나타날때까지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교육하고 누군가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면 따라가지 말고 경찰 아저씨를 대신 불러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려주어 장소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름을 부르는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안다는 이유로 아는 사람이라고 착각한다고 한다. 실험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는 사람인데 기억나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심지어 기억한다고까지 하는게 아이들의 심리로 아이들의 이름이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 소지품에 이름을 적는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 접히는 부분, 물품의 안쪽에 적어두어 외부에서 쉽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어린이 실종 골든타임은 12시간, 12시간 이내 아이를 찾을 확률은 98%, 하지만 12시간이 넘도록 아이를 찾지 못한 경우에는 아이를 찾을 확률이 1% 남짓이라고 한다. 12시간 안에 아이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막기위해 주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관서에 신속히 연락하는게 급선무다.

 

 

 

 

아동안전지킴이집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여성들의 귀가 안전을 보호해 주는 상점들이 주변에 있다. 로고나 마크가 있으면 위험한 상황에 저 로고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라고 교육시켜 두어야 한다. 로고가 없더라도 안전 지킴이 상점이 아니더라도 위험한 상황에서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니 주변 어른이나 인근 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려주는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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