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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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음식

입맛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 매운맛

by 깨알석사 201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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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맛이라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그리고 추가된 감칠맛

 

 

6가지의 맛 중에서 매운맛은 사실 맛이라기 보다는 고통을 주는 요소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맛과 조금 다르다. 다른 맛들은 맛 자체가 몸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매운맛은 맛 자체가 뇌를 자극하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일으킨다. 맛 자체가 고통이며 그 고통은 우리 몸에서 방어기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뇌에서는 고통을 줄이기 위한 천연 약제를 사용하게 된다. 그것이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환각 호르몬으로 천연 마약과 같다. 이 도파민이 계속 분출되다가 매운맛이 중화되는 시점부터는 도파민 성분이 몸에서 쉽게 느끼게 되는데 그 때부터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매운맛을 찾게 되는 것이다. 고통을 주고 그 고통을 줄이기 위한 처방(고통의 반대가 되는 기분이 좋아지는 환각제)을 뇌에서 받아 기분 전환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매운맛 중독이 생긴다.

 

 

모유 수유시에는 매운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매운맛은 아기에게 치명적이라 엄마가 먹은 다량의 매운맛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러면 아기의 위장과 항문이 뻘겋게 헐고 질병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강한 매운맛은 피해야 한다. 다만 적절한 매운맛은 붓기를 빼주는데 도움이 된다. 매운맛의 강도는 "무우" 쌉싸르한 매운 맛이 살짝 감도는 수준의 매운맛은 모유를 수유하는 시기에 먹기도 좋고 아기와 엄마한테도 좋다. 매운맛은 다른 맛에 비해 장점과 단점이 있다. 가볍게 적절하게 먹으면 몸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게 아주 맵게 먹으면 몸에 오히려 해롭다. 맛 자체가 고통을 수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을 줄 정도의 매운 맛을 본인이 느낀다면 그 음식은 먹지 않는게 좋다. 누구는 매운 음식을 잘 먹고 누구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 매운 음식을 잘 먹고 싶어서 억지로 매운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먹다보면 적응이 되어 매운 음식도 즐겨 먹을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잘 받지 않는다면 굳이 적응까지 해서 먹을 필요는 없는게 매운 맛이다. 지구의 인종들 대부분은 "매운맛"을 즐겨 먹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근대 들어 매운맛이 한식의 대표맛이라 착각해 대중화 되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매운맛을 못 먹는 것처럼 원래 매운맛은 잘 먹지 못하는게 오히려 정상이다.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것 중 하나가 우유다. 우유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매운맛처럼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꽤 있다. 우유 먹으면 설사하거나 배가 아픈 사람들이다. 우유도 자주 먹게 되면 괜찮다고 하는데 우유(소젖)는 원래 인간 몸에서 소화될 수 없는게 정상이다. 유당 분해가 되는 인종은 지구인의 20% 내외로 대부분의 인간은 우유를 분해하지 못한다. 주변에는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을 되려 이상하게 취급하는데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정상"이다. 매운맛이나 우유는 우리가 소화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외국인들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유를 먹고 탈이 난다. 그런 작용이 점차 줄어드는 것은 그런 요소를 줄이기 위해 사육 과정에서 소들에게 호르몬 주사를 놓기 때문이지 생우유 자체는 인종과 인류를 가리지 않고 돌연변이 계층에서만 유당 분해를 하고 나머지 개체에서는 분해를 못한다. 유당 분해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은 돌연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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