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음모론은 음모론일까? 아니면 진실일까?
911 음모론에서 몇 가지 중요사항을 추리면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 꽤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은 각자의 몫
1. 붕괴속도가 자유낙화속도만큼 빠르다.
미국 수학자가 계산한 바에 의하면 붕괴속도는 중력의 힘으로만 붕괴 되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것에는 본인도 인정했다. 화재 등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모든 걸 감안해도 10초만에 붕괴되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
2. 붕괴 직전에 폭발이 있었다.
붕괴되는 장면을 모두 두 건물 모두 붕괴가 시작되기 전에 창문 밖으로 무언가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붕괴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붕괴가 지속되는 사이에 폭발은 하단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항공유가 쏟아져 내렸고 붕괴와 동시에 화재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폭탄에 의한 폭발이 아니라 화재발생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지만 붕괴 장면을 자세히 보면 규칙적으로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 붕괴 모습은 건물해체 작업과 똑같다.
아시다시피 건물해체는 화약을 폭파시켜 해체시킨다. 911 음모론자들은 붕괴되는 두 건물의 모습이 화재로 인한 붕괴라기 보다는 화약등의 폭발장치에 의한 붕괴라고 단정 짓는다. 실제로 우리들이 알고 있는 건물해체 모습을 보면 911 사태 때 붕괴되는 건물들은 건물해체 때 작업과 거의 같다. 일반적인 붕괴의 모습은 아닌것이 맞다.
4. WC세븐빌딩 붕괴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은 911 때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인 두 개의 건물이 아니라 실제로는 3개의 건물이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그 세 번째 빌딩이 WC세븐 빌딩으로 이 빌딩은 어떤 충격도 없었고 비행기 역시 충돌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 서 두 건물과 같은 방식으로 매몰되다시피 붕괴되었다. 이 건물이 왜 붕괴되었는지 알려진 것은 없다. 세계무역센터 7번 건물로 불리우는 이 건물은 현재 새롭게 건설되었다. 이 건물을 주목해야 하는 것은 911 사태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쌍둥이 건물이 붕괴되고 나서 7시간 이후에 붕괴되었지만 7번 건물 붕괴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음모론자들은 이 7번 건물 때문에 음모가 사실이라고 믿는다.
실제로 911 진상위원회 정식 보고서가 500페이지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의 공식 보고서인 이 911 보고서에는 이 7번 건물에 대한 내용이 단 한줄도 없다. 쌍둥이 건물과 7번 건물, 총 3개의 건물이 붕괴되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도 정식 보고서에서조차 이 7번 건물은 유령이 된 것이다. 쌍둥이 건물과 7번 건물 사이에는 다른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무너지지 않았다. 이 건물 붕괴 당시 자료를 보면 역시 쌍둥이 건물이 붕괴 되었을 때 보이는 몇가지 의구심 중 하나였던 폭파로 추정되는 장면이 7번 건물에서 보인다.
즉, 붕괴되면서 마치 폭탄이 하나씩 층마다 터지는걸로 보이는 것은 항공유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생기는 폭발이지 폭탄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지만 아무런 충격도 없고 항공유도 없고 건물 외벽에 문제가 없던 멀쩡한 고층빌딩 7번 빌딩이 무너질 만한 이유도 없다. 더구다나 이 건물도 붕괴 될 때 건물해체 공법처럼 와르르 무너졌으면 무너지기 직전에 건물 벽면에서 차례대로 폭발되는 것들이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전문가들은 쌍둥이 빌딩 붕괴 충격으로 7번 건물도 충격을 받았고 그것이 심하게 전달되면서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충격이 누적되어 결국에는 함께 무너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왜 보고서에서는 3개의 건물 중 이 7번 건물이 빠졌는지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
그럼 테러범들이 7번 건물 내부에서 폭파시킨것은 아닐까?
이후 밝혀진 사실은 이 7번 건물에는 CIA, FBI, 미 국방부 비밀사무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보안이 철저한 이 7번 건물에 외부인들이 들어와서 폭발물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폭탄에 의한 폭발로 강력히 의심되는 이 7번 건물의 경우에는 만약 폭탄으로 인한 붕괴가 맞다면 내부소행의 일이라는것이 사람들의 주장이다. 내부소행은 정부를 말한다.
5. 펜타곤 충돌과 사라진 비행기
펜타곤에 충돌하였다는 비행기 잔해가 없다. 물론 일부 부품과 엔진등이 발견되었지만 동체는 거의 없다. 비행기 동체가 충돌하여 생긴 원형의 파손 부위는 동체 충돌이라는 근거는 되지만 그와 동시에 주날개가 부딪혔어야 할 공간의 건물 외벽은 창문하나 깨지지 않고 모두 멀쩡하다. 펜타곤 건물 잔해와 사건 경위를 볼 때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비행기 잔해는 비행기 충돌이 아니라 펜타곤 내부에서의 폭발로 의심되고 있다.
100톤에 가까운 거대한 대형 비행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낸 구멍도 그 규모가 비행기와 맞지도 않지만 주날개, 보조날개등의 거대한 비행기 잔해가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은 전례가 없는 경우로 대부분의 항공기 사고에서는 육지와 충돌한 경우라도 날개 잔해는 거의 보존되는 경우가 많다.
6. 펜타곤 충돌 비행기의 항로
펜타곤 충돌 비행기의 항로는 이미 밝혀져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 항로대로 펜타곤에 와서 충돌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펜타곤을 향해 가던 비행기가 정면으로 와서 충돌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행기는 펜타곤 주변을 지나던 항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펜타곤을 지나 360도 회전을 해서 펜타곤을 향해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거대한 비행기가 그 항로에서 펜타곤을 향해 회전을 하려면 거의 수직과 직각에 가까운 회전반경을 가지고 충돌해야 하는데 아무리 전문적인 항공 조종사라고 해도 그러한 비행실력은 보이기 힘들다는 것이 비행 전문가들의 견해다.
내 우측의 물체 바깥쪽과 충돌하기 위해서는 급하게 회전을 해야 하는데 짧은 각도에서는 그 항로가 나올 수 없다는 것으로 쉽게 말해 크게 돌아야 한다는 것이다. 비행기가 활주로 착륙을 실패해서 재 이륙을 한 뒤에 재착륙을 위해 회전하여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짧게 돌아서 바로 활주로로 갈 수 없고 아주 크게 돌아서 어느정도 직선을 맞추어 내려와야 정확하게 착륙(충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에서 밝힌 항로대로 비행기가 와서 충돌하려면 거의 비행기가 뒤집어지다시피 회전을 해서 수직으로 떨어져야 가능한 것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음모론자들의 주장이다.
7. 펜타곤 내부
펜타곤에 충돌한 비행기가 보이지 않는 것은 엄청난 충격과 화염으로 모두 녹아내려 버렸기 때문이라고 미국 정부가 말한다. 하지만 충돌한 펜타곤 내부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고 대부분의 기자재 역시 화염 없이 모두 건재했다. 비행기 동체를 모두 녹여버릴 만한 거대한 화염이 있었는데 같은 장소에 있던 비행기는 녹아 사라지고 건물 내부의 자재들은 모두 멀쩡한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비행기가 녹아 사라졌다는 주장 자체도 사실 넌센스에 가까운 사례다.
8. 블랙박스와 CCTV
펜타곤에 충돌한 비행기의 블랙박스는 어디에 있을까? 역시 화염에 녹아 사라졌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주장, 펜타곤 주변의 CCTV는 수십대가 24시간 감시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비행기 영상은 잡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주변의 주유소나 호텔의 민간 CCTV에는 영상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찌된 일인지 펜타곤 충돌 직후 몇분만에 정부요원들이 등장해 모두 수거해 가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고가 날 것을 예상하지 않고서는 몇분만에 주변 CCTV부터 수거해 간다는 것은 놀라운 점이다. 물론 모든 CCTV 자료는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9. 펜타곤 충돌 잔해의 모습은 비행기가 아니다
펜타곤 충돌 잔해의 모습을 보면 그와 비슷한 충돌 또는 폭파가 될 만한 무언가가 별도로 있을 것이다. 동체가 충돌하여 생긴 모양이라고 주장하는 미국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주 날개도 충돌한 부분이 있어야 하지만 동그란 모양만 내고 다른 흔적은 없다. 이런 모양을 낼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속도나 모양, 화력등을 감안해도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그것은 크루즈 미사일이다. 비행기도 모양 자체는 날개를 빼고 보면 미사일과 유사한 점이 많은 것을 보면 크루즈 미사일은 그나마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10. 펜타곤 충돌 모습을 공개하다.
음모론이 확산되지 미국은 펜타곤 충돌 장면 CCTV를 공개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비아냥을 더 많게 되는 꼴이 되었다. 거대한 비행기가 와서 충돌하여 화염이 생기는 것을 기대한 사람들 앞에 공개된 영상은 갑자기 뭐가 지나가듯 하다가 순간적으로 거대한 폭발이 생기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 아무리 느리게 봐도 무엇가 부딪혔는지 알길이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폭발해 버렸다. 마치 건물 내부에서 그냥 폭발한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거대한 비행기가 와서 부딪혔다는 CCTV는 사진이 아니라 비디오였음에도 불구하고 개미새끼 한 마리 보기 힘들 정도로 화염만 보이는 장면 뿐이었다. 비행기 충돌이 아니라는 확신만 더 낳은 꼴이 되었다.
11. 예상하지 못했다.
대통령은 물론 장관까지 모두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대중 앞에서 연설을 했다. 비행기가 충돌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건물이 붕괴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테러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발생 다음날 용의자 19명이 사진과 정보가 신속하게 공개되었다.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치고는 마치 준비된 준비물을 제시하는 것처럼 사고자와 사망자들의 수습과 정보파악보다도 더 빨리 용의자들을 모두 찾아냈고 제시했다. 예상하지 못한 것일까? 예상된 것들이었을까? 1대도 아닌 4대의 비행기가 추락하고 빌딩 3개가와 국방부 건물이 파손되거나 무너졌는데 이 모든 것의 용의자와 테러범죄자들을 찾아낸것은 거의 신의 영역이 아닐까? 그것도 바로 다음날, 하루만에 말이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빈 라덴을 잡겠다고 아프카니스탄을 공격한다. 아프카니스탄에서는 오폭으로 민간인 희생만 5천명이 넘게 발생했다. 많은 어린이들이 죽거나 다쳤다. 테러범을 잡겠다는 것 하나로 아프카니스탄 국가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그 나라의 국민들을 죽였다. 살상무기를 찾겠다는 것 하나로 이라크 침략을 정당화하고 그 나라의 국민들을 죽였다. 미국의 자국민인 미국인들 조차 이제는 미국을 못 믿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가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그 나라의 국민을 죽이는 것을 방조했던 미국인들도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자국민까지 죽이지 않았을까하는 두려움과 조바심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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