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마술사에 나온 배경과 건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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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토지주택

영화 조선마술사에 나온 배경과 건축물들

by 깨알석사 201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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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크게 흥미를 끌지 못한 영화..흥행 성적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래픽 수준은 박수를 쳐준다.

약간 현대판 사극처럼 현대물 배경 조화가 멋져 보이는데 연출은 성곡적으로 보이지만 시나리오가 좀 약해 보여서 아쉽다.



그건 그렇고 무엇보다 내 눈을 휘어잡은 건 여기에 나온 건축물들..

실제로 이런 건축물들이 있어서 저녁에 동네 사람들이 모이거나 마실 가는 곳으로 애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상설 민속촌과 같은 마을을 만들어 관람이 아닌 시설 이용을 실제 하는 그런 마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저잣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조명들, 가로등 대신 저 등불이 참 운치가 있다.






조선판 문화회관 (극장)





뒤쪽에 살짝 물이 비치는데 아마도 바닷가에 인접한 곳으로 보인다. 위치 굿이네





저 빨간불이 이토록 곱다니..역시 밤(?)에는 홍등불이 제격인건가...ㅋㅋㅋ

아래는 주점의 모습인데 단독으로 운영되는 주막의 형태라기 보다는 신림동 떡볶이촌처럼 여러 주점들이 함께 모여 있는 먹자촌 같은 곳이다.

요즘 가게 창업할 때 프랜차이즈나 상점 인테리어에도 괜찮아 보인다.






이것은 술집~ 포차같이 운영되는 것 같은데 호프집 비슷한 컨셉이다. 낮에는 차를 파는 '다방' 찻집으로 운영해도 될 것 같다.

저런데서 먹으면 술 먹어도 취하지 않을 것 같음





주점의 낮거리 모습..

아래는 영화 마지막 씬인데 초가집은 평범하지만 이경영이 앉아 있는 저 공간이 참 마음에 든다. 뒷 배경도 좋고 바람까지 솔솔 불어준다면 천국이 따로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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