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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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깨알웃음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by 깨알석사 201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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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벙어리 아주머니 한 분이 살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이웃집에 불이 났어요.

 

불이 났다고 알려야 하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그래서 이웃집 세탁소 아저씨한테 쫓아가서

자기 윗옷을 훌러덩 벗고

가슴 한 가운데에 메직펜으로 사람 인(人) 자를 썼어..

 

그러니까..

양쪽 가슴꼭지하고

사람 인(人)자 하면

불 화( 火 )자가 되잖아...?

그러니까 이 아저씨

눈치가 빨라....

 

"어~~~ 불이 났어~?

어디에 불이 났어~?"

 

이 아줌마 이번엔

아랫도리를 훌러덩 벗고

사타구니를 보여주자,

 

눈치빠른 아저씨..

 

"아~ 털보네 구멍가게에 불이났단 말이지~?

그래, 얼마나 탔어?"하자,

 

이 아주머니 이번엔

아저씨 바지를 확 내리고는 거시기(?!!)를 콱~~ 움켜잡았다.

그러자, 아저씨‥.

 

"저런~ 기둥만 남고

다 타버렸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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