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보 전국 일주 -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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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통역사

1박2일 국보 전국 일주 -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by 깨알석사 201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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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박2일 국보 여행에서 소개된 국보78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방송으로 접해도 품어져 나오는 그 품격에 나도 모르게 시선을 뺏기게 되는 국보 중 하나다

 

 

아시다시피 국보는 국가의 보물이라는 뜻으로 국보 1호, 2호 식으로 번호가 붙여 나간다. 이는 중요도를 뜻하는게 아니라 등록 순서에 의한 것으로 국보는 번호 순번과 중요도와는 상관이 없다. 국보1호 (숭례문/남대문) 처럼 상징성이 주는 국보 번호의 선입견 때문에 다른 국보가 반대로 소외되는 만큼 국보 번호 체계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다. 우리나라 문화관련 부처에서도 이 점을 알고 순번에 대한 번호체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국보 체계는 당연히 원래 우리나라에는 없던 것으로 우리 선조들은 국보라는 것을 별도로 지정하거나 번호를 붙여 관리하지 않았다. 이는 일제 강점기 일본에 의해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보물을 관리하겠다는 명분아래 번호가 붙여져 관리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국보 중에서 굉장한 보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숭례문(남대문)이라는 "대문"이 국보1호가 된 것처럼 순번 체계는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발견 시점이나 등록 시점에 따라 등록된 것이 대부분이다.

 

 

국보는 1호부터 318호까지 있으며 2015년 4월 22일 국보로 지정된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가 마지막 국보다 (보물 제1758에서 승격됨)

 

국보 274호(모조품으로 확인)와 278호(보물로 강등)는 국보에서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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