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바이크 VS 한국 여경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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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오토바이

미국 경찰 바이크 VS 한국 여경 바이크

by 깨알석사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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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개인용 교통수단, 개인용 이동수단은 자전거가 전부다, 예나 지금이나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자전거 말고 특정 지을 수 있는 하나가 있다면 바로 바이크, 오토바이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친구 오토바이를 보게 되었다. 경주용 바이크였다. 집이 워낙 개방적이라 부모님 허락 하에 오토바이를 샀던 친구인데 중고를 사서 어느 정도 손을 보고 다시 중고로 팔아 중간 이득을 취하는 딜러 역할도 했는데 나름 학생이 만지기 힘든 돈도 곧잘 벌었고 용돈으로 썼던 친구다.

다들 그러하듯 친구 오토바이 한 번 타보려고 했다가 넘어지면 고장나거나 부서진다고 거절하는 건 다반사다. 나 역시 그랬다. 안장이라도 한 번 앉아 보자고 했지만 거부 당했다. 나름 화딱지가 나서 나도 돈 모아 산다고 다짐했고 그렇게 내 첫 바이크 인생이 시작 되었다.

방학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했고 몇 번의 방학을 보내고 나서야 겨우 내 품에 중고 오토바이가 한 대 들어 왔다. 물론 사전에 면허를 취득해 놓은 건 당연하다 (기왕 탈거면 합법적으로 타야 꿀릴 게 없기 때문) 몰래 학교 등교 할 때도 이용하고 가끔 머리를 식힐 때 바람 쐴 겸 가지고 나가 드라이브를 즐겼다. 나이가 들고 자동차로 옮겨 가면서 바이크를 끊은 지 오래지만 아직도 지나가는 바이크들을 보면 기분이 설렌다.

오늘은 미국 경찰 바이크의 기동 모습과, 우리나라 여경 바이크 기동 모습을 모아 봤다. 바이크의 엔진 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미국 경찰 바이크

 대한민국 여경 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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