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이 비명을 지르는 도시 카나가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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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썰전열전

성폭행범이 비명을 지르는 도시 카나가와 이야기

by 깨알석사 201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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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니...이것이 재미있는게 저 정의구현자가 한 행동이 죄일까? 아니면 위급한 여자를 구조한 용감한 시민일까?

앞뒤 안 따지고 행동만 보면 죄이겠지만 상황을 보면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뜻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구해주다가 폭행이 가해질 수 있어서 우리는 그 상황에서의 심각한 구타를 일반적인 폭행죄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법이 아닌 일반적인 판단으로만)

 

 

한번 더 꼬아서 생각해 볼 수 있는게 일반 남자가 아닌 성폭행범이기 때문에 이 범죄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벌은 그 고통에 대한 것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다. 그래서 일반 범죄와 동일한 형벌, 깜빵에서 콩밥을 드시는게 전부, 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부분의 피해자(여성)들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고스란히 겪기 때문에 재발 발생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도 싶다.

 

 

죄의 유무, 호모라는 사람도 결국 또 다른 성폭행범이라는 것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아니다. 이런 상황이 쉽게 상상하기 어렵고 일반적인 남녀간의 범죄 문제에서 생각지 못한 변수(?)가 발생한 특별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자체만으로도 남녀간의 인식과 아이들 성교육 교구재로 (토론용) 또는 성인들의 토론 주제로도 활용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 일인지 웃자고 만든 내용인지 모르겠으나 실제라면 정의라는 이름하에 어디까지 용서가 되고 어디까지 용납이 되는지에 대한 것도 따져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영화나 소설에서 등장하는 우리의 영웅들도 따지고 보면 정의라는 이름하에 불법적인 행동이나 행위들이 선행된다. 넓은 의미로는 그런 것과 다르지 않다. 정의라는 이름의 전제하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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