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 끝나는 군부대 이름 (자운대,상무대,연무대,계룡대,화랑대,선봉대,남성대,충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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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끝나는 군부대 이름 (자운대,상무대,연무대,계룡대,화랑대,선봉대,남성대,충성대)

by 깨알석사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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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대)

1. 대(높고 평평한 건축물) 2. 돈대(墩臺: 높게 두드러진 평평한 땅) 3. 무대(舞臺) 4. 받침대 5. 탁자 6. 마을 7. 성문(城門) 8. 방송국(放送局) 9. 능 10. 어른 11. 남의 존칭(尊稱) 12. 횟수(回數)

우리나라 군대에는 "대"가 들어가면서 "대"로 끝나는 곳들이 있다. 대표적인게 계룡대, 자운대, 연무대, 상무대

그 외에도 화랑대(육사), 선봉대(3군사령부), 남성대(행정교), 충성대(3사), 칠성대(군수사령부), 문무대(학생군사학교)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기억하는 건 4가지다. (계룡,자운,연무,상무) 모두 별칭, 애칭이기도 하지만 성격에 따라 다르다. 

미국의 경우 국방부 청사를 펜타곤, 육사를 웨스트포인트라고 부르듯이 그런 것과 비슷한 개념이기도 하다. 문선대의 경우 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건 별칭이 아니라 약칭, 문화선전대를 줄여 말한 것이라 개념이 다르다(그냥 줄인말)

단순히 이 "대"가 붙어 있는곳이 "대학교" 이름이냐? 아니면 부(대)인데 좀 크거나 메이커 부(대)라서 "대"가 따로 붙는 것이냐 호기심이 생길 수 있지만 여기서 "대"의 의미는 "장소", 청와대의 "대"와 같다. 청와대를 두고 대통령이 있는 곳, 대통령이 있는 장소로 인식하듯이 어떤 특정기관이나 군사시설이 밀집되어 있거나 모여 있는 거대한 장소에 "대"를 붙여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보통 여기서 언급된 주요 4개 장소 "자운대" "계룡대" "상무대" "연무대"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그냥 부대별칭 수준으로 보면 된다. 

가수들이나 연예인들이 대중 앞에 서는 "장소"를 무(대)라고 하는 것처럼 특정 장소를 말하는데 군대에서 "대"는 규모가 크고 여러 군기관이 함께 모여있는 거대한 장소, 또는 특별한 장소를 지칭한다고 보면 된다.그리고 이런 명칭은 자연스럽게 생기거나 사람들에 의한 별명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 특정 인물에 의해 호명되는 경우가 많다. 상무대, 연무대는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어서 붙여준 이름, 남성대, 충성대, 선봉대는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서 붙여준 이름이다.

"대"가 들어가는 군사지역, 시설의 특징은 규모가 크거나 높은 사람(장군님)이 여럿 몰려 함께 생활하고 계시거나 훈련소나 군사학교처럼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 부대의 형태도 대학교와 실제 비슷한데 아주 간단히 말해서 실제 대학 "캠퍼스"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간혹 이 곳 출신들은 2년 복무를 하면서 부대 이름을 차용해 2년제 대학 졸업했다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한다. 자운대 졸업했어용, 연무대에서 2년 있다가 졸업했어요~)

이런곳의 특징은 외부에서 부대 안 전체를 다 볼 수 없다는 것인데 보안이나 방호벽 같은 장애물 때문이 아니라 규모 자체가 커서 한 눈에 다 들어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부대안에 근무하는 기간병들, 현역들은 자신이 있던 자운대, 계룡대, 상무대, 연무대 안 전체를 다 보거나 다녀보지 못하고 전역하는 일이 대부분일 정도 (대학교 학과건물이 따로 있듯이 어차파 경계를 넘을 일 자체가 없다)

보통 이런 시설급에서는 부대 안에 "은행", "우체국", "상점",(PX수준이 아닌 복지단에서 운영하는 매장)이 있으며 아무리 못해도 시골 읍내 수준의 자력 생활은 부대안에서 다 가능하다. 이런곳은 부대안에 헌병대가 따로 상주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군기를 잡는 헌병과는 약간 다르다, 군기순찰 한다고 해서 딱지 끊고 그러진 않는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워낙 근무하는 장병이 많다보니 군숙소, 군아파트가 주변에 함께 있는 경우도 많다. (BBQ라고 부르기도 하는 BOQ)

이런 "대"가 붙는 곳들은 "회관"이라는 장소가 설치된 경우가 많고 예식장, 연회장, 면회객을 위한 대형 식당으로 함께 쓰기도 한다. 간혹 면회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쓰는 곳도 있다(부모님이 오시면 고기도 구워먹고 좀 편하게 누워서 쉬라는 거고 여친 오면 멀리 모텔가지 말라는 뜻이다) 내부쪽에 있는 회관과 외부쪽에 있는 회관이 있는 곳도 있다. 회관이 하나가 아닌 내외부로 구분된 경우라면 면회객은 외부회관만 이용 가능, 회관이 하나라면 보통 외부쪽으로 사용한다. 여기서는 음주도 가능하다(식당 서빙을 셀프로 하기도 하지만 군인이 종업원인 경우도 있다/복지단 소속)

노래방, 사진관 같은 것도 있지만 사진관은 디카 시대가 도래되면서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야하고 노래방은 중대에 있는 노래기기만 갖다 놓은 그따위 노래방과는 격이 다르다. (진짜 여러 다실을 갖춘 카운터 있는 오리지널 노래방), 이등병부터 별 달고 있는 장군까지 한 울타리 안에 있는게 보통이다. 연무대와 상무대처럼 훈련병, 교육생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본 소속 장병만 따졌을 때 계급구조가 역방향인 곳이 여기인데 사병이 많고 그 다음이 부사관 ,그 다음은 소수의 장교가 일반 부대라면 이런 곳은 장교가 많고 부사관이 그 다음으로 많고 그 다음으로 사병이 있는 역구조 형태다. 눈에 보이는게 장교가 더 많다는 뜻

일반 부대에서는 고급장교 만나면 그 자리에 멈춰서 바짝 군기든 자세로 경례를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걸어가는 중에 고급장교를 만나도 멈추지 않고 걸으면서 경례해도 큰 터치를 안 받는다. (서로 다 바쁘고 서로 다 잘 모름), 다만 별하나 장군부터는 그래도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이런 부대에는 일반 부대에서는 절대 보기 힘든 "군무원"들이 많이 있고 그 군무원 중에는 미혼/기혼 "여성"들도 꽤 있어서 별나라 신천지로 생각하는 사병도 간혹 있다. 

군무원은 공무원과 비슷하지만 군에서만 근무하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군인은 아니다. 복장도 당연히 자유복, 남자는 양복, 여자는 치마정장이 대체로 많다. 높으신 분들 비서로도 많이 근무한다.통상 군무원 5급이면 대위급도 건들지 못하는 레벨이라 군무원하고 친하게 지내면 좋은 점이 많다. (전화, 회식, 먹거리, 사제구경, 출장을 핑계로 외부시찰 등등, 간혹 집초대/내가 아는 사람은 군무원하고 읍내구경을 자주 했다고 하는데 위병소 통과할 때 검문하거나 외출 허가증 확인 그런거 없다하더라.), 

물론 군무원으로 처음 시작한 사람도 많지만 남자 군무원의 경우 대게 군간부 출신(부사관이나 장교)도 많고 사병 출신이어도 나이가 좀 되고 레벨도 좀 되면 무시 못하는 존재다. 읍내 다녔던 지인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랑 친했던 군무원은 레벨이 중령하고 맞다이 수준이라공..

이 지인이 스타님 한번 접견한 적이 있는데 (사병 주제에...@@)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가 차를 갔다주길래 화들짝 놀랐던 적이 있단다. 알고보니 그 분도 군무원 ㅡ..ㅡ;; 외국 드라마, 특히 미드 같은거 보면 펜타곤에서 정복입은 여군 말고 사복 입은 사무실 직원들 자주 보이는데 그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일반 부대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딴나라 참고로 이런 시설말고 군무원이 많은 곳이 방위사업청, 국방부 같은 곳~ (군간부 식당이나 규모가 큰 부대의 식당 직원도 군무원이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비밀인가를 다루는 보직이 많은 편이고 높은 계급이 많다보니 오고가는 정보의 양과 질이 다르다. 그래서 근무하는 사람의 자질도 중요한데 모든 병력에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신원조회는 먹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본인은 물론 집안 사람들이 신분상 별로 문제가 될 만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자신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곳들은 전입 전에 이미 걸러내서 보내는 편이다), 

연무대(육군훈련소)에서 빠질 수 없는 "초코파이 신자"처럼 이런 대규모 시설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도 종교시설, 종교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고 그들도 규모가 좀 되는 것도 특징이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교통,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이 직접 다닌다는 특징도 빼놓을 수 없다.

논산시 연무읍의 연무대, 계룡시의 계룡대처럼 이런 곳들은 그 지역의 지명까지 바뀌게 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규모가 크거나 파워가 있다는 뜻이다. 논산시 연무읍은 원래 다른 지명이었지만 연무대가 존재한 뒤로 연무읍으로 바뀌었다. (육군훈련소 관련 자료 중에는 어떤 종간나인지 연무대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연무읍에 있어서라고 설명하더라...ㅡ.ㅡ;;; 육군훈련소의 모든 것~ 이러면서..) 계룡시도 마찬가지, 원래 논산시에 속한 지역인데 계룡시는 애초부터 군사도시를 기획하고 만든 지역이다. 즉 계룡대가 있어서 계룡시가 되었다. 광주에 있는 상무지구도 똑같다. 상무대가 있던 자리가 상무지구, 상무대가 이전하면서 그 자리를 여전히 상무지구라고 부르는데 지금은 광주에서 끝발 날리는 도심지가 된 상태다.  

연무대는 바로 그 유명한 육군훈련소를 뜻한다.

무예를 갈고 닦는 곳, 훈련소라는 이름답게 무예를 연무한다는 뜻이다. 육군훈련소 병력이 우리나라 남자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해군/공군/해병 빼도 전체 남자의 최소 3분지 1은 여기 출신으로 본다) 육군훈련소를 거친 남정네가 많다. 그래서 많이 알려지고 익숙하다. (그 가족들까지 알게 되기에..), 훈련소로 보면 훈련소 단위 하나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부속시설과 연무읍(해당지역)을 사실상 거의 다 사용하는 거대 시설이라 연무대라는 명칭이 함께 쓰인다. 기차역도 당연히 연무역이다. (신연무역이던가...ㅠ.ㅠ)

연무대는 사병들, 짬 찌그래기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거대 지역이다.

계룡대는 주변에 명산인 "계룡산"이 있고 계룡시에 있기 때문에 지명에 따른 명칭이다.계룡시가 되기 전에도 군사도시 계획에 따라 계룡출장소를 충남도에서 운영했기에 계룡은 다른곳과 달리 지명을 따서 굳어진 케이스다.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육해공 대빵들이 있는 곳이라서 남정네들이 잘 아는 지역이다. 그래서 많이 알려져 있다.계룡대는 장군들, 짬 되는 육해공 3군 고급장교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거대 지역이다.

자운대는 대전에 있다. 논산의 연무대, 원래 논산시에 속했던 계룡시의 계룡대, 계룡시와 대전시는 생활권이 가깝고 계룡대와 자운대도 그렇게 멀지 않다는 뜻, 논산, 계룡, 대전, 연무대, 계룡대, 자운대....결국 다 비스무리하게 모여 있다..우리나라 남한땅의 중심이 아무래도 충청도이고 국토의 가운데라서 전국으로 퍼져 나가기 좋아서 이 위치에 몰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운대라는 건 들어봤는데 뭘 하는 곳인지, 무슨 부대들이 있는 곳인지 가장 "잘 모르는" 경우이면서 자운대 명칭은 또 많이 알려진 특이한 케이스다. "대"자 돌림을 쓰는 주요부대를 말할 때 연무대, 계룡대, 상무대, 자운대 이렇게 통상 4개로 묶어 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명해진 케이스 ㅡ..ㅡ;;; 자운대는 지명에서 유래했다. 계룡대나 자운대는 이름 자체에는 군사적인 큰 의미가 없는 셈, 동네 이름에서 따왔어욤~

자운대에 있는 그나마 알만한 군사기관은 "국군간호사관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대전국군병원, 국군의무학교, 육군종합군수학교, 육군정보통신학교, 대전광역시 도심지 안에서 군복무 했다고 하면 자운대 출신이라고 보면 된다. (자운대 안에는 이 외에도 여러 각 사령부 예하부대도 많다. 공병단, 기무대 등..) 알만한 군사기관이 꽤 많음에도 정작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는 이유는 딱 봐도 나온다. 

전국의 남정네들이 거쳐갈 확률이 별로 없고 계룡대처럼 대빵들이 있는 곳도 아니기 때문이다. 국군간호사, 의무교, 종군교, 정통교처럼 군사학교가 있어 군사특기가 몰린 광주 상무대와 함께 묶인 케이스다. 이런 곳들은 거의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내부에 있는 편인데 자운대 수영장도 그 중에 하나다. 자운대 수영장은 군인가족과 간호사관학교 여생도들도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다. *^^* , 행정교가 있는 곳을 남성대라고 부르는데 남성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남성대 골프장" 남성대 CC, 그만큼 자운대, 계룡대에는 아주 좋은 체육시설도 많다. 

이런 곳은 또 강당도 대강당 수준이라 극장으로 많이 활용되기도 한다. (내무반에서 보는 영화 따위와 다르다) 자운대는 시내버스가 통행한다. 자운대는 짬 되는 장교와 특기를 가진 사병들이 모여서 교육을 받거나 근무하는 거대 지역이다.

마지막 상무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해 있다. (장성군이라 그런가...군장성이 좀 계신다.ㅋ) 광주시내에 있다가 이전했다. 시외버스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고속버스로 볼 수 있는 상무대행 버스가 다닌다. 종점은 상무대 바로 정문, (정문 앞 주차장에 내려준다) 상무대에서 나가는 티켓은 상무대 군장점에서 구매하면 된다.보

병학교,기계화학교, 화학학교, 포병학교, 공병학교, 그리고 지원부대가 한 울타리안에 몰려 있다. 육군 중에서 군사 주특기를 가진 경우라면 (누구나 갖는다는 주특기 말고,,특기병) 상무대행, 논산 연무대에서 기초훈련을 받고 퇴소하면 바로 후반기훈련을 받게 되는데 그 후반기훈련을 담당하는 곳이 여기다. 연무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연무대는 사병 찌그래기들이 99% (부사관 및 공익, 대체복무, 전환복무 교육 포함) 이지만 여기는 장교와 부사관 사병이 모두 모인다. 물론 여군도 모인다. 그래서 연무대와 질적으로는 수준 차이가 크다. 

계룡대, 자운대 같은 시설을 연무대 병력(사병)들이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후반기 교육생들에게는 파라다이스같은 존재. 교육훈련만 하는게 아니라 교육연구도 하기 때문에 군사훈련, 군사교육 개발도 함께 병행하는 곳이다. 상무대라는 이름은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었다. 무예를 숭상한다. (무)를 숭(상)한다. 연무대와 의미상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과거 518과 관련해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광주진압에 상무대 병력이 동원되었다. (그래도 광주시민은 상무대에 호의적이다)

상무대라는 이름 때문에 간혹 "상무"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상무는 체육부대의 별칭이다. 축구, 농구등 운동선수들이 있는 체육부대를 상무라고 부르는데 그 상무와 상무대는 다르다. 아마가 아닌 프로게임에도 출전하기 때문에 부대이름이 따로 필요하다. 프로축구에서 중계를 할 때 체육부대 또는 무슨 무슨 몇 중대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상무대 나왔다고 하면 무슨 운동했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보병학교의 경우 보병들에게 보병교육은 하지 않는다..(ㅡ..ㅡ) 사병과 부사관은 교육 자체를 하지도 않고 병력을 받지도 않는다, 장교만 교육한다. 보병학교에 있는 사병은 모두 기간병/조교다. 논산훈련소, 육군훈련소에서 훈련 마치고 기차역으로 끌려가서 떼거지로 어딘가 실려 간다면 90% 이상 이곳으로 온다고 보면 된다. TMO (군용열차) 타고 군버스 타고 오면 거기가 상무대다. 

논산에서 퇴소할 때 가장 먼저 끌려간(?) 곳이 기차역이라면 경험상 가장 좋다. 상무대행이다. 이등병이 꿀 빨러 왔다고 보면 된다. 상무대는 주로 짬 안되는 이등병(훈련병 딱지 뗀 녀석들), 부사관(하사), 초급장교(소위)들을 교육하는 거대 지역이다. 

그외 성무대라고 하여 공사, 공군사관학교의 다른 이름이 있기는 하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듣보잡 명칭이 되었다.

육군사관학교, 육사를 두고 대부분 육사~ 하지 화랑대~라고 하지 않는 것과 비슷,,역시 "대" 명칭은 소도시 정도의 규모는 되야 통용되는 법이다. 예전에는 육사가 있는 곳을 태능대(태릉대)라고도 간혹 불렀는데 태능선수촌, 태능골프장(군), 서울여대, 삼육대 등이 몰려 있어 묶음 단위로 비스무리하게 불렀지만 다른 군사지역과는 다른 케이스라 태능대는 잘 안 쓰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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