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헤어 스타일과 헤어 컷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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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패션미용

남자 헤어 스타일과 헤어 컷 이미지 모음

by 깨알석사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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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있어 외모적인 매력을 뽐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여자와 달리 투박한 생김새와 거친 피부, 부드럽기 보다는 강인함이 얼굴과 몸 자체에서 풍기다보니 예쁘게 가꾼다는 건 여자의 가꿈과 같을 순 없다. 무엇보다 여자는 헤어부터 눈썹, 눈, 입술, 브리라인 턱, 목선, 쇄골, 가슴라인, 허리, 골반, 허벅지, 다리 형태 등 모든 것이 가꿈의 대상이고 여러가지 테크닉적 기술(화장)을 통해 조금 더 부각시키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반면 남자는 몸 전체가 일자형이고 단조로운 구조라 티를 내도 쉽지가 않다.

오히려 가슴 근육과 허벅지 근육, 등 근육을 키워 강인함을 더 부각시키는게 남자에게 더 어울릴 정도다. 그래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위해 남자들은 오히려 더 헬스클럽과 같은 운동 시설에서 몸 만들기에 열중한다.

남자가 얼굴 부분에서 그나마 최대한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건 헤어다. 서양인의 경우 얼굴 전체에 고루 수염이 나고 특히 구렛나루와 턱수염, 콧수염이 쉽게 발달해 수염과 함께 헤어스타일을 정리 정돈 한다면 더 멋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지만 동양인의 경우 턱수염도 풍성하지 않을 뿐더러 콧수염은 자칫 얌생이 수염이라 하여 일본 순사처럼 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수염 기르기가 쉽지 않다.

여자는 머리를 묶고 그냥 올리기만 해도 그 자체가 하나의 멋진 헤어 스타일이 되지만 남자는 헤어 스타일이 단조롭고 변화가 많지 않다. 머리카락 길이 자체가 대부분 짧다보니 한정된 경우가 대부분이고 만약 스포츠형 짧은 머리라면 더더욱 헤어 스타일을 내기 힘들어 헤어로 스타일 자체를 낸다는게 상당히 어렵다

화장을 하고 얼굴에 있는 털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여자의 변신은 무한대이다. 그래서 더 민낯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역시 여자들이다. 반면 남자는 민낯의 개념이 없다. 로션이나 스킨, 조금 더 나가 비비크림 정도 발라주는 수준이 아니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민낯 그 자체가 거의 일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변화 시켜줄 것이 많다면 작은 것 하나만으로도 스타일 구성이 가능하지만 변화 시킬 요소가 매우 한정적이고 적다면 스타일 내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스타일은 하기 나름이다. 제한적이고 한정적이지만 남자에게도 확실하게 멋스러움을 줄 수 있는 건 여자와 마찬가지로 헤어 스타일, 오히려 스타일 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보니 살짝만 변화를 주어도 금방 티가 날 수 있는게 또 남자의 헤어 스타일인 것이다.

머리 길이를 약간 손질하는 것만으로는 여자의 경우 티가 안나지만 원래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남자에게 머리 길이는 미묘해도 티가 확 나기에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

앞머리를 올리냐 내리냐도 중요한 포인트

짧은 스포츠형 머리인 경우 오히려 억지로 멋내기 보다는 확실하게 스포츠형으로 깍는게 더 낫다. 강인함과 부드러움 중 강인함이 강조된 헤어라면 더 강인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게 상식, 어쩔 수 없이 두발 제한이 있어 짧은 머리를 해야 하는 경우 (학생이나 군인) 헤어 스타일 내는게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고 학칙, 교칙, 수칙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라면 어설프게 하기 보다는 그냥 정식으로 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헤어 스타일에 따라 사람이 주는 분위기, 느낌마저 다르게 다가온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재 헤어 스타일

젊은 오빠 회사원이라면 가르마 내는 건 기본

남자는 헤어 스타일이 짧은 단발에서 이루어지는 형태가 많아 앞머리 자체가 내리냐 올리냐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지만 유일하게 멋내기에 효과적인 건 안경이기도 하다. 여자의 경우는 호불호가 있는 것이 안경이지만 남자는 대부분 자상한 이미지를 주는 건 사실, 성시경의 경우 앞머리를 올리지 않고 내리는 건 고수하는데 앞머리를 올리면 잘 어울리지 않는 대표적인 스타일이라 본인도 그걸 잘 아는지 쭉 내리고 단정하게만 유지하고 있다.

기존에 남자는 아래 사진처럼 상고 머리 스타일을 주로 했지만 최근에는 위 사진처럼 옆과 뒷머리를 완전히 쳐내는 스타일이 최근에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헤어 스타일은 남자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형태로 깔끔하고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강호동이나 마동석처럼 얼굴이 크고 동글이 형태가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어울릴 만한 헤어라고 할 수 있다.

남자들은 이발소나 미용실에서 예전에 "상고 머리로 잘라 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썼다. 어떻게 잘라 드릴까요 미용사분이 물어보면 전에는 "상고머리요" 이런 경우가 거의 절반 이상, 그게 아닌 다른 경우라고 해봤자. "스포츠요" "스포츠인데 조금 길게 해주세요" "상고인데 앞머리는 많이 자르지 마세요" "상고인데 뒷머리는 더 높게 쳐주세요" 이런 식으로 그 틀에서 고만고만 정리하는 수준이 대부분이었다.

상고 머리는 일본에서 온 외래어로 보고 있다. 일제 시대 이전 여자나 남자는 당연히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 긴 머리를 남녀 모두 갖고 있는게 우리 선조들의 문화, 남자는 댕기머리를 하다 결혼을 하면 상투를 틀고 여자도 댕기를 하다 결혼을 하면 머리를 올렸다. 그래서 머리 올려준다라는 말은 결혼과 연관 지어 표현하기도 한다. 일제시대 강제로 단발령이 떨어지면서 남자는 상투 머리를 잘라야 했고 결국 산발이 되거나 양복을 입은 일본인들처럼 상고 머리를 해야 했다. 단발령은 남자에게 적용되니 여자들은 일제시대가 되어도 머리를 그냥 묶어 올려 비녀를 꽂았다. 그러나 남자는 이발소나 집에서 머리를 잘라야 했다. 미장원은 따로 없지만 이발소는 있어야 하는게 당시다. 바리깡이라는 존재처럼 이발소에는 일본에서 건너와 쓰이는 미용도구가 많다. 남자들 대다수는 이발 비용 때문이라도 바리깡으로 미는 경우가 많았다.

상고 머리는 5센티 내외로 윗머리만 남기고 옆과 뒷머리는 모두 삭발로 밀어 버리는 걸 의미한다. 지금도 이 상고 머리는 남성 전문 미용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버섯머리" "귀두머리"라고 달리 부른다. 모양새가 딱 윗머리만 남기고 주변머리는 다 밀어버리는 형태라서 바리깡이 무조건 있어야 하고 (지금은 전동 이발기) 가위로 윗머리 길이를 정리해주는게 전부, 그래서 빨리 끝낸다. 다만 너무 주변머리를 완전 "진짜로 삭발" 하면서 윗머리 경계를 모양내지 않고 일자로 해버리면 그야말로 귀두머리, 버섯머리가 되기에 자칫 놀림 받기 쉬운 것도 사실, 


버섯머리, 귀두머리라는 별칭처럼 상고머리는 가르마가 없다. 가르마를 타더라도 형식적인데 이걸 가르마 없이 그대로 해버리면 오리지널 상고머리, 바로 귀두머리가 되고 가르마를 타고 비율에 따라 옆머리 기장을 더 정리해 주면 상고지만 버섯/귀두머리가 되진 않는다. 윗머리 중 앞머리 쪽부터 올려 넘기면 아빠들이 많이 하는 머리 스타일이 되고 이걸 그대로 하면 남학생 머리, 여기서 윗머리를 더 짧게 치면 그게 스포츠형 머리, 스포츠머리다  

서양인은 턱수염이 구렛나루와 헤어까지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얼굴의 헤어 스타일과 털이 멋을 표현하는데 이용하지만 동양인은 얼굴에 털이 많지 않아 헤어만으로 커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인보다 멋내기가 조금 더 어려운게 동양쪽이다.

더군다나 서양인은 금발, 백발 형태로 다양한 색이 있지만 동양인은 거의 흑발 하나가 전부라서 색까지 있는 서양인에 비하면 남자 외모가 딸리는 건 사실

최근에는 상고 머리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르마를 타거나 앞머리를 넘기는 방식으로 더블 컷을 이용하는 남자가 많다. 윗머리만 빼고 주변머리를 상고머리처럼 싹 밀어버리는 형태인데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건 사실, 무엇보다 옆머리를 남기느냐 남기지 않느냐에 따라 이미지 느낌이 커서 얼굴과 어울리는 형태만 잘 찾는다면 이 헤어스타일만큼 깔끔하고 단정한 것도 없다.

옆머리 살짝 남긴 케이스

옆머리를 많이 남긴 케이스, 꽃미모 소년들은 옆머리 바짝 미는 걸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체로 "첫 느낌"에서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는 건 옆머리가 짧은 경우

위 사진을 보면 윗머리가 상당히 길고 앞머리도 긴 편이다. 이걸 그대로 쭉 그대로 내려 옆머리 경계까지 다 쳐내면 상고머리가 된다. 앞머리 그대로 두고 윗머리 그대로 두고 위 사진처럼 뒤로 다 넘겨 버리면 윗머리, 앞머리가 길어도 옆머리 경계를 넘어 내려오지 않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옆머리만 계속 쳐내는게 더블 컷의 특징, 사실 나도 지금은 이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얼굴살이 많고 옆머리살이 많으면 어울리지 않는다. 반대라면 여기 사진들처럼 예쁘게 보인다. 살이 튀어나오면 더 뚱뚱해 보이고 얼굴이 커보인다. 옆머리와 얼굴형이 일자가 될 정도로 가름한 얼굴형에 잘 어울리고 자칫 살집이 있는 얼굴이라면 윗머리와 앞머리를 더 키워 옆머리 경계를 어느정도 커버하게 내려주는게 그나마 보완점

남자에게 생명은 앞머리라고 할 수 있지만 의외로 그 앞머리가 예쁘게 보이려면 옆머리 정돈이 필수다. 옆머리가 바짝 붙거나 짧거나 밀어 버릴 정도로 없어야 하는 건 진리, 그래서 아이나 어른이나 남자의 경우 멋내기 할 때 손에 침을 발라(?) 하는 대표적인 행위가 옆머리 누르기다. 옆머리 눌러주는 건 의외로 쉽게 볼 수 있는데 무스, 젤 등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도 옆머리가 바짝 붙게 하는 고정 역할

처음부터 헤어 스타일 낼 수 있는 머리카락 자체가 없는 분에게는 의미없는 글이 될 수 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국내도 대머리 형태 스타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원래 대머리인 경우도 있고 대머리 형태를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과 함께 영화의 원작 주호민 작가나 홍석천, 구준엽 등 최근에는 민머리 스타일도 자주 보이다보니 낯설지는 않다. 다만 근육질의 몸매와 함께 표현하면 구준엽이나 위 아래 영화 주인공 느낌이 많이 나고 근육이 없는 마른 몸매이거나 살집이 있으면 스님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어 민머리의 경우 근육질 몸매가 의외로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최근에 이발기를 샀다. 유튜브 등에서는 남자 헤어 컷과 관련해 집에서 자가기 직접 자르는 자가 이발 영상들이 생각보다 많다. 남자에게 이발비가 비싼 건 아니지만 옆머리만 자르고 윗머리는 내가 조절하면서 뒷머리만 정리 정돈하는게 전부라 미용실을 굳이 갈 필요성이 있나 싶었는데 시범 삼아 잘라보니 생각보다 쉽고 잘 나왔다. 반응이 좋아 주변 사람 한 명을 실험용으로 테스트 했는데 마무리가 조금 안되어 결국 미용실행, 그러나 미용실에서는 내가 해준 스타일에 대해 옆머리 밀 때 살짝 미스나서 그렇지 이 정도면 남자 헤어 컷 수준급으로 잘 자른거라며 잘 했다고 말해줬다. 가위질이 익숙치 않고 숱치기를 못해서 미용실을 갔던 것인데 마무리 조금 다듬어준게 미용사가 한 일 전부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옆머리를 쳐내는 경우라면 직접 해보는 것도 한 번 추천해 본다 (물론 망칠 확률이 높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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