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도구만을 이용해 불을 붙여야 하는 상위 0.5%만 풀 수 있다는 생존과학 문제
생존과학 문제, 생존에 필요한 것, 생존에 필요한 능력을 알아보고 키우는 생존과학 문제다.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실제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활용할 줄 아느냐를 알아보는 문제로 도구를 활용해서 과학적인 지적 능력을 합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나가는 문제다
와...이장원....대박...당장 눈 앞에 해결해야 하는 것만 보는게 아니라 앞의 두 수, 세 수까지 내다보고 있어...역시 뇌섹남
상위 5%도 아니고 0.5%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풀 수 있다는 생존과학 문제
주어진 도구는 다음과 같다.
나무젓가락, 스파게티면, 투명테이프, 1.5v AA건전지, 철수세미, 모루2개, 은박접시, 지퍼백, 티슈, 고무밴드 4개,
볼록렌즈, 성냥 3개피, 자갈돌 2개, 껌종이, 나무막대, 바늘이 없는 일회용 주사기, 철솜, 9v 건전지
아마도 부싯돌, 태양열, 전기가 통하는 도체를 활용하라는 도구들을 투척한 걸로 보인다.
나는 일단 성냥이 눈에 들어온다. 불만 내면 되니
성냥은 3개 밖에 없으니 아껴야 한다. 실수를 해도 한정된 갯수가 있으니 정확한 판단이 있을 때에만
도전해야 하는 제약이 있다.
볼록거울을 활용해 불을 붙이는 MC 무...하지만 지금 여기는 태양이 아닌 조명빛이라는게 함정 ㅠ.ㅠ
이장원은 전기를 활용해서 불을 내야 한다고 접근한다
건전지에 철 수세미를 돌돌 감다고 우연히 불꽃을 만들게 된 MC 무~
건전지를 손에 들고 철솜을 뜯다가 건전지와 철솜의 마찰로 불꽃이 뽀록으로 생긴 뇌블리.....
0.5%만 풀 수 있다는 생존과학 문제인데 어째 다들 뽀록으로 불꽃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정작 지능적으로 접근한 이장원과 타일러는 불꽃 소식이 없고 ㅋㅋㅋㅋㅋ
주사기로 긴급하게 산소를 공급하는 하석진지...ㅋㅋㅋㅋㅋㅋㅋㅋ
전류가 병목현상을 일으켜 과부하가 걸리면 불이 날 수 있다는 점을 실험하는 문제였다.
이 때 도선의 굵기도 중요한데 전기와 마찰되는 도선의 굵기가 굵으면 저항값이 커져서 빛이나 열이 생길 확률이
적게 된다. 접근 방법은 동일했지만 MC무가 굵은 철 수세미를 이용한 것과 뇌블리 석이 얇고 가느다란 철솜을
이용한 것도 뇌블리 석이 불을 먼저 만든 이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