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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8

내가 원하는 것만 기억한다! - 살인자의 기억법 : 새로운 기억 뇌라는 건 굉장히 심오하면서도 신비롭고 까면 깔수록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대상이 된다. 분명 이것도 하나의 장기일텐데 생각을 하고 사고라는 인지 능력을 만들고 키우며 동물적 본능과 인간의 이성을 논리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걸 구분하지만 때로는 그 경계를 허물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신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창조적인 것들도 만들어내고 감정은 물론 실질적인 내 몸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방어체계로 그 자체가 살아 있는 또 다른 생명체 같다. 살아 숨쉬는 것들의 뇌라는 건 우주보다 더 우주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사람은 실제 체험한 것과 체험하지 않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가상의 공간을 체험하는 VR처럼 실제.. 2017. 11. 29.
우리말 듣기 평가 문제 - 네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은 누구? 문제적 남자에 나왔던 우리말 듣기 평가로 원래는 문장 없이 귀로만 듣고 푸는 듣기 문제다. 필기는 원래 가능하지 않으나 어려움이 있다면 필기는 가능하게 조치할 수 있다, (필기가 된다고 해도 쉬운 문제는 아님)6명의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네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문제로서 네 번째를 알려면 전체 순번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잘 따져야 하는 영역이 많다. 오디오 문제이나 문제가 출제되는 형식으로 처음부터 알려주니 아래 문제를 잘 읽어 보고 네 번째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 보자. 최정은 석진 보다 먼저 소찬휘의 "TEARS"란 곡을 불렀고, 현무는 장원이 보다 나중에 트와이스의 "TT"를 불렀으며 석진은 다섯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다. "I'm Your.. 2017. 11. 28.
겉과 속이 다른 참혹한 러브 스토리 - 침묵 우리나라 사람과 말에 대한 표현 중에 한국 사람은 끝을 봐야 제대로 알 수 있고 말도 끝까지 들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라는 표현이 있다. 어중이 떠중이 중간 중간 건너 뜀으로 보거나 요약해서 대충 해석하면 제대로 된 진심을 알지 못할 때가 많기에 그런 말이 가끔 등장한다. 항간에는 이런 것이 한반도 역사에서 항상 있었던 물리적 전쟁이나 이념에 따라 갈리는 사상 논쟁으로 피해를 자주 경험하다보니 속내를 잘 내비치치 않는다하여 우리만의 특징이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솔직, 직설 보다는 적당히 방어적인 입장에서 간접적인 의견 표시를 하는 일이 더 많기에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맛집 평가도 거의 첫 방문 한방으로 결정을 하고 리뷰를 하고 맛이 있다 없다를 결정하지만 최소한 맛집.. 2017. 11. 25.
Who am I (영어 듣기평가) - 나는 누구일까요? 원래의 문제는 오디오 듣기 평가 문제다, 영어 듣기 문제이기 때문에 독해도 필요하지만 문제 자체가 넌센스 퀴즈 형태라서 영어를 알아 듣는다고 해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문제적 남자에서는 필기가 가능하게 해주었는데 듣고 필기를 해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듣거나 필기 할 필요없이 낭독된 문제를 아래 원래의 영문과 해석된 국문으로 함께 제시하니 문제를 보고 바로 도전! 주어진 문제는 아래와 같다.나는 토성과 태양이 빛나면 크지만 (I grow as saturn and the sun glow) 달이 빛나면 소멸된다. (but disappear as the moon glow) 화성이 빛나기 시작하면 작게 다시 생기기 시작해 (I change back into a small shape) 금성이 빛나면 다시 소멸된다.. 2017. 11. 17.
고3은 체육복 입고 등하교 하면 안되나요? 안돼! 며칠 전에 다음 포털 주요 뉴스 검색 순위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올라왔다. 고등학교 3학년은 체육복 입으면 안되냐는 학교 복장에 관한 뉴스였다. 학교가 여학교인데 체육복 등/하교를 문제 삼아 금지하자 학생들은 반발했고 논란으로 번졌다는 이야기이다. 뻣뻣한 치마와 허리, 배를 조이는 치마 교복이 불편해서 체육복으로 등하교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것이 핵심 줄거리다. 물론 교복을 두고도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고등학교 3학년들의 체육복 등하교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옷을 신경쓰지 않고 활동하기 좋은 편의성을 주는 측면이 더 크기 때문에 수능에 지친 아이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학습과도 연관된 것이라 그들에게는 꽤 중요한 문제였다. 학교는 지금까지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 2017. 11. 14.
제시된 모든 수를 사용해 네 개의 식을 만들어야 하는 산수 문제 851, 1091, 1101, 1181, 1501, 1801, 1901, 1998, 2652, 2822, 2982, 9512모두 12개의 수가 있다. 이 수를 모두 사용해서 네 개의 식을 만들어야 한다. 아래 각각의 빈 칸에 위에 나열된 수를 모두 넣어서 제대로 된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 것이 오늘의 문제,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필요한 고난도 문제다.하나의 식은 완성할 수 있어도 다음 수식까지 완성하려면 수를 활용해야 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풀이가 너무 어려워서 시작조차 못 하는 분도 있겠지만 언제나 답은 있는 법, 아래 패널들의 잡담이 무의미해도 답이라는 건 엉뚱한 장소와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출몰하는 법, 잡담이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생각외로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토.. 2017. 11. 6.
알록달록 의상으로 푸는 덧셈 뺄셈 사칙연산 산수 문제 아래 그림이 준비되어 있다. 그림에는 다양한 의상이 있는데 티셔츠, 양말, 반바지, 청바지, 속옷, 치마, 모자, 원피스, 하이힐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다음 의상들의 수식에서 답으로 와야 하는 의상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하는 문제알록달록한 의상에 몹시 당황스럽겠지만 생각보다 아주 쉬운(!) 문제다. 그림을 어떻게 변환해야 하는지만 알면 더하기, 빼기 문제이기 때문에 답 찾기는 수월하다. 아마도 대부분 그림에 나온 의상들의 여러가지 색상을 보고 영단어 혹은 글자 수로 해석하려고 할텐데 애초에 그런 식의 접근이었다면 문제로 나오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색깔로 바꾼다해도 그걸 어떻게 더하고 뺄지는 역시 해결 포인트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문제가 되는 스커트 더하기 원피스 빼기.. 2017. 11. 3.
색깔 퍼즐을 보고 첫인상에 대한 느낌 알아내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지석은 소개팅녀에게 첫인상을 말 대신 퍼즐로 전했다 (ㅡ.ㅡ;;;) 색깔만 나오고 어떤 문장도 없는 이 퍼즐에 담긴 그녀의 첫인상은 무얼까? 이게 오늘의 문제(장난하냐.....어디에 뭘 보고 첫인상에 대한 걸 유추?)일단 가장 위 첫 줄에 보라색이 보이고 그 아래 여러가지 색이 특정한 조건 없이 배치되어 있다이장원의 접근법처럼 자세히 보니 마치 사다리타기 모양과 거의 그럴싸하게 비슷하다. 정말 사다리타기? 실제로 중복되지 않고 상단의 칸과 하단의 칸이 각각 위치하는지 검수를 해보았다. 그랬더니 실제로 사다리타기 게임처럼 정확하게 한 자리씩 차지하는 걸 확인! 혹시? 라는 생각으로 바탕색이 되는 색 이름을 써보기로 하는뎅.... 여기서부터는 정답 풀이~ (정답은 아래 공개)보라색 바탕..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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