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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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2

봄인가..요즘 갑자기 꽂힌 나의 마음을 술렁이게 하는 것 - 칼라 염색 (백발, 파랑, 보라)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나의 마음에도 작은 요동이 친다. 멋내기가 가능한 시절에는 갈색이나 블루블랙 정도로 살짝 염색을 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요즘처럼 갑자기 이렇게 염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는데 요즘엔 헤어 칼라 찾아보는 재미로 시간을 꽤 자주 보낸다. 더 웃긴 건 내 인생에서 염색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익숙한 도발은 아니라는 점이다.무엇보다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완전 백발, 아니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강렬한 칼라로 머리 색을 바꾸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솟는다. 남자의 헤어컷이라는게 요즘에는 다양하다고 하지만 고상한 아재급 나이가 되버리면 거의 헤어 스타일의 변화 없이 상고머리 스타일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무엇보다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남자에게 화려한 염색.. 2017. 3. 21.
세월호 관련 대통령 답변서의 허점과 대통령의 자세 - (채널A 외부자들) JTBC 썰전을 비롯해 TV조선의 강적들은 되도록이면 챙겨 보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요즘에는 정치라는 하나의 주제에 너무 쏠려 예전처럼 다양한 시사, 사회고발, 경제, 외교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즐길 순 없지만 그래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요즘에 의외로 꽂힌 건 채널A의 외부자들이다. 썰전이나 강적들이라는 비슷한 포맷의 방송이 있어 누가봐도 따라쟁이 방송 포맷이고 후발주자이면서 패널이 강력하다고 볼 수도 없었기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솔직히 요즘에는 외부자들은 무조건 시청하고 썰전은 시간이 나면 챙겨보고 강적들은 안 볼때가 많아졌다.썰전은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두 관점에서만 다루다보니 시선이 2개밖에 되지 않고 강적들은 패널이 많지만 들을 만한 화술을 가진 언변가나 전문적 식견을 갖춘 사람이 거..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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