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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42

살이 잘 안 빠지면 체온부터 확인해라 - 체온을 올리면 살이 빠진다 2 체온을 올리면 살을 쉽게 빠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로 1부를 마무리 했었다. 여기서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체온을 무조건 올리면 자동으로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체온이 올라가면 살이 보다 쉽게 빠질 수 있는 체질이 된다는 차이점을 이해해야 한다.반신욕도 반신욕 자체를 하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반신욕처럼 체온을 올려주는 행동을 자주 해줘야 살이 빠진다는 걸로 받아들여야 살 빼는게 쉽다. 따뜻한 물 마시기도 마찬가지, 특히 반신욕을 하면 덥다고 냉수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안 좋은 행동이고 반신욕 한 것을 맹탕으로 만드는 잘못된 행동이다.되도록이면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걸 방지해야 하고 따뜻한 물이 부담스럽다면 상온에 있는 물을 그냥 마시는게 제일 좋다. (상온수 준비가 안되면 .. 2017. 3. 30.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을 찾아라 - 체온 1도 올리면 체중 1kg 빠진다? (성냥팔이 소녀 증후군) 체온을 올리면 살이 찌지 않거나 잘 빠진다? 이런 말을 간혹 들을 때가 있다. 실제로 내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나온 다이어트 방법 중에서 가장 확실하며 과학적/의학적 근거가 뒷받침 되는 비법이기도 하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온도를 계속 올리면 살도 더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정 한계를 넘어가는 온도는 살은 뺄지언정 신체에 다른 타격을 주어 병을 얻는 건 당연하다. 뭐든지 과하면 그게 부족함보다 더 안 좋다.몸을 데운다기 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는 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열탕 보다는 온탕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사람은 적정 체온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이상이 계속 유지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뜨거운 열탕에 오랜 .. 2017. 3. 30.
김용만/하니가 나온 23화 한끼줍쇼 가족 기념 사진컷에 나온 배경음악 (Home:Word - Magnetic North & Taiyo Na ft. Sam Kang) 지난 회차 한끼줍쇼 한옥의 속사정(북촌편) 마지막 가족 기념사진을 찍을 때 하트 숟가락 사진 포즈와 함께 가족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노래 한 곡이 흘러 나왔다. 강호동이 EXID 하니와 설겆이를 마무리하고 집주인 청년과 숟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기념 사진을 찍을 때 무언가 애잔하면서도 감미로운 곡조의 음악이 흘러 나왔는데 찾아보니 [Home:Word]라는 곡이고 부른 이는 Magnetic North 라는 혼성그룹과 Taiyo Na 라는 솔로 가수, 그리고 피쳐링은 Sam Kang이라는 한국계 미국인이 부른 노래였다.규동 형제에게 한 끼를 준 가족들의 기념사진 장면과 이후 다음회차 예고편 전까지 계속 흘러나온 이 노래는 영어로 된 곡이었지만 가족들의 화목한 그림과 어울리면서 귓가에 맴돌았다. 이 곡의.. 2017. 3. 29.
관객마저 속이는 위험하고 매혹적인 잔인한 복수극 - 녹터널 애니멀스 남녀관계에서 끝이 좋지 못한 경우 한번은 생각해 보는 것, 그 중에서 가장 잔인한 방법은 사랑의 감정으로 복수를 하는 것이다. 막장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런 애정의 복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된다. 옛 연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다른 가족과 결혼을 한다거나 나중에 다시 우연히 만나 재결합을 하게 상황을 만들어 놓고 나를 엄청 좋아하게 만든 다음에 끝에 가서는 매몰차게 대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고 결국 파멸의 맛을 보게 만든다. 야행성 동물이라고 불리우는 전 아내의 별명이다.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았고 이제는 성공한 그녀에게 전 남편의 미완성 소설 한 편이 전해진다. 정식 출간을 앞두고 평가를 받고 싶다며 전 아내에게 감수를 부탁한 것이다.모든 걸 이젠 가졌지만 일상이 무료해지고 인생의 즐거움.. 2017. 3. 28.
축구공의 문양에서 정오각형이 12개일 때 정육강형의 갯수는 몇 개가 될까? 이번 문제는 축구공과 관련된 문제다. 축구공은 검은색의 정오각형과 흰색의 정육각형 모양을 배치해 만들어진다. 만약 축구공의 검은색 부분 정오각형이 12개라면 흰색 정육각형은 몇 개가 되어야 하는가를 묻는 문제, 정오각형과 정육각형이 맞붙어 축구공 문양이 된다는 걸 기억한다면 결코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축구공의 검은색 정오각형이 12개일 때 흰색 정육각형은 몇 개?축구공을 감으로 그려서 셈을 해봐야 알지 이것도 수학적 풀이로 갯수 찾는게 가능할지는 해봐야 한다그림을 봐도 알겠지만 정오각형 모양 자체를 둘러싸고 있는 건 당연히 5개의 변과 맞닿아 있는 5개의 정육각형이 된다. 정오각형 1개당 정육각형 5개가 붙게 된다. 정오각형이 12개라면 12X5가 되니 정육각형은 모두 60개가 된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2017. 3. 27.
사랑을 위한 거침없는 무한질주 - 아우토반 (Collide) 멋진 자동차의 폭풍질주가 나오는 영화 원제 Collide (충돌) 가 주는 어감이나 느낌이 영화 속 이야기를 잘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자동차 속도전을 쉽게 연상케 하는 아우토반 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개봉을 했다.영화의 기본 스토리는 간단하다. 어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주인공이 어느 날 운명같은 사랑을 하게 된다. 그녀를 위해 음지에서 나와 행복한 나날을 꿈꾸며 동거동락하게 되는데 갑자기 그녀에게 치명적인 병이 생기면서 이야기는 꼬인다. 그녀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결국 주인공은 사랑하는 연인의 치료비를 위해 음지로 잠시 귀향(?)한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직과 맞써 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영화에는 다양한 자동차가 등장한다. 영화 제목만큼 .. 2017. 3. 27.
교통경찰의 본분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만든 단속 경찰관의 모습 어제는 토요일 황금 같은 주말이다. 더군다나 주말 여행객이나 나들이객이 몰리기 딱 좋은 봄이다. 비가 오고 강풍이 분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일기예보가 또 틀린 것인지 점심 때까지는 날씨가 조금 흐릴 뿐 별 다른 비 소식이 없다. 이런 주말에는 주요 도로와 길목의 교통체증이 더 많아지는 날이기도 하다. 인천공항에서 인천시내로 들어가 도심을 지나고 있던 중이었다. 8차선 대로의 곧게 뻗은 큰 길이지만 차가 엄청 막히고 있었다. 직선으로 쭉 뻗은 대로로 인해 아주 멀리 차량 정체가 한 눈에 들어왔고 내리막길이라 훤하게 앞 상황이 다 보였다.요즘에는 교통의식이 많이 좋아져서 꼬리물기에 대해 신경을 쓰는 운전자가 많다. 설령 내 신호가 파란불이라고 해도 교차로에 진입 했다가 꼬리물기에 걸려 다른 차의 통행을 방해할.. 2017. 3. 26.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2 한 끼 얻어먹기 힘들 것 같은 부자 이미지의 동네 이번에는 동네 마실을 다녔던 1부에 이어 본격적인 식사 동냥(?)에 나서는 시간이다. 과연 예상대로 부잣집 사모님들은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이것도 다른 동네처럼 쉽게 마음을 열어 줄 것인지 마무리 구경 해보자, 1부는 말 그대로 동네 구경이라면 2부는 동네 인심이다.청담동에서는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쫄쫄 굶든지, 아니면 큰 대접을 받든지 극과 극으로 예상중간 쉬는 시간에 나온 장면인데 뒤에 보이는 빌라의 화려한 외관이 눈에 확 띈다.역시 청담동 며느리라는 타이틀 답게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들이 많다 고급 빌라가 많아 초인종 누르는 방법도 새롭게 숙지천하장사 강호동이라도 인지도가 확 떨어지는 동네, ㅋㅋㅋ, 최초로 강호동을 몰라 본 동네.. 2017. 3. 26.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한끼줍쇼 8회차에 소개된 동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에 살지 않아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 봤을 동네다. 드라마의 부잣집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며 부잣집 며느리들은 죄다 청담동 며느리 타이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동네이기도 하다.국내 최고 정상급의 주요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고 그 때문에 연예인 목격이 쉬운 동네다. 연예인과 금수저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 답게 외제차가 국산차 만큼 많고 빌라도 대형 평수를 자랑하는 고급 빌라가 많다보니 아파트 보다는 고급 빌라나 단독주택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가족이 삼성동에 살고 한 때는 압구정동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나지만 나 역시 동네 구석구석을 가보지 못한 곳이 청담동이다. 서울 사람에게는 익숙한 동.. 2017. 3. 23.
국가의 몰락 위기 요인이 될 수 있는 영화 - 국가의 탄생 (The Birth of a Nation) 영화 제목도 거창한 어떤 포인트가 국가의 탄생과 연결된 점이고 무엇이 국가의 탄생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 1915년 동일 제목의 다른 영화 영화를 뒤엎기 위한 반대 진영의 이야기라 제목 자체는 큰 연관성이 없다. 물론 미국이라는 국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남북전쟁과 흑인노예 해방이 줄거리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국 사회를 만든 실질적인 국가의 탄생 시발 포인트라고 볼 수도 있어 제목이 주는 이중적인 의미는 있다고 볼 수 있다.영화는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가 핵심이다. 동일한 제목으로 나뉜 이 영화도 마찬가지 그런 형태에 놓여져 있다. 1915년 백인에 의해 만들어진 은 흑인을 나쁜 인종으로 다루고 백인의 입장에서 그려냈다. 반면 2016년 흑인에 의해.. 2017. 3. 22.
내가 가장 부러워 하는 다른 사람의 능력 - 화가처럼 그림 그리기 (feat 초상화) 어릴 적 꿈 중에 화가, 만화가가 있었다. 하나의 장면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예술 화가 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만화가를 더 좋아했는데 과학자, 대통령 만큼 유초딩 시절에는 한번쯤 꿈꾸는 미래에 꿈꾸는 단골 직업으로 만화가를 자주 언급하곤 했었다.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나는 동화책이나 만화책에 나온 그림을 잘 따라 그린 편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원작의 만화 그림체와 거의 흡사하다면 칭찬해 주는 일이 잦다보니 더 신이나서 더 많이 그렸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TV방송에 나오는 만화들을 주로 따라 그리며 친구들의 관심을 받았고 중고딩 시절에는 만화가처럼 스토리를 붙여 연습장에 칸 까지 그려가며 웹툰처럼 만화를 그린 적도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님들은 자녀가 만화 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엉뚱한 짓을 한다.. 2017. 3. 22.
당신에게 선택권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바꿀까, 바꾸지 않을까? - 몬티 홀의 딜레마 문제 문제적 남자에서 다루었던 몬티 홀의 딜레마 문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학 문제 는 1963년 미국 쇼 프로그램 2017. 3. 22.
봄인가..요즘 갑자기 꽂힌 나의 마음을 술렁이게 하는 것 - 칼라 염색 (백발, 파랑, 보라)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나의 마음에도 작은 요동이 친다. 멋내기가 가능한 시절에는 갈색이나 블루블랙 정도로 살짝 염색을 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요즘처럼 갑자기 이렇게 염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는데 요즘엔 헤어 칼라 찾아보는 재미로 시간을 꽤 자주 보낸다. 더 웃긴 건 내 인생에서 염색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익숙한 도발은 아니라는 점이다.무엇보다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완전 백발, 아니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강렬한 칼라로 머리 색을 바꾸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솟는다. 남자의 헤어컷이라는게 요즘에는 다양하다고 하지만 고상한 아재급 나이가 되버리면 거의 헤어 스타일의 변화 없이 상고머리 스타일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무엇보다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남자에게 화려한 염색.. 2017. 3. 21.
세월호 관련 대통령 답변서의 허점과 대통령의 자세 - (채널A 외부자들) JTBC 썰전을 비롯해 TV조선의 강적들은 되도록이면 챙겨 보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요즘에는 정치라는 하나의 주제에 너무 쏠려 예전처럼 다양한 시사, 사회고발, 경제, 외교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즐길 순 없지만 그래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요즘에 의외로 꽂힌 건 채널A의 외부자들이다. 썰전이나 강적들이라는 비슷한 포맷의 방송이 있어 누가봐도 따라쟁이 방송 포맷이고 후발주자이면서 패널이 강력하다고 볼 수도 없었기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솔직히 요즘에는 외부자들은 무조건 시청하고 썰전은 시간이 나면 챙겨보고 강적들은 안 볼때가 많아졌다.썰전은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두 관점에서만 다루다보니 시선이 2개밖에 되지 않고 강적들은 패널이 많지만 들을 만한 화술을 가진 언변가나 전문적 식견을 갖춘 사람이 거.. 2017. 3. 21.
정치 표현의 자유, 교사의 정치적 발언 [할 수 있다 VS 할 수 없다] 정치와 관련해 중립을 요구하는 자리들이 몇 있다. 국민 누구라면 정치 활동, 정치 표현, 정치적 발언에 대해 자유롭게 행동하고 생각을 말할 수 있지만 때로는 어느 특정 직업에 대해서는 정치 발언에 대해 중립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게 바로 오늘의 주제인 교사, 선생님이다.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그 학생들이 대부분 미성년자라는 것 때문에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잘못된 방향으로 주입이 될 확률이 높아 어떤 입장도 표현하지 말고 중립성을 지키라는 말인데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선생님이라고 해도 정치적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고 학교 공부에서도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 개인의 정치적 사상에 대해 이야기 해도 상관없는지에 대한 양분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물론 나라가 잘못된 방.. 2017. 3. 20.
천재탐정 미타라이: 살인사건의 진실 (探偵ミタライの事件簿 星籠の海, The sea of seiro: Detective Mitarai's casebook) 일본의 탐정 수사물 , 다음영화 후기 평점에서 일반인 5점대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뒷심 발휘가 아쉽고 사건들의 개연성이 부족한 것이 영화의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다.처음 기둥에 묶인 부부의 사건 장면만 해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끔찍했고 공포스러웠고 잔인했으며 부부의 아기가 살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사건의 심각성은 화면 연출 만으로도 출발은 아주 좋았다.다만 외국인 여성이 살해 당한 사건과 바닷가로 밀려오는 의문의 사체들과 함께 세 사건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면서 그 연결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단조롭고 식상했다. 탐정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은 한번만 봐도 사건의 실마리를 해결 할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지켜보는 관객은 천재적인 머리로 풀어나가는 사건 .. 2017. 3. 19.
이웃한 구역끼리는 같은 색이 될 수 없다는 전제조건에서 위치한 구역 색 맞추기 (용의자 X의 헌신 응용) 영화 속 퀴즈 문제를 응용한 색깔 맞추기 문제다. 세 가지 색 중에서 어떤 위치에 무슨 색이 되야 하는지를 맞혀야 하는 간단한 문제지만 논리적인 풀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코 만만한 문제는 아니다. 무엇보다 필기도구 없이 주어진 판넬의 지도만 보고 머리속으로 계산해 색깔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다고 볼 수 없다.이 퀴즈는 일본 소설 원작이자 영화로 만들어져 잘 알려진 에 나왔던 문제로 이 영화는 국내에서 조진웅과 이요원, 류승범 등이 출연한 로 리메이크 된 적이 있다. 응용된 본 문제는 영화 속 문제보다 풀기 쉽도록 더 간단하게 처리 되었으며 보기 쉽게 미국의 지도로 표현 되었다.빨간, 노란, 초록 세 가지 색으로 구역에 색을 입혀야 한다, 다만 이웃하는 구역에는 같은 색이 붙을 수 없다아래가 바.. 2017. 3. 19.
그것이 알고싶다 - 죽음을 부른 실습,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실습생 문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교육실습과 관련해 고등학생들의 사망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성화고는 예전 실업계로 불리우는 명칭이 새롭게 바뀐 명칭으로 그 중에서 조금 더 특출난 학교로 산업체와 연계해 특성화 맞춤교육 형식의 인재를 키우는 마이스터고를 별도로 두어 실업계 전반의 취업교육을 바꾼 고등학교 형태다예전에 실업계 진학과 관련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실업계 진학을 염두하고 있는 중딩들에게 어떤 이정표나 조언이 될까 싶어 끄적였던 글인데 이번 방송에 나온 실업계 고등학교의 이야기를 보면서 남일 같지 않아 이번에는 실습과 관련한 이야기로 한번 풀어볼까 한다.나 역시 실습 경험이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졸업 전에 누구나 나가야 하는 실습은 꽤 중요하면서도 때로는 골치 아프다. 방송에.. 2017. 3. 19.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밥 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 송월동 동화마을 풍경 (JTBC 한끼줍쇼) 갱구와 호동이 나오는 한끼줍쇼 6회차에서 소개된 인천 송월동의 동화마을, 인천 차이나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어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중화요리를 먹고 나서 배부른 배를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기 딱 좋은 동네다.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인천역을 등지고 좌측이 동화마을이다. 동화마을에서 우측 골목으로 빠져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도보로 5~10분 거리로 바로 이웃하고 있다. 한끼줍쇼는 동화마을로 가는 길을 차이나타운으로 정했다. 차이나타운 안쪽으로 그대로 통과해 올라가면서 좌측으로 가면 동화마을 위쪽이 되기 때문에 내려오면서 동화마을 감상이 가능하다, 반대로 동화마을로 가서 위로 올라간 다음에 우측으로 가면 차이나타운 위쪽이 나온다중화풍의 차이나타운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마을이 바로 이어지기 때문.. 2017. 3. 18.
항공기 재난 영화 중에서 의외의 꿀맛을 보다 러시아 재난 블록버스터 - 파이널크루 : 칸우 탈출작전 (Flight Crew, Экипаж) VOD 서비스로 극장이 아닌 안방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 영화 다음영화 평점에서 일반인 7점대로 기록되어 있다. 평점은 7점이지만 실상 그 평가 내용을 보면 칭찬 일색이다. 영화를 본 일반인들 평론을 보면 궁금해서 안 볼수가 없을 정도, 보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헐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의외로 볼거리도 많고 흥미진진한 요소가 많다 초반에는 드라마적 요소가 많다. 공군 조종사로서 군용기를 몰던 주인공은 중요 화물이 아닌 상급자의 개인 결혼식 선물용으로 준비된 최고급 자동차들을 군용기에 싣게 되는데 상급자의 터무니 없는 명령에 불만이 있던 그는 마침 기상악화에 빠지자 화물을 버려야 했고 무조건 운송해야 하는 자동차를 가장 먼저 버려 버린다. 결국 그는 그 일로 공군을 .. 2017. 3. 18.
자동차 엔진룸의 고압 물세척, 해도 되는걸까? 절대 하면 안되는 걸까? 유투브에서 새로 나온 고급 자동차 리뷰영상들을 쭉 보다가 우연히 차량 관리 관련 영상을 보게 되었다. 라는 제목으로 차량 관리로 보이는 업체에서 엔진룸을 깔끔하게 세척해 주는 장면을 녹화해 보여주는 가이드 영상이다.생활의 달인이나 여러 방송에서 자동차 청소와 관련해 많이 소개가 된 편인데 그런 연장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엔진룸에 대한 물 세척이다. 영상의 첫 이미지 짤에도 바로 나오지만 엔진에 물을 직접 쏘면서 청소를 해주는 장면을 보여준다 (물론 대놓고 고정 방향으로 쏘진 않는다)1인 1자동차 시대가 되면서 자동차 관련 상식도 많이 알려져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마저 허물 정도로 요즘 자동차에 대한 기본 상식은 일반인도 많이 알고 있고 대중화 되어 있다.그러나 이런 물 세척.. 2017. 3. 18.
한번에 받아들이긴 어렵지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 - 문라이트 (Moonlight) 일반인 평점과 전문가 평점을 보면 대부분 일반 관객 평가가 높고 전문가 평점과 차이가 많이 나는 법인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흑인들의 삶을 다룬 는 일반인 평점이 7점대, 전문가 평점이 무려 8점대로 일반인 평점도 결코 적지 않지만 국내 영화 평점에서 전문가들의 평점이 8점대로 나온 걸 자주 접하기는 분명 어렵기에 영화의 파워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것 자체만으로도 그 평점이 절대 허수가 아님을 증명했는데 최우수작품상 시상을 라라랜드로 잘못 부르는 바람에 엄청난 후폭풍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오점이 되기도 했던 반전의 주인공이라 영화를 봤든 안 봤든 영화 자체는 많이 알려지고 화자되고 있다.솔직히 나는 별로 흥미롭게 보진 못했다. 재미라는 것도 그렇고 이야.. 2017. 3. 17.
사랑의 속삭임 - 128 루트 e980 이 뜻하는 암호를 해독하는 문제 케이윌의 뮤직비디오에는 재미있는 퀴즈 문제가 하나 나온다. 뮤직 비디오 속의 남자 주인공이 예전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두 남녀 주인공이 교실에서 주고 받았던 메세지에 대한 장면이다. 강력한 힌트라면 둘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이고 여자가 남자에게 어떤 말을 하기 위한 암호다. 수학 공식처럼 보여서 풀기 난감하다고 포기하면 곤란하다. 원래 메세지는 생각보다 간결하고 쉽게 풀리는 법~이성적 수학풀이로 접근하지 말고 감성적 논리로 접근하는게 문제 풀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뮤직 비디오에서 여학생이 칠판에 적은 문제를 남자는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풀지 못한다커플들이 주고 받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암호라는게 또 하나의 강력한 단서가 될 수 있다답을 알고보면 굉장히 쉬운데 항상 이런 문제는 답 알기.. 2017. 3. 15.
오랫만에 내 심장을 쫄깃하게 어택한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며칠 전에 이메일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면허 적성검사 기간이 초과 되었으니 빨리 받으세요~" 그리고 이메일 말고도 그 전에 내 휴대 전화로 한 통의 문자 메세지가 도착했다 "면허 적성검사 기간이 곧 종료 되오니 빨리 받으세요~"자동차 운전면허의 적성검사 기간 도래와 적성검사 기간의 만기, 그렇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할 타이밍이 다시 찾아왔다. 친절하게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내가 잊지 않고 적성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수시로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고맙다)적성검사를 받지 않고 기간을 넘기면 면허가 "취소" 당연히 꼭 받아야 한다. 원래 기한보다 날짜를 조금 더 주는데 그 날짜까지 넘기면 골치 아프게 된다. 먹고 살기 바빠 신경을 덜 쓰고 나중에~ 나중에~ 라고 늦추다보니 촉.. 2017. 3. 15.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녀 - 티아라 전 멤버 화영 (배우 류화영 + 효영) 점심시간 뉴스 좀 보다가 잘 안보는 연예 뉴스 한 토막을 보게 되었는데 잠잠했던 예전 티아라 관련 뉴스가 화제인 듯 싶다. 실검 순위에도 관련된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던데 얼마 전에 방송 출연을 통해 과거 티아라 멤버간의 불화 문제가 다시 재조명 되면서 멤버 활동을 그만두고 지금은 배우 활동을 하는 화영이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솔직히.....난 티아라 멤버 중에 화영이라는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다. 티아라 팬이 아니어서 더 그런 것도 있지만 은정이나 지연처럼 예능에서 자주 보던 친구들은 잘 알아도 다른 멤버들은 이름도 가물가물멤버들이 한 명을 왕따했다는 이야기도 기억이 나고 그 이후로 결국 서로 안좋게 되어서 왕따 당했던 멤버가 나가게 되었고, 그 뒤로 팬들에게 엄청 욕 먹으면서 티아라가 사실상 공중분.. 2017. 3. 14.
기대 이상 볼 만한 러시아 판타지 영화 - 드래곤 : 용의 신부 (He's a Dragon, Он - дракон) 러시아 영화다, 처음에 러시아 영화인 줄 모르고 그냥 유럽이나 미국 영화로 착각해 보았으나 여러가지 러시아풍의 소품들을 보면서 추운 나라 러시아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어"로 대사를 하는 것 자체가 누가봐도 러시아 영화다. (이노무시키, 저노무시키, 차이코프스키 ^^)B급 영화, 드래곤 환타지물 아류작으로 살짝 기대치 내려 깔고 봤다가 우왕~하고 좀 놀랐다. 생각보다 그래픽이나 연출력이나 뒤떨어지는 건 없다. 러시아 영화가 처음인 것도 아니고 항상 기대치 높은 충족감을 주었기에 이번에도 보면서 기대치를 점점 올렸더니 역시 꽤 만족스럽다.극장 개봉작은 아니어서 전문가 평점은 없지만 다음영화 평점을 보니 일반인 평점 8점대다. 꽤 높다. 평론도 좋은 편이다. 러시아만의 특별한 문화와 .. 2017. 3. 13.
클린 세상을 꿈꾸며 게시물 삭제 요청에 맞대응하다 (블로그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어쩌다 한 번은 경험하게 되는 게시물 블록처리, 게시물 삭제 요청이 있다. 누군가 명예훼손 등으로 게시물 삭제 요청이나 게시 중지를 요청하는 것인데 이걸 아주 쉽게 남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네이버에서 터를 잡았을 때는 2번 정도 경험이 있었는데 수천개의 글 목록 중에서 2개 정도니 크게 상관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찜찜한 건 분명하다. 어떤 명목이든 "신고"라는 이름으로 무언가 조치가 되는 건 기분이 좋지 않다.티스토리에서도 이번까지 2번 경험을 하게 되었다. 4천개의 게시물이 있고 오늘까지 2개가 블록 요청 들어왔으니 많다고 할 순 없을거다. 그런데 이게 경험이 많지는 않아도 기분 드럽게 만드는 건 확실하다. 오늘 그 2번째 블록 제한 글이 하나 생겼다.고객님의 Daum 서비스 .. 2017. 3. 13.
불법 난폭운전의 끝판왕을 실시간 생방송 중계로 생생히 보았다 (공중파 3사의 취재차량 과열 경쟁)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를 했다. 저녁 6시 30분이면 나온다하여 주요 방송이 모든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생중계로 청와대 정문앞을 보도하고 있었다. 어차피 쫒겨난 대통령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인데 뭐가 대수냐 싶었지만 그래도 쫒겨나는 사람의 그 표정이라는게 궁금한지라 안 볼 수가 없었다.그럭저럭 시간 때우면서 대통령이 차에 탔다, 이제 곧 나온다 호들갑은 다 떨더니 30분 이상 더 잡아먹으면서 차에 탔다는 이야기는 쏙 빠지고 참모들과 인사 중이라고 얼버무리는 모양새가 비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단 뱉고 보자 하는 방송 취재 열기가 그대로 느껴졌다.대통령의 차량이 청와대 문을 나서자 방송국 차량들이 하이에나(?)처럼 몰려 들었다. 국민의 알권리,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어느정도 감내.. 2017. 3. 12.
영화 페르마의 밀실에 나왔던 1과 0의 암호 코드 해독 문제 영화 페르마의 밀실은 말 그대로 밀실 안에 사람들이 갇혀 시간안에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게임 영화다, 정해진 시간안에 풀지 못하면 방이 줄어들고 나중에는 짜부(?)된다. 영화 스토리 자체로도 재미있고 퀴즈나 난센스 문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워낙 잘 알려져 있어 영화적 요소를 떠나 문제 풀이 도전용으로 이 영화를 보는 사람도 많다.이번 문제는 영화 에 나왔던 문제로 영화를 봤던 사람들도 헷갈려 할 수 있는 어려운 문제다.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이 딱 1분으로 1분 만에 주어진 암호 코드를 보고 내용을 해독해야 한다, 영화를 최근에 본 사람이라면 쉽게 풀겠지만 영화를 오래 전에 봤거나 영화 볼 때도 이걸 풀지 못 했다면 지금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문제는 아래와 같다. 1과 0이 잔뜩 줄지어 있는 게.. 2017. 3. 12.
위험한 동맹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나치가 활개를 치던 세계대전 당시의 배경과 스파이가 등장하는 영화 , 일본의 일제침략, 일제강점기, 일제식민지를 경험한 우리에게는 공감되는 소재 영화다, 일제시대는 물론 남북이 갈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대립하는 지금 시점의 "간첩"물과도 크게 동 떨어지지 않는다.독일 나치를 대상으로 작전을 펼치는 두 남녀 스파이가 작전 성공 후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이후 행복한 부부의 인연을 맺고 산다는 것이 큰 줄거리인데 되게 뻔한 소재의 뻔한 스토리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담고 있는 그릇의 모양과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이야기가 진부할 수 있음에도 잘 포장했고 무엇보다 남녀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워낙 잘 표현되어 있어 배우의 힘이 확실히 크게 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 브래드 피트의 영화라서 부담없이 봤지.. 201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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