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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2

병이 갑자기 생겨 아픈 사람에게 제일 좋은 음식 (죽과 미음, 그리고 단식) 병원 앞에는 보통 죽집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죽 전문 음식점도 병원 앞에서 시작해 성공한 프랜차이즈가 아니던가.아픈 사람에게는 밥 보다는 죽이 우선이다. 일단 일반 밥은 목구멍에 잘 넘어가지도 않을 뿐더러 입맛도 없어서 먹는 것 자체가 곤욕이다. 입맛에 상관없이 축 낸 몸에 어떻게든 밥을 넣어주기 위한 게 바로 죽이다.사실 아픈 병자에게는 죽이 아닌 미음을 먹어야 한다. 죽과 미음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건더기가 있고 곡물의 알갱이 형태가 있는 것이 죽이고 체에 거르거나 곡물을 분말 가루처럼 곱게 갈아 국물처럼 만든 것이 미음이다. 죽을 보통 먹을 때 쌀알의 형태가 뭉그러져 있어도 대강 숟가락에 떠보면 밥알의 형태나 기타 부수적으로 올린 고명들이 보이는데, 이런 게 죽이고 풀처럼 완전히 걸쭉.. 2015. 8. 31.
우리 몸속의 물이 갖는 의미와 소중함 - 화 날때 물 한잔이 쵝오~ 사람은 음식 없이는 일주일 이상 살 수 있어도 물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음식을 먹지않는 행위가 때로는 건강을 위한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단식이다. 음식을 잘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때로는 먹지 않는것도 건강요법이 될 수 있는데, 물은 그렇지 않다. 물은 단식처럼 기간을 정해 마시지 말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될 만큼 항상 반드시 먹어주어야 하는 필수조건이다. 어제 네이버와 다음 뉴스에 대표적으로 올라온 최신 뉴스 중 샐러드가 건강에 오히려 안좋다라는 기사가 있었다. 사실상 수분이 90%를 차지하는 샐러드는 영양분 보다는 수분 섭취에 가깝다는 것이 첫머리였다. 우리 눈에는 딱딱하고 만져지는 채소도 수분율이 꽤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 인간도 다르지 않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몸의 9.. 2015. 8. 31.
과자, 사탕과 같이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들, 왜 유독 단맛을 그토록 좋아할까? 아이들이 단맛을 좋아하는 이유...맛있어서...ㅋㅋ물론 맞는 말이다. 단맛은 그 맛 자체가 맛이 좋다.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감칠맛 자체는 맛의 향응을 느끼기 어렵다. 다른 맛과 어울려야 비로서 맛을 내게 된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이유로 아이들이 단맛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연인 사이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들과의 대화중에도 [나...당 떨어졌어..ㅋㅋ] 이런 말 종종 한다. 휴식이 필요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당 보충한다는 말로 돌려 말하기도 한다. 이 당은 사실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바로 에너지로 쓰이기 때문이다.아이들이 단맛을 좋아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성장에는 반드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바로 많은 당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어떤 아이들.. 2015. 8. 30.
남자는 여자 없이 살 수 있을까? - 북극에 버려진 남편 남자가 여자 없이 살 수 있을까? 뻔한 상상이지만 한편의 개그 콩트로도 남자들의 본능을 알 수 있다. ∞ 버려진 남편 ∞ 바람둥이 남편을 둔 아내가 너무 속이 상해 고민을 하다가 남편을 북극에 버리기로 했다. 에스키모인조차,,,사람이라는 건 찾아볼 수도 없는 아주 깊은 곳에 찾아갔다 그녀는 울며 매달리는 남편을 간신히 북극에 떼어놓고 혼자 돌아 왔다. 그럭저럭 몇달이 지난후 아내는 혼자 살다보니 그렇게 밉던 남편이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그녀는 그래서 허둥지둥 북극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아뿔사!! " " "" 남편은, (당신이 여자라면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다 ㅋㅋㅋㅋㅋ) "" " " " " " " " " " " """ 얼음굴 속에서 북극 곰에게 마늘과 쑥을 먹이고 있었다. (생각보다 똑똑한데 ㅋㅋ)".. 2015. 8. 30.
엄마네 집안과 아빠네 집안 가문의 차이점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아들 : 엄마! 사람은 언제부터 생긴거야? 엄마 : 사람은 하느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어 생겨난거야. 아들 : 아하!그렇구나~~ 아들은 아빠에게 가서 다시 물어보았다 아들 : 아빠! 사람은 언제부터 생긴거야? 아빠 : 그건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거야.. 아들 : 이상하네? 아들은 이상해서 엄마에게 다시 가서 물어보았다. 아들 : 아빠가 그러는데 사람은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거라는데... 도대체 누가 맞는거야 ? 엄마가 이 말을 듣고서 아들에게 하는 말. . . . . . . . . . . . . . . . . . “아담과 이브 는 엄마 쪽 집안이고 ..... 아빠쪽은 원숭이 집안이라 그래” 2015. 8. 29.
호떡과 과부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고 어린 3남매를 둔 과부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호떡을 팔았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호떡을 팔던 어느 날, 노신사 한 명이 와서 호떡 가격을 물었다 천원이라고 과부는 대답했다. 그러자 그 노신사는 천원짜리 한 장을 주었다 그리고 그냥 가는 것이었다 "아니,호떡 가져 가셔야죠" 라고 과부가 말하자, 노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아뇨,괜찮습니다." 하고서는 그냥 가버렸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와서 천원을 넣고 그냥갔다.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일년이 다 가고 함박눈이 쌓이던 어느날. 그날도 노신사는 어김없이 찾아와 빙그레 웃으며 천 원을 놓고 갔다. 그때 황급히 따라 나오는 과부의 얼굴은 중대한 결심을 한듯 상당히 상기되어 있었고, 총총걸음으로 따라가던 과부는, 수줍은 듯하지만 .. 2015. 8. 29.
꼭꼭~ 씹어 먹어라, 30번 이상 씹어 먹어라, 물도 씹어 먹어라...왜? 왜? (다이어트 답정너) 할머니가 말하시길, 밥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씹다가 삼키지 말고 꼭꼭~ 냠냠 잘 씹어서 먹어라~ 어릴적 개비만이었던 나에게 어머니는 물 마시듯이 밥을 먹지 말고 천천히 씹어 먹으라는 말을 자주 했다. 원래 비만에 속하는 애들은 누가 훔쳐 먹을까봐 게눈 감추듯 후루룩~ 먹게 되어있다. 씹지도 않고 먹는다는게 대표적인 그런 것들이다...어떤 사람은 라면을 먹는데 나도 놀랜적이 있다. 무슨 라면을 아예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더라...와~ ㅋㅋㅋ 꼭꼭 씹어 먹어라~ 전문 지식을 갖춘 의사분들도 이런 말을 하기는 하지만 대놓고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할머니나 할아버지처럼 주위에 있는 가족들이 이런 말을 아이들에게 종종 한다. (물론 다 큰 어른이라도 어르신들이 성년 자녀에게 가끔 말을 해주.. 2015. 8. 29.
심장과 신장을 보호해 주는 최고의 강장식품 - 부추 부추의 다른 이름 파옥초부추를 먹은 부부가 잠자리 관계를 가지면 초가삼간이 다 무너진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부추는 정력식품으로도 꽤 알려져 있을 만큼, 그리고 파옥초라고 불리울 만큼 강장 식품으로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 부추의 사투리로는 정구지가 있는데 부추 대신에 정구지라는 이름도 꽤 익숙한 말로 이 사투리 정구지라는 말 자체도 정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말이다. 부부간의 끈끈한(?) 정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에서 가히 놀라운 녀석이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이름을 가진 게 부추다. 파벽초...파옥초가 집이 무너진다는 뜻이라면 파벽초는 부추를 먹고 오줌을 사면 벽이 무너진다는 뜻이다 ㅡ.,ㅡ;;; (장난 아닌 걸...부추 열심히 먹자) 양기를 세워준다고 하여 기양초 (이것도 역시 정력과 관련.. 2015. 8. 28.
사랑하는 부부는 오래 살면 서로 닮는다? 진짜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부부를 보면 두 남녀가 서로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도 비슷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가 꽤 있다. 남매처럼 보인다거나 어딘가 모르게 닮은 구석이 있거나,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뭔가 알수없는 분위가마저라도 닮게 되는데, 이게 참 오묘한 말이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웃어 넘기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거나 재미삼아 붙이는 금술 좋은 부부에게 오누이 같은 친한 사이라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좋은 말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깨알박사의 생각은 다르다. 문제가 있다면 답이 있고 답이 있다면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특이한 현상이 생기고 그것이 점점 보편화 되어 간다면 그 현상에도 반드시 무언가 밝혀지지 않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파리 실험 이야기를 잠.. 2015. 8. 18.
남미의 뉴스 방송에서 인기가 높은 기상예보 캐스터 뉴스 시청률을 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기상 정보 코너의 캐스터 엉뽕이 무색할 만큼 힙업된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화려한 스타일의 옷맵시와 날씬하면서도 육감적인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육덕지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몸매로 뉴스를 좀 더 가까이(?) 다가오게 주인공이다. 갠적으로는 마지막 파란색의 원피스가 제일 마음에 든다~ 허벅지가 아주 왔따 장보리다! 2015. 8. 18.
차량 절도범 절도 당시 똥싸는 바람에 용변 휴지 지문감식으로 덜미 차량 절도 현장에 용변 화장지 남긴 20대들 5개월만에 덜미 차량을 훔친 뒤 용변을 보고 도주한 20대 절도범들이 범행 5개월여만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2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 등은 지난 3월3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 건국동 한 교회 앞에 주차돼 있던 김모(46)씨의 카니발(2500만원 상당)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훔쳐 20여일정도 운행하다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들은 그동안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버리고 각각 서울과 대전으로 도주해 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당시 교회 건물에 용변을 본 .. 2015. 8. 14.
담배 피지마, 이따 너랑 뽀뽀 할꺼거든 - (그럼 너도 오줌 싸지마 ㅋ) 굉장히 짧은 영상인데 꽤 많은걸 함축한 영상이다. 커플이 화장실 앞에 있는데 여자가 화장실에 가려고 한다. 이 때 남자는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 담배 한가치를 피우려고 하는데 그새 여자가 그걸 보고는 이렇게 말한다 " 담배 피지마, 이따 너랑 뽀뽀 할꺼거든" 이런 자극적인 멘트를 수컷에게 날리다니.... 삘 받은 남자는 화장실로 가는 여자의 손목을 잡고 이렇게 말한다.. "너도 오줌 싸지마...이따 너랑..............." 아...아무말도 없이 힐죽힐죽 웃는 수컷의 표정이란 ㅋㅋㅋㅋㅋㅋ 저 상황에서 오줌 싸지마라는 함축적인 멘트를 날릴 줄이야.... 물론 담배는 안 피워도 그만이지만 오줌은 어떻게 참냐? ㅠ.ㅠ.....상대성 이론에 맞지 않는 너무 과도한 멘트였어 ㅋ 참지 못해서 결국 화장실을 .. 2015. 8. 13.
무서운 곰인형의 비밀 -인형의 비밀- 무심코 거리를 지나다가 무척 허름한 인형집을 보게 되었다. 인형가게에는 무섭게 생긴 주인할머니가 계셨지만, 이쁜인형들이 너무많았다. 난 그중에 아기 모양의 인형에게 너무나도 끌렸다. “할머니, 이 인형 참 이쁘네요. 얼마에요?” 할머니는 인형을 한참동안 바라보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 인형은 좀 싸게 5,000원에 줄 수 있지만,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네.” 난 왠지 모를 섬뜩함을 느꼈지만 , 그러기엔 인형이 너무 예뻤다. “부탁이란게 뭔데요?” 할머니는 조금 망설이다가 이내 말했다. “그 인형의 발바닥을 절대 봐서는 안되네. 절대로..절대 보면 안돼.” 난 순간 소름이 끼쳤다. 사지말까? 했지만, 결국 그 인형을 사고 말았다. 그리고 난 내 방 책상에 인형을 놓아두었는데, 왠.. 2015. 8. 13.
달고 나온 남자 째고 나온 여자 대구 총각과 부산 아가씨가 서로 맞선을 보게 됐다. 서로는 궁금한 점을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고 출신학교를 묻는기라 부산아가씨 : 그라모 그 쪽~ 학조는 오데 나왔능교? 대구총각 :(생각중) 아 예- 지는 달고 밖에 안나왔심다. 부산아가씨 : 어! 쫌전 뭐라켔능교? 달고요? 대구총각 : 야- 달고예. 그 쪽은 어디니꺼~? 부산아가씨 : (곰곰히 생각중- 이 양반이 누굴 호구로 보나) 내는 째고 나왔는디 어쩧능교? 대구총각 : 째고요? ㅎㅎㅎ 와이래 웃깁니꺼? 내 참말로~, 째고가 뭔니꺼ㄲㄲㄲ 째고 쩨고ㅋㅋ 부산아가씨 : 흥 체고나 째고나 그기 그거아잉교? 그라모 달고는 뭐~ 달고라 캣능교, 달고나 째고나... 그래요 체고 -체육고등학조 달고는 뭔교? 대구총각 : 예 달성고 ㅋㅋㅋㅋ 2015. 8. 13.
남아들은 자동차를 좋아하고 여아들은 인형을 좋아하는 이유 - 뽀로로 택시와 타요 소방차 초딩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는가 싶더니 어느새부터 유딩들까지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에는 양천소방서에 타요 소방차가 배치되었고 이제는 뽀로로 택시까지 등장해 아이들의 시선을 잡는다. 꿈 많고 순수한 어린 시절의 세상이 되는 것 같다는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동심의 세상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그 순간부터 모든 사람들이 순수하게 돌아가게 될지도 모르니...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누군가 주입하지 않아도 이상하게 남자 아이들은 자동차와 로봇(로보트) 장난감만을 가지고 놀게 되고 여자 아이들은 인형(아기, 곰 등등)을 주로 가지고 놀게 된다. 더군다나 남자 아이들과 달리 여자 아이들은 유독 "핑크"에 집착한다. 핑크색으로 물들인 장난감은 물론 여자 아이방을 핑크색 공.. 2015. 8. 12.
춘천시민들도 찾아가는 닭갈비집 - 춘천 우성닭갈비 춘천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알려진 닭갈비 집으로 현지 원주민들은 물론 타지의 관광객들에게도 맛집으로 통하는 가게다. 유명인들이 많이 찾아왔다는 걸 증명하듯이 싸인들이 가득하며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줄을 서서 먹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닭갈비 집들 중에서 줄 서서 먹는 집은 아마 거의 없을텐데 그런 점만 보더라도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유명세답게 별도의 전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메뉴와 가게 소개는 물론 오고 싶어도 멀어서 못 오거나 시간적 여유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택배 배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말 그대로 꼭 먹고 싶은데 가기 힘든 사정이라면 배달(택배)도 가능하다는 것. 앞서 소개한 원조 숯불닭불고기 (닭갈비) 가 숯불구이의 닭갈비라면 이 집은 우리들이 익숙하게 즐겨먹는 철판볶.. 2015. 8. 12.
2014 북한 - 북한의 일상과 풍경들 작년 2014년도의 북한 모습들, 어떻게 보면 낯설고 어떻게 보면 친숙하고 익숙한 풍경과 모습들, 오래전 부모님 세대의 1970년대에서 80년대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오래전 자전거들은 항상 뒷바퀴 쪽에 디긋자 형태의 지지대가 있었다. 어릴적에는 그런 자전거를 쌀집 아저씨들이 주로 배달할 때 많이 쓰는걸 봤는데 요즘에는 사실 보기 드물어 아쉽다. 러시아와 중국과 연결고리가 많아서 그런가,,어떤 풍경은 우리네 모습이, 어떤 풍경은 중국의 어느 도시같은 풍경이, 또 어떤 곳은 마치 러시아의 한 도시를 보는 것 같다. 뭔가 내꺼 같은 내꺼 아닌 내꺼라고 해야 하나 ㅋㅋ 우리나라 한강과도 비슷한 풍경, 다만 고초층 빌딩과 아파트가 강 주변에 없다는 게 차이... 한복 참 곱다. 부채춤과 농악놀이는 북한이나 남한이.. 2015. 8. 6.
춘천닭갈비의 원조라 불리우는 춘천의 원조 숯불 닭불고기집 (수요미식회) 철판 닭갈비와 숯불 닭갈비의 대결원래 닭갈비는 숯불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닭갈비 맛집 역시 숯불 닭갈비집이다. 무엇보다 가게 이름 자체가 모든 걸 말해준다. 가게 이름(상호)앞에 "원조"라는 말이 붙는 게 보통이지만 이 집은 가게 이름이 "원조"다. ㅡ.,ㅡ;;그러니까..원조 다음 무슨 이름이냐고 물으면 동문서답된다..가게 이름이 원조 숯불 닭불고기(가게 이름은 닭갈비 아님) 1961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운영되는 오래된 가게다. 닭갈비와 함께 된장찌개도 나오는 게 특색이며 무엇보다 뼈가 있는 닭갈비와 뼈 없는 일반 닭갈비 (우리들이 보통 먹는 닭갈비는 뼈가 없이 발라져 나온다)를 함께 판다.참고로 깨알박사가 알려주는 팁이 있는데 자고로 고기류는 뼈가 함께 있는 걸 먹는 게 발라져 있는.. 2015. 8. 5.
로또 사기방지 담당자가 오히려 악성코드로 로또 추첨 전산조작해 당첨 미국에서 악성코드를 이용한 복권 사기사건이 발생해 징역 10년의 유죄판결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기즈모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복권 중 하나인 ‘핫 로또’에서 당선자를 결정하는 컴퓨터에 한 직원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심어 유죄판결을 받았다. 당시 상금은 132억원으로, 일확천금을 노린 범인은 사기 행위로 결국 구속됐다. 에디 팁턴(52) 씨는 당시 멀티 스테이트 복권 협회의 보안 디렉터로, 복권 사기를 방지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로또는 스스로 좋아하는 숫자를 선택하는 유형의 복권이지만, 팁턴 씨는 무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자신이 구입한 복권의 번호를 당선 시키려 했다. 특히 해당 소프트웨어는 임무가 완료되면 자멸하도록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에디 팁턴 씨는 컴퓨터에 무작위로 번호를 선.. 2015. 8. 5.
이별통보에 자살을 택한 남자 그리고 반년만에 다른 남자와 결혼한 여자 피 끓는 청춘이던 20대 중반의 A씨는 2011년 남미로 여행을 갔다가 한 여성을 우연히 만났다. 전역을 6개월 씩이나 늦추며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장기간 떠난 여행이었다. 타지에서 둘은 호감을 느꼈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A씨는 여자친구가 있는 지방을 주말마다 오가며 '장거리 연애'에 푹 빠졌다. 사귄 지 2년가량 됐을 무렵인 2013년 A씨의 여자친구는 부모님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부모는 "남자가 아직 취업하지 않았고 나이 차가 많이 난다"는 이유로 둘의 교제를 극구 말렸다. A씨의 여자친구도 어머니와 8개월가량 대화를 하지 않으며 자신의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던 둘의 사랑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실금은 금세 유리 전체를 산산조각 낼 정도로 커졌다. 지난해.. 2015. 8. 4.
구글 애드센스의 빅배너 사이즈 모음 깨알일보 우측라인에는 광고가 위치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를 비롯한 4개사의 광고시스템이 게재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가장 먼저 설치하고 상단 목 좋은 곳에 있는 것이 구글 애드센스다. (물론 목이 좋은 곳 치고는 생각보다 수익은 크지 않지만 ㅋㅋ) 정사각형의 기본 사이즈에서 세로형 빅배너로 교체하고 난 뒤에 플래쉬형태의 광고들도 자연스럽게 자동으로 게재되고 있는데 내 블로그의 광고지만 나 역시도 자주 보게 되는 만큼 눈에 들어오는 광고판들이 있기 마련이다. 평소에 우측 상단에 올라오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중에서 마음에 드는 광고 이미지 몇개를 모아봤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미지 광고 좋다.. 누구는 광고가 광고일 뿐이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하나의 바탕화면이자 배경색과 같은 존재이고 블로그 사이트 전체 이미지를.. 2015. 8. 3.
휴대폰 모바일 피자 주문서와 911 긴급출동 그리고 오원춘과 112 미국에 있는 어느 피자가게에서 생긴 일이다. 모바일 인터넷으로 피자 주문이 들어와 피자 주문서를 확인한 점원이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피자 주문 특이사항란에 911를 불러달라는 다급한 메세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문자의 집 주소가 자주 피자를 배달 시켜 먹었던 단골집이라서 장난으로 메세지를 적은게 아니라는 걸 직감한 점원은 911에 이 사실을 알린다. 이혼 후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던 주부는 애인이 가정폭력을 휘두르면서 위급 상항에 빠졌는데 아이들 피자를 시킨다는 명목으로 이와 같은 구조요청을 보낸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일이 하나 더 있는데 마찬가지로 피자 주문이다. 물론 이번에는 직접 전화가 온 케이스로 911에 피자주문을 한 특이한 경우다. 당시 그 911 직원의 퇴근시간에 임박해 911로 전화 한통.. 2015. 8. 3.
춘천의 대표 음식 - 닭갈비 이야기 춘천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바로 닭갈비 닭갈비라는 이름 보다 아예 춘천 닭갈비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고유 명사처럼 되버렸다. 그만큼 대표적인 음식인 셈이다.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돼지갈비도 숯불갈비로 먹듯이 원래 닭갈비는 볶아 먹는 형태가 아닌 숯불에 직화로 구워 먹는 형태였다고 한다. 그것이 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프렌차이즈 사업들이 활성화 되면서 지역의 유명 맛집이나 대표 음식들이 프렌차이즈 메뉴로 만들어져 상품화 되었는데 춘천 닭갈비도 그 중의 하나다. 이런 프렌차이즈 사업화 과정에서 큰 철판에 볶아 먹는 형태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고 숯불보다 조리와 메뉴 구성이 간편하면서도 사업주나 종업원들도 숯불로 할 때보다는 철판쪽이 더 편리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철판볶음이 대세로 굳어갔다... 2015. 8. 3.
악성댓글,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 자신의 악플을 직접 읽어 주기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서 하나의 코너로서 재미와 흥미를 선사하는 악플코너 유명한 스타들이 자신들의 악플을 대놓고 읽으며 위트있게 넘어가는 형식으로 보는 사람도, 당사자도 악플 마저도 재미있는 요소로 만들어 버리는 유머 코너다. 악성댓글, 악플에 대처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건 무시하는 것. 누구든지 마음 먹고 나쁜 쓴소리, 욕설을 해대면 무시하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다. 그게 인간이고 본성이다. 제 아무리 천사같은 마음씨, 하느님과 같은 성스러운 마음을 가졌다고 해도 막상 자신에게 상상 이상의 악플을 달면 감내하기 어렵다. 악성댓글은 무시하거나 유머스럽게 받아 넘기거나 둘 중 하나가 최선이다. 원래 남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그 본래의 목적에 맞게 움직이면 말릴 수 밖에.. 2015. 8. 2.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운영하는 한식당 - 쌀가게 by 홍신애 수요미식회에서 맛깔난 시식평과 맛 평가로 소신있는 발언을 하는 홍신애~ 요리를 하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분들, 식당을 직접 경영하는 방송인 겸 요리사 중에는 식당에 이름만 걸어두거나 간혹 찾아와 얼굴만 비추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곳은 특별한 스케쥴이 없는 한 홍신애 본인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만들어 주는 식당이다.툭 튀어나온 광대뼈와 작으면서도 귀여운 "투" 턱의 소유자로 귀염상이면서 웃상인 얼굴이다. 자연스러운 웃음, 편안한 미소는 연습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평소에 즐겁고 평소에 좋아하는 것에 몰두할 때 만들어지기 쉽다. 먹방계의 샛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음식을 만드는 것 만큼이나 먹는 것 자체를 엄청 좋아하는 분으로, 사실 먹는 것 자체도 만드는 것 못지않게 누구보다 더 좋아하.. 2015. 8. 2.
여자들이 좋아하는 골프 기술 여자가 좋아하는 골프기술 골프를 좋아하는 아가씨 4명이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결국 화제는 남자들 얘기로 이어졌다. 첫번째 여자. "나는 뭐니 뭐니 해도 드라이버 잘 치는 남자가 좋더라. 힘이 좋거든” 두번째 여자. "나는 어프로치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테크닉이 좋거든” 세번째 여자. “나는 퍼팅을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어차피 구멍에 잘 넣어야 하거든” 그러자 네번째 여자가 입을 열었다. “나는 뭐니 뭐니 해도 오비(OB)내는 남자가 제일 좋더라.” 그 얘기에 다른 세 여자는 의외라는 듯 물었다. “아니.뭐라고? 왜?” “제대로 할 때까지 계속 하거든” 2015. 8. 2.
일본의 성인 아이돌 그룹 - 밀리언걸즈Z 일본의 아이돌 그룹 밀리언걸즈Z평범한 아이돌 가수 그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성인 여배우들로 구성된 배우 그룹이다. 물론 원래 밀리언걸즈 라는 그룹이 따로 있었다. 오타쿠 정도라면 대강 알겠지만 성인 배우들로 구성된 여성 그룹은 태생도 목적도 활동도 가수가 아닌, 본인들의 본업(?)과 관련된 배우 그룹으로서 연기와 작품 활동을 아이돌 그룹처럼 그룹으로 활동하는 형태다. 성인영화 작품 안에서는 아이돌 가수처럼 활동할 수도 있고 (어디까지나 시나리오 컨셉) 그 자체 만으로도 하나의 이미지 컨셉으로 시리즈를 만들 수 있어 유사 그룹들이 종종 있었다.이런 밀리언걸즈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바로 밀리언걸즈Z.차이점은 당연히 진짜 앨범을 내고 메이저 무대로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의 밀리언걸즈가 오로지 성인 배우들.. 2015. 8. 2.
처방전이 필요한 이유 - - 처방전 - - 약방에 온 여자가 비소(독약)를 달라고 했다. “ 비소를 무엇에 쓰실 건데요? ”하고 약사가 물었다. “ " 남편 그 문디자슥을 죽이려고요.” 여자가 대답했다. “그런 목적에 쓰실 거라면 팔 수 없습니다.” 여자는 핸드백에서 사진 한 장을 꺼냈는데, 그녀의 남편과 약사의 아내가 간통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었다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 본 약사가 말했다. " 아니…손님, 처방전을 가지고 온 줄 미처 몰랐네요. 2015. 8. 2.
수요미식회 추천 중화요리 - 마포구 마포동 현래장 1953년에 개업하여 지금까지 영업 중인 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맛집이다. 국내에서는 수타면(수타짜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중화요리집으로 불교방송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 및 가족들의 외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며 룸(객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 단위 외식 및 연인들의 데이트 맛집탐방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30년 경력의 면만 따로 담당하는 면장이 있을 정도로 면에 있어서는 쵝오~라는 자부심을 갖는 집. 식당이 개별적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중국집, 중화요리집은 드문게 사실이다. 현래장은 홈페이지를 별도로 갖고 운영중이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메뉴 안내도 인터넷으로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 주소창 도메인이 한글주소로 되어 있어 편리하면서도 간편하다. 63년의 전.. 2015. 8. 1.
의대생이 가져야 하는 자질과 능력 - - 예리한 관찰력 - - 의과대학 신입생들의 첫 시체 해부 강의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우선 기본부터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시체 해부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교수는 손가락을 시체의 항문에 찔러 넣은 다음 으악~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빠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더러 그렇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1~2분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더니 학생들은 따라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로 필요한 건 예리한 관찰력이다.” .....“내가 항문에 집어넣은 건 가운데 손가락 이지만 빤 건 집게 손가락이다.” 201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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