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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3

한국의 전통음식 한식과 반상(3첩,5첩,7첩,9첩,12첩) 그리고 밥상/진짓상/수라상 반상(飯床) - 반가집에서 먹는 상차림을 뜻한다. 아랫사람(밥상), 어르신(진짓상), 임금님(수라상)으로 먹는 사람의 신분에 상차람의 이름이 달리 불리운다. 반찬은 3/5/7/9/12첩으로 홀수로 나가며 첩은 반찬이 담긴 그릇을 말한다. 3첩/5첩 반상은 서민용, 7첩/9첩은 반가(양반가문)집에서 주로 먹던 상차림이며 12첩 이상은 수라상이라 하여 임금님이 먹던 상차림을 뜻한다.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수의 문화권도 마찬가지지만 귀족이나 왕의 옷차림, 먹는 식문화, 생활환경 등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서민은 양반을 부러워하고 양반은 왕을 부러워했는데 호칭이나 의/식/주에서도 왕이 누리는 문화를 같이 누리고 싶어하는 마음에 유래된 문화들이 꽤 많이 있다. 우리가 전통 한식의 상차림이.. 2015. 6. 30.
견습사원 VS 수습사원 (시보) VS 인턴사원 그리고 채소와 야채 견습과 수습이라는 말이 있다. 취직과 관련한 용어로 신입사원에게 보통 붙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말이 어떻게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헷갈릴 때가 많다. 물론 의미상으로는 두 용어가 모두 같은 말이다. 다만 해석이 필요한데 같으면서도 다른 게 견습과 수습으로 차이점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다.우선 견습이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에서 비롯된 말로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쓰지 않던 한자어다. 견습이라는 말 자체가 한자라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본을 거쳐 일본식에 의해 해석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 이유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말로서 아예 콕 집어 자제토록 하고 있다. 공무원법 관련해서도 개정과 더불어 견습이라는 말을 수습으로 고쳐 써야 한다고 바뀌었는데 뜻풀이 그대로.. 2015. 6. 27.
2 become 1 - Spice Girls (스파이스 걸스) / 기타연주 버전 영상 추가 Candle light and soul forever, a dream of you and me together, Say you believe it, say you believe it, Free your mind of doudt and danger, be for real don't be a stranger, We can achieve it, we can achieve it, Come a little bit closer baby, get it on, get it on Cause tonight is the night when 2 become 1 I need some love like i never needed love before [wanna make love to ya baby] I had a little .. 2015. 6. 27.
짜장면의 종류와 역사 그리고 춘장 (간짜장, 일반 짜장, 삼선짜장, 사천짜장, 이북짜장, 된장면, 쟁반짜장) 국민 음식 짜장면우리가 많이 먹는 짜장면은 물짜장으로 옛날짜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원래 짜장면의 형태가 지금의 간짜장이어서 지금 대중적으로 먹는 녹말 짜장이 간짜장보다 물이 많아 보일 수 있는데 간짜장과 대조적으로 물이 있다하여 물짜장이라고도 불리웠지만 요즘에는 아예 국물이 있을 정도의 물짜장이 따로 있어서 물짜장이나 옛날짜장이라고 혼용해서 부르지 않고 그냥 일반 짜장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간짜장원래 짜장면의 모습으로 물이나 육수가 들어가지 않는 말 그대로 건짜장이다. 우리가 일반 짜장과 간짜장을 구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짜장 소스인데 짜장이 따로 나오면 간짜장, 짜장이 면 위에 부어져 나오면 일반 짜장으로 나누듯 재료를 볶고 끓이느냐, 볶기만 하느냐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달라진다. 간짜장은 재료를 .. 2015. 6. 26.
헌법재판소 - 아청법과 관련 '성인의 미성년자 연기한 음란물 처벌' 합헌이라고? 영화 '은교'도 처벌가능…"실제 오인 가능하거나 범죄유발 우려 때 처벌의미" 성인이 미성년자를 연기한 음란물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로 처벌해도 문제가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서울북부지법이 옛 아청법 8조2항 등을 대상으로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결정했다. 박한철 헌재소장과 김이수, 이진성, 김창종 재판관이 반대의견을 냈다. 아청법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사람·표현물'이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 등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로 규정했다. 이를 영리용도로 배포하거나 소지하면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그러나 이 법을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면 해석에 따라 성인 배우가 미성년자를 연기하며 성적행위.. 2015. 6. 26.
윈도우 탐색기 응답없음 / 인터넷 익스플로러(explorer) 응답없음 / 한글변환이 안되고 한글이 안써질 때 윈도우 탐색기를 실행했을 때 갑자기 응답없음이라는 표시와 함께 멎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것이 간혹이라면 상관없지만 매번 일어나는 경우라면 굉장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윈도우 탐색기 내부의 자료 대부분을 볼수도 없고 읽을 수도 없다. 이런 경우 보통 인터넷 익스플러로 역시 마찬가지로 응답없음으로 표시되기도 하는데 윈도우 탐색기라는 녀석이 익스플로러와 유사한 환경으로 연동되어 있어 두 개가 동시에 응답없음 현상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인터넷에 윈도우 탐색기 응답없음, 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응답없음에 대해 질문을 하면 설정을 변경하거나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써서 조정을 하게 해주는데 몇가지는 알려준 내용대로 따라하면 쉽게 해결되지만 끝까지 안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포맷이라는 최악의 경.. 2015. 6. 25.
인천 차이나타운과 짜장면, 그리고 공화춘 (송월동 동화마을) 국민음식 짜장면의 발상지는 잘 알려진 내용처럼 인천이다. 인천에서도 항구쪽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이 출발지인데 우리나라 중화요리는 전통의 대가인 화교와 토종인들이 배워 나간 국내파로 양분되어 있다. 이름있고 유명한 전국구 중화요리집 다수는 화교들이고 국내파 중화요리집은 아직 그 수가 많지는 않다. 전통적인 맛을 찾으려면 화교가 운영하는 중화요리집을 가야하고 우리 입맛에 맞는 약간은 변화된 중화요리나 우리식의 중화요리를 맛 보려면 국내파가 운영하는 중화요리집을 가야 한다. 중화요리집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들의 공통점은 배달인데, 아시다시피 배달은 거의 안하는게 보통이다. 배달을 주로 하거나 배달이 매출을 절반 가까이 된다면 맛으로 승부하기 힘들다. 배달이라는 것 자체가 음식 맛을 떨어트리는 것이고 음식 맛이 .. 2015. 6. 23.
짜장면과 짬뽕, 짬짜면 이야기 중화요리의 중심은 당연히 중국이다. 중국 사람들이 먹는 중국요리가 세상 밖으로 전달되면서 유태인과 쌍벽을 이루는 화교인들이 세계에서 퓨전화 하여 퍼트린 형태가 오늘날의 중화요리들이다. 중국요리에서 화교는 절대 빠질 수 없다. 화교들은 타지(해외포함)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될 때, 새로운 터전을 만들 때 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는다. 대표적인 3가지는 이발(칼과 가위), 요리(주방), 그리고 제봉 (칼과 가위)해외에 있는 이민자들 세계도 비슷하다 중국계 화교인들은 3가지 업종에 주로 종사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징 없이 주로 서비스업이나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걸 알 수 있다. 수퍼마켓이나 세탁소 등이다. 미국에 있든 유럽에 있든 대체로 화교들은 3가지 업으로 진출을 먼저하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 세계인.. 2015. 6. 19.
수요미식회 평가단이 극찬한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은 풍년쌀농산 떡볶이 한옥 북촌마을에 있어 외국인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떡볶이계의 다크호스 풍년쌀농산 일반적인 분식집 이름이나 떡볶이 전문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상호는 원래 가게 주인이 쌀가게를 운영하던 곳에서 가게와 간판은 그대로 두고 업종만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쌀가게 운영의 노하우로 좋은 쌀을 가지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좋은 쌀떡 떡볶이를 만들어 제공한다. 보통은 식자재상을 통해 떡볶이용 떡과 부자재, 고추장을 들여오지만 이곳은 방앗간을 통해 쌀떡을 공급받고 고추장은 직접 담가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맛집이라는 곳 중 항상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는 곳들의 특징은 이런 기초재료를 납품이 아닌 직접 생산/가공한다는 것으로 이런 특징도 이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너무 맵지않고 너무 달지 않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 2015. 6. 19.
음주운전 뺑소니 후 삶 비관해 신체기증하고 음독자살 "경찰관 아저씨 이 화분 책상 위에 놓으면 좋을 거 같아 가져왔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지난 23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에 앞서 A(57)씨는 경찰관에게 작은 꽃 화분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된 신체기증서를 건넸다. 그런 직후 A씨는 "주민등록번호가 어떻게 되나요?"고 묻는 경찰관 앞에서 감기약 병에 미리 담아온 농약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7일 새벽 숨졌다. A씨는 광주 서구 일대에서 종종 목격되곤 했다. 1t 트럭에 차곡차곡 폐지를 주워담고 빼곡히 주차된 차량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A씨의 모습은 손수레에 폐지를 줍는 다른 노인의 모습과 사뭇 달라 쉽사리 잊히지 않는 기억을 행인들에게 남기곤 했다. 그런 그가 사고를 냈다. 지난 2.. 2015. 6. 18.
부산의 3대 떡볶이집으로도 유명한 통 큰 가래떡 떡볶이의 진수 - 부산 다리집 (수요미식회) 통 큰 가래떡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가래떡 떡볶이다. 부산의 다리집이라는 간판 상호로도 유명한 곳인데 포장마차에서 천막 아래로 다리만 보인다고 해서 붙었다는 말이 있다. 떡볶이면서도 떡볶이 같지 않은 비주얼. 부산에 가면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필수음식이자 데이트 코스~ 1986년에 창업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부산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먹거리이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신선한 음식이자 볼거리다. 페스트푸드점 시스템을 도입한 특이한 떡볶이집으로 매대에 가서 주문을 하면 본인 음식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휴게소에서 음식 주문을 하고 받아가 먹는것과 비슷하다. 조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셀프라는 뜻. 떡볶이와 함께 오징어 튀김도 꽤 유명한데 가래떡 수준의 큼직한 오징어를 그대로 튀김옷에 입혀 준다.. 2015. 6. 18.
추억과 공간을 파는 서울의 4대 떡볶이집 - 모꼬지에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서울 4대 떡볶이 집 하나인 송파구 송파동의 모꼬지에, 학교 앞 전설의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여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여고생들의 발길이 많은 곳으로 졸업을 하고 나서도 추억을 되새기며 찾아오는 떡볶이 집으로 유명하다. 특이하게도 허름한 상가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인테리어가 마치 오래된 주점처럼 되어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위기만 보면 마치 술집이 망하고 인테리어를 그대로 둔 체로 떡볶이를 판다고 하면 오바일까? ㅋ 다른집과 달리 생딸기를 그대로 주는 딸기빙수가 또 다른 별미로 꼽히며 순쫄이라 하여 순두부찌개에 쫄면이 들어간 음식으로 주 메뉴인 떡볶이보다도 인기가 많다 요즘에는 워낙 매운맛이 인기가 있고 선호하지만 맛 중.. 2015. 6. 16.
귀신의 집과 같은 존재(?)로 평가된 대구 맛집의 고수 / 수요미식회 -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 우리나라 떡볶이 문화를 창조한 3대 할머니들이 있다. 마복림 할머니(신당동 즉석떡볶이)와 김임옥 할머니(기름 떡볶이), 그리고 여기에 등장하는 윤옥연 할머니다. 주관적인 각자의 입맛대로 눈치 볼 것도 없이 각자 생각하고 느낀데로 말하는 수요미식회~ 4대 떡볶이로 선정 된 곳 중 하나인 대구의 윤옥연 할매떡볶이다. 후추가루가 잔뜩 들어간 강렬하고 매우면서도 쇼킹한 그야말로 자극적인 맛의 떡볶이라는데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절대 끊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작 할머니 본인은 본인의 떡볶이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 반전이 있을 만큼 먹지 않고서는 상상하기 힘든 맛의 떡볶이로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음식 중 하나다. 먹어본 미식회 참석자가 MC 전현무를 제외하고는 맛있다.. 2015. 6. 16.
서울 10대 떡볶이에는 포함되지 않은 번외 떡볶이 - 금천교 시장의 할머니 간장 떡볶이 운이 좋은건지 수요미식회에 나온 떡볶이 중 잘 알려지지 않거나 소개되지 않은 집을 우연치 않게 간 적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할머니 떡볶이 집으로 잠깐 소개된 곳..아는 지인이 뒷골목 시장에 가면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가 많다하여 일부로 대로변으로 가지 않고 시장 속으로 들어갔는데 웅크리고 앉아 기름 떡볶이와 흡사한 녀석을 조리 하는 할머니를 본 적이 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여기서는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잘 알려진 유명 떡볶이란다. 마침 그 길이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고 배가 터지도록 먹어야 하는 자리인지라 나중에 먹지 하면서 구경만 조금 하다 돌아갔는데 별것 없는 떡볶이임에도 사람들 먹는 거나 사가는 모습을 한 5분 정도는 구경했던 것 같다. 내가 직접 가보고 눈으로 봤으면.. 2015. 6. 16.
수요미식회 - 서울 신당동 떡볶이 타운 (마복림 할머니)과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노랫말로도 꽤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서울에서 떡볶이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단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그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에 가서 먹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우리나라의 즉석 떡볶이의 원조이자 떡볶이 DJ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원조 중 원조는 마복림 할머니, 30대 중반 이후의 연령대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으로 나름 꽤 유명하신 분이다. 텔레비젼 광고에서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라는 명언을 남긴 그 화제의 주인공으로 니들이 게맛을 알어? 와 쌍벽을 이루는 고급진 광고 멘트 중 하나로 남는다. 마복림 할머니의 즉석 떡볶이가 더 유명한 건, 떡볶이 하나에 땡그란 삶은 달걀과 튀김들이 함께 들어가고 어묵도 푸짐하게 들어가면서 만두 녀석도 들어가주기.. 2015. 6. 14.
수요미식회 - 떡볶이 (홍대 조폭 떡볶이) 우리나라 사람중에서 떡볶이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최근들어 매운맛이 강세여서 매운 떡볶이가 많이 나오지만 역시 떡볶이는 약간 달달해야 맛있다. 원래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도 전부 매운맛이 아닌 달달한 맛으로 약간 설탕맛으로 먹는 게 진리다. 떡볶이의 떡으로 밀떡(밀가루)와 쌀떡(쌀가루)이 나뉘는데 역시 제맛을 느끼려면 쌀떡으로 먹어주어야 한다. 밀가루는 끊어지고 잘 굳지만 쌀떡은 치즈처럼 끈끈함이 있어서 설날 떡국을 먹기 위해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쭉 뽑아 늘려 먹는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밀떡보다는 쌀떡이 감칠맛이 난다. 녹색바탕의 흰 점박이 접시는 분식집과 중국집에서 많이 보던 접시로 요즘에는 그냥 흰 접시가 많고 거기에 비닐까지 씌워서 사실 별로다 비닐이라는게 고온에는 녹기 마련인데 요즘 환.. 2015. 6. 14.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연가와 주요 관광지들 처음으로 일꾼이 한명이 아닌 두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된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여행 이서진과 최지우의 달달한 꽃연기로 그리스 연가를 보는 재미까지 갖추어져 있다. 과소비녀로 낙인 찍혀 돈을 펑펑(?) 쓰는 컨셉이 되버린 최지우와 짠돌이 이미지로 과소비녀를 철벽방어하는 이서진의 대결 구도가 재미있다. 그리스에 가기전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중동 여행지 두바이 역시 또 다른 빅재미를 선사한 곳으로 인간이 만든 오아시스라는 이곳에서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를 감상할 수 있다. 2015. 6. 11.
심장 박동수와 수명과의 인과관계 - 혈액순환을 돕는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우리 주위에는 성격이 굉장히 급한 사람이 있다. 다혈질이면서도 항상 무언가에 쫒기듯 성급한 성질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에 반해 반대로 굉장히 느긋하고 세상에 무슨 일이 생겨도 태평천하인 사람도 있다. 외부적인 영향에 따라 조급한 성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본 체질인 경우도 많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들은 심장 박동수도 대체로 높다. 심장 박동수가 높을수록 수명이 짧다라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도 느긋한 사람에 비해 성격이 급한 다혈질인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수명이 더 짧다는 것만 보더라도 심장 박동수와 관련한 수명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항상 긴장을 하고 잘 놀라며 조금이라도 외부에서 자극을 주면 활동량이 급작스럽게 증가하는 대표적인 동물이 쥐다. 평소에도 심장이 벌렁벌렁한다는.. 2015. 6. 11.
자녀가 불효자면 그 부모도 불효자일 확률이 높다. (부모의 최고 가치)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자란다. 부모의 모습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거울이고 교과서다. 아무리 주입식 교육을 하고 과외를 해도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기질과 성향은 배제할 수 없다. 거기에 영아시절부터 유아시절, 아동시절로 성장하면서 부모의 영향을 절대적이며 그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배우게 된다.본격적으로 타인과 교습하고 타인의 교육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의 영향도 받는게 인간이지만 효에 관해서는 타인에게 배울 수 없는 한계점이라는 게 있다. 효는 따로 배우거나 가르치는 게 아니라 보고 듣고 자라면서 본인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다. 자녀가 불효자라면, 내 자식이 불효자라고 단정 짓는다면 그 자녀는 부모를 보고 자란 것이 되므로 그 부모도 그 위의 부모에게 불효자와 같은 위치에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돌고 .. 2015. 6. 10.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라면 당연히 자녀도 부모의 거울이 된다 - 부모가 자녀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부모가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나쁜 건 4가지로 함축될 수 있다. 1. 거짓말 모든 악행의 근원이다.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르고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나쁜 행동을 부른다. 최악의 경우에는 사람 목숨을 잃는 경우인데 거짓말이 화근이 되어 사람을 구석으로 몰고 따돌림시키는 것처럼 학생들의 왕따 문화도 거짓말에서 그 출발이 된다. 이처럼 부부 사이나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는 거짓말이 있어서는 안된다. 잘못을 한 경우 범죄자가 된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나한테만큼은 솔직해야 한다"라고 말 하는 것처럼 거짓말이 존재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부부와 부모자식간으로 이 거짓말이 등장하고 난립하면 모든게 파괴된다. 부모도 자녀에게 솔직해야 하고 자녀도 부모에게 솔직해야 한다. 숨기는 것이 많아.. 2015. 6. 10.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무드셀라구름위허리케인담벼락위에서생원에고양이고양이는바둑이바둑이는돌돌이 세상에서 제일 긴 사람 이름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무드셀라구름위허리케인담벼락위에서생원에고양이고양이는바둑이바둑이는돌돌이 대히트를 쳤던 하지원과 현빈의 주연작 드라마 -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외우던 대사로도 요즘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말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방삭이라는 인물에 대한 반주원 국사쌤의 설화 설명이다. 용한 점쟁이에게 아들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승사자를 대접하여 꼬임에 빠지게 만들어 수명이 기록된 장부의 숫자를 바꾸면 된다는 말에 삼십이라는 수에 획 하나만 더 긋게 만들어 삼천으로 만든 이야기다. 저승사자와 수명 밀당을 한 동박삭의 이야기 2015. 6. 10.
그 때 그시절에 누구나 공감하는 괴담들 (홍콩할매, 파란종이,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지금으로 보면 대략 30대 연령의 사람들 이상이라면 공감할 만한 공통된 괴담이 있다. 인터넷이 있던 시절도 아니고 PC통신 조차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 휴대폰은 물론 삐삐조차 없던 그야말로 SNS 세계라는 것도 없던 시절임에도 전국적으로 또래 집단들이라면 다 알 정도로 파급력이 상당했던 괴담들로 이런 것들이 어떻게 빠르게 퍼졌는지 소문에 발이 달렸다는 말이 와닿는 부분이다. 식칼을 입에 물고 밤 12시에 학교 거울을 보면 미래의 남편상이 보인다는 여학생들의 괴담 비오는 날 밤 12시가 되면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이 싸운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학교에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이 나란히 학교 정원에 있었던지라 비가 오고 난 다음 날이면 동상의 상태를 확인하느라 난리가 아니었다. 어제만 해도 없던 금이 .. 2015. 6. 7.
상갓집 갔다오고 나서 대처하는 방법 - 소금 뿌리기~ (+ 그리고 상갓집/장례식 복장) 좋은일, 특히 예식장은 안가도 장례식은 꼭 가야 한다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다. 이건 사실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와 문화권에서 생각하는 공통된 의견이다. 좋은 일은 빠져도 상관없지만 안 좋은 일에는 함께 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결국 상갓집과 같은 장례식은 되도록이면 참석하는게 좋고 예의인데 그럴 때마다 상문살처럼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노심초사 해야 하는게 어쩌면 당연하다. 그래서 많이 알고 있고 실제로도 많이 쓰이는 소금 뿌리기가 상갓집 다녀오고 나면 꼭 해야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것을 과학적인 것과 무속적인 부분으로 나눠 의미를 찾아보자 보통 장례식장에 간 경우 귀가 길에 집으로 바로 오지 말고 사람 많은 곳에 들렀다가 한참 뒤에 돌아오라는 말을 어르신들이.. 2015. 6. 7.
장례식 문상 잘못 다녀오면 병 걸린다? (상문살과 상가집에서 화투/고스톱 치기) 아무리 미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상갓집 방문을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온갖 요식행위를 하게 된다. 상가집에 다녀오면 귀신이 들러 붙는다고 하여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쁜 액운 중에서 보통 이런 나쁜 일을 상가집 다녀오고 난 뒤에 맞으면 상문살을 맞았다고 하는데 상문살이 때로는 귀신들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신내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상문살을 맞아 몸고생 개고생을 하다가 정신병을 앓는 경우가 있는데 도저히 치료가 안되다 가족들이 굿이라도 하기 위해 무속인에게 찾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는 그걸 신내림이라고 하여 무속인의 길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도 바로 상문살이다.그 집안의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문상을 가는 집의 어린 아이들은 상갓집에 데리고 가지 .. 2015. 6. 7.
신빨의 유효기간 - 점은 애동에게 보고 굿은 노만신에게 받아라 (부적) 신점에도 신빨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는 법, 신점을 아무리 잘 본다고 해도 수십년간 지속되기 어렵다. 무엇보다 신내림을 받은 지 오래되면 신내림에 의존하지 않고 경험과 경력에 따라 신점을 보는 무속인 스스로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신내림 없이 신점을 보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신내림을 받아 신점을 봐야 하는데 초창기와 달리 신점도 아닌 역술도 아닌 그야말로 무속인 본인이 경험과 본인 생각에 따라 개별적인 점을 보게 되는 것이다.이게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맞으면 상관없지만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신점을 보는게 아무리 유명하고 신통방통해도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이유가 그런 것인데 신점은 신내림을 받은지 얼마 안된 애동에게 가서 받고 굿은 굿놀이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 2015. 6. 7.
신점은 아침 일찍부터 봐야 잘 맞는다? 뭐 여러차례 언급했지만 점이라는 건 신점이 있고 역술에 근거한 점이 있다. 신내림을 받아 신령에 주문에 의해 신점을 보는건 당연히 무당이다. 점을 보는 무속인 뒤로 각종 신령님과 관련한 배경물이 있고 신내림과 관련한 무속적인 방법으로 점을 본다. 그냥 눈만 보고 점을 보기도 하고 앉자마자 점을 내려 보기도 하는데 그런게 당연히 신점이다. 반면 역술은 어떤가? 일단 기본적으로 역학에 따라 점을 보는 것이기에 상 위에 책이 놓여져 있고 사주와 관상에 따라 역술풀이를 해준다. 이건 점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신점은 점을 보는 사람이 신을 대신해 대변한다는 측면이 크고 역술은 사주풀이에 관해 해석해주는 통역이자 해설자의 역활이 크니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르다. 신점은 신에 의해 보는 것이니 결과가 다를 수 밖.. 2015. 6. 7.
쌍가마는 결혼 두번 한다? 머리털 이야기와 웃다가 웃으면 엉덩이(똥꼬)에 털 나는 이야기 머리에 있는 가마가 2개면 결혼을 두 번 한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미신적인 속설에 지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십거리로 치부하기에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방송에서는 그냥 속설에 지나지 않는 말장난에 비유했지만 가마라는 것이 보통 한개인 것이 평균이기에 두개 이상이라면 그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상황을 유추할 수는 있다.사람이 진화를 하면서 필요에 의해 사라진 몇가지 것 중 하나가 털이다. 동물과 달리 신체 몇 부위를 제외하고는 솜털만 남고 전부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머리(얼굴), 몸(가슴), 성기, 다리(허벅지), 겨드랑이 정도인데 털의 모양과 털의 위치는 그 사람의 기질과 유전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기에 단순하게 볼 수 없다.과거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 2015. 6. 5.
토끼띠는 바람둥이? VS 남자 손이 여자처럼 고우면 좋지 않다? 바람끼에 관한 속설 중 하나가 토끼띠는 바람둥이라는 것이다. 뭐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지만 토끼의 습성에 빗대어 토끼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놀림식으로 말하는 것인데 속설의 의미보다는 그냥 우스개 소리 정도에 가깝다. 토끼는 다산의 상징으로 번식력이 굉장히 강하다. 짧은 교미만으로도 꽤 많은 새끼를 낳는데 토끼 한 쌍이 1년만 지내도 가족수는 엄청나게 불어난다. 토끼 2마리로 토끼농장 차리는 건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그런 생식능력과 관련해 빗대어 표현하다보니 바람둥이라고 인식하여 속설이 되었는데 이런 속설이라면 사실 [발정난 개]처럼 개띠들도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천하의 바람둥이고 그것(?)을 한번 보면 모든 사람들이 놀란다는 말 역시, 정력의 화신으로 불리우는데 말띠도 천하의 바람꾼이 되어야 한다. 돼.. 2015. 6. 3.
공무원 일탈 고발한 사회복무요원을 되려 협박한 공무원들 경기도의 한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일탈 행위를 고발하려 한 사회복무요원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이 교육지원청 사회복무요원 이모(22)씨 등에 따르면 일부 공무원들이 지난달 1일 지원청 부지의 공터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막걸리를 마셨다. 당시는 노동절이어서 휴일 분위기였지만 이들은 공무원이었기에 엄연한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신 것이다. 이들은 또 지난달 9일에는 행사에 쓸 업무추진비로 회식하면서 술을 시켜먹고는 상부에는 고기만 먹었다고 허위로 보고했다. 이씨는 최근 이런 내용을 정리해 경기도 교육청 감사실에 전달했다. 그는 근무일 술 파티 외에도 사회복무요원들을 관리하는 A 주무관의 폭언에 지속적으로 시달렸다는 내용도 함께 고발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 2015. 6. 2.
음주단속을 핑계로 금품요구와 성추행까지 한 경찰관 단속 걸린 여성운전자에게 경찰서 데려와 강제 입맞춤 “500만원 달라” 요구 혐의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법 유턴을 한 여성 운전자를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경찰서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뇌물을 요구한 혐의(강제추행 및 뇌물)로 이 경찰서 소속 김아무개 경위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를 보면, 김 경위는 지난 5월16일 새벽 3시15분께 강남의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던 여성(33)을 적발한 뒤, “술 냄새가 난다. 음주 측정을 해야 한다”며 자신이 차를 대신 몰고 강남경찰서로 데려갔다. 경찰서에서 이 여성이 “음주 측정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김 경위는 폐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가 없는 비상계단으로 데려가 강제로 끌어안고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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