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의 균상이꺼 - 삼륜전기자전거 (세발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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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레포츠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의 균상이꺼 - 삼륜전기자전거 (세발 전기자전거)

by 깨알석사 201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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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는 탈것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전반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서진의 서지니호(2호)는 안락한 좌석이 새로 만들어졌고 정박했을 때는 요트(?) 부럽지 않은 그늘막까지 제공되면서 탈것의 변화를 주었다. 전 편보다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된 것 중에는 에리카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에어컨 빵빵 나오는 쉐보레의 스파크 자동차가 에릭에게 지급 되면서 무더운 날씨의 유일한 탈출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균상이에게는 균상이꺼라는 이름으로 세발 자전거, 삼륜 전기자전거 2대가 지급 되었는데 내가 가장 주목한 건 바로 이 전기 자전거!

퀵보드 형태나 바퀴 2개짜리 평범한 자전거는 많이 봤지만 삼륜 자전거는 쉽게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앞과 뒤에 바구니가 달려있어 나름 짐차 역할도 해내고 있는데 이게 전기 자전거다 보니 무거운 짐을 싣고 언덕길을 올라도 사람의 힘으로만 달리는게 아니라서 꽤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삼륜이라서 넘어질 걱정이 없는데 주부나 어르신들이 가까운 동네 마실 다니거나 장보기 할 때 매우 유용해 보인다. 페달을 돌려 직접 일반 자전거처럼 탈 수도 있고 전기로만 움직일 수도 있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쓰면 좋은데 방송의 배경이 되는 천연의 자연이 그대로인 이런 섬 같은 곳에서는 이런 운송수단이 어르신들에게 딱 맞춤으로 보인다.

다만 삼륜 세발 자전거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조작의 불편함이나 속도감 때문인지 이서진, 한지민, 균상이 모두 자전거를 처음 주행할 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속도 조절하는 부분에 있어 아마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인다.


어떤 제품이고 가격은 얼마인지 해당 삼시세끼 홈피에 가봤으나 협찬 내역은 없고 딱히 검색을 해봐도 해당 제품 소개가 없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자전거 판매 상품을 찾아봤지만 해당 되는 제품이 없다. 국내 회사는 대부분 전기 자전거를 만들어 팔고는 있는데 삼륜 전기자전거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중국산 수입품이거나 다른 중소 자전거 브랜드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균상이꺼라 불리우는 삼륜 전기자전거, 앞과 뒤에 바구니가 있어 짐을 싣을 수 있다.

다른 삼륜 자전거는 뒷바퀴 사이 아래 밧데리가 있던데 이거슨 공구통처럼 생긴 좌석 밑이 밧데리로 추정

뒤에 물이 가득 들어있는 물통을 싣고 달려도 거뜬 (균상이 자체가 거구)

슝~~~~~~

나이가 적든 많든 어르신들 앞에서는 다 똥강아지 되는거다, 앞에 보고 댕겨라, 차 조심해라~

지민이 전기자전거 투어를 하면서 찍은 사진들, 힘들지 않아서 섬 투어에 딱 좋을 것 같다

이번에 조금 더 발전된 서지니호 (2호)

1호는 낚시에만 투입 되었지만 2호는 물놀이에도 투입

나름 운치있는 서지니호 요트

전문 라이더가 아니라면 여성들의 경우 힘이 부치는 경우가 많은데 가볍게 다닐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이런 제품이 꽤 어울려 보인다. 특히 양 손에 무거운 비닐봉투를 들고 다녀야 하는 장보기에는 이 녀석이 딱!

자전거 몸체 앞쪽 빨간색이 상표 같은데 잘 안보인다

뒤에 좌석을 만들어주면 아기 유모차 대용도 가능해 보인다

섬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전기자전거들

일반 삼륜자전거, 오로지 사람의 발로 움직이는 일반 삼륜자전거 가격을 알아보니 대략 20만원에서 30만원대가 가장 흔하고 50만원대도 적지 않게 보인다. 20만원대는 쇼핑사이트에서 할인이나 프로모션을 했을 경우인데 대부분 30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다. 쓸만한 제품은 역시 50만원대

전기 삼륜자전거는 기본이 100만원 이상인데 일반 삼륜자전거가 50만원대라는 걸 감안한다면, 그리고 오토바이처럼 스스로 움직일 수 있고 또 기름값 걱정 없이 전기 충전으로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걸 따진다면 아직은 그렇게 비싸다고 보이진 않는다. 고장만 안나고 3년 정도 밧데리와 전기장치, 모터에 문제가 없다면 사 볼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가격은 110만원~150만원대가 가장 많고 그 이상 200만원, 300만원대도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전기자전거가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경계가 모호하다보니 오토바이와 다름 없는 제품도 꽤 있다, 자전거용인지 오도바이용인지 확실히 봐야한다.

저 상태에서 크기를 키우면 형태는 인력거와 상당히 비슷해는데 인력거로 쓰이는 야매품도 있고 바구니 대신에 유아 좌석을 만들어 유모차+전기자전거를 합친 제품도 꽤 보이는데 비싼거는 300만원대로 아기랑 꼭 맞물리면 값이 배로 뛰는거 같아 약간 씁쓸하다. A/S가 잘되고 고장률만 적다면 잇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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