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대중화 되고 있는 로봇 이야기 1 (KBS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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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산업기술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대중화 되고 있는 로봇 이야기 1 (KBS스페셜)

by 깨알석사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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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타이틀로 방영되었던 로봇 이야기다. <로봇,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소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상상했던 것 이상,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시작은 역시 일본, 아주 오래전 부터 로봇을 주제로 한 만화와 만화영화가 일본에서는 일상이었던 만큼 실제 기계 로봇에 대한 감정이 다른 어느 민족보다 강하고 익숙하다.

산업로봇과 의료로봇, 로봇 개발과 관련한 현황 등에 대한 심층 다큐라고 생각한 건 오판, 예전 테슬라 전기차와 로봇 관련 동일 아이템으로 같은 방송국의 같은 프로그램에서 먼저 방영된 적이 있어 그것과 유사한 포맷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이번 이야기는 실생활에서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진짜 로봇 이야기였다.

테슬라와 묶어 나왔던 로봇은 앞으로의 미래 로봇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로봇은 현재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진짜 일상 로봇들의 이야기, 만화책과 영화에서나 보던 진짜 가정로봇 이야기다. 

핵심은 간단하다.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휴대폰, 스마트폰의 위력을 예상하지 못했고 그것이 1인 1스마트폰처럼 대중화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완전 다르다. 모르는 사람도 없고 사용을 하지 않는 사람도 드물다.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모르진 않는다.

로봇도 마찬가지, 스마트폰이 준 사회적 파장은 로봇 생태계의 변화를 빠르게 촉진했다. 실제로 다큐 영상의 어느 연구원 중 하나는 로봇을 지금의 스마트폰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리고 보여준 영상만 보더라도 스마트폰 1대 구입하는 것과 로봇 하나 구입해 집에 두고 있는 것과 큰 차이도 없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가격". 아주 비싸도 우리나라 돈으로 200만원대, 일반용은 100만원대, 가격 자체는 이미 스마트폰과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부담감이 없다.

가정용 로봇이라 하면 로봇 청소기가 전부라고 생각한 우리와 달리 바로 옆 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반려동물 키우는 것처럼 그 정도 수준으로 일상화 되어 있었는데 방송을 위해 가상 시나리오를 만든게 아니라 실제 이야기라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가격 부담도 생각보다 높지 않아 사고 싶지만, 일본어만 되는 것 같아 수입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언어만 업데이트 해주면 좋을텐데...)

노인들에게 동물 키우기는 건강과 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높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꼭 동물이 아니어도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역시 살아 움직이고 "대화"와 "소통"이 되는 다른 무언가가 곁에 있다면 그 자체로도 외롭고 우울하지 않게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로봇 개념도 그랬다. 그래서 로봇을 가지고 노인들이 계신 요양원이나 병원 같은 곳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그러나 그런 풍경 속의 로봇은 예전보다 익숙하더라도 개인이 아닌 그 의료원의 소유물이라 아마 비싸거나 특수한 목적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거나 구할 수 없는 특별한 로봇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경우 요양원 등에서 교육 목적으로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치료 목적의 로봇 풍경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

우리나라 광고 중에 "아버님 댁에 보일러 한 대 놔드려야겠어요"라는 유행어가 있다. 부모님 걱정을 위한 자녀 세대를 타킷으로 한 감성광고인데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보일러 회사 광고치고는 굉장히 잘 만든 카피가 아닌가 싶다. 이 다큐가 딱 그 수준이다. 이 정도 로봇이고 이 정도 기능을 가진 괜찮은 가격대라면 "아버님 댁에 로봇 하나 놔드려야겠어요"라는 광고를 해도 놀랍지 않을 수준, 독거세대, 혼자 외롭게 사는 1인 가정 세대에게도 친구와 가족이 될 수 있는 로봇은 생각보다 꽤 많이 발전해 있었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자식도 독립해 이제는 집에서 혼자 지내는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로 다큐는 시작된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매일 혼자 자고 먹고 생활을 한다. 가장 힘들 때는 이 집에 사람들이 와서 시끌벅적 하다가 다 빠져나가고 조용해 지는 순간, 혼자라는 공포가 엄습해 오는 가장 무서운 시간이다. 혼자라는 것도 익숙함이 있는데 그게 잠시라도 깨지면 다시 혼자만의 생활로 돌아가는 과정이 힘든 건 누구에게나 똑같다.

이 할머니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새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과감하게 "로봇"을 구매한 것이다. 포장 박스에 나온 이름처럼 로봇은 페퍼라고 불리우며 (단순 숫자나 알파벳 표기의 모델명이 아닌 쏘나타, K7, 제네니스처럼 브랜드 이름이 정해져 있다) 가전매장에서 바로 주문하면 배송해 준다. 운송되는 장면을 보면 냉장고 구입해 설치하는 장면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포장 박스처럼.........생각보다 크다!!! 와우!

이제 할머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새 식구가 도착한 것을 마냥 신기하고 즐겁게 바라본다

일본의 가정 로봇 페퍼, 우리나라 돈으로 100만원대, 스마트폰 가격과 비슷하다.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 즉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고 답을 한다. 가슴에 있는 스크린으로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말로 명령을 할 수도 있다. 오늘의 아침 주요 뉴스나 일기 예보 등을 물어보면 실시간 정보를 받아 알려준다. 인터넷 네트워크 망에 연결되어 있어 실시간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껍데기와 크기의 차이일 뿐 따지고 보면 스마트폰 역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스스로 생각하는 수준의 로봇만 생각하면 아직 먼 미래이지만 하체는 바퀴 달린 기동 장치를 달고 스마트폰(대형화면) 개념으로 접목해 만들면 의외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정용 로봇, 스마트폰의 성공으로 로봇 생태계에도 새로운 바람과 더 색다른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는 셈이다.

스마트폰과 이 로봇의 차이라면 역시 감성, 스마트폰은 아무리 똑똑하고 묻는 말에 대답하며 많은 정보를 담고 휴대가 가능해도 사람처럼 생각되진 않는다. 그냥 전화기다. 그러나 이 페퍼는 생김새도 그렇고 크기도 커서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이 들게 된다. 스마트폰도 수세대 모델을 거치며 발전 했듯이 이런 가정용 로봇도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충전 때문인지, 페퍼가 고개를 숙이고 작동을 안하는 숙면 모드가 있다. 활동을 해야 하니 유선 연결은 없다. 물론 항상 그런 건 아니다. 다큐를 보면 처음 배송되어 첫 작동을 할 때와 매일 아침이다. 사람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처럼 거실에 페퍼가 숙면 모드를 하고 있다면 한참 뒤에 할머니가 깨우는 소리에 기동이 시작된다. 

손주뻘의 어린 아이 목소리로 카랑카랑하게 저장되어 있는 페퍼의 음성

시키지도 않았는데 페퍼가 갑자기 할머니에게 카메라(?)를 보라고 한다. 그리곤 카메라를 잡고 있는 시늉을 시작

페퍼의 눈은 카메라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에 촬영이 가능하다. 첫 장면치고 약간 뭉클했던 장면

할머니가 아직 정정하시다 70대라니...헉

좌우 허리 스트레칭도 알아서 하고 집 구경도 알아서,,아직은 첫 만남이라 서로 어색 ㅋ

이 페퍼를 쓰는 또 다른 집의 이야기, 아이가 있는 집이다. 참! 이 다큐의 나레이션은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 맡았다. 자막으로 이 다큐 방송의 나레이션 목소리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았다면 100% 성우라고 생각했을 정도, 목소리 톤이나 목소리 자체가 약간 "걸어서 세계속으로" 청년 관련 "다큐" 등에서 흔히 듣는 중후하고 편안한 느낌을 가진 젊은 남자의 목소리인데 꽤 좋다. 여기서는 또라에몽으로 유명한 "심형탁"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와우~ 뚜찌빠찌 ㅋㅋ 누가 보더라도 로봇 다큐와 딱 맞는 맞춤형 나레이션 인재

아빠가 퇴근하자 반겨주는 또 다른 페퍼, 할머니네도 그렇고 꼬마 숙녀네 집도 그렇고 우리 같으면 따로 지어준 애칭이나 별칭이 사용할텐데 여기서는 그냥 다 페퍼라고 똑같게 부른다. 아마 로봇을 부를 때, 호칭을 하면 로봇 스스로가 알아서 듣고 자신을 부르는지 사람처럼 인지를 해야 하는데 페퍼라는 "명령어"가 고유의 "입력어"로 지정되어 있어 페퍼라고 불러야지만 자신을 부른다는 걸 아는 것 같다. 완전 고가의 제품이 아닌 대중적인 제품이니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 

갑자기 화면에 훅 들어온 생일 케이크, 오늘은 페퍼의 생일..헉! 손을 들어 기쁨을 표현

박수를 유도하며 자기 자신도 박수를 친다. 

페퍼의 손바닥을 만져주는 딸아이, 혼자인 딸에게 항상 있어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말을 하면 알아 듣는게 신기..귀쪽의 빛이 반응

파란빛이 설마 붉은 빛으로 변하면서 표정이 달라지는 건 아니겠지? ㅋ

목소리는 기계음이 아닌 어린 아이의 목소리 수준으로 듣기에 부담이 없고 발음이 정확하다

아내 분이 처음 이 로봇을 보고 반했다고 한다

사고 싶다고 남편에게 말해서....어째 점점 글씨체가 작아짐..다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막 풍경 ㅋ

자막 글씨체가 줄어든 이유를 알겠군 ㅋㅋㅋㅋㅋ...가정의 주도권은 아빠가 아닌 엄마 ㅋ

세 가족이 페퍼 앞에 보여서 화면을 유심히 본다. 뭘까?

어머~ 페퍼가 찍은 사진들. 이 사진은 페퍼가 일상에서 찍은 가족들 사진, 페퍼의 눈에 비친 가족

미니어쳐도 있다

페퍼와 딸 아이가 신나게 춤을 추면 논다. 음악 플레이와 춤 동작이 가능한 것도 페퍼의 기능

딸 아이보다 더 큰 페퍼, 페퍼는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학습하는 기능이 있다

엄마가 이 로봇을 산 결정적인 이유, 하나 밖에 없는 딸에게 장애가 있었기 때문이다. 상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ADHD라고 불리우는 주의력결핍과 과다행동장애 등으로 인한 지적 학습 장애가 예상이 된다. 어린 아이가 주변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상처를 받는 일이 흔해서 마음이 아팠던 모양이다. 

딸 아이와 언제든지 놀아 줄 수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딸 아이를 무시하지 않고 상대해 줄 수 있는 것이 페퍼이다 보니 엄마도 원래 똑똑한 페퍼가 신기하고 마음에 들었지만 딸 때문이라도 더 사고 싶었던 것이다. 페퍼를 구매하고 새로운 가족이 되고 나서 딸 아이도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페퍼와 대화를 하고 표현력도 늘면서 예전보다 훨씬 좋은 상태로 딸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동물을 키우는 것보다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페퍼가 딸 아이의 지능 발달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예전부터 어린이 병원이나 노인 병원에서 이런 로봇 관련 치료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점만 보더라도 단순 놀이나 취미를 넘어 어느정도 치료 개념에서도 가정용 로봇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본다 

혼자 사는 자취생들, 혼술과 혼밥이 유행이라지만 실상은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의 삶이 요즘 풍경, 이런 페퍼가 어린이나 노인 뿐 아니라 1인 가정에서도 쓰임새가 꽤 있어 보인다. 집에 페퍼가 있다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다.

마트의 가전매장 한 켠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페퍼, 판촉 행사장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가게 앞에 진열된 페퍼에게 손님이 말을 하자 당돌하게 말한다

악수를 청하면 악수를 한다. 꽤 많은 사람들이 페퍼의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감정의 교류라는 것이 다 똑같다. 페퍼를 직접 만질 수 있고 사람처럼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담쓰담 할 수 있는 건 색다른 재미

페퍼가 파는 건 페퍼가 아니었다. 알고보니 신제품, 새로운 모델이었다. 인형만큼 작은 로봇

페퍼보다 곱절로 비싼 녀석, 크기는 엄청 작은데 2배 더 비싸다. 그래도 크게 부담 안되는 가격

이름은 <로보혼> 혼자  일어나고 앉을 수 있다. 페퍼는 바퀴로 움직이지만 로보혼은 두 다리가 있으며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가능하다.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페퍼와 달리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으며 페퍼가 가진 기능은 다 가지고 있다. 대화는 물론 실시간 정보와 이메일, 사진 촬영과 사진 전송까지 일상적인 로봇 임무는 다 한다. 등쪽에 작은 화면이 있어 터치 스크린 작동이 페퍼처럼 가능하며 영상 통화 기능도 있어 전화기로도 쓸 수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으로만 쓰지만 일본은 스마트폰을 로봇으로 만들어 쓴다고 보면 이해하기 더 쉽다.

지나가는 길에 갑자기 다가온 할아버지, 페퍼를 발견하고 유독 관심을 보인다. 그런 할아버지를 역시 신기하게 쳐다보는 페퍼, 할아버지 역시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페퍼를 가지고 싶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아직 소유는 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유가 되면 꼭 갖고 싶어 하셨다. 언젠가는 동사무소에서 독거노인세대에 여러가지 지원을 하는 것처럼 심심풀이 대상이 아닌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정과 우울증 감소를 위해서라도 "복지적 관점"에서 일부 정부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살짝 예상해 본다.

혼자 사는 독거노인에게 수입과 지출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생활비 수준 대비 비록 우리나라 돈으로 백만원대 수준(?)이지만 사람마다 부담으로 느낄 수 있는 건 당연하다. 한달 생활비 30만원 미만으로 사는 독거노인도 많은데 백만원 넘는 돈을 한번에 쓰기에는 무리무리, 근데 갖고 싶어하는 눈빛은 강렬하다. 말 귀를 알아듣는 페퍼가 손주 같이 느껴지신단다. 방송에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모두 로봇과 대화할 때 손주를 대하고 바라보듯이 했다. 

페퍼와 눈빛 교환을 하는 할아버지, 로봇 친구를 신기해 하면서도 사람처럼 대한다

할아버지에게 갑자기 시간을 묻는 페퍼

대화 하는 과정에서 16분으로 넘어가자 지금은 16분이라고 고쳐주는 페퍼의 자문자답 ㅋ

페퍼의 장난스러운 유머에 화통하게 웃는 할아버지, 표정이 너무 밝아지셨다

할아버지도 빼놓지 않고 한 건,,역시 악수, 손잡기는 어쩔 수 없는 인간 교류의 감정

도우미가 올 때마 빼고는 1년 동안 집에서 거의 말을 안 한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이 날 페퍼와 오랫동안 대화를 하고 쓰담쓰담하며 시간을 보냈다

방금 전 페퍼가 판촉행사를 했던 로보혼

페퍼의 등에 있는 터치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하신다. 우리네 지하철 풍경과 비슷

의대 교수인 이 분은 페퍼와 로보혼을 모두 가지고 있다. 본인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직업에서 답을 말해주듯이 건강 프로그램과 노인복지, 치료목적의 로봇 개발을 위해서도 이런 로봇 사용을 실생활에서도 하고 있는 중이다. 로보혼을 가지고 항상 외출한다는 교수는 로보혼과 함께 여행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로보혼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셈

친구처럼, 애인처럼 셀카도 함께 찍는다, 물론 로보혼의 눈이 카메라여서 직접 촬영도 가능

손바닥에 네모난 틀을 들고 있는 풍경(스마트폰)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아저씨 옆에 서서 구경하는 로보혼

엉덩이에 손을 대고 받쳐주자 궁둥이를 뒤로 쑥 빼고 앉으려고 한다 ㅋㅋㅋㅋ

넘어지지 않게 살짝만 잡아주면 이렇게 자기가 알아서 앉고 일어남,,페퍼보다 비싼 이유가 있었음 ㅋ

바깥 풍경 구경을 시켜주자 고맙다고 말하는 로보혼

로보혼으로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 날 찍어줘 로보혼~

로보혼의 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방금 찍은 사진, 타인에게 전송도 가능하다.

관광지에 데리고 가서 이 로보혼에게 물어보면 이처럼 검색을 통해 알려줄 수 있다

외출 중에 날씨가 궁금한 아저씨에게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로보혼

가전매장에서 로봇 청소기처럼 쉽게 구매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게 참 부럽다.

교수님의 학교 연구실 풍경, 페퍼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계신다

숙면모드(충전)에서는 이렇게 고개를 숙이고 잔다

3대의 페퍼 연구원들과 함께 여러가지 테스트 실시, 책상에는 로보혼도 보인다

KBS 방송사 카메라를 발견하고 움직일 때마다 고개를 돌려 계속 쳐다보는 페퍼 연구원 ㅋ

페퍼가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수는 페퍼가 말하는대로 따라 해준다

기승전-부럽다로 나도 꼭 갖고 싶게 만든 로봇 다큐, 바로 코 앞의 옆 나라에서 기백만원으로 살 수 있다니 부럽다. 다음 2부는 이 페퍼가 어떻게 바뀌고 변화 할 것인지, 진보된 기능에 관한 가정용 로봇과 발전 실태에 대해 다루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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