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볼 때는 가슴 근육이 아니라 허벅지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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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남자를 볼 때는 가슴 근육이 아니라 허벅지를 봐야 한다.

by 깨알석사 201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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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근육은 남자가 봐도 멋있고 여자가 봐도 멋있다. 남자의 근육하면 보통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가슴 근육이다. 헬스장에 가보면 주구장창 팔근육과 가슴근육 만드는 남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화장실 거울 앞에서 가슴에 힘을 주고 멋진 포즈로 자신의 몸매와 근육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도 가슴 근육이다. 거울 앞에서 팔 근육과 가슴 근육 그리고 복근을 제외하고 따로 챙겨보는 부위는 많지 않다. 쉽게 말해 상체 근육을 만드는데 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남자의 힘은 어디가 기준일까? 허리? 아니다. 보통 남자는 허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행위 자체에서 보여지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지 허리힘이 남녀 잠자리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곳은 허벅지다. 남자는 허벅지가 튼실해야 한다. 과거 할머니들은 남자들의 허벅지, 장딴지를 보고 판단하셨지 남자의 상체 근육이나 허리 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씨름 선수들은 모두 허벅지와 종아리 등의 하체 근육이 튼튼한 경우로 지금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이만기와 강호동의 종아리 근육과 허벅지 근육은 천하장사를 안겨준 원천이기도 하다. 허벅지는 근육 중에서 가장 큰 부위다. 가장 큰 힘을 내는 부위라는 건 당연하다. 허벅지가 튼실하면 일단 장사다. 다른 부위보다 이 부위가 강하면 확실히 그 사람은 강할 수 밖에 없다. 영화 300 에 나오는 전사들도 멋지고 우람한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허벅지 근육들이 모든 근육 중의 근육으로 전사와 장사는 허벅지로 갈린다.

멋진 근육남인데 우리 오빠는 정작 밤에 힘을 못 쓴다거나 근육 많은 남자 치고 밤일 제대로 하는 사람 못 봤다라는 말이 종종 있다. 실제로도 이런 멋진 근육에 반해 연인이 되었다가 밤일에 실망한 경우가 여자들은 꽤 있다. 허벅지와 같은 하체가 아닌 상체만 봤기 때문이다. 허벅지는 근육 자체로도 최고지만 장기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오로지 살과 뼈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허벅지는 창고 역활도 한다. 창고에 수많은 에너지를 축적하는데 그 양이 크고 넓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나중에 한번에 뽑아 쓸 수 있어 양과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발전소 역활도 하기에 창고가 넓고 잘 발단된 경우라면 원자재와 발전용량이 풍부해 힘이 남아 돌 수 밖에 없는 법.

허벅지가 튼실한 남자들의 경우, 대부분 여자들이 밤에 만족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다. 일단 잘 지치지 않는다. 피로도 쉽게 풀어내고 에너지 저장성이 좋아 지속성이 길다. 무엇보다 신체 중심과 허리, 엉덩이 근육까지 연계되어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허벅지가 받쳐주는 한 전체적인 균형도 이루어지게 된다. 아무리 좋은 근육과 멋진 몸매를 가져도 허벅지가 왜소하거나 비실하다면 그건 남자로서 꽝이다. (요즘 나오는 미소년 같은 날씬한 남자들의 다리는 사실 남자로서 무색할 만큼 의미가 없는 다리들이다) 

허벅지 둘레가 줄어 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 증가가 높아진다는 연세대 보건대학 연구팀의 결과처럼 허벅지 둘레가 줄어드는 것 자체가 우리 몸의 이상 신호이다. 앞서 말한데로 에너지의 저장고이자 원천이기 때문에 공급이 부실해지면 납품받는 여러 신체 장기들과 내장기관들이 그만큼 부실해 질 수 밖에 없다. 전체적인 힘과 근력도 줄어드는 건 마찬가지다.

여자가 원하는 애플힙, 엉덩이 미인도 사실 엉덩이 자체가 아니라 엉벅지처럼 허벅지랑 함께 발달되어야 진짜 예쁘고 힙업된 애플힙의 사과 엉덩이가 만들어지듯 남자는 물론 여자도 허벅지가 무조건 받쳐주어야 엉덩이가 이쁘게 되고 업이 된다. 뒷발치기나 발 올리기 힙업 운동은 가만히 보면 모두 허벅지 상단을 단련하는 것으로 허벅지 근육을 함께 키워주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의 짧은 미니스커트도 사실 이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인데 그 허벅지가 여자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튼실하고 굵어야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여자들이 생각하기에는 뚱뚱해 보여도 남자들이 보기에 딱 좋다는 경우처럼 남녀간에는 이성적 유혹의 기준이 다른데 허벅지가 튼실한 여자가 아기도 잘 낳고 쑹풍쑹풍 힘 안들고 낳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엉덩이가 큰 며느리나 색시처럼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엉덩이를 주요 대상으로 삼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건 엉덩이와 연결된 허벅지가 커야 한다는 걸 예전부터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여자의 중요 부위 자체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똑같기에 허벅지가 크고 튼실하고 단단하며 근력도 있고 힘도 좋은 경우 건강하다는 뜻도 되고 밤일도 무리없이 해낸다는 뜻도 되기에 여러가지로 좋은 상태를 보여주는 매력점이 된다. 단지 힘만 좋고 밤일만 잘하는 표식이 아니라 신체가 건강하고 몸의 발란스가 좋다는 뜻이기에 허벅지가 튼실한 사람들은 잔병치레는 물론 특별히 아픈 질병을 달고 살지도 않는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 보면 오래된 고질병을 가진 경우일수록 허벅지가 부실하다) 

내 남자의 허벅지를 한번 보자. 체격도 좋고 덩치도 좋고 힘도 좋다면 어지간해서 여자의 허리 사이즈 정도되는 허벅지 굵기가 나와주어야 하는게 요즘 남자들이다. 양손으로 허벅지 굵기가 잡힌다면 그건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고 세뼘 정도라면 부실한 경우로 허벅지가 너무 발달되어 전체적인 몸매를 흐트러지게 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발달하는 게 가장 좋다.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정 크기까지만 발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목나무에 매달린 매미처럼 내 남자의 허벅지에 매달려 보거나 누워서 죽부인처럼 껴안아 보면 허벅지가 튼실한지 단단한지 부실한지 그냥 지방 덩어리인지, 물렁물렁한 비계인지 구분할 수 있다. 지방보다는 확실히 근육량이 느껴진다면 그건 최소한 꽝은 아니게 된다.

여자들이 청소년 사춘기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게 저주받은 하체, 즉 허벅지의 발달인데 사춘기 자체가 2차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 허벅지 발달은 당연하다. (외국 청소년에 비하면 오히려 약한 편으로 더 쩌도 된다) 대학가면 다 빠진다고 어머니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하지만 원래 허벅지살은 나중에 조금씩 빠지게 되어있다. 물론 요즘처럼 식생활 관리가 안되고 부실해서 오히려 에너지 대신 독소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허벅지가 두꺼워지는 것이다. 근육이나 에너지가 있으면 커도 상관없지만 에너지도 없고 근육은 없는데 똥독으로 인한 몸속 독소가 너무 많아지면 가장 큰 저장고인 허벅지로 몰리기에 허벅지살이 저주받은 하체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정상적인 저주받은 하체는 축복이지만 독소가 찬 지금의 저주받은 하체는 진짜 저주받은 하체다.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말하는 저주받은 하체는 여자는 물론 남자가 보기에도 통통이 아닌 뚱뚱으로 인식하지 않는 한 절대 저주받은 하체로 남자는 여기지 않는다. 그런 하체가 남자에게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다. 여자의 가장 큰 매력 역시 허벅지로 허벅지와 연결된 엉덩이와 음부는 당연히 남자의 핫 플레이스 1순위가 될 수 밖에 없다. 남자에게는 전 생애에 걸쳐 "힘"과 "건강"의 두마리 지표가 허벅지이고 여자는 "건강"이라는 지표가 허벅지가 된다. 그렇기에 남녀 모두 허벅지 관리는 꽤 중요하다. 남자는 "힘"이라는 것까지 포함되기에 (여기서의 힘은 남자의 정력을 의미한다) 여자가 남자를 볼 때 허벅지를 한번은 유심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얼굴 잘 생기고 몸매 좋은 사람보다는 허벅지 하나만이라도 잘 관리된 남자가 백 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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