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약지 손가락을 보면 DNA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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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남자의 약지 손가락을 보면 DNA가 보인다

by 깨알석사 201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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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박사의 남자 탐구생활.

꽤 오래전부터 나만이 알고 있던 비법인데 얼마전에 뉴스에서 공개(?)가 되었다. 남자의 약지가 검지보다 길면 매력적인 남자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내용인데, 남자의 약지는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깊어서 이미 이 내용이 나오기 전부터 심심치 않게 무림의 세계에서는 비법처럼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연구결과로 인해 약지가 검지보다 긴 남자가 인기가 많고 매력적이라는 것만 인식하는데 사실은 그 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들이 있다. 오늘은 그걸 풀어보자...

원래..남자의 약지는 검지보다 길어야 한다. 남자라면 말이다. 당연히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에게 인기가 많고 매력적이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 ㅋ 그것이 태아시절에 엄마 뱃속에서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남아라면 남성 호르몬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약지가 더 길게 자라주어야 한다. 이미 남자의 코 크기와 성기 크기에 대해 설명할 때 이 부분을 살짝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인간의 손가락, 특히 남자의 손가락은 꼬추라고 불리우는 성기와 손가락, 발가락이 같은 세포군으로 같은 시기에 같이 자란다. 즉 태아시절 남아에게서 고추가 형성되는 시기에 손가락과 발가락도 자라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 곳은 연관성이 깊다. 

여자들도 한번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가지고 빠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잠자리에서 벌어지는데 남자가 여자의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여자가 남자의 손가락을 입에 넣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나 대중문화에서 습득한 세뇌문화 (손가락을 빨아주거나 그런 행동이 특정 행위를 연상케 한다는 착각) 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만 생각하지만 그것은 영상물이나 성문화로 인해 습득된 반응이 아니라 손가락 감각이 태아시절 부터 갖고 있기 때문에 이중 자극이 되는 "본능"에서 오는 행동이다. 

여자들이 손가락을 빠는 시늉을 섹시한 모습으로 종종 보여주는데 대부분 그것을 보고 남자의 성기를 애무해주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엄밀히 따지면 그건 착각이다. 남자는 성기와 손가락 모양 자체가 모두 "돌기" "돌출"된 형태이기 때문에 본인이 본인 손가락을 애무하는 걸 심리적으로 거부하게 되어 있다.(동성애의 관점과 비슷하다) 상대방 이성인 여자의 입에 손가락을 넣길 원할 뿐이다. 반면 여자는 손가락 모양(손이라는 것에서 5개의 줄기가 튀어 나온것이 손가락)과 성기의 모양이 반대이기 때문에 본인이 본인 입에 넣어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여자는 부부나 연인사이 잠자리에서 기분이 좋을 때 본인이 본인 손가락을 입에 살짝 넣는데 여자는 본인 손가락, 남자 손가락을 모두 입에 넣어도 부담감을 갖지 않지만 남자는 본인 입이 아닌 타인의 입에 넣을 때만 거부감이 없다.

남근의 모습을 형상화해서 손가락 빠는 모습이 섹시한게 아니라 실제로 흥분이 강할 때 손가락을 빨면 미묘한 성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태아시절 성기와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남자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여자끼리 관계하는 레즈물에서 손가락 빨거나 빨아주는건 남자의 성기 대용이 아니라 자신들의 성기를 자극하는 숨겨진 사실이 있는 것이다.

남자의 약지가 검지보다 작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게 사실 중요하다. 남자는 약지가 길어야 한다고 해서 그게 꼭 정상을 뜻하는 건 아니다. 남성 호르몬과 관련해 얼마나 남성다움을 뜻하는지에 대한 수치로만 봐야 한다. 그 수치가 강하면 길것이고 그만큼 남성다움이 강하다는 뜻이다. 약지 손가락이 새끼 손가락보다 짧거나 이상한 남자들은 없다. 약지가 검지보다 짧다고 해도 비이상적이지 않은 수준이 대부분이다. 결국 약지의 길이에 따라서 상대 남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평소 대인관계에서 많이 써먹고 있음) 성격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약지가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깊다는 것은 연구에서도 밝혀졌듯이, 사실 약지의 길이에 따라 남자의 고추 크기도 결정된다. 약지가 검지보다 길면 고추가 크거나 긴 편이고 약지가 짧으면 고추도 작은 편에 속한다. 남자들이 자신의 성기를 키우고 확장하는데 골몰하지만 약지를 보면 어느정도까지 개량(?)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여자에게 있어 내 남자의 약지가 길다면 아마도 고추크기에 흡족할 것이다. 물론 크기라는 것이 상대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답은 없지만 대략 여자들이 생각하는 남자의 크기, 남자들이 생각하는 남자의 크기를 비춰보면 약지가 긴 쪽은 여자는 물론, 남자 본인들도 성기 크기에 만족하는 경향이 많다.

약지가 짧다면 남성다움이 줄어드는 만큼 여성다움이 비례적으로 상승한다. 외형적인것이 남자라면 내성적인 경우가 많고 부끄러움이 많으며 수다를 좋아한다거나 여성들과 관련된 여러가지 내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데, 자라는 환경과 교육, 부모, 생활형편 등에 따른 변수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100% 그렇다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된다. 깨알박사의 경우에는 상대 남자의 손가락들을 유심히 본 다음에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겠구나 라는 전제를 깔고 접근한다. 그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거나 성향에 맞추어야 할 때 빛을 발휘하는데 공감능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건 사실 그 사람의 성향을 미리 파악했기 때문이다. 물론 손가락 하나가 아니라 나만의 스킬이 몇가지 더 있는데 모든 스킬의 합을 통해 나온 결과물로 상대하는 것이지 손가락만 보고 파악하지는 않는다. 참고만 한다.

남자의 약지는 남자가 굳이 알아둘 필요는 없다. 여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다. 내 남자의 약지가 긴지 짧은지에 따라 그에 맞춰주기 좋고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손편지를 즐겨 쓰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여린 감성의 소유자라면 약지가 짧을 것이고 활동적이고 도전적이며 야수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의 전사 이미지라면 대부분 약지가 길 것이다. 물론 보너스로 고추도 길 것이다. *^^* 나중에 남자의 성기 크기에 대해 한번 더 썰을 풀겠지만 남자의 성기 크기가 섹스의 절대적인 사안은 아니라는 것만 알아두자. 고추보다 중요한 것이 더 있다.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니 남자들의 상징인 "수염"과도 관련이 있는데 수염이 많은 야성적인 남자들은 약지가 길고 수염 안나거나 얌생이 수염이 나는 남자들은 약지가 짧은 경우도 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약지가 짧은 남자에게 지나가는 말이라도 순간적으로 화나 가서 "왜 이렇게 남자답지 못해!"라고 말을 한다면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것이다. 내면에서 자신 스스로도 전사 이미지가 없기 때문에 타인의 평가와 그런 발언은 내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용기가 없어!, 남자가 무슨 그래...이런 말은 약지 길이에 따라 상대 남자가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약지가 길면 그런 말을 듣는 경우 자체가 드물지만 듣더라도 남자답지 못하다는 수치심만 느낄 뿐이지, 반대로 약지가 짧은 남자는 수치심이 아닌 자괴감의 상실 정도로 추락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동성 친구들을 대하듯 성향을 맞춰주어야 하는 점도 없지 않아 있다.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뜻이다.

겉모습은 누구나 바꿀 수 있다. 남자답고 남자스럽게 행동하는 건 노력으로 다 된다. 겉모습이 진짜 남자라고 해서 다 같은 건 아니다. 손가락을 다치지 않았다면 바꿀 수 없는 본성이 바로 약지 길이다. 여자는 검지고 남자는 약지로 검지는 여성호르몬, 약지는 남성호르몬이다. 참고로 여자는 그래서 검지가 약지보다 길다. 약지를 보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손등으로 보면 안된다. 손톱이 자라나는 부위와 손톱의 모양, 그리고 손톱을 깍는 방법에 따라 길이가 달라 보여서 착각하기 쉽다. 검지와 약지가 비슷하게 보이거나 약지가 길어 보일 수 있는데 손등이 아닌 손바닥으로 보면 결과가 거의 달라진다. 손등으로 볼 때 약지와 검지가 비슷한 길이라면 손바닥으로 한번 봐라. 확실한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손금을 볼 때 손등을 보지 않고 손바닥을 보는 이유도 손바닥에서 바깥으로 말려 올라가 만들어지는게 손가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등으로 평가하면 반반 또이또이 오류가 난다. 마지막으로 약지 길이만큼 중요한 건 손가락 모양과 혈색, 그리고 "미"다. 손가락이 곧고 길면 좋고 짧고 휘면 나쁘다. 당연히 선홍빛 혈색이 돌아야 하고 손이 예쁘면 좋다. 남자손이 거칠다고 해도 거칠면서 예쁜 손이 있는 법, 만약 내 남자친구가 손 전체가 작고 여자같이 예쁜 손(이런 경우 남자 스스로도 여자같은 손이라는 말을 이미 여러번 들어봤을 것이다)이라면 감수성이 매우 높은 경우다. 껍데기는 남자인데 속은 여자라고 보면 된다. (오해는 하지 말자. 호모 아니다.) 사실 의외로 진국이 이런 손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감수성이 좋고 상대방과 공감을 잘하며 남자들과 여자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여자들과 있으면 여자의 내면을 파고들어 이성간에도 친구같은 사이로 금방 친해지며 남자들과 있으면 남자의 본능과 전사의 이미지에서 오지 못한 반대 매력으로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다만 외모(얼굴과 키, 그리고 체격)에 따라 편차가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하자. 깨알박사가 만나 본 최악의 남자는 평가기준으로만 볼 때 AB혈액형에 손이 작고 예쁘면서 얼굴은 곱상하고 체격은 다부진데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아군으로 만나면 천군만마인데, 적군으로 만나면 답이 없다. 성격 파악에는 변수가 많지만 약지 길이와 고추길이는 상당히 연관성이 깊어 남자 성기를 판단하는데 나름 기준이 될 수는 있다. 당장 내일부터 여자들이 남자 손가락 보고 다니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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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박사...너 이 자식이...그 따위로 남자 비밀을 누설하다니...이 자식

혹 자신의 손가락이 기본 셋팅과 다르다하여 좌절하지는 말자, 크게보면 경우의 수는 2가지, 진짜로 셋팅이 잘못된 불협조합이거나 아니면 양쪽의 장점을 모두 가진 극강조합이거나이다. 남자의 강인함과 여자의 감성을 모두 갖춘 케이스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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